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하세요태어나서 처음으로 네이트판에 글써보는 올해 23살 백조(*-_-*)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어휘력이 딸리므로 음슴체를 쓰겠음.. 난 진짜 네이트판 맨날 보기만 했지 내가 글을 남기게 될 거라는 생각은 해본적 없음근데 이번주 월요일에서 화요일 1박2일동안 일어난 일을판분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컴터가 없는 비루한 자취방을 벗어나피시방에 와서 글을 쓰고있음..누군가가 뒤에서 지켜볼까 두려운마음으로 한자한자 적고 있음.. 난 회사에 다니고 있었으나 개인사정으로 인해 퇴사한지 한달쯤 되었음난 평소에 회사다닐때 친구들과 약간 멀어지는 경향이있음 ㅠㅠㅠㅠ그래서 1년 가까이 못본 친구와 지난 월요일날 만나기로 했음!이 친구를 친구A라고 지칭하겠음강남에서 일하고 있다길래 아 이기지배가 취업을 잘했나보네! 서울까지 진출하고!하는 생각을 가지고 잘됐다고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었는데보고싶다면서 강남에 올 수 있겠냐고 묻길래오랜만에 보고싶어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음 그래서 부랴부랴 강남으로 가서 커피숍에 가서 도란도란 얘기를 했음지난 1년동안 있었던 일도 얘기하고 학창시절 순수했던(?) 추억들도 곱씹으며신명나게 얘기를 하고 있을때 쯤 갑자기 이 친구가 내 손을 잡고 말했음"내가 정말 너한테 진심으로 할말이 있는데 오해하지 말고 들어줬음 좋곘어"난 평소에 오글거리는걸 정말 싫어하고 그친구는 이사실을 잘 알고 있는데오글토글 손발없어지게 괜히 두손잡고 말하길래 뭔가 진지한 이야기인가 보다 싶어서똘망똘망하게 눈을 뜨고 난 너의 이야기를 경청할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를 보냈음이친구가 한숨돌리더니 하는말은 다름아닌 "너 혹시 네트워크 마케팅이라고 들어봤어?" 라고 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느낌이왔음아니 이년이? 이 호랑말코 같은년이? 어디에다가 발을 넣은거야? 하는 마음이 들었음..일단 모르는척 순진한척 하며 대답했음 "그게 뭔데?""다단계회사인데 불법피라미드 같은 불법다단계는 아니구 합법 다단계야 나 사실지금 그 회사에 다니고 있어~ 3개월정도는 월 100 정도 받는데 3개월 후면 500정도 받는데너 친구 B 알지? 걔가 소개해줬어 근데 나도 처음에는 걔한테 엄청 욕했거든근데 지금 다녀보니까 여기서 정말 너랑 성공하고 싶어서 너한테 소개해주고 싶어"솔직히 어이가 없었음 난 그 누구보다 다단계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갖고 있고다단계가 아니라고 할지언정 평소 매사에 의심이 많은 편이었음그래서 난 친구한테 확고하게 나의 생각을 말했음"아 니 마음은 잘 알겠는데 난 다단계 안좋게 생각하고 있고 지금 니가 그일을 한다는 자체도어이가 없고 난 그런일 할 생각없다 오랜만에 만나서 한다는 얘기가 잘지냈냐가 아니라그런얘기냐"친구는 내심 당황한 기색이었음 뭔가 짠한 마음에 일단 얘기는 들어보러 가기로 했음대신 절대 하지 않을거라고 친구 귀에 못박히도록 말했음 그러고서 회사에 들어갔는데 딱히 회사명이 써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고시텔? 원룸텔? 같은느낌의 건물이었음 커피숍 바로 맞은편이었고속으로 다짐하면서 들어갔음 절대 흔들리지말자 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자 계속 천만번 다짐하면서 4층에 들어갔음 40~50평 정도 되는 공간에 20대들이 우루루 몰려다녔음 바퀴벌레떼인줄;;; 회사 크기에 비해 사람이 너무 많았음일단 자리에 앉았고 10분쯤 지났을까 다이아라는 직급을 갖고 있는 사람이 왔음 일단 그 회사사람들의 특징은 초면부터 겁나 친한척을 하는 거임그리고 일단 자신의 온몸에 있는 기를 다 끌어모은 것 마냥 나한테 기를내뿜음ㅋ나도 나름 기가 쎈편이었기 때문에 경계하면서 얘기를 시작했음그 과정을 OT라고 칭했고 일단 얘기를 듣기로 한 이상 잠자코 듣고 있었음내용은 이랬음 1.회원->FC->SC->펄->골드->다이아->피디->웰빙이 계급 순이고 펄때는 월 60~80 골드때는 월 100정도 다이아때는 500정도피디때는 1000정도 최고직급인 웰빙때는 최대 월 3000정도까지 벌어가며PV(OK캐쉬백같은 포인트적립제)제도로 이루어지는점 2.故 전 노무현 대통령님 故 전 김대중 대통령님 그 외 빌게이츠 김병준 변호사님 등많은 분들이 다단계라는 문화를 칭찬했고 아직 한국에는 정착하지 못한 유통업이라는 점 3.