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_-)남자친구의...자격지심..어떻하죠.

꾸밈2013.02.01
조회8,305

일단은 집에 대한 부담은 제가 원하던 부분은 아니였구요.

 

저는 오피스텔 원룸에 가더라도 결혼할때 남들과 같이 일반적으로 하고 싶은거예요;

 

이렇게 빚을지게 된 이상  계속 트러블이 나는데 좋은방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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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달 9월에 결혼 예정인 29살 예비신부 입니다.

항상 눈팅만 하다가 글을 쓰려니 힘드네요; 잘 못 쓰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현재 3년째 연애하고 지난해 12월에 상견례 하고 결혼 준비중 입니다.

결혼준비 과정에서 2달간 계속되는 문제 때문에 어떻게 해결 해야할지 몰라서 글을 남겨요.

예식장, 스드메, 예물, 신혼여행은 같이 반반하기로 했구요

 

신혼집은 남자쪽에서 무리하게 집을 구했는데요.

남친이 모은돈 3천 하고 남친 부모님이 1억 이고 융자 및 대출 해서 1억2천으로 빌라 25평을 매입 했구요.

 

융자 6천은 남친 부모님이 부담 하시고 대출 6천을 저희가 신혼생활 하면서 시작 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직 신혼생활 전 이긴하지만 이 부분이 좀 부담도 가고 마음에 걸리네요...

 

차라리 조금 생활이 힘들더라도 빚 없이 오피스텔 원룸에서 시작하고 싶었는데 남친 부모님께서

"신혼부터 알뜰살뜰하게 절약 하면서 빚 갚으면서 살아야 나중에 돈을 모을수 있다"는 말과 함께

 

반 강제적으로 계약을 해버리셔서 어쩔수 없이 빚을 갖고 신혼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신혼집 위치가 시댁은 걸어서 40분이고 친정은 차타고 30분이네요...

 

왠지 좀 불안하긴 합니다.. 이 문제로 한번 남자친구랑 위치때매 다툰적이 있고요;

최근에는 예단과 꾸밈비와 돈 문제로 계속 다투고 둘다 신경이 예민해 있네요.

 

제가 20대 중반에 진로를 변경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시도하다 돈을 모으지 못하고

현재 모은돈이 1000만원 정도 이구요. 이 금액으로 예단을 보낼려고 합니다.

 

혼수는 저희 부모님께서 해결해 주시기로 하셨구요.

이렇게 해서 예단 1000하고 혼수 약 2000만원해서 결혼 진행중에 있습니다.

 

근데 남자친구는 자기가 모은돈과 빚이 이렇게 많은데 무슨 허례허식과 같은

예단/봉채/꾸밈비 등등 이런건 생략하고 그냥 결혼식하고 커플링만 맞추고 신혼여행가자고

 

합니다.

저야 상관이 없지만 저희 부모님께서는 나이가 많으셔서 옛날분 이시기에 주변 친척들과

 

상대방 부모님에게 서운하게 해서는 안된다기에 이 문제로 계속 다투고 있네요.

한번은 웨딩 플래너가 준 결혼 준비표를 남친과 한번 같이 보았는데 그안에 꾸밈비 300이라고

 

봉채비와 별도로 구분되어 나와 있더라구요.

이걸 보던 남자친구는 어이가 없다는 식의 표정이고 저는 "보통 결혼할때 꾸밈비를 따로받고 함에

 

들어가는 용도"라고 설명해주었는데 걱정하는 표정이 역력 하더라구요.

그 이후에도 주변 친구들 결혼할때 소식 들으면 "남자쪽에서 너무 부담하는거 같다""결혼 2시간짜리 호화

스럽게하고 2년간 부담감을 갖고 하고싶냐"

"예단들어오면 그돈 전부 빚갚는데 쓸예정이다"라고 하는데 정말 서운해서 속이좁은 남자인가 싶기두하고 제가 호화스럽게 하자는것도 아니고 다른사람 일반적으로 하는거 만큼 하고싶다는데 이해를 해주지 않네요.

 

예비신랑이 이렇게 고민을 계속하고있으니 저희 부모님께서는 현재 아파트 팔아서 일부를 빚갚는데 도와주시고 시골에 있는 집으로 내려가 생활할꺼다 하시는데 속상 하기두하고요.

나중에 결혼 해서도 남친이 고정급300에 프리까지 뛰면 400~500 이고요 저는 160만원 고정급이구요.

둘이 맞벌이 한다해도 그 큰 빚이 걱정이고 결혼전부터 돈때문에 남자친구 자격지심으로 걱정하는 모습때매 속상하네요.

현명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