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버스타는 학생들은 꼭 읽어주세요!

DJ2013.02.01
조회39,826

안녕하세요. 저는 00여고에 통학하면서 다니는 학생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바로 통학버스때문인데요. (ㄹㅇ관광)

저희 버스만 그러는지 아니면 다른 통학버스도 그러는지 궁금해서 글을 씁니다.

통학버스는 왕복하면 한 달에 65000원입니다.

우선 금액부터가 돈이 많이 드는 고등학생에게 부담이커요. 

그리고 한 달에 한 번씩 간식을 나눠준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처음에만 주고 그 후로 일년동안 간식은 없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간식은 이제 관심없어요.

버스를 타면서 꼭 먹어야할게 아니니까, 안먹어도 그만이고 먹어도 그만이니까

하지만 통학버스의 목적인 통학을 책임감있게 수행해야하지 않나요?

이 ㄹㅇ관광이라는 버스업체는 시험 마지막날에는 아이들이 놀기 위해서 타지않는다고 운행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저와같이 집에 가려는 아이들은 뭐가 되는 건가요?

심지어는 놀러가는 아이들도 많지만, 집에 가려고 시내버스를 타려는 애들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편하게 하교하려고 통학버스를 신청했지만, 돈만 낭비한 셈이죠

안 타는 날까지 돈이 나가니까요.

환불은 그렇다치고 버스비라도 줘야하는게 아닐까요? 저희가 버스업체에 기부하는 것도 아니고,,,

이렇게해서 빼먹는 날이 너무 많아요. 너무 화가나요.

고등학생은 시간이 중요한데, 통학버스가 운행하지 않으면 택시나 버스를 타야하는데,

학교 학생들이 모두 택시잡기에 바빠서 택시잡기에는 너무 힘들고요.

시내버스는 대중교통이라서 학생들이 다 못타고 다음버스를 기다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학생들은 그렇다치더라도 대중교통이잖아요.

학생들만 타는게 아니잖아요. 학생들에게 피해를 줄 뿐만아니라 그 버스를 타려는 사람들이 모두 피해를 입어요.

그리고 한 달에 65000원이라는 돈이 무색할 정도로 버스 환경이 좋지 않습니다.

겨울에는 아침에 버스를 타보면 너무 추워요. 따뜻할 쯤에는 학교에 도착합니다.(사실 따뜻할 쯤도 안되서)

제 친구 이야기 조금만 할께요.

친구는 통학이 비싼데 비해서 만족감을 얻지못해서 통학을 도중에 그만 뒀어요.

중간에 그만 둔거라서 그 달의 통학비는 다 내버려서 돌려주지 않았고, 친구가 모르는 사이에

계속 통장에서 자동이체되고 있어서 친구의 부모님은 전화로 애써서 받아냈다고 하네요.

또 다른 친구 이야기예요

친구가 조금 늦어서 버스가 가려고 했던거예요

근데 분명 친구는 버스 기사님과 눈이 마주쳤는데도 불구하고 아저씨는 친구를 두고 가셨어요.

친구는 지각을 했고, 아직도 의문입니다. 도대체 왜 그랬는지...

 

그리고 또 아침에 탈 때 가끔씩 놀라는데요.

통학하는 버스가 안 와서 보니까 다른 버스가 대신 왔었어요.

근데 어떻게 사전에 말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생각 할 수록 스트레스네요

이런 버스를 계속 타야할까 생각해보면서 학교에 항의하기로했는데.

학교에서는 통학버스와는 연관이 없다고해요.

 

제일 화나는 건 앞으로예요

제일 피해를 많이 입는 사람은 바로 저희학교 고3언니들 입니다.

토요일에도 나가야해서 셔틀비 더들어요. 7만원을내고 다니죠.

문제는 토요일에 등교하는 하고 하교를 운행안한다는 점이예요.

이럴거면 차라리 6만5천원 똑같이 내고 토요일날 등교만 해줘야하는 거 아닌가요?

불쌍한 고3언니들,, 힘내요...

 

제가 바라는 것은 큰게 아니라고 봅니다.

통학은 안빠지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절대로 안빠졌으면 좋겠습니다.

학교 행사일정과 버스운행시간이 맞지 않으면 당연히 다른 버스가 대신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정말 있어서는 안될일이지만 만약에 대신할 다른 버스가 없다면

환불도 아닌 버스비또는 택시비를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글이 관심을 받아서 모든 버스업체들이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통학버스*

한 달 65000원

한 주 16250원

하루(왕복)  3250원

한 번 1625원

 

*시내버스*

한 달 -버스카드: 30000원 -현금 : 36000원

한 주 -버스카드: 7500원 - 현금 :9000원

하루 (왕복) -버스 카드: 1500원 - 현금: 1800원

한 번 -버스 카드: 750원 -현금: 900원

 

만약 한 달에 버스카드로 학교를 다닌다면 삼만원이죠.

절약하는 금액은 삼만 오천원

일년동안 버스카드를 가지고 생활한다면 420000만원 절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쩔수 없이 통학버스를 택해야하는 안타까운 현실

 

*택시*

택시는 최대 4명까지 탈 수 있습니다.

4명이서 돈을 모아서 택시를 타면 거리에따라 다르지만 통학버스보다는 적게 나올듯합니다.(예상임.)