미국(네트워크마케팅) - > 영국(기억안남) - > 일본(MLM) - > 한국(다단계)미국이란 선진국에서 먼저 발생되었고 미국에선 암웨이 허벌라이프 등으로 이미 흥했고그다음에 영국으로 넘어갔고 그다음엔 일본으로 넘어갔는데우리나라에 도입될 당시 일본에서 불법피라미드를 먼저 도입시켜사람들의 인식이 좋지 않다는 점 하지만 합법 회사도 있다는 점 이런 사실들을 처음에 듣게 되었음기억력이 좋지 않아 다 기억나지 않아서 많은 정보를 공유해드릴 수 없음에 죄송함ㅠㅠㅠㅠ아무튼 저런 이야기를 들었는데 솔직히 한 기업에서 일을 한다는건그 기업의 장점과 강점 그리고 하는 일에 대한 전문성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물론 회사의 비젼도 중요하지만..일단 내가 일을 하려면 무슨일을 하는지는 알고 해야 하지 않겠음?근데 1시간중 40분정도는 이 회사는 합법회사다 라는 것만 미친듯이 강요했음 난 OT를 들으며 총 3번의 돌직구를 꽂았음그렇게 돈 많이 버는 회사가 왜 수용인원이 이렇게 많은데도 불구하고 공간이 협소한지왜 하는 일에 대해서는 제대로 말해주지 않는지PV에 대해 왜 자세히 말해주지 않는지OT를 하던 다이아는 나름 당황했던지 자꾸 쓸데없는 얘기만 했음그런데도 웃긴건 나도 모르게 그사람 말에 내가 동요되고 있다는 것이었음. 그런식으로 이야기를 끝마치고 비젼에 대해서 듣기 위해 다른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음친구가 비젼들으면 진짜 확신이 생기고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거라면서 설명해줬음.상당히 지루했지만 참고 있었음 이번엔 여자분이 오셨는데 그분 성격이 참 털털하고 시원시원한게 맘에 들었음 근데 그분이 오늘은 늦었으니 내일 아침11시쯤 자기가 다시 오겠다고 하면서 내일 보자고함마지막에 강조한말이 이것이었음 오늘 회사에서 들은 얘기는 무조건 외부사람한테 말하지마라우리는 OPEN주의 라는 철칙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의 인식이 좋지 않기때문에 우선 비밀로 해야한다. 라는 점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친구랑 술먹으면서 얘기를 했음 나-"A야 솔직히 말해봐 OPEN 주의고 나발이고 난 궁금해서 못참겠으니까 도대체 어떻게 되는거야?PV라는건 어떻게 해야 쌓이는거고 사람모아야되는거야? 아님 뭐 이 회사 물건을 사야되는거야?" A-"아 OPEN 주의 때문에 말하면 안되는데 아는거 티내지마 일단 여기서 사업자금으로최소 400만원정도 있어야돼 근데 엥간하면 대출받아야지 대출받아서 400만원어치 회사물건을사면돼 그렇게 하고 나서 또 밑에 사람을 깔고 깔고 계속 깔면 회사 물품 산 돈으로 PV가 쌓이는거야" 솔직히 이말듣고 멘붕왔음 이 일을 하려면 대출을 받아야되서? 아님난 21살때 철없이 대출을 받았었고 그것때문에 지금 굉장히 후회하고 있음그래서 21살때 대출독촉에 시달리며 주변 친구들한테 항상 말했었음얘들아 제발 4금융권에서 갚을자신 없으면 대출받지마라순간의 욕심으로 대출받아서 좋을꺼 없다 정말 무섭다 신용등급도 내려가고 살기가 정말 힘들다 대출받으면서 돈에 얽매이는 기분이 든다.요즘은 빚없는게 부자되는 거라더라 제발 대출 받지 마라. 그 친구에게 또한 늘 말했었고 그 친구랑 손가락 걸고 약속까지 했었음근데 얜 한순간의 유혹에 빠져서 대출을 받아버린거임.나 솔직히 그 회사가서 같은 고등학교 나온 친구도 봄그럼 걔도 대출 받았을꺼고 진짜 멘붕 심했음일얘기 더이상 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술먹고 친구B가 와서 노래방가서 놀다가찜질방에 가게 되었음 A.B 그리고 나 이 셋이서 찜질방가서 씻고 얘기 조금 하다가너무 피곤해서 수면실가서 자기로 하고 들어갔는데막상 혼자 곰곰히 생각해보니 너무 두려운거임 더이상 대출받기도 싫고그냥 갑자기 친구들한테 너무 화가 났음. 특히 친구 A에게 너무 화가 났음1년만에 만나서 한말이 겨우 이런말뿐인건가 하는 생각이었고얘들이 나를 너무 감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소름끼쳤고순간 친구가 호환마마보다 무서웠음..ㅋ그래서 그냥 피시방에서 시간 좀 뻐기다가 첫차뜨면 다시 집에 갈 생각으로수면실에서 몰래 빠져나왔는데 애들이 그새 눈치채고 따라나옴무슨일이냐고 왜그러냐고 따라와서 구석가서 얘기했음 난 솔직히 무섭다고 니들 지금 나 감시하는거 같고 까놓고 말해서 니네한테 화가난다고그리고 A 너는 내가 그렇게 대출 받지 말라고 했는데 너 백퍼 나중에 후회할 거라고그런식으로 얘기하다보니 밤을 새게 되었고 잠을 못자다보니 판단력이 매우 흐려진 상태였음(그렇다고 믿고싶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 상태로 11시까지 회사에 다시 갔고 이 회사에 대한 역사얘기부터 해서 비젼까지 별 얘기를 다 듣고서 대출확인부터 했음 역시나 난 그전 이력때문에 대출이 안됐음 (속으로 환호성질렀음ㅋ)근데 갑자기 전날 저녁에 얘기했던 여자분이 내가 마음에 든다며 일을 잘할 것 같다고 하면서 나에게 특혜를 주겠다는것임 그 특혜라는 것은 사실 다들 사업자금으로 대출받고 회사물건을 사서 그 PV로 SC로 진급 한 뒤사람을 모으면 펄이 되는 건데 난 회원직급에서 3명을 모으면 바로 펄을 시켜준다는거였음거기서 상당히 혹했음솔직히 내가 손해볼거 하나도 없었고 돈도 필요없으니 하다가 망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바로 콜을 외친 뒤 회원가입을 진행했음. 