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 잘 읽었습니다. 그럼 애아빠가 딸 여자탈의실 데리고 들어가서 기웃거리다가 속옷만 입은 내 모습 눈 마주쳐도 "아 아빠의 사랑이 느껴지는 구나" 라고 느끼실 분들이네요. 수치심 같은 것 전혀 못느끼겠네요. 그리고 사우나에서 난 다 벗고 있는데 수영복 입은 남자들이 지나가는 여자들 보면서 킥킥킥 거려도 "저 남자들은 어딘가 누군가의 남친이니까 수영복입고 키득거려도 내가 이해해야지" 이래야겠네요. 내가 어떤 행동으로 기분 상할 것 같으면 나도 안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요? ------------------------------------------------------------------------------------- 오늘 화나는 일이 있어서 진정이 안되네요. 수영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20대 초반 건실한 청년입니다. 제가 다니는 수영장은 자유수영 개방 직후 수영강습으로 바뀝니다. 자유수영을 하고 나서 샤워를 하고 탈의실에서 옷 갈아입고 있을 때 쯤 대여섯살 어린 남자아이가 탈의실 입구에서 신발장 본인번호를 잘 찾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속옷만 입고 있는 상태에서 아이 도와주려고 탈의실입구쪽으로 가려했습니다. (남자 탈의실로 들어가는 입구는 ㄱ 자모양으로 되어있고 코너에 신발장이 있습니다. 물론 ㄱ자 통로는 여자가 못들어오게 되어있습니다.) 아이를 도와주려고 가는데 갑자기 코너쪽에서 여자얼굴이 딱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남자탈의실쪽으로 얼굴을 돌렸습니다. 전 순간 얼었고 그 애엄마1는 아이에게 신발장을 찾아주었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저는 놀라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고, 신발을 신으려고 나오는데 다른 애엄마2가 아까 애엄마랑 같은 행동을 했습니다. 아이 신발장 찾아주는 척하면서 남자 탈의실쪽으로 고개를 쥐새끼마냥 빼꼼히 돌리는 것을. 저랑 눈 마주쳤습니다. 남자의 구역에서 30 초반 되는 아줌마 2명과 마주친 것입니다. 분하지만 여기까지는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다 보여준 것도 아닌데 탈의실에서 나오고 바로 앞 휴게실에서 음료수 먹으면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그 애엄마1과 애엄마2한테는 딸도 있어서 어린 딸을 여자 탈의실에 데리고 들어간 것을 봤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남자탈의실에서 그 남자 애가 나오더니 애엄마1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울먹울먹하길래, 먹던 음료수 조금 주면서 저기 여자 탈의실 안에 있어라고 했습니다. 제 음료수도 들고 들어갔습니다. 그 아이는 애엄마1과 같이 나올 줄 알았는데 애엄마2가 애를 질질 끌고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얘 누구 아들이냐고, 왜 여자 탈의실에 들여보내냐고" 화를 내는 것입니다. 그 남자아이가 저한테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저 분이 엄마야?" 물어보는데 아니라고 고개를 저었습니다. 애엄마2가 저한테 씩씩거리면서 다가와서 따졌습니다. 애엄마2는 저랑 눈마주쳤던 것이 기억이 안났나봅니다. 그 때 화가 폭발해서 막 따졌습니다. "당신은 남자탈의실 쥐새끼마냥 훔쳐보면서 5살도 안되는 남자애가 여자탈의실 엄마찾으러 들어간게 그렇게 억울해? 억울하면 씨씨티비 나 정신적 피해 입었다고 하고 조사해서 아줌마 콩밥먹여볼까? 여자들은 금이라도 둘렀어?" 원래 흥분하면 말이 막 튀어나오는데. 주변에 있는 애엄마들이 제 얘길 다 들었습니다. 수근수근거리고 짜증나서 수영장휴게실에서 얼른 튀어나왔습니다. 제 잘못을 들자면 그 5살도 안 돼 보이는 아이에게 여자탈의실 쪽으로 손을 가리킨 것입니다. 