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서운했지만 그래도 저 전에 사귀던 여자한테 크게 데였으니까 이해하고 넘어가려 했죠.
그래도 서운한건 어쩔수 없어서 거의 1시간동안 믿으라고 무슨 사이비종교 전도하는 사람도 아니고 끈질기게 설명했어요. 그러고나서 "나 200% 믿어도 된당ㅋㅋㅋ 믿어믿어~" 했더니 "200%는 못믿겠고 189%만..." 이럽디다 ㅠㅠ;; 2일인데, 겨우 2일인데! 다 못믿더라도 믿는다 해줄 수는 없었던건가 싶고 못믿는 사람이랑 왜 사귀나 싶고 그랬어요.
(이 일로 말다툼도 있었는데 그냥 '이제 믿는다'는 식으로 말하고 넘어갔어요..)
어제는 같이 앉아서 뭐 먹다가 오늘 갈 곳 길찾기 하는데 제가 폰 화면으로 장난좀 쳤더니
배터리 몇퍼 안남았는데 그거 낭비할순 없지 않느냐면서 화내고
그래놓고 지는 페북에서 쓸데없는 사진이나 구경하고있는거에요
(뭐 그러하다 이런 페이지에서 올라오는 고전짤 이런거 있잖아요.. 정말 쓸데없는거.. 친구들 사진 보는거였으면 그나마 낫지, 진짜 완전 정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그런거 보고있고..)
그냥 좀 그랬어요, 내가 터치 몇번 해서 나가는 배터리는 그렇게 아깝고
페친들이 좋아요 눌러서 뜬 쓰잘데기 없는 사진 보는데 드는 배터리는 안아깝나 싶고..
상태 바 몇번 올렸다 내렸다 하는데 드는 배터리보다는 페북 하는데 드는 배터리가 더 많을텐데
그게 그렇게 아깝나 싶고..
별일 아니라고, 그럴 수도 있는거라고 스스로 좀 가라앉히려고 해봤는데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고 쌓이고 쌓이고 또 쌓이다 보니 썽나서 식당 나와서 걸어갔어요.
(물론 시킨 음식은 다먹은 상태였고 남자친구는 안먹겠다 그래서 저만 먹고있는 상태였고 따라서 당연히 계산도 제가 했고 평소에도 더치페이 철저히 하고있고 그냥 제가 다 계산할 의향도 충분히 있어요, 설마 식당에서 먹다가 나갔냐고 꼬투리 잡으시는 분은 없으시겠지만..;)
따라 오면서 삐졌냐고, 삐지지말라고 그러다가
그냥 집에 들어가라고 두번인가 말했더니 진짜 갔어요 ㅋㅋㅋㅋ
사귄지 2일째 되던날이랑 어제까지의 사이에도 눈치없이 서운하게 한 일이 많지만,
다 꺼내면 너무너무 길어질것 같아서 넘기려구요;ㅁ;
음.. 그냥 지치네요;-; 크게 터뜨리는 일은 없지만 소소하게 꾸준히 끊임없이 서운하게 만드는..
탯줄자르면서 눈치도 자르고나온 남자친구
동갑 남자친구랑 100일 조금 넘은 여자사람입니다
남자친구가 참 눈치가 없어요 ;ㅁ; 정말 놀라울 정도로 눈치가 없어요
제가 처음도 아니고, 여자형제가 없는 것도 아닌데 무지하게 눈치가 없어요
(이때까지 그거때문에 엄청 많이 싸웠고, 물론 그때마다 화해를 했으니 지금까지 사귀고있...ㅋ)
화나있을때도 몇번 달래주다가 '많이 화났나보네 쉬어' 이러고ㅋㅋㅋ 이게 제일 섭섭해요
절대 끈기있게 붙는 거 없어요, 튕기는거고 뭐고 두어번 해보고 안되면 포기하고
싸우다가 '피곤할텐데 쉬어' 하는거 진짜... 아오... 사실 지금 현재도 쉬라그러고 사라졌어요 ㅋㅋ
그냥 여자를 좀 심하게 많이 모르는 것 같기도 하구요, 그냥 아예 남의 마음이나 생각 캐치하는 능력이랑 공감능력이 좀 떨어지는 거 같단 생각이 들때도 종종 있어요.
입에 발린 소리도, 선의의 거짓말도 전혀 할줄 모르고
(이게 솔직하고 좋은 거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정도가 심해요;)
사귄지 2일째 되던날에, "나 믿어!" 했더니 "믿고 안믿고는 내 자유니까.. 조금만 믿을께" 이러는거에요
너무너무 서운했지만 그래도 저 전에 사귀던 여자한테 크게 데였으니까 이해하고 넘어가려 했죠.
