이거 절대 로맨스 소설 아니구요;; 친구한테 말해주니깐 '소설쓰냐~' 이러는데..........ㅠㅠ 결국 친구의 답은.." 고딩이 애지? 원조교제하려고? 고민할 필요도 없어. " 였습니다;; 하지만............계속 갈등때리고 고민되는건........제가 미친걸까요?.. 저는 21살..군대간 군화를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대도 멀어서 일년에 딱 두번봤습니다;; ㅠㅠ 그래도 매일 연락하고 편지도 쓰고..소포도 보내고.. 나름 잘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해요.. 제 남동생의 친한 친구가 있어요..몇 번 집에도 놀러왔죠.. 붙임성도 있고 성격도 좋아서 그런지 저랑 많이 친해졌구요.. ' 누나~누나~ ' 이러면서 잘 따르고 절 잘 챙겨주는 동생이에요.. 당연히 제가 남친이 있다는 것도 알고..군대간 것도 압니다.. 같이 대화나누다 보면 ' 난 동갑이나 연하보다 연상이 좋더라. ' .. ' 누나는 어리게 생겨서 고등학생으로 보겠어 '.. 이런 말 자주 합니다;; 폰번호 알려줬더니 매일 꼬박 문자하구요.. 가벼운 스킨쉽도.........뭐 저는 피하는편인데.. 걔는 자연스럽게 하는?? 친누나 2명이 있어서 그런지 .......... 며칠 전에 제가 친구들하고 놀다가 시간이 늦은 줄도 몰랐어요.. 새벽 1시 쯤이 넘어서 걔한테 문자가 오더라구요 ' 누나. 아직도 술집이야? ' 이러길래;; 그때서야 시간확인하고.. 먼저 가봐야 하겠다고 친구들한테 말하고 나왔죠.. 이제 집에 갈거라고 문자를 했는데.. 자기 근처 피씨방이라고..기다리라고 했습니다..;; 정말 근처더라구요;; 술집 바로 옆에 있는 피씨방에서 나오더니, 제 손을 잡고는 말도 없이 걷는...............그 순간 어이없음. 자기가 무슨 남친이라도 되는 듯이..;;; 드라마를 많이 봤나;; 저는 뿌리치고 택시를 잡을거라고 했더니, 데려다 준다고 자기가 택시를 잡더라구요..집이 가까우니.. 저는 옆에서 계속 잔소리를 했죠..'고3이 독서실에 안 있고 왜 피씨방에 있냐~ ' ' 교복입엇는데도 피씨방 주인이 뭐라 안했냐~ ' 씹더라구요.....................ㅡㅡ;; 그렇게 같이 택시를 잡고 타고 오는데 창만 바라보더라구요... 왜 저렇게 무게를 잡는지.. 집에 도착해서 택시에서 내리는데 또 제 손을 잡고 놀이터로 갔습니다... 그리고 말 하더라구요.. ' 여자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남자들도 잇는데 왜 술을 그렇게 늦게 까지 마셔? ' ' 밤늦게 혼자 택시타려고 했어? ' ' 전에도 그랬지? 안그래도 길 어두운데 무슨일이라도 생기면 어떡해? ' ' 자꾸 걱정시킬래? ' 뭐 대충 이런 말들......................진짜 남친이 말하는 것 같은 필이..;; 좀 띠껍지만..제가 " 아니, 내가 그러고 다니던 무슨 상관이야? " 솔직히 좀 어이없고 얘가 도대체 왜 이러는지 몰랐습니다.. 돌아오는 말은.." 누나가 좋으니까. 친구 누나가 아니라 여자로써 좋으니까. " 놀랬습니다.......정말.......아무리 술 기운이 있더라도 그 상황을 넘기기가... 웃어 넘겨야 할지, 장난으로 맞받아 칠지.....혼란스럽더라구요.. 제가 가만히 있으니깐 " 집에 데려다 줄게. " 이러면서 손을....근데 이상한건 안 뿌리쳤어요..ㅡㅡ;;;; 심장이 막 뛰고, 느낌이 묘한....... 집에와서...마인드 컨드롤 ' 00는 드라마 많이 봐서 저러는거다. ' ' 내가 잘 해줘서 그러는 걸꺼야. ' ' 정이 많은 애니깐 그런 감정이 생길 수 있어. ' ' 저러다 말겠지. ' 요딴..........생각해도.......밤에 잠도 안오고....... 자꾸 신경쓰이구요.. ' 내 남친만 생각해야지. ' 이러는데도 마음 어딘선가 바람이 불어 오는 것 같구.. 친구 말대로.. 무슨 원조교제할 생각도 아니고....... 걔한테 문자가 와도 씹고, 전화도 일부로 안받고 그랬어요..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서.. 근데 어젯밤 문자가 왓어요.그것도 멀티메일로.. ' 누나..내가 그런 말 해서 부담스러웠어?..나도 갑자기 그런말 할 줄 몰랐어..날 피하는 것 같은데..우리 사이 어색해지는 거 싫어..그냥 묻어두고 다시 예전처럼 지내자..그리고 나 누나 잃거나 그런 어리석은 행동 하지 않을거야..잡았으면 잡았지..연락줘.. ' 이 문자 읽고 또 읽고..결국엔 답장하지는 않앗지만... 제가 미친거죠?.. 딱 맺고 끊어야 하는 상황인데 당연히.. 이런 상황이 웃기기도 하구..이런 고민하는 제가 개그하는 것 같구... 감정이 묘연하다고 할까요?,, 흠..
