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무실 옆자리..

힌늉~2013.01.29
조회243

아..안녕하세요

저는 29살 전자업계 연구개발을 하는 남자입니다

아시는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전자쪽일이 원래 남자들이 많고

개발직이다보니... 프로젝트가있을떄는 거의 회사에서 먹고자고합니다 (당연히 다 남자들뿐이고요)

 

저희 사무실에는... 저와 한분만 뺴곤 다 유부남이십니다

그런데.. 그 한분이.. 40세 노총각이세요..

잠깐 묘사를하자면.. 매우 조용하십니다, 조용한 정도가아니라.. 사실 남자치고는 너무 기죽어지내듯이

큰소리한번없고, 항상 조용조용하시죠

키도..너무많이 작으시고 솔직히.. 외모적으로도 뛰어나진않으십니다 ㅜㅜ

 

하지만 전 그렇게 말없이 열심히 일하시는 직장동료가좋습니다 사실 말없이 묵묵한 사람들이 알고보면 속은

더깊고 알짜베기들이 많았으니깐요

문제는 그런것이아니라..

몸에서..냄새가납니다

네~ 흔히 말하시는 홀애비냄새입니다...아.. 제가 쪼금 냄새에 민감한것도있긴하지만

전 자신있습니다 이건 제가 예민하고 자시고를 떠나서.. 누구든 같은 공간에있기만하면

알수있다는것을...

엎친데 덮친격으로 이번에 사무실 자리를 다시 배치하면서 일의 능률상 바로 제 옆자리로 옮기셨습니다

옆에 않계셔도 전 그냄새가 너무 싫었었는데 이제는 완전 붙어있다보니깐 불쾌하다고 느껴질정도로

괴로울떄가 많이있습니다 ㅜㅜ

 

남자들 원래 누구나 다 조금씩은 홀애비냄새같은.. 남자들만의 냄새 나겠죠 저도 나겠죠 제가 모르는것일수도있는거죠... 전 요즘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그런지 여자친구를 만나면 제 몸에서도 홀애비냄새같은거 많이 나냐고

수시로 묻고있습니다 ㅜㅜ

아... 용기를내서 말을해볼까도 생각을했는데 너무 당황하실꺼같고

또 참자니.. 옆에서 너무 힘이드네요

회사분들도 사실 다 느끼는거같긴한데... 나혼자 막내가 뭐라고 말하기도 좀 그렇고 ㅜㅜ

좋은 방법없을까요

 

좋은의견있으면 도와주세요

 

매우 진지해 너무진지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