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택시기사들 다 엎어버리고 싶음

택시기사ㅅㅂ2013.01.31
조회140

제목 그대로 택시기사랑 관련된 얘기임

 

보름 전에 2년동안 쓰던 블랙베리를 노트2로 바꿨음.

 

핸드폰 대리점 하는 친구한테 알아서 해달라고 하고 난 폰만 찾아왔음.

 

핸드폰 보험은 생각하지도 못하고 있었음.

 

 

 

사건은 어제 터졌음. 어제 반장님들 3분이랑 해물찜에 소주 8명을 마시고

 

2차로 사케까지 마시러 갔었음. (내 주량은 2병인데)

 

주량 채우고 나니까, 사케 마실 때부턴 기억이 아예 없음.

 

오늘 아침에 출근하려고 핸드폰을 찾는데 핸드폰이 없어졌음.

 

그래서 엄마한테 물어봤더니 너가 택시기사 주고 왔다고 왜 그걸 택시기사 주고 오냐고

 

버럭 나한테 화내셨음. 혼날만 함 보름밖에 안 된 핸드폰이니..

 

근데 평소 나는 절대 뭘 잃어버리거나 술 취해서 내 핸드폰 주는 성격이 아님.

 

술 마셔도 일단 내꺼는 다 챙겨야 한다는 생각이기 때문에 잃어버린 적도 없음.

 

여튼 바로 폰에 전화해봤는데 핸드폰이 꺼져 있다고 함. 슈방

 

그래서 일단 정지시키고 친구한테 폰 켜지면 찾을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해 둠.

 

택시들 그렇게 욕먹으면서 왜 이런 나쁜 짓을 하지?

 

지식인 찾아보니까 택시 카드로 긁었으면 그 택시 찾을 수 있다고 하는데

 

어제 난 분명 카드에 돈도 없었고 현금도 없었음.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돈 좀 가지고 나와달라고

 

말하려 했는데 엄마도 돈을 가지고 나오진 않았다고 함.

 

결국 난 택시비도 안 냈는데.... 그 택시기사 택시비 대신에 진짜 핸드폰 먹은 거 같음.

 

그리고 중요한건 엄마랑 택시기사랑 내 폰으로 통화했다고 함.

 

엄마랑 통화끝나자마자 핸드폰이 꺼졌다고 함.

 

진짜 보름만에 폰 잃어버리니까 하루종일 답답해서 일이 손에 안 잡힘.

 

진짜 그 기사가 핸드폰 켜기만을 바래야 하는데...... 진짜 너무 막막함.. ㅠㅠ

 

제발 남의 물건엔 손 좀 대지말자 부탁이다 택시기사 ㅅㅂㅅㄲ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