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한테 용서받을수 있는 방법좀..

ㅠㅠ2013.01.28
조회124,748

 

혼자서 많이 노력했는데도 방법을 모르겠어서

도움을 구해봅니다..

 

솔찍히 다 적으면 제가 엄청 욕먹을 것같긴한데..

그래도 상황을 다 알아야하니

다 적어볼께요

 

이제 막 100일 넘은 아들이 있는데

순해서 잘 놀다가 한번 울면 엄청 자지러지게 울어요

그럴때 엄마한테가면 10분 15분이면 금방 울음 그치는데

제가 달래면 잘 안되서

울면 항상 와이프한테 주거든요

 

근데 와이프는

 

웃을땐 오빠가 보고 울땐 내가 보는게 얄밉다

면서 저보고도 달래라 하더라구요

근데 안되는걸 어찌해요..

저는 말도안된다고 너가 하면 빠른걸 왜 내가 하냐고 했어요

헌데 말하다 너무 화나서

들고있던 핸드폰을 던져 버렸네요;;

그 순간 와이프 표정이 굳더니

던지지말라고했지 하면서 화내더라구요

저는 이미 다른문제로 싸우고 있는데 또 다른문제 끌고 오는게 싫어서

그만하자고 했구요

생각해보니 좀 미안해서 애기 재우고있는 와이프 손 쓰다듬으면서

미안하다고 했더니

꺼져 라고 하더라구요

순간 너무 열받아서 손으로 와이프 목을 누르면서 뭐라했냐고 화냈어요;;

와이프는 또 손올린다고

(결혼초에 한번 때린적이 있고 그후로 안때리기로 해서

 안때렸어요)

안그런다고 했잖아 뭐 어쩌고 하더라구요

그 후에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제가 와이프를 좀 때렸어요... 잘못인것 압니다..

 

새벽에 잠깐 보니

맞은곳이 아파서 아기를 드는것도 못하더라구요

그모습보는데 너무 미안해서..

 

 

그후에 미안해서 맛있는것도 사들고 집에가고

집안일도 도와줬는데

와이프가 이상해요.. 화났다기보단... 사람이 바뀐것 같아요

대화도 잘하고 밥도 잘주길레 금방 풀렸다 보다 했었는데..

뭔가 이상해서 생각해보니

대화도 아들얘기아니면 안하구요

(원레는 엄청 수다쟁이 아내였는데 집이 조용하네요)

스킨쉽은 커녕 그후에 손가락 한번 만져본적이 없네요

 

화났냐고 물어보면

아니라하고... 많이 미안하다고하면 알았다고 하는데

 

전과 너무 달라요

어떻게 풀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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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을짓인건 알지만 다들 너무 욕하시네요..

정말 다시는 안그럴껍니다....

욕하실꺼면 하시면서 와이프가 풀릴방법도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