하지만 그 애엄마2가 저한테 와서 따질일은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비슷한 일은 유럽에서 유학할 때도 느낀 적이 있었는데 여기서 폭발했네요. 제작년에 1년간 유학할 때, 사우나로 유명한 곳으로 현지 친구와 둘이서 놀러갔습니다. 사우나라고 해도 남녀가 나체로 있어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내부 고온때문에 수영복도 착용금지가 되었던 곳이었습니다. (수영복의 나쁜성분이 사우나로 흘러든다나.....) 그 현지 친구랑 같이 사우나에서 있는데 동양 여자 3명이 타올로 몸을 가리고 사우나 안쪽으로 왔습니다. 한국얘기하는 것을 듣고 얼굴을 최대한 푹 숙이고 있는데 안에 수영복을 입고 있었던 것입니다. 분명 수영복 착용금지라고 되어있는데. 현지 친구는 그것을 보고 약간 불쾌하다는 듯 해 보였습니다. 규칙이 있고 그 규칙은 이유가 있는 건데. 저한테 한국사람들은 원래 저러냐고 빈정댔습니다. 저도 처음엔 같은 한국인이라 감싸주는 말로 둘러댔습니다. 동양문화에서는 창피한 것도 있고 해서 그렇다라고 설득했는데 몇분뒤에 그 여자 3명이 남자들 지나다니는 것보면서 킥킥킥 거리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저도 기분이 확 상해서 다시는 그 나라 사우나 안갔습니다. 이처럼 여자분들중에 자신의 것은 금을 둘른 것처럼 생각하고 남자들거는 봐도 된다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것같아서 화나서 글을 끄젹여 봅니다. 남자들도 똑같은 수치심이 있습니다. 내가 당한 것같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로 상대하면 기분나쁠 것 알면서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74070
남자면 보여줘도 되고 여자는 금이라도 둘렀습니까?
베플 잘 읽었습니다.
그럼 애아빠가 딸 여자탈의실 데리고 들어가서 기웃거리다가 속옷만 입은 내 모습
눈 마주쳐도
"아 아빠의 사랑이 느껴지는 구나" 라고 느끼실 분들이네요. 수치심 같은 것 전혀 못느끼겠네요.
그리고 사우나에서 난 다 벗고 있는데 수영복 입은 남자들이 지나가는 여자들 보면서 킥킥킥 거려도
"저 남자들은 어딘가 누군가의 남친이니까 수영복입고 키득거려도 내가 이해해야지"
이래야겠네요.
내가 어떤 행동으로 기분 상할 것 같으면 나도 안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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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화나는 일이 있어서 진정이 안되네요.
수영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20대 초반 건실한 청년입니다.
제가 다니는 수영장은 자유수영 개방 직후 수영강습으로 바뀝니다.
자유수영을 하고 나서 샤워를 하고 탈의실에서 옷 갈아입고 있을 때 쯤
대여섯살 어린 남자아이가 탈의실 입구에서 신발장 본인번호를 잘 찾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속옷만 입고 있는 상태에서 아이 도와주려고 탈의실입구쪽으로 가려했습니다.
(남자 탈의실로 들어가는 입구는 ㄱ 자모양으로 되어있고 코너에 신발장이 있습니다. 물론 ㄱ자 통로는
여자가 못들어오게 되어있습니다.)
아이를 도와주려고 가는데 갑자기 코너쪽에서 여자얼굴이 딱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남자탈의실쪽으로
얼굴을 돌렸습니다. 전 순간 얼었고 그 애엄마1는 아이에게 신발장을 찾아주었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저는 놀라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고, 신발을 신으려고 나오는데 다른 애엄마2가 아까 애엄마랑 같은
행동을 했습니다. 아이 신발장 찾아주는 척하면서 남자 탈의실쪽으로 고개를 쥐새끼마냥 빼꼼히 돌리는
것을. 저랑 눈 마주쳤습니다.
