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애가 먼저 나한테 고백했슴.. 지금 남자애들한텐 오크녀로 불리고 있었는데 걘 콩깍지가 씌였나봤음.
초딩이니까 완전 순수하게 고백하잔슴? 초딩4-5학년떄 무슨 로맨스가 있냐고 울아빠는 나에게 또라이 소리를 서슴치 안치만 난 갱좡히 진지하게사랑햇슴.
암튼 본론으로 처음으로 고백한날은 3월말이엇슴 새칭구들을 서로 조금확실히 알아갈때쯤에 남자애들이 날 놀리는게 취미였음 정말 내가 빡돌아서 인터넷에 욕쓰는법을 쳐서 욕을배워서 걔네한테 욕을했는데 걔네들은 욕을 몰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애들중에 제일 나 많이괴롭히던 애가 내 남자칭구였던애. 인데 진짜 너무 짜증나서 울면서 너 왜자꾸 나 괴롭히냐고 얘기했슴 내가 엉엉 서럽게 우니까 걔가 당황하고는 안절부절 못하는거 울지말라고 계속 말만하고 그래서 좀 진정되니까 걔가 "..ㄴ..너 좋아하니까!!! " 이러는거임.. 난 나이에 못지않게 두뇌는 겁나 성숙된 아이였음 초딩때 철학생각한 여자임ㅋㅋㅋㅋㅋ 그러고 도망가는 전남친이 너무 귀여웠음 그래서 푸흐흐 하고 웃었는데 또 철학생각한여자답지않게 어른들 얘기를 곧이곧대로 믿어서 울다가 웃으면 엉덩이에 털난다는 소리를 6학년때까지 믿었슴ㅋㅋㅋㅋㅋ 그래서 눈물 뚝그치고 그대로 수업끝나고 지금은 없는 엄마한테 막말했음 "엄마 남자애가 나 좋아한데 크흐흐흫흫" 이러고 말하니까 손담비 업신표정 쩌는거임 그래서 나도 똥씹은표정하고 방에들어가서 감성소녀같이 꺄항항거리면서 웃음 그렇게 웃기만 하고 잠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생각해도 웃긴데 담날에 교실에 도착함 그 남자애가 잇섯슴 걔가 포스트잇을 나한테 주는거임 " 나 진지해" 이렇게 써있는거.. 근데 사귄거 아니고 썸만탔음. 걔가 어떻게 내 번호알았는지문자를 보냄 그래서 범계역에서 만남 (난 북수원인간) 진짜 무미건조하게 범계역에서 데이트(?)즐김 어린애들이 뭘 하겠어 영화관가서 애니보고 팝콘먹고 분식집가서 김밥먹고 히히헤헤 거리면서 다니기만 했음 손만잡아보고 팔짱? 같은거 한번도 못해봄 사귄건 아니지만 좀 그런것때문에 우울해 있었는데 엄마 아빠가 이혼을 생각중이라고 함.. 나 4학년이고 동생 한살어렸음 이혼 하는것이 슬픈사람 많지만 우리 엄마아빠는 총 3번 이혼하고 2번 재결합함 지금은 완전 남처럼 지내고. 우리 엄마가 빚을 많이지고 바람오해도 삼 1,2번떄엔 그냥 성격차이로 헤어졌고 엄마가 키웠었음 아빠는 주말마다 봤고. 지금은 아빠랑 나랑살고 친할머니댁에 동생이 있음. 우리 남매는 진짜 엄마아빠한테 배신감도 많이 들고 상처르ㅓㄹ 어렷을떄부터 받았음 누구한테도 말하지 않은 사실을 너무 힘들어서 그아이한테 전화함 나 힘들다고 우리엄마아빠 뭐 자초지종설명을 다 함 그랬ㅇ더니 위로를 진짜 다정하게 해주는거임 그래서 방에서 계속 울었음 엉엉 울다가 지쳐 잠들었는데 그떄가 여름방학 시작이었음 일어나보니까 다음날이고 아빠가 짐을싸고 있었음 결국에 이혼하기로 하고 아빠랑 시골가기로 한거임 동생이랑.. 아 근데 진짜 어이없ㄷ고 우연인가 십던게 내 핸드폰 약정이 끝난거임 어제 전화 하고;;; 핸드폰을 그래서 놓고 갔고 시골에서 다시 삼 근데 걔 번호를 몰라서 결국에 우리 로맨스는 끝남.. 