그 뒤 무슨 26살 최연소의 나이에 최고직급인 웰빙이 되었다는 사람의 미팅이 5시에 잡혀있다고나보고 그걸 듣고 가라고 했음 난 졸려서 미칠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일단 알겠다고 한 뒤 기다렸음5시가 되어서 기다렸는데 그 웰빙이란 사람이 좀 늦어서 앉아서 졸았음근데 갑자기 사람들이 일어서서 박수를 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람인줄;나도 엉겁결에 일어나서 눈비비며 박수침 물개마냥 동화되서 박수치면서 난 사이비종교안에 속해있는 기분이었음 내 또래가 20명가까이 있었는데 뭘 그렇게 달달 외웠는지 그사람 생일이며 원래 살던곳이며그사람이 돈모으는 이유 (아우디 R8을 살거라고함ㅋ)사사건건 다 대답하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ㅁㅊ 그딴거 개나주고 부모님 생신이나 외우고 있다가 챙겨드리던가ㅋ진짜 사람들이 동요되는거 보고 무서웠음 나는 왜 여기있는가 난누군가 또 여긴어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그 1시간동안 멘붕쩔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누군가 하는 생각까지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ㅈㄴ 지옥같은 한시간이 지나고 집에 갈 준비하는데 갑자기 안티에 대해 미팅을 해야된데진짜 거기 미팅은 ㅈㄴ해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회사다닐시절 한 미팅보다 그 1박2일 동안 한 미팅횟수가 더많은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하게 류크같이 생긴 사람이 오더니 미팅을 시작했음나보고 인터넷에 자기 회사 이름 쳐본적 있냐함 당연히 난 첫날 OT듣고 쳐봤다고함44억 과징금 때린거 피해사례 이런거 다 찾아봤다고 했더니그런건 라이벌 기업이나 괜히 해보지도 않고 욕쓴 사람들이 많다고믿지도 말고 아예 보지도말고 찾아보지도 말라고함무슨 연예인도 인기가 많을수록 안티가 많은거라고 함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꼴깝 만렙인줄 알았음ㅋ 그때 진짜 너무 피곤해서 예민한 상태라 빨리 끝내달라고 한 뒤 집에왔음와 진짜 내인생에서 제일 긴 1박 2일이었음공장 생산직할때도 하루가 저렇게 길지 않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있다가 남자친구 일끝날때쯤 만나서 얘기했음 OPEN 주의고 나발이고 개나줘 ㅋ그냥 다 말함 있었던일 했던말 그날은 지금보다 생각이 더 잘나서 더 구체적으로 말했던것 같음얘기하고 남자친구한테 10년치 혼날꺼 다 혼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보다 한살 더 어린데도 불구하고)근데 솔직히 나도 회원가입을 한 것 자체를 집에가며 후회하고 있었음아무리 내가 손해볼것 없다고 해도 난 내 주변사람들을 그런일에 끌어들이고 싶지 않았음고민끝에 다음날 친구한테 못하겠다고 말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정말 어이가 없는건 술마실때 친구 B의 말로는 탈퇴하는 사람 있으면 회원가입때 쓴 주소보고집앞까지 찾아가서 다시 생각해보라고 설득한다던데난 돈없이 해서 그런지 그 누구도 절대 네버 잡지 않았음거기서 정말 그 회사는 ㅄ이란걸 느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밤 혼자 그 1박2일의 일을 곱씹으며 느낀게 있었음1. 미국에선 흥했다 하더라도 마트문화가 확산되어 있는 우리나라에는 그따위 유통업은 절대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2. 분명 거기서 계속 일하다보면 또다른 빚을 지게 될 것 같다는 것 3. 