남자의 구역에서 30 초반 되는 아줌마 2명과 마주친 것입니다.
분하지만 여기까지는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다 보여준 것도 아닌데
탈의실에서 나오고 바로 앞 휴게실에서 음료수 먹으면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그 애엄마1과 애엄마2한테는 딸도 있어서 어린 딸을 여자 탈의실에 데리고 들어간 것을 봤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남자탈의실에서 그 남자 애가 나오더니 애엄마1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울먹울먹하길래, 먹던 음료수 조금 주면서
저기 여자 탈의실 안에 있어라고 했습니다. 제 음료수도 들고 들어갔습니다.
그 아이는 애엄마1과 같이 나올 줄 알았는데 애엄마2가 애를 질질 끌고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얘 누구 아들이냐고, 왜 여자 탈의실에 들여보내냐고" 화를 내는 것입니다.
그 남자아이가 저한테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저 분이 엄마야?" 물어보는데 아니라고 고개를 저었습니다.
애엄마2가 저한테 씩씩거리면서 다가와서 따졌습니다. 애엄마2는 저랑 눈마주쳤던 것이
기억이 안났나봅니다.
그 때 화가 폭발해서 막 따졌습니다.
"당신은 남자탈의실 쥐새끼마냥 훔쳐보면서 5살도 안되는 남자애가 여자탈의실 엄마찾으러
들어간게 그렇게 억울해? 억울하면 씨씨티비 나 정신적 피해 입었다고 하고 조사해서 아줌마 콩밥먹여볼까? 여자들은 금이라도 둘렀어?"
원래 흥분하면 말이 막 튀어나오는데. 주변에 있는 애엄마들이 제 얘길 다 들었습니다.
수근수근거리고 짜증나서 수영장휴게실에서 얼른 튀어나왔습니다.
제 잘못을 들자면 그 5살도 안 돼 보이는 아이에게 여자탈의실 쪽으로 손을 가리킨 것입니다.
하지만 그 애엄마2가 저한테 와서 따질일은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비슷한 일은 유럽에서 유학할 때도 느낀 적이 있었는데 여기서 폭발했네요.
제작년에 1년간 유학할 때, 사우나로 유명한 곳으로 현지 친구와 둘이서 놀러갔습니다.
사우나라고 해도 남녀가 나체로 있어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내부 고온때문에 수영복도 착용금지가
되었던 곳이었습니다. (수영복의 나쁜성분이 사우나로 흘러든다나.....)
그 현지 친구랑 같이 사우나에서 있는데 동양 여자 3명이 타올로 몸을 가리고 사우나
안쪽으로 왔습니다. 한국얘기하는 것을 듣고 얼굴을 최대한 푹 숙이고 있는데
안에 수영복을 입고 있었던 것입니다. 분명 수영복 착용금지라고 되어있는데.
현지 친구는 그것을 보고 약간 불쾌하다는 듯 해 보였습니다. 규칙이 있고 그 규칙은 이유가 있는 건데.
저한테 한국사람들은 원래 저러냐고 빈정댔습니다.
저도 처음엔 같은 한국인이라 감싸주는 말로 둘러댔습니다. 동양문화에서는 창피한 것도 있고 해서
그렇다라고 설득했는데 몇분뒤에
그 여자 3명이 남자들 지나다니는 것보면서 킥킥킥 거리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저도 기분이 확 상해서
다시는 그 나라 사우나 안갔습니다.
이처럼 여자분들중에 자신의 것은 금을 둘른 것처럼 생각하고 남자들거는 봐도 된다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것같아서 화나서 글을 끄젹여 봅니다.
남자들도 똑같은 수치심이 있습니다. 내가 당한 것같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로 상대하면 기분나쁠 것 알면서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