 

이 자료는 직접계산한거라서 다소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나, 대부분의 학생들이 드는 비용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자료를 제시한 이유는 통학버스가 너무 비싸다는 항의를 하는게 아니라 학생들이 정당하게 돈을 내고 타면 그에따라 맞는 대우를 받아야한다고 생각해서 올립니다.

버스를 타고 싶지만 타기 힘든 학생들의 불편한 진실을 알리고자 글을 썼어요.

도와주세요

 

 

혹시나 이 글을 읽는 어른분들이 있다면 단순히 청소년들이라서 거짓말치는거다.

너무 오버하는 거 아니냐, 인권보장해주니까 너무 설친다, 등의 악평이 아닌 정말 저희 입장에서 생각해주세요.

 

저희에게 필요한 인권은 체벌금지보다는 이쪽이 더 비중이 큰 것같네요.

유념해주시기바랍니다. 

 

편하려고 타는 통학버스가의 절대 편하지 않은 진실

 

 

 

댓글 89

지나가던학생오래 전

Best저는 제 아는 언니가 당한건데(저도 같은 버스 타요) 저희 학교가 고3이 10분정도 일찍 통학해야 하거든요?근데 아저씨가 맨날 "초반에만 지각생 검사하고 한달정도 지나면 괜찮아져" 그러면서계속 고3들 계속 늦게 보내주더라고요 그러다가 언니가 통학버스타는 고3들 대표로 아저씨께상황이 이러하니 통학버스 시간 5분정도라도 일찍 해주시면 않되겠냐고 문자로 부탁드렸데요그랬더니 한 일주일 후에 버스 안에서 고1,2,3 다 있는데서 그 언니 이름 대놓고 막 부르면서"니 문자보고 시간 5분 일찍 했더니 애들이 너무 빠르다고 다 통학 취소했다 너 어쩔꺼냐"그러면서 소리지르더라고요(실제로 들었습니다) 알아보니 취소한 애는 1명 정도였고 그 애는 친구랑 같이가고 싶어서 같이 버스타자고 약속한 모양이더라고요 빨라졌다고 해도 아저씨가 약속시간보다 항상 늦게 와서 오히려 기다리지 않고 제때 타게 되서 다른 사람들도 좋아하는 눈치인데저도 님처럼 이거 너무한 것 같아서 직접 교감 선생님께 가서 말씀드렸더니 학교하고 버스회사가이어진게 아니라서 신고 못 한다나 뭐라나 어이가 없어서 힘 없는 저희들은 그냥 당하고 사는거죠 ㅡㅡ ------------------------------------------------------------------------------그냥 있었던일 썼는데 베플될지는 몰랐네요 ㅎㅎ

같은학교학생오래 전

Best잘썼다

날로긴하게만들어오래 전

Best저희통학은왕복7만원인데 혹시라도 모의고사나 야자안하고학교8교시정규수업만하고 끝이나는날은 즉,일찍마치는날은 무조건 버스를타고가야합니다 통학기사분께말씀드리니 일찍마치면 자기는 유치원아이들 귀가하는시간이랑겹쳐서 저희를태울수없으니 그냥버스를타라고 단호히말하더군요 조금늦게등교하는날도 마찬가지로 버스를타고 등교해야합니다 그렇다고해서 통학비에서 태우지않은날의 통학비를 빼주는것도전혀아니고요 애초에간식?그런거준다는말도없었고 통학 그게학교스쿨버스차럼 정식으로하는 것이아니라 그런지 고1때 혹시라도학교에서 지금타고있는통학전화번호가르쳐달라하면모른다는식으로 넘어가라고하더군요 이제통학탄지2년이넘어가는데 이번에 선배들 수능끝이나고 저희가 예비 고3이되었다고 야자가 10시에끝이난다고 말씀드리니까 통학아저씨께서 너무늦다며 다른학교남학생들을태워야된다며 저희여고학생들을 무참히버리시더군요.. 그래서지금은 4만원을내고 아침만타고 집갈땐 그어둠속에서 버스기다리다가 타고겨우집에도착합니다.. 고1때 한번은 통학타고귀가하던중에 좁은길에서 차한대가 주차를 어중간한위치에 해놓아 저희통학이 오도가도 못하고길중간에서 잠시정차해잇엇습니다 잠시후 어떤아주머니께서 급히 차를 빼러오셧고 통학아저씨는 그렇게 화날상황은 분명히 아니였는데 화를 내시며 "ㅅ;발년이...@#!@!#@" 라며 심한욕을하며 지나가셨습니다 저희는 여고라 여학생들밖에 타고있지않았는데 ㅅㅂ년이라뇨.. 저희모두 놀랐습니다.. 통학기사분들도 좀제대로되신분이면좋겟네요..통학기사분만 벌써 5번이넘게바뀌셧어요..통학기사분이바뀌면 통학차도 바뀌는데 이번에바뀐통학이너무 낡았어요 자동문인데 고장이나서 이번겨울에 자동으로 문이닫히지지도않고 열리지도않아 손으로일일히 열고닫았습니다.. 심지어는 문이닫히지않는다고 통학기사분이화를내시며 추운겨울날 아침에 문이열린채로 씽씽달렸네요..잠이확깰만큼정말추워죽는줄알았습니다..편하자고