그 일을 하게 되면 친구고 가족이고 다 잃게 될 것이라는 것 강점만을 세뇌당했던 그 회사에서 벗어나니 그 회사의 단점이 더욱 더 크게 부각되었고친구A를 말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음솔직히 친구B는 제대로 미쳐서 말릴 엄두도 안났음 친구A는 귀도 얇은편이라 말리면 돌아올것 같았음그래서 일단 친구A랑 친한친구에게 전화를 했음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친구네 오빠가 똑같은 회사에서 망해가지고 빚 천만원을가지고 최근 집으로 다시 돌아왔다는 거임당황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친구A에게 더 어필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음 친구A에게 전화를 걸어 솔직히 말했음 난 니가 이일을 계속하면 니네 부모님께도 알릴꺼고니 친구들에게도 알릴꺼라고 너 그냥 나오라고 내가 설령 너한테 미친년이 되고 나쁜년이 될 지언정나중에 너 안말린거 후회하고 싶지 않고 니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거 보고싶지 않다고그래서 니가 날 욕하던 니네회사사람들이 날 욕하던 난 너한테 나쁜년이 되겠다고하지만 1년이 지나면 넌 나한테 그 누구보다 고마워하게 될 꺼라고 하면서방해하겠다고 했더니 걔가 하는말이 가관이었음"지금 너 내가 성공하는게 배아파서 그런거지? 말하려면 말해 가족이고 친구고 다 연끊고 살테니까 내가 알아서 다른 사람이랑 성공할테니까나중에 성공하면 울고불고 지랄하지말고 그냥 연락하지마"친구는 그렇게 전화를 끊었음 나 진짜 상처받았음 눈물이 뚝뚝떨어졌음어떻게 돈때문에 친구와 가족을 버릴 생각을 하는지근데 친구가 밉고 싫기보단 안타까웠음얼마나 세뇌를 당했으면.. 그런생각까지 했을까 하는 생각?걘 정말 성공할 수 있다고 장담하는 것 같음그래서 더이상 내가 개입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음물론 그 친구의 바닥을 보고싶진 않지만 방법은 그 친구가 바닥까지 내려가보고안된다는걸 몸소 뼈저리게 느껴본 뒤 다시 박차고 올라오는 방법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다시 전화를 해서 말했음난 더이상 널 말리지 않겠다 대신 나랑 약속 하나만 해라더이상 대출받지말고 진급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들은것 처럼 월급이 나오지 않으면바로 나오는 걸로 약속하자 라고 했더니 친구가 알겠다고 했음그러더니 갑자기 너 나 떠날꺼야? 라고 하는데 진짜 그 순간 너무 가슴이 아팠음그래서 웃으면서 내가 닐 왜떠나냐고 언제든지 기다릴테니그만두고 싶은데 회사사람들 무서워서 못그만두겠으면 말하라고내가 가서 거길 뒤엎든 어떻게하든 내가 너 꼭 탈퇴시킬테니까 꼭 말하라고그리고 이왕 하기로 한거 니가 할 수 있는데까지 꼭 해보라고 그렇게 말하고 끊었음 아직도 마음이 너무 아픔 내 친구가 그런 회사에서 사람과 멀어질껄 전전긍긍해하면서도자신밑에 사람을 두기 위해 어쩔수없이 많은 사람을 만나며 제안을 해야 할 거고그로인해 받을 상처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픔하지만 우린 성인이 된지도 벌써 몇년이 지났고 자신의 앞길은 자신이 선택하는 거라고 생각함당근과 채찍 모두 써보았지만 세뇌당한 사람의 마음을 돌리기는 힘든것 같음 더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하기위해 이렇게 네이트 판에 글을 쓰게 되었음글이 너무 길기도하고 어휘력이 별로 좋지 않아 뭔말인가 싶기도 하겠지만그냥 스크롤 내린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고 조심했으면 좋겠음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음? 너도 좋으면 나도 좋고 나도 좋으면 너도 좋고님도 보고 뽕도 따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뭐 기타 등등.. 무튼 갑자기 친구가 강남에서보자고 할때는 견제하고 만났으면 좋겠음..가입조건은 23살부터라던데 23살 위 분들은 특히나 조심하시길 바람..진짜 글이 너무 길다고 밑으로 내리지 마시고 되지도 않는 기억력을 살려서 정말 사실만을 쓴 글이니 무시하지 마시고 꼭 읽어주시길 바람 진지하게 말하는 거임 궁서체임..;ㅋ 마지막으로 친구A야 니가 이글을 읽을지모르겠지만 난 니가 바닥을 보는 건 정말원하지 않아 대출이란 것에 허덕이는 것은정말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너무 힘든일이야제발 정신차리고 니 전공 살려서제대로 된 일 했으면 좋겠어그런 일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사회에 나와서무슨 일이든 못하겠어..믿을게 언제나 널 믿고 뒤에서 기다릴게꼭 돌아왔으면 좋겠다121
@@다단계에 당할뻔한 ssul [스압주의] 읽어보시고 조심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하세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네이트판에 글써보는 올해 23살 백조(*-_-*)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휘력이 딸리므로 음슴체를 쓰겠음..
