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때 부케받는 친구의 옷 꼭 확인하세요

lll2013.01.29
조회528,724
안녕하세요. 판을 가끔가다 즐겨보는? 29세 흔녀입니다.얼마전에 결혼식 옷차림에 대한 글을 읽고 언젠가 한번 써야겠다 생각하고있다가드뎌 딩가딩가 휴가낸날 글을 쓰게 되네요~
저는 작년에 결혼했구요. 엄청나게 행복하게 :) 잘 살고 있는 유부녀입니다.결혼을 준비하시는 분이나 결혼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본식 드레스를 고르려면 몇달동안 고민고민하고 플래너와 상의하고 또 골라놓고도 고민고민하며인생의 한번뿐인 웨딩드레스를 엄청 고심해서 고릅니다.
부케는 손으로 꼽는 친한친구가 받기로 했구요.부케받는 친구에게 저는 "예쁘게 하고와~" 하고 말았는데식날 친구가 신부대기실에 등장했는데 ,,,,,
새하얀 원피스를 입고온거에요....새하얀....
제 웨딩드레스가 살짝 미색이었는데그것보다도 더 하얀 ㅋㅋㅋㅋ자켓...따윈 없었습니다.그냥 흰 원피스에요...
그치만 전 .. 너무 정신이 없는지라 쟤는 왜 흰색을 입고왔대..하고 그당시엔 신경안쓰고 넘겼습니다.
드디어 친구들과의 사진촬영시간이 오고, 부케던지는 시간도 왔습니다.부케를 던지고 신랑신부 중간에서 친구가 사진도 찍잖아요..샴같이 나왔습니다.흰색두명이랑 신랑 하나 ㅎㅎ 정말 보기싫어요 ㅠ_ㅠ...
나중에 친구들이랑 찍은 단체사진 보니 일단 제가 친구랑 옷이 묻히니웨딩드레스 어떤지도 잘 안보이는거같고 엄청 속상하더라구요.
신행다녀와서 친구들과 직장동료들이한마디씩 하더라구요. 부케받는애가 흰옷을 입고왔다고=ㅁ=;아......정말 난감합니다.
전 아직도 제친구가 왜! 하얀원피스를 입고왔는지 모릅니다.이미 일어난일.. 이미 다 찍힌 사진.. 친구가 결혼을 하면 알게될까요?..
헝..아무튼 예신분들에게 소소한 팁을 드리자면 부케받는 친구한테 뭐입을거냐고 한번쯤은확인을 하는게 현명한것같아요. 괜히 저같은 상황되면 친구랑도 어색하고 속상합니다 ㅠ

댓글 127

오래 전

Best친구분 뇌가 무진장 청순한가보다아니면 남 잘되는 꼴 못 보는 사람이던지 내 친구 결혼식에 축가 불러준 아이는남친도 있으면서축가 불렀는데 소개팅같은거 안들어오나? 물어봄그래... 다들 뇌가 청순해

오래 전

Best모든 사람들이 다 아는 내용인데.........그 친구가 님 싫어하나 봅니다..이건 안 알려주셔도..다 알던데..;;;

용녀오래 전

Best그친구분 결혼식에 님도 하얀원피스 입고가는거 어때요?

ㅇㅇ오래 전

ㅋㅋㅋㅋ

오래 전

옷가지고 뭘라는게 참 그렇네요 그냥 와주는것만으로 고맙고 나중에 그친구 결혼식에 애땜에 바쁘다니 안친하니 안가지나마세요

오래 전

나중에 결혼식때 내가 간 친구들 오는지아나요 늦게 결혼하고 몇년 연락안한 애들 거의 안와요 되려 왜 전화했냐고,? 자기결혼식에 내가 왔으면 와야하는거 아닌가 서먹하긴 한데 안친한애들은 내가 온건 생각안하고 거의 안와요 전 결혼식에 딱 기본만 입구 갑니다 친구사이두 평등할때 친구지 순전히 남을 위해 드는 비용과 수고데 못돌려받은게 많아요