그래도 서운한건 어쩔수 없어서 거의 1시간동안 믿으라고 무슨 사이비종교 전도하는 사람도 아니고 끈질기게 설명했어요. 그러고나서 "나 200% 믿어도 된당ㅋㅋㅋ 믿어믿어~" 했더니 "200%는 못믿겠고 189%만..." 이럽디다 ㅠㅠ;; 2일인데, 겨우 2일인데! 다 못믿더라도 믿는다 해줄 수는 없었던건가 싶고 못믿는 사람이랑 왜 사귀나 싶고 그랬어요.
(이 일로 말다툼도 있었는데 그냥 '이제 믿는다'는 식으로 말하고 넘어갔어요..)
어제는 같이 앉아서 뭐 먹다가 오늘 갈 곳 길찾기 하는데 제가 폰 화면으로 장난좀 쳤더니
배터리 몇퍼 안남았는데 그거 낭비할순 없지 않느냐면서 화내고
그래놓고 지는 페북에서 쓸데없는 사진이나 구경하고있는거에요
(뭐 그러하다 이런 페이지에서 올라오는 고전짤 이런거 있잖아요.. 정말 쓸데없는거.. 친구들 사진 보는거였으면 그나마 낫지, 진짜 완전 정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그런거 보고있고..)
그냥 좀 그랬어요, 내가 터치 몇번 해서 나가는 배터리는 그렇게 아깝고
페친들이 좋아요 눌러서 뜬 쓰잘데기 없는 사진 보는데 드는 배터리는 안아깝나 싶고..
상태 바 몇번 올렸다 내렸다 하는데 드는 배터리보다는 페북 하는데 드는 배터리가 더 많을텐데
그게 그렇게 아깝나 싶고..
별일 아니라고, 그럴 수도 있는거라고 스스로 좀 가라앉히려고 해봤는데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고 쌓이고 쌓이고 또 쌓이다 보니 썽나서 식당 나와서 걸어갔어요.
(물론 시킨 음식은 다먹은 상태였고 남자친구는 안먹겠다 그래서 저만 먹고있는 상태였고 따라서 당연히 계산도 제가 했고 평소에도 더치페이 철저히 하고있고 그냥 제가 다 계산할 의향도 충분히 있어요, 설마 식당에서 먹다가 나갔냐고 꼬투리 잡으시는 분은 없으시겠지만..;)
따라 오면서 삐졌냐고, 삐지지말라고 그러다가
그냥 집에 들어가라고 두번인가 말했더니 진짜 갔어요 ㅋㅋㅋㅋ
사귄지 2일째 되던날이랑 어제까지의 사이에도 눈치없이 서운하게 한 일이 많지만,
다 꺼내면 너무너무 길어질것 같아서 넘기려구요;ㅁ;
음.. 그냥 지치네요;-; 크게 터뜨리는 일은 없지만 소소하게 꾸준히 끊임없이 서운하게 만드는..
요즘 정말 무기력하고, 저와 관련된 일에 대해 의욕도 없는 것 같고..
데이트 할때도 두번빼고는 제가 코스 다짰고, 자기는 그런거 못한다면서 맨날 저보고 하라그러고
남자답게 끌어주는 모습 못봤어요...ㅠㅠ
낭만적인말? 그런거 전혀 없고, 분위기? 그런것도 없어요.
피쳐폰 갈아탄다 그랬을때도 '그럼 카톡 안되는데 연락 못하겠네' 이러고..
연락할 의지가 없는 것 같았달까요 ㅠㅠ 문자랑 전화는 폼인지;
그냥 나 스킨쉽하려고 만나나 싶고 섭섭하네요 요즘..
'여자친구'라는 존재가 필요해서 만나는 건가 싶고, 스킨쉽 할 상대가 필요해서 만나는가 싶고..
사귀는게 아니라 결혼한지 한 40년 된 부부처럼 무감각해요. 그렇다고 권태기는 아닌데.
에고.. 깝깝해서 막 쓰다보니 글이 산발적이네요 ㅠㅠ
아무튼
남자는 원래 그렇게 눈치가 없나요? 남자친구한테 눈치있길 바라는거 사치에요?
이건 그냥 포기해야하는거에요? 아주 특수한 몇명만 눈치있어요?
아니면 그냥 제가 예민하게 굴고 유별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