가끔 생각나고 그랬는데 내가 다시 경기도로 올라옴! 지금 살고있는 곳에 올라와서 옛날 친구들도 만날겸 중1때 북수원으로 감 친구들 만나고 돌아가는길에 걔를 봄 옆에 여자친구?였나봄 인사하고 잘지냈냐고 얘기함 난 그떄 그 썸빼곤 남자를 사겨본적이 없는데 뭔가 내 옆이 초라해 보였음 난 아직 걔를 못잊었는데 좀 서운햇음 도란도란 얘기하다가 북수원 끝쪽으로 나가면 의왕이라는 도시가 있는데 거기 살고있음. 이제 다음부터는 절대로 북수원 에 오지 않겠다고 다짐함 가끔 걔한테 문자옴 또 보자 우리반 다시 만나기로 했어 이런거 등등 왔음
세세한 부분은 빠짐 너무 많아서
남자애의 외모를 연예인에 꼽자면 엠블랙 천둥이었음 아주그냥bbbbbbbbbbbb
내가 지금 엠블랙 팬덕질중임 너무 닮아서 입덕하고 지금은 승호좋아하지만 암튼
작년에 엠블랙 전쟁이야 앨범중에 Hello my ex라는 곡이 있는데 성별만 다르고 내얘기인거임
헤어지고 만난 연인한테 고백할까 말까 막 그런느낌의 곡인데(직접들어봐주센,,)
그걸 듣고 갑자기 용기가 나서 찾아감 얘기함 나 아직 너 못잊었어 근데 여친있더라라고 얘기하고 안녕 하고 뒤돌아서는데 겁나 영화같이 야 걔 내 여동생이야, 나도 아직 너 못잊었는데 먼저 용기내줘서 고마워 이러는거임.... 진짜 울컥해서 당장이라도 걔 품에 안기고 싶었는데 미안해서 서둘러서 집으로 감 핸드폰에 걔 번호 지우고 차단함 가끔 옛날친구들 통해서 간간히 걔 소식 들었는데 지금은 서울로 가서 유학 준비중이라고 함... 아 내 아련한 추억임.....
아련한 첫썸? 첫사랑? ㅇㅅㅇ
안녕하센녀 첨으로 톡을 써보는 고딩 흔녀임
그냥 아무도 듣지못한 내 첫사랑얘기를 해보고파서 익명으로 남기게 됨
스탓트
난 아직돋 철안들고 맨날 해맑은 아이지만 진지하게 빠진 사랑이 있었음 진짜 어렸을떄
그 남자애가 먼저 나한테 고백했슴.. 지금 남자애들한텐 오크녀로 불리고 있었는데 걘 콩깍지가 씌였나봤음.
초딩이니까 완전 순수하게 고백하잔슴? 초딩4-5학년떄 무슨 로맨스가 있냐고 울아빠는 나에게 또라이 소리를 서슴치 안치만 난 갱좡히 진지하게사랑햇슴.
암튼 본론으로 처음으로 고백한날은 3월말이엇슴 새칭구들을 서로 조금확실히 알아갈때쯤에 남자애들이 날 놀리는게 취미였음 정말 내가 빡돌아서 인터넷에 욕쓰는법을 쳐서 욕을배워서 걔네한테 욕을했는데 걔네들은 욕을 몰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애들중에 제일 나 많이괴롭히던 애가 내 남자칭구였던애. 인데 진짜 너무 짜증나서 울면서 너 왜자꾸 나 괴롭히냐고 얘기했슴 내가 엉엉 서럽게 우니까 걔가 당황하고는 안절부절 못하는거 울지말라고 계속 말만하고 그래서 좀 진정되니까 걔가 "..ㄴ..너 좋아하니까!!! " 이러는거임.. 난 나이에 못지않게 두뇌는 겁나 성숙된 아이였음 초딩때 철학생각한 여자임ㅋㅋㅋㅋㅋ 그러고 도망가는 전남친이 너무 귀여웠음 그래서 푸흐흐 하고 웃었는데 또 철학생각한여자답지않게 어른들 얘기를 곧이곧대로 믿어서 울다가 웃으면 엉덩이에 털난다는 소리를 6학년때까지 믿었슴ㅋㅋㅋㅋㅋ 그래서 눈물 뚝그치고 그대로 수업끝나고 지금은 없는 엄마한테 막말했음 "엄마 남자애가 나 좋아한데 크흐흐흫흫" 이러고 말하니까 손담비 업신표정 쩌는거임 그래서 나도 똥씹은표정하고 방에들어가서 감성소녀같이 꺄항항거리면서 웃음 그렇게 웃기만 하고 잠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생각해도 웃긴데 담날에 교실에 도착함 그 남자애가 잇섯슴 걔가 포스트잇을 나한테 주는거임 " 나 진지해" 이렇게 써있는거.. 