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에서 남자친구와 동기들의 지갑을 훔친 범인이 잡혔지만..

억울ㅋ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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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거주하는 20대 여자입니다.

글을 처음 써봐서 조금 떨리네요,, 음 시작 하겠습니다

때는 2012년 10월쯤 이었습니다. 모든 수업을 마치고 3시경 제남자친구와 남자친구친구들은 기숙사에 누워있었습니다. 몇몇 친구들이 잠이들고 제 남자친구도 잠시 잠을 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5시경 잠에 깨어났다는 전화와 지갑을 잃어버렸단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남자친구에게 오늘 돈을 썼던 곳을 잘생각해서 찾아보라고 했습니다. 알겠다며 전화를 끊은 후

몇십분 뒤에 다시 전화가 와서 친구한명의 지갑도 없어졌다 했습니다. 모두 잠들어있을때 혼자 노트북으로 드라마를 시청하던 친구가 있었고, 기숙사에 살지도 않는 친구가 한번 왔다 나갔는데 드라마에 빠져있어서 뭘하고 갔는지 잘못봤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당시 남자친구가 입고있던 겉옷 안주머니에 지갑을 넣어놨다며 똑똑히 기억한다 하였고, 친구의 지갑이 없어진것을 알고 분실이 아닌 도난이라 의심하였습니다. 그전에도 지갑이며 옷이며 금품 도난사건이 종종 발생하였다했습니다. 예전에 지갑이 없어졌을때 기숙사화장실 세면대 밑에서 지갑을 발견했던 적이 있다하여 화장실에 한번 가본다 하였고, 화장실에 남자친구의 것은 없고 친구의 빈X지갑이 발견되었고 안에 달러와 현금만 빼간채로 버려져 있었다 했습니다. 화장실입구에 있는 CCTV를 확인해보기로 하여 관리실에서 확인을 하였는데 모두가 잠들기 전인 시간에 노트북으로 드라마를 보던친구가 휴지를 들고 화장실에 가는장면(ㅋㅋㅋ)과 기숙사에 살지않는 방에 한번 왔다갔다던 그친구가 아주잠시 화장실에 갔다 나오는 장면이 있었고 제남자친구가 바로 그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누가 지갑을 훔쳐갔는데 CCTV에 찍힌게 니밖에 앖단식으로 말을 하니 아니라고 끝까지 우기다가 그래 떳떳하면 지금 경찰서니까 지갑에 지문이 나왔는데 그것만 확인을 해달라하니 그친구의 지갑을 들고간건 지가 맞다고 하지만 제남자친구꺼는 절 대 아니라고 바락바락 우겼다 했습니다.

경찰서에 진술서 같은 것을 다쓰고 그날밤 저를 만나 그친구와 카톡하는 내용을 보여줬습니다.

너도 어머니께 효도 하고 해야하지 않겠냐, 나이도 젊고 경찰서에 신고접수한거 지금 자백하면 취소하겠다며 살살 얘기를 하니 지가 가져간게 맞다며 돌려주겠다며 진짜미안하다고 고맙다고 별말을 다하더군요,

남자친구는 그전에 친구 자취방에서 반지훔쳐간 사건도 있고 여러차례 도둑질을 한 그친구를 절대 용서할수 없다며 취소안할거라 했습니다. 지갑 돌려줄때도 이핑계 저핑계 다대더니 페북에는 술한잔할사람 이딴 글이나 적혀있고ㅋㅋㅋㅋㅋㅋㅋㅋ참 웃음도 안나오더군요, 얘기를 듣자하니 집안형편도 어렵고 도난당한 금액도 크지않으니까 그냥 봐주잔 식으로 얘길하다가도 페북에 글이며 그새1끼가 하고다니는 옷같은걸 보면 그런맘이 싹 사라지더군요 페북에서 본글중에 가장 열받는게 뭐 나이먹고 그깟 돈 몇 푼때문에 뭐하는 짓이냐며 어리다어려 이런식의 글들..........미친거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나이 많이 잡숫고 철많이 드셔서 양심적으로다가 돈훔치고 지갑훔치고 뻔뻔하게 그런 감동적인글을 써주시다니요 절대 봐줄수없죠

근데 신고접수하고 몇달이 흐른 지금도 형사에게 전화를 해봐도 결과는 잘모른다, 시간이오래걸린다

이미 위에경찰서로 넘어갔기때문에 본인들은 알수있는 길이 없다 기다려봐라 전화가 올꺼다

이런말들만 해대고 지갑에 도난당한 달러도 아직못받은친구는 어쩔수없이 며칠전에 군대를 갔구요

경찰서에 전화해봐야 모른다는 말로 일관하시니 힘없고 나이어린 시민이 뭘 어찌 하겠습니까

돈몇푼 안되는거 신고해봐야 뭐하냐는 이런생각들 갖고 계시겠지만 그친구는 주기적으로 아주많이 아주가까운사람들의 물건이며 돈들을 훔치구요 (옷도 훔쳐갑니다) 정작 도둑놈인 자신은 돌체신발에 구찌모자에 뤼비똥벨트에 난립니다ㅋㅋㅋㅋㅋㅋ도둑놈이 그렇게 치장을 하며사는데 지인생 나중에 뭣 되겠지만

나라가 이모양이꼴이니 도둑들은 계속 도둑질을 할테지요 지금은 다만 몇십만원짜리 옷 몇십만원짜리 현금을 훔치겠지만 나중에 뭘 털지 누가 알겠습니까 근데 지금 부사관을 하신다고 까부시는데 나라를 지키러 갔다 동기의 지갑들을 수십차례 털겠지요 양심에 가책은 조금도 느끼지 못한 채로요

아직도 기다리고 있는상태인데 또 전화해봐야 기다려 봐란 말뿐이겠죠

어째해야 될까요 정말 전화해서 욕이나 쌔리 붓고싶지만은 저번에 한번이런일이 있었다네요

휴가나온 군인에게 시비를 걸어 맞고나서 바로 신고를하여 합의금을 탔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 어이가 없어서.. 마지막으로 도둑놈님께 한마디하고 사라지겠습니다.

제발 나이 잡술대로 쳐 잡수셨으면 어머니께 효도나하세요 오늘같이 비오는 날도 니네 엄마는 뼈빠지게 일하고 계실테니까요 맨날 페북에 술먹을사람 구하지말고 허리가 구부정해져가는 니네 엄마 얼굴에 주름하나 덜생길 방법이나 연구해보십쇼

정신좀 챙기시고 사세요 도둑놈님

 

 

 

 

 

 

 

길이길어서 정말죄송합니다. 긴글 읽어주신분들 있다면 감사드립니다 감기조심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