고딩한테 고백 받은 후 갈등이 생기네요.
이거 절대 로맨스 소설 아니구요;;
친구한테 말해주니깐 '소설쓰냐~' 이러는데..........ㅠㅠ
결국 친구의 답은.." 고딩이 애지? 원조교제하려고? 고민할 필요도 없어. " 였습니다;;
하지만............계속 갈등때리고 고민되는건........제가 미친걸까요?..
저는 21살..군대간 군화를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대도 멀어서 일년에 딱 두번봤습니다;; ㅠㅠ
그래도 매일 연락하고 편지도 쓰고..소포도 보내고..
나름 잘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해요..
제 남동생의 친한 친구가 있어요..몇 번 집에도 놀러왔죠..
붙임성도 있고 성격도 좋아서 그런지 저랑 많이 친해졌구요..
' 누나~누나~ ' 이러면서 잘 따르고 절 잘 챙겨주는 동생이에요..
당연히 제가 남친이 있다는 것도 알고..군대간 것도 압니다..
같이 대화나누다 보면 ' 난 동갑이나 연하보다 연상이 좋더라. ' ..
' 누나는 어리게 생겨서 고등학생으로 보겠어 '..
이런 말 자주 합니다;; 폰번호 알려줬더니 매일 꼬박 문자하구요..
가벼운 스킨쉽도.........뭐 저는 피하는편인데..
걔는 자연스럽게 하는?? 친누나 2명이 있어서 그런지 ..........
며칠 전에 제가 친구들하고 놀다가 시간이 늦은 줄도 몰랐어요..
새벽 1시 쯤이 넘어서 걔한테 문자가 오더라구요
' 누나. 아직도 술집이야? ' 이러길래;; 그때서야 시간확인하고..
먼저 가봐야 하겠다고 친구들한테 말하고 나왔죠..
이제 집에 갈거라고 문자를 했는데..
자기 근처 피씨방이라고..기다리라고 했습니다..;;
정말 근처더라구요;; 술집 바로 옆에 있는 피씨방에서 나오더니,
제 손을 잡고는 말도 없이 걷는...............그 순간 어이없음.
자기가 무슨 남친이라도 되는 듯이..;;; 드라마를 많이 봤나;;
저는 뿌리치고 택시를 잡을거라고 했더니,
데려다 준다고 자기가 택시를 잡더라구요..집이 가까우니..
저는 옆에서 계속 잔소리를 했죠..'고3이 독서실에 안 있고 왜 피씨방에 있냐~ '
' 교복입엇는데도 피씨방 주인이 뭐라 안했냐~ '
씹더라구요.....................ㅡㅡ;;
그렇게 같이 택시를 잡고 타고 오는데 창만 바라보더라구요...
왜 저렇게 무게를 잡는지..
집에 도착해서 택시에서 내리는데 또 제 손을 잡고 놀이터로 갔습니다...
그리고 말 하더라구요..
' 여자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남자들도 잇는데 왜 술을 그렇게 늦게 까지 마셔? '
' 밤늦게 혼자 택시타려고 했어? '
' 전에도 그랬지? 안그래도 길 어두운데 무슨일이라도 생기면 어떡해? '
' 자꾸 걱정시킬래? '
뭐 대충 이런 말들......................진짜 남친이 말하는 것 같은 필이..;;
좀 띠껍지만..제가 " 아니, 내가 그러고 다니던 무슨 상관이야? "
솔직히 좀 어이없고 얘가 도대체 왜 이러는지 몰랐습니다..
돌아오는 말은.." 누나가 좋으니까. 친구 누나가 아니라 여자로써 좋으니까. "
놀랬습니다.......정말.......아무리 술 기운이 있더라도 그 상황을 넘기기가...
웃어 넘겨야 할지, 장난으로 맞받아 칠지.....혼란스럽더라구요..
제가 가만히 있으니깐 " 집에 데려다 줄게. "
이러면서 손을....근데 이상한건 안 뿌리쳤어요..ㅡㅡ;;;;
심장이 막 뛰고, 느낌이 묘한.......
집에와서...마인드 컨드롤
' 00는 드라마 많이 봐서 저러는거다. '
' 내가 잘 해줘서 그러는 걸꺼야. '
' 정이 많은 애니깐 그런 감정이 생길 수 있어. '
' 저러다 말겠지. '
요딴..........생각해도.......밤에 잠도 안오고.......
자꾸 신경쓰이구요..
' 내 남친만 생각해야지. ' 이러는데도 마음 어딘선가 바람이 불어 오는 것 같구..
친구 말대로.. 무슨 원조교제할 생각도 아니고.......
걔한테 문자가 와도 씹고, 전화도 일부로 안받고 그랬어요..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서..
근데 어젯밤 문자가 왓어요.그것도 멀티메일로..
' 누나..내가 그런 말 해서 부담스러웠어?..나도 갑자기 그런말 할 줄 몰랐어..날 피하는 것 같은데..우리 사이 어색해지는 거 싫어..그냥 묻어두고 다시 예전처럼 지내자..그리고 나 누나 잃거나 그런 어리석은 행동 하지 않을거야..잡았으면 잡았지..연락줘.. '
이 문자 읽고 또 읽고..결국엔 답장하지는 않앗지만...
제가 미친거죠?..
딱 맺고 끊어야 하는 상황인데 당연히..
이런 상황이 웃기기도 하구..이런 고민하는 제가 개그하는 것 같구...
감정이 묘연하다고 할까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