근데 사귄거 아니고 썸만탔음. 걔가 어떻게 내 번호알았는지문자를 보냄 그래서 범계역에서 만남 (난 북수원인간) 진짜 무미건조하게 범계역에서 데이트(?)즐김 어린애들이 뭘 하겠어 영화관가서 애니보고 팝콘먹고 분식집가서 김밥먹고 히히헤헤 거리면서 다니기만 했음 손만잡아보고 팔짱? 같은거 한번도 못해봄 사귄건 아니지만 좀 그런것때문에 우울해 있었는데 엄마 아빠가 이혼을 생각중이라고 함.. 나 4학년이고 동생 한살어렸음 이혼 하는것이 슬픈사람 많지만 우리 엄마아빠는 총 3번 이혼하고 2번 재결합함 지금은 완전 남처럼 지내고. 우리 엄마가 빚을 많이지고 바람오해도 삼 1,2번떄엔 그냥 성격차이로 헤어졌고 엄마가 키웠었음 아빠는 주말마다 봤고. 지금은 아빠랑 나랑살고 친할머니댁에 동생이 있음. 우리 남매는 진짜 엄마아빠한테 배신감도 많이 들고 상처르ㅓㄹ 어렷을떄부터 받았음 누구한테도 말하지 않은 사실을 너무 힘들어서 그아이한테 전화함 나 힘들다고 우리엄마아빠 뭐 자초지종설명을 다 함 그랬ㅇ더니 위로를 진짜 다정하게 해주는거임 그래서 방에서 계속 울었음 엉엉 울다가 지쳐 잠들었는데 그떄가 여름방학 시작이었음 일어나보니까 다음날이고 아빠가 짐을싸고 있었음 결국에 이혼하기로 하고 아빠랑 시골가기로 한거임 동생이랑.. 아 근데 진짜 어이없ㄷ고 우연인가 십던게 내 핸드폰 약정이 끝난거임 어제 전화 하고;;; 핸드폰을 그래서 놓고 갔고 시골에서 다시 삼 근데 걔 번호를 몰라서 결국에 우리 로맨스는 끝남.. 가끔 생각나고 그랬는데 내가 다시 경기도로 올라옴! 지금 살고있는 곳에 올라와서 옛날 친구들도 만날겸 중1때 북수원으로 감 친구들 만나고 돌아가는길에 걔를 봄 옆에 여자친구?였나봄 인사하고 잘지냈냐고 얘기함 난 그떄 그 썸빼곤 남자를 사겨본적이 없는데 뭔가 내 옆이 초라해 보였음 난 아직 걔를 못잊었는데 좀 서운햇음 도란도란 얘기하다가 북수원 끝쪽으로 나가면 의왕이라는 도시가 있는데 거기 살고있음. 이제 다음부터는 절대로 북수원 에 오지 않겠다고 다짐함 가끔 걔한테 문자옴 또 보자 우리반 다시 만나기로 했어 이런거 등등 왔음
세세한 부분은 빠짐 너무 많아서
남자애의 외모를 연예인에 꼽자면 엠블랙 천둥이었음 아주그냥bbbbbbbbbbbb
내가 지금 엠블랙 팬덕질중임 너무 닮아서 입덕하고 지금은 승호좋아하지만 암튼
작년에 엠블랙 전쟁이야 앨범중에 Hello my ex라는 곡이 있는데 성별만 다르고 내얘기인거임
헤어지고 만난 연인한테 고백할까 말까 막 그런느낌의 곡인데(직접들어봐주센,,)
그걸 듣고 갑자기 용기가 나서 찾아감 얘기함 나 아직 너 못잊었어 근데 여친있더라라고 얘기하고 안녕 하고 뒤돌아서는데 겁나 영화같이 야 걔 내 여동생이야, 나도 아직 너 못잊었는데 먼저 용기내줘서 고마워 이러는거임.... 진짜 울컥해서 당장이라도 걔 품에 안기고 싶었는데 미안해서 서둘러서 집으로 감 핸드폰에 걔 번호 지우고 차단함 가끔 옛날친구들 통해서 간간히 걔 소식 들었는데 지금은 서울로 가서 유학 준비중이라고 함... 아 내 아련한 추억임.....
뭐 정신없이 끝냈지만 그냥 털어놓고 싶었음 악플사절,,, 재미없으면 뒤로가기 해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