오래 전

부케 받아주는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하세요 동등한 친구사이에서 친구가 본인결혼식때 옷사고 머리한비용 축의금 교통비 순전히 본인을위해 드는 비용과 수고는 생각안하고 옷이 어쩌니 나중에 그 친구결혼식에 가기나 할런지 결혼식만큼 주고 못받는거 없다 3년 정도 바쁜다고 사정있고 해준만큼 못돌려받음 특히 부케받는다고 쓴 돈 결혼식때 돌려받지두 못하는데 고맙다는 말은커녕 옷이 어쩌니 그친구 결혼식에 나중에 연락안하고 안친하다니 이유로 안가지나 마세요 아님 통장으로 기본정도는 보내든지 그런애들 정말 많으니까

새댁오래 전

3월에 결혼한 신부입니다. 전 제 결혼식에 다들 화사하게 예쁘게하고 오라고 했습니다. 어딜가나 신부한테 예의 차려준다고 검정옷에 우중충한옷에.... 화장도 ....흠.. 전 그런게 너무 싫었습니다. 물론 님 친구분은 님과 사진도 찍을꺼란걸 알았을텐데... 셋이 같이 사진 찍었을때를 상상하니.. 조금 ... 재킷이라도 살짝 입어주지... 무튼 님 속상하시겠지만 베스트라고 하셨잖아요.. 함 물어봐여 왜 그랬는지... 다른뜻이 있을수도 있으니깐요!! 한번뿐이 결혼식 기분나빠서 어째요 ㅠㅠ 그래도 잘 살고 있으니 그걸로 퉁!!!! ㅋㅋ 항상 힘내자구요 우리 유부녀들~ㅋㅋㅋ

오래 전

나도 여시 한마리가 남자들하고 뒷풀이 갈 생각으로 화이트 원피스╋ 화이트 자켓╋ 아이보리 가방╋ 아이보리 구두까지 신고 왔던데 ㅋㅋ 난 정신없어서 몰랐는데 나중에 다른 사람들한테 들었음 ㅋㅋ. 진짜 결혼식사진 나와서 봤더니 뭐 이런게 다있나 싶었음 ㅋㅋ

우와오래 전

몰랐겠죠~ 일부러 그러진 않았을 듯 그런데 이제 모르는게 죄인 나이죠 알아보지 않았다는건 성의가 없었단 뜻이되구요 그냥 두세요~ 되돌릴 수 있는 게 아니니

1오래 전

친구분이 잠시 정신줄을 놓으셨군요. 속상하셨겠어요 진짜... 오바 했네요 정말.. 부케 받는게 자기인생에도 중요한 일이다 보니 잠시 님 생각을 잊었나 보네요. 그야말로 주객전도. 자기 결혼식에 흰옷 입고 왔다고 속상하다는 내용은 민폐하객녀 내용과 같은데 왜 이 내용이 더 공감이 되는지..

개인적으로오래 전

나는 내 결혼식 하객이 하얀색을 제외하고 화사하거나 컬러플하게 멋지게 입고 왔으면 좋겠다. 외국 결혼식처럼. 장례식에 온 듯 우중충한 블랙 계열 말고. 어차피 하객들이 멋지게 입어도 빛나는 웨딩드레스 입은 주인공인 신부가 제일 아름다우니까.

루페오래 전

어제 http://pann.nate.com/talk/317555060 이 판에서도 그렇고...... 요즘 여자들 왜이렇게들 골들이 비어있노? 결혼식에서 신부이외의 여자는 흰옷입으면 안된다는것도 모르盧? 모른다면 3일에 한번씩 뚜드려 패서 비어있는 골 속을 개념으로 꽉꽉채워줘야, 다시는 특별하고 이쁘게 빛나야 할 미래의 신부님들이 피해를 입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런 더러운 년들은 결혼해서 팔다리 눈코임 없고 심장 두개인 기형아를 낳아야 정신을 차리던가.............. 에휴, 이쁘게 빛나셔야하실 특별한 분이 어쩌다가 그런 뇌가 보,지에 달려있는 년을 만나 서 ............. ㅠㅠ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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