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생각하기 쉽나?

어렵네..2013.01.28
조회3,470

안녕하세요~

뭐라써야될지 모르겠네여 ㅠ_ㅠ

대충 말씀드리자면

저는 지금 27살 직장인입니다

제와이프는 24살 주부구요..

저희는 혼전임신을 하게되서 지금 22평쯤 되는 오피스텔에 살고있습니다.

애기는 지금 9개월 됬구요..

같이 살면서 좀 티격태격 싸우기도하고 그러다

요번에 좀 심하게싸워서 처음으로 욕도하고 밀치기도하고..

 

제와이프는 친정집이 천안입니다.

지금 사는데는 경기도구요 대학교다니다가 중간에 혼전임신떄문에 학교도포기한상태입니다.

친구들이 거의 천안에 살기에 네이버카페 맘스홀릭에서 요기 주변에 친구들을 사귀드라구요

좋습니다. 저는 원래 사는동네가 근처라 친구들을 쉽게 볼수있었으니까 한편으로 다행이다 싶었는데

같은 애기엄마고  동갑내기라 맘이 잘 맞는지 애기들데꾸 같이 몇번 만나기두 하고 저한테 애기맡기구

간단하게 맥주도하고오고 이럽니다 여기까진 좋아요

 

처음 애기키우느라 이해하고 힘들겟구나 생각하고잇습니다. 애기보느라 피곤해서 늦게까지 자구요

9시~10시에 일어납니다. 저에 출근시간은 8시까지니까 보통 6시50분~7시10분에 일어나요

직장이 가깝거든요 걸어서 10분?

이제 애기 9개월됫으면 아침에 깨워줄때도 됫지않아여? 아침.. 바라지않아여

원래 중학교때부터 안먹었으니까.. 와이프는 오히려 고마워해야죠

그래도 우유한컵이나 챙겨줘야 대지않을까요? 몇번말했어요

다음날 자기가 깨워주겟대요  이게 왠걸 제가 먼저 일어나서 와이프가 어떻게하나봤더니

모닝콜해놓고 알람소리들리니까 바로 끄고 다시자드라구요... 참나..

 

또, 그 맘스홀릭에서 사귄친구들이 애기엄마들이 돈관리를 다하나봐요

그래서 제와이프도 듣고와서 자기가 돈관리 하겠대요...아직 어리지만

한번 믿고 맡겻습니다. 한두달~ 고정지출,관리비,생활비 따지구 하드라구요

저는 일주일에 용돈 5만원씩 받구다녀요 월요일마다 받는데.. 제가 달라고해야지 주드라구요

-_-? 자기가 먼저 줘본적이없어요

낭비가 좀 심해요...같이살면서 아침마다 쉐이크해준다고 블루베리사구 믹서기사구..

몇달째 지금 먼지만싸여가고 꽁꽁얼어서 블루베린지 그냥 얼음덩어린지도 구별이안가네요

요번에는 스팀청소기를 삿어요 이미결제금액이 오버 됫는데도 그냥 사드라구요

1달 하고나서 다시 저보고 돈관리하랍니다....ㅡㅡ

아직 돈쓰는 개념이 없는지...신용카드라 결제가 다되니 다사재끼는군요

밥, 반찬 ?  시댁에서 얻어먹구요 처갓댁에서 가끔 갖어오구 그럽니다

요리 몇번 못먹어봣어요 열손가락안에 듭니다. 인터넷 레시피보면서 하긴하드라구요

 

몇달전에 좀 충격적인걸 알았는데 좀 타툼이있었는데 화나고 말도안통해서 밖으로나가 담배를폇습니다.

제친구가 카카오스토리를 봣는데 저보고 와이프 무슨일있냐고 묻드라구요

바로 확인들어갔습니다

대충 애기야 좋은엄마가 되지못해 미안해 이런식입니다

바로 밑에 댓글들이  다 맘스홀릭에서 사귄 친구들인데

그중에 어떤분이 "oo야 왜그래 하기로한거야?" 이렇게 적혀있드라구요

제가 생각하기론 이혼얘기같은데요 제가 댓글로 "뭘 하기로해?" 달았어요

이미 증거확보로 캡쳐해놓구요  일부러 한 10분정도 더있다 들어갔어요

다시한번 댓글달린거보니까 댓글이 삭제되있드라구요 ㅎㅎ

그것도 캡쳐하구 집으로 들어가 와이프한테 이거 무슨얘기냐고 물었더니

아무얘기아니라고 전화해보라고 얘한테 이러드라구요 벌써 시나리오를 짜놧나바여ㅋㅋ

솔직하게 말하라고 댓글 캡쳐화면을 두장 보여주고 그얘기 아닌데 왜 댓글을 지웟냐고

말문이 막히는지 미안하다고 울면서 ... 잘못했다고 그럽니다. 거짓말한것이지요

평소에 제가 조그만한걸로 거짓말해도 정색하면서 뭐라했던 그녀가..

지금 어떻게 할까 고민중입니다

알고봣더니 그 댓글단 친구분도 이혼하고 혼자 애기키우는 엄마드라구요

에휴.. 고민입니다

 

좋은 댓글 달아주세요 자세히 다 읽어볼께요 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