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서태지 컴백 콘서트 현장

엠파스네티즌2008.08.18
조회15,540

광복절 오전 10시부터 자정을 넘기는 시간까지

3만여명이 하나되어 공중으로 뛰면서

6만개의 손이 일제히 공중으로 점프를, 헤드뱅을 했던 하루였어요.
오전 10시에 표찰이 시작되어 12시에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14일 15일 2일간 18개 팀인가 왔었어요.
세계적으로 인기상승을 올리는 락과 메탈 그룹들이 모였는데
3만명의 관중은 아침부터 새벽 1시까지 잠실 야구경기장에서 움직이지 않고 계속 뛰었습니다. 엄청난 체력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옆 경기장엔 sm타운 축제였는데 가수와 함께 팬이 없어지지만
락이라는 장르 하나로 뭉쳐진 야구장엔 모두 하나같이 점프를 했습니다. 운동장에 사람들이 가득찼고요 경기장 관중석전체가 인파로 가득했습니다. 한낮에 35도 가까운 더위와 오후에 비를 맞으며 미친듯 뛰었습니다. 공중으로... 야간에 서태지가 왔는데 그 땐 비명소리에 제 귀가 멍멍해서 리듬을 타고 뛰는 것도 힘이 들었지요. 아침 6시에 도착하여 새벽 한시까지 그 자리에서 음악과 춤의 하나된 3만여명의 관중의 모습은 월드컵보다 뜨거웠네요. 저는 한 장당 13만 2천원하는 티켓을 2장 이벤트 당첨. 공짜로 갔지만 말이죠.ㅋ 비가 오는데 우비를 입고 전부 손을 들고 쿵쿵 뛰는 모습은 예술이였습니다.

그 분위기가 좋아서 미국 락커들 일본 락커들 등등 다시 한 번 더 오겠다고 불러달라며

알러뷰 코리아를 3번이상씩 외쳤답니다 웃으며.... 저도 힘이 나서 더 뛰었지요!^

 

특히, 제가 1루수 관중석에서 뛰었는데요... 아침 10시부터 밤까지 계속 손을 들고 점프하며

음악에 취해 온몸에 전율 댄스를...

제 앞앞 옆옆 자리의 검은 옷 입은 섹시 여성분을 그 날의 댄싱퀸으로 추천합니다.

저의 관중석에서 가장 먼저 일어나서 머리에 쓰는 수건으로 캡 모자를 만들더니

제일 먼저 일어나서 온몸을 자연스럽게 흔들며 뛰는 거예요

락 음악 리듬 하나 제대로 타시는 신들린 분을 보았어요

그 분에게 사적인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요

그 분은 정말 락 음악을 평소에 즐기면서 집에서도 그렇게 춤을 출 듯한 분일 거 같더라고요

동영상을 찍어서 올려 놓으시면 님들이 제 맘을 알듯 한데요.

서태지가 나타났을 때 유일하게 동작을 3초간 멈추어서 사진 한 번 찍고 또

몸을 웨이브 하면서 얼쑤 얼쑤 뛰는 거예요. 저도 미친 듯이 뛰는 관중이였지만

그 분을 서태지 콘서트 1루수 석 최고의 응원단장으로 추천합니다.

그 분이 춤을 추자 저의 1루수에 그 분 앞 뒤로 군중심리하고 하죠.

춤을 희망하는 여자분들이 줄이 세워지더니 똑같이 추더라고요.

다들 그 분 보면서 히죽히죽 웃었죠

제 아내도 그 분 덕에 덩달아 따라 추기 시작했고요. 1루수 전체가 춤을 추게 되었으며

3루수 석에는 관중들이 착석자가 많아서 안보인다는 소릴 들었던 분인지

1루수 쪽으로 오셔서 미친 듯이 같이 춤을 췄답니다. 하하.

이 긁을 읽는 님들도 이 곳에 오셔서 같이 락이라는 드럼 소리와 기타 소리 그리고 고음의 리듬 속에 빠져서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리셨으면 참 좋았을텐데 라고 생각이 들어요

 

음악 차 안에서 집에서만 듣는 것보다 실제로 참여하여 들어보세요.

나이트 클럽과는 비교가 안되는 하나되는 크레이지 댄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전 락 콘서트를 해마다 다니지만 락을 안 좋아하시는 분에게도 적극 추천합니다^

함께 음악 리듬 속에 뛰는 젊음과 기분 좋은 분위기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