난 진짜 네이트판 맨날 보기만 했지 내가 글을 남기게 될 거라는 생각은 해본적 없음
근데 이번주 월요일에서 화요일 1박2일동안 일어난 일을
판분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컴터가 없는 비루한 자취방을 벗어나
피시방에 와서 글을 쓰고있음..
누군가가 뒤에서 지켜볼까 두려운마음으로 한자한자 적고 있음..
난 회사에 다니고 있었으나 개인사정으로 인해 퇴사한지 한달쯤 되었음
난 평소에 회사다닐때 친구들과 약간 멀어지는 경향이있음 ㅠㅠㅠㅠ
그래서 1년 가까이 못본 친구와 지난 월요일날 만나기로 했음!
이 친구를 친구A라고 지칭하겠음
강남에서 일하고 있다길래 아 이기지배가 취업을 잘했나보네! 서울까지 진출하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잘됐다고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었는데
보고싶다면서 강남에 올 수 있겠냐고 묻길래
오랜만에 보고싶어서 만나기로 약속을 했음
그래서 부랴부랴 강남으로 가서 커피숍에 가서 도란도란 얘기를 했음
지난 1년동안 있었던 일도 얘기하고 학창시절 순수했던(?) 추억들도 곱씹으며
신명나게 얘기를 하고 있을때 쯤 갑자기 이 친구가 내 손을 잡고 말했음
"내가 정말 너한테 진심으로 할말이 있는데 오해하지 말고 들어줬음 좋곘어"
난 평소에 오글거리는걸 정말 싫어하고 그친구는 이사실을 잘 알고 있는데
오글토글 손발없어지게 괜히 두손잡고 말하길래 뭔가 진지한 이야기인가 보다 싶어서
똘망똘망하게 눈을 뜨고 난 너의 이야기를 경청할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를 보냈음
이친구가 한숨돌리더니 하는말은 다름아닌
"너 혹시 네트워크 마케팅이라고 들어봤어?" 라고 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느낌이왔음
아니 이년이? 이 호랑말코 같은년이? 어디에다가 발을 넣은거야? 하는 마음이 들었음..
일단 모르는척 순진한척 하며 대답했음 "그게 뭔데?"
"다단계회사인데 불법피라미드 같은 불법다단계는 아니구 합법 다단계야 나 사실
지금 그 회사에 다니고 있어~ 3개월정도는 월 100 정도 받는데 3개월 후면 500정도 받는데
너 친구 B 알지? 걔가 소개해줬어 근데 나도 처음에는 걔한테 엄청 욕했거든
근데 지금 다녀보니까 여기서 정말 너랑 성공하고 싶어서 너한테 소개해주고 싶어"
솔직히 어이가 없었음 난 그 누구보다 다단계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갖고 있고
다단계가 아니라고 할지언정 평소 매사에 의심이 많은 편이었음
그래서 난 친구한테 확고하게 나의 생각을 말했음
"아 니 마음은 잘 알겠는데 난 다단계 안좋게 생각하고 있고 지금 니가 그일을 한다는 자체도
어이가 없고 난 그런일 할 생각없다 오랜만에 만나서 한다는 얘기가 잘지냈냐가 아니라
그런얘기냐"
친구는 내심 당황한 기색이었음 뭔가 짠한 마음에 일단 얘기는 들어보러 가기로 했음
대신 절대 하지 않을거라고 친구 귀에 못박히도록 말했음
그러고서 회사에 들어갔는데 딱히 회사명이 써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고시텔? 원룸텔? 같은느낌의 건물이었음 커피숍 바로 맞은편이었고
속으로 다짐하면서 들어갔음 절대 흔들리지말자 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자
계속 천만번 다짐하면서 4층에 들어갔음 40~50평 정도 되는 공간에
20대들이 우루루 몰려다녔음 바퀴벌레떼인줄;;; 회사 크기에 비해 사람이 너무 많았음
일단 자리에 앉았고 10분쯤 지났을까 다이아라는 직급을 갖고 있는 사람이 왔음
일단 그 회사사람들의 특징은 초면부터 겁나 친한척을 하는 거임
그리고 일단 자신의 온몸에 있는 기를 다 끌어모은 것 마냥 나한테 기를내뿜음ㅋ
나도 나름 기가 쎈편이었기 때문에 경계하면서 얘기를 시작했음
그 과정을 OT라고 칭했고 일단 얘기를 듣기로 한 이상 잠자코 듣고 있었음
내용은 이랬음
1.회원->FC->SC->펄->골드->다이아->피디->웰빙
이 계급 순이고 펄때는 월 60~80 골드때는 월 100정도 다이아때는 500정도
피디때는 1000정도 최고직급인 웰빙때는 최대 월 3000정도까지 벌어가며
PV(OK캐쉬백같은 포인트적립제)제도로 이루어지는점
2.故 전 노무현 대통령님 故 전 김대중 대통령님 그 외 빌게이츠 김병준 변호사님 등
많은 분들이 다단계라는 문화를 칭찬했고
아직 한국에는 정착하지 못한 유통업이라는 점
3.미국(네트워크마케팅) - > 영국(기억안남) - > 일본(MLM) - > 한국(다단계)
미국이란 선진국에서 먼저 발생되었고 미국에선 암웨이 허벌라이프 등으로 이미 흥했고
그다음에 영국으로 넘어갔고 그다음엔 일본으로 넘어갔는데
우리나라에 도입될 당시 일본에서 불법피라미드를 먼저 도입시켜
사람들의 인식이 좋지 않다는 점 하지만 합법 회사도 있다는 점
이런 사실들을 처음에 듣게 되었음
기억력이 좋지 않아 다 기억나지 않아서 많은 정보를 공유해드릴 수 없음에 죄송함ㅠㅠㅠㅠ
아무튼 저런 이야기를 들었는데 솔직히 한 기업에서 일을 한다는건
그 기업의 장점과 강점 그리고 하는 일에 대한 전문성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물론 회사의 비젼도 중요하지만..
일단 내가 일을 하려면 무슨일을 하는지는 알고 해야 하지 않겠음?
근데 1시간중 40분정도는 이 회사는 합법회사다 라는 것만 미친듯이 강요했음
난 OT를 들으며 총 3번의 돌직구를 꽂았음
그렇게 돈 많이 버는 회사가 왜 수용인원이 이렇게 많은데도 불구하고 공간이 협소한지
왜 하는 일에 대해서는 제대로 말해주지 않는지
PV에 대해 왜 자세히 말해주지 않는지
OT를 하던 다이아는 나름 당황했던지 자꾸 쓸데없는 얘기만 했음
그런데도 웃긴건 나도 모르게 그사람 말에 내가 동요되고 있다는 것이었음.
그런식으로 이야기를 끝마치고 비젼에 대해서 듣기 위해 다른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음
친구가 비젼들으면 진짜 확신이 생기고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거라면서 설명해줬음.
상당히 지루했지만 참고 있었음
이번엔 여자분이 오셨는데 그분 성격이 참 털털하고 시원시원한게 맘에 들었음
근데 그분이 오늘은 늦었으니 내일 아침11시쯤 자기가 다시 오겠다고 하면서 내일 보자고함
마지막에 강조한말이 이것이었음 오늘 회사에서 들은 얘기는 무조건 외부사람한테 말하지마라
우리는 OPEN주의 라는 철칙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의 인식이 좋지 않기때문에 우선 비밀로 해야한다. 라는 점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친구랑 술먹으면서 얘기를 했음
나-"A야 솔직히 말해봐 OPEN 주의고 나발이고 난 궁금해서 못참겠으니까 도대체 어떻게 되는거야?
PV라는건 어떻게 해야 쌓이는거고 사람모아야되는거야? 아님 뭐 이 회사 물건을 사야되는거야?"
A-"아 OPEN 주의 때문에 말하면 안되는데 아는거 티내지마 일단 여기서 사업자금으로
최소 400만원정도 있어야돼 근데 엥간하면 대출받아야지 대출받아서 400만원어치 회사물건을
사면돼 그렇게 하고 나서 또 밑에 사람을 깔고 깔고 계속 깔면 회사 물품 산 돈으로 PV가 쌓이는거야"
솔직히 이말듣고 멘붕왔음 이 일을 하려면 대출을 받아야되서? 아님
난 21살때 철없이 대출을 받았었고 그것때문에 지금 굉장히 후회하고 있음
그래서 21살때 대출독촉에 시달리며 주변 친구들한테 항상 말했었음
얘들아 제발 4금융권에서 갚을자신 없으면 대출받지마라
순간의 욕심으로 대출받아서 좋을꺼 없다 정말 무섭다 신용등급도 내려가고
살기가 정말 힘들다 대출받으면서 돈에 얽매이는 기분이 든다.
요즘은 빚없는게 부자되는 거라더라 제발 대출 받지 마라.
그 친구에게 또한 늘 말했었고 그 친구랑 손가락 걸고 약속까지 했었음
근데 얜 한순간의 유혹에 빠져서 대출을 받아버린거임.
나 솔직히 그 회사가서 같은 고등학교 나온 친구도 봄
그럼 걔도 대출 받았을꺼고 진짜 멘붕 심했음
일얘기 더이상 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술먹고 친구B가 와서 노래방가서 놀다가
찜질방에 가게 되었음 A.B 그리고 나 이 셋이서 찜질방가서 씻고 얘기 조금 하다가
너무 피곤해서 수면실가서 자기로 하고 들어갔는데
막상 혼자 곰곰히 생각해보니 너무 두려운거임 더이상 대출받기도 싫고
그냥 갑자기 친구들한테 너무 화가 났음. 특히 친구 A에게 너무 화가 났음
1년만에 만나서 한말이 겨우 이런말뿐인건가 하는 생각이었고
얘들이 나를 너무 감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소름끼쳤고
순간 친구가 호환마마보다 무서웠음..ㅋ
그래서 그냥 피시방에서 시간 좀 뻐기다가 첫차뜨면 다시 집에 갈 생각으로
수면실에서 몰래 빠져나왔는데 애들이 그새 눈치채고 따라나옴
무슨일이냐고 왜그러냐고 따라와서 구석가서 얘기했음
난 솔직히 무섭다고 니들 지금 나 감시하는거 같고 까놓고 말해서 니네한테 화가난다고
그리고 A 너는 내가 그렇게 대출 받지 말라고 했는데 너 백퍼 나중에 후회할 거라고
그런식으로 얘기하다보니 밤을 새게 되었고 잠을 못자다보니 판단력이 매우 흐려진 상태였음
(그렇다고 믿고싶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상태로 11시까지 회사에 다시 갔고 이 회사에 대한 역사얘기부터 해서 비젼까지
별 얘기를 다 듣고서 대출확인부터 했음
역시나 난 그전 이력때문에 대출이 안됐음 (속으로 환호성질렀음ㅋ)
근데 갑자기 전날 저녁에 얘기했던 여자분이 내가 마음에 든다며
일을 잘할 것 같다고 하면서 나에게 특혜를 주겠다는것임
그 특혜라는 것은 사실 다들 사업자금으로 대출받고 회사물건을 사서 그 PV로 SC로 진급 한 뒤
사람을 모으면 펄이 되는 건데 난 회원직급에서 3명을 모으면 바로 펄을 시켜준다는거였음
거기서 상당히 혹했음
솔직히 내가 손해볼거 하나도 없었고 돈도 필요없으니 하다가 망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바로 콜을 외친 뒤 회원가입을 진행했음.
그 뒤 무슨 26살 최연소의 나이에 최고직급인 웰빙이 되었다는 사람의 미팅이 5시에 잡혀있다고
나보고 그걸 듣고 가라고 했음 난 졸려서 미칠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일단 알겠다고 한 뒤 기다렸음
5시가 되어서 기다렸는데 그 웰빙이란 사람이 좀 늦어서 앉아서 졸았음
근데 갑자기 사람들이 일어서서 박수를 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람인줄;
나도 엉겁결에 일어나서 눈비비며 박수침 물개마냥
동화되서 박수치면서 난 사이비종교안에 속해있는 기분이었음
내 또래가 20명가까이 있었는데 뭘 그렇게 달달 외웠는지 그사람 생일이며 원래 살던곳이며
그사람이 돈모으는 이유 (아우디 R8을 살거라고함ㅋ)
사사건건 다 대답하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ㅊ 그딴거 개나주고 부모님 생신이나 외우고 있다가 챙겨드리던가ㅋ
진짜 사람들이 동요되는거 보고 무서웠음 나는 왜 여기있는가 난누군가 또 여긴어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그 1시간동안 멘붕쩔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누군가 하는 생각까지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ㅈㄴ 지옥같은 한시간이 지나고 집에 갈 준비하는데 갑자기 안티에 대해 미팅을 해야된데
진짜 거기 미팅은 ㅈㄴ해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다닐시절 한 미팅보다 그 1박2일 동안 한 미팅횟수가 더많은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하게 류크같이 생긴 사람이 오더니 미팅을 시작했음
나보고 인터넷에 자기 회사 이름 쳐본적 있냐함 당연히 난 첫날 OT듣고 쳐봤다고함
44억 과징금 때린거 피해사례 이런거 다 찾아봤다고 했더니
그런건 라이벌 기업이나 괜히 해보지도 않고 욕쓴 사람들이 많다고
믿지도 말고 아예 보지도말고 찾아보지도 말라고함
무슨 연예인도 인기가 많을수록 안티가 많은거라고 함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꼴깝 만렙인줄 알았음ㅋ
그때 진짜 너무 피곤해서 예민한 상태라 빨리 끝내달라고 한 뒤 집에왔음
와 진짜 내인생에서 제일 긴 1박 2일이었음
공장 생산직할때도 하루가 저렇게 길지 않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있다가 남자친구 일끝날때쯤 만나서 얘기했음 OPEN 주의고 나발이고 개나줘 ㅋ
그냥 다 말함 있었던일 했던말 그날은 지금보다 생각이 더 잘나서 더 구체적으로 말했던것 같음
얘기하고 남자친구한테 10년치 혼날꺼 다 혼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보다 한살 더 어린데도 불구하고)
근데 솔직히 나도 회원가입을 한 것 자체를 집에가며 후회하고 있었음
아무리 내가 손해볼것 없다고 해도 난 내 주변사람들을 그런일에 끌어들이고 싶지 않았음
고민끝에 다음날 친구한테 못하겠다고 말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정말 어이가 없는건 술마실때 친구 B의 말로는 탈퇴하는 사람 있으면 회원가입때 쓴 주소보고
집앞까지 찾아가서 다시 생각해보라고 설득한다던데
난 돈없이 해서 그런지 그 누구도 절대 네버 잡지 않았음
거기서 정말 그 회사는 ㅄ이란걸 느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밤 혼자 그 1박2일의 일을 곱씹으며 느낀게 있었음
1. 미국에선 흥했다 하더라도 마트문화가 확산되어 있는 우리나라에는
그따위 유통업은 절대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
2. 분명 거기서 계속 일하다보면 또다른 빚을 지게 될 것 같다는 것
3. 그 일을 하게 되면 친구고 가족이고 다 잃게 될 것이라는 것
강점만을 세뇌당했던 그 회사에서 벗어나니 그 회사의 단점이 더욱 더 크게 부각되었고
친구A를 말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솔직히 친구B는 제대로 미쳐서 말릴 엄두도 안났음 친구A는 귀도 얇은편이라 말리면 돌아올것 같았음
그래서 일단 친구A랑 친한친구에게 전화를 했음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친구네 오빠가 똑같은 회사에서 망해가지고 빚 천만원을
가지고 최근 집으로 다시 돌아왔다는 거임
당황하기도 했지만 오히려 친구A에게 더 어필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음
친구A에게 전화를 걸어 솔직히 말했음 난 니가 이일을 계속하면 니네 부모님께도 알릴꺼고
니 친구들에게도 알릴꺼라고 너 그냥 나오라고 내가 설령 너한테 미친년이 되고 나쁜년이 될 지언정
나중에 너 안말린거 후회하고 싶지 않고 니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거 보고싶지 않다고
그래서 니가 날 욕하던 니네회사사람들이 날 욕하던 난 너한테 나쁜년이 되겠다고
하지만 1년이 지나면 넌 나한테 그 누구보다 고마워하게 될 꺼라고 하면서
방해하겠다고 했더니 걔가 하는말이 가관이었음
"지금 너 내가 성공하는게 배아파서 그런거지? 말하려면 말해
가족이고 친구고 다 연끊고 살테니까 내가 알아서 다른 사람이랑 성공할테니까
나중에 성공하면 울고불고 지랄하지말고 그냥 연락하지마"
친구는 그렇게 전화를 끊었음
나 진짜 상처받았음 눈물이 뚝뚝떨어졌음
어떻게 돈때문에 친구와 가족을 버릴 생각을 하는지
근데 친구가 밉고 싫기보단 안타까웠음
얼마나 세뇌를 당했으면.. 그런생각까지 했을까 하는 생각?
걘 정말 성공할 수 있다고 장담하는 것 같음
그래서 더이상 내가 개입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음
물론 그 친구의 바닥을 보고싶진 않지만 방법은 그 친구가 바닥까지 내려가보고
안된다는걸 몸소 뼈저리게 느껴본 뒤 다시 박차고 올라오는 방법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다시 전화를 해서 말했음
난 더이상 널 말리지 않겠다 대신 나랑 약속 하나만 해라
더이상 대출받지말고 진급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들은것 처럼 월급이 나오지 않으면
바로 나오는 걸로 약속하자 라고 했더니 친구가 알겠다고 했음
그러더니 갑자기 너 나 떠날꺼야? 라고 하는데 진짜 그 순간 너무 가슴이 아팠음
그래서 웃으면서 내가 닐 왜떠나냐고 언제든지 기다릴테니
그만두고 싶은데 회사사람들 무서워서 못그만두겠으면 말하라고
내가 가서 거길 뒤엎든 어떻게하든 내가 너 꼭 탈퇴시킬테니까 꼭 말하라고
그리고 이왕 하기로 한거 니가 할 수 있는데까지 꼭 해보라고 그렇게 말하고 끊었음
아직도 마음이 너무 아픔 내 친구가 그런 회사에서 사람과 멀어질껄 전전긍긍해하면서도
자신밑에 사람을 두기 위해 어쩔수없이 많은 사람을 만나며 제안을 해야 할 거고
그로인해 받을 상처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픔
하지만 우린 성인이 된지도 벌써 몇년이 지났고 자신의 앞길은 자신이 선택하는 거라고 생각함
당근과 채찍 모두 써보았지만 세뇌당한 사람의 마음을 돌리기는 힘든것 같음
더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하기위해 이렇게 네이트 판에 글을 쓰게 되었음
글이 너무 길기도하고 어휘력이 별로 좋지 않아 뭔말인가 싶기도 하겠지만
그냥 스크롤 내린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고 조심했으면 좋겠음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음? 너도 좋으면 나도 좋고 나도 좋으면 너도 좋고
님도 보고 뽕도 따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뭐 기타 등등..
무튼 갑자기 친구가 강남에서보자고
할때는 견제하고 만났으면 좋겠음..
가입조건은 23살부터라던데
23살 위 분들은 특히나 조심하시길 바람..
진짜 글이 너무 길다고 밑으로 내리지 마시고
되지도 않는 기억력을 살려서 정말 사실만을
쓴 글이니
무시하지 마시고 꼭 읽어주시길 바람
진지하게 말하는 거임 궁서체임..;ㅋ
마지막으로 친구A야 니가 이글을 읽을지
모르겠지만 난 니가 바닥을 보는 건 정말
원하지 않아 대출이란 것에 허덕이는 것은
정말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너무 힘든일이야
제발 정신차리고 니 전공 살려서
제대로 된 일 했으면 좋겠어
그런 일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사회에 나와서
무슨 일이든 못하겠어..
믿을게 언제나 널 믿고 뒤에서 기다릴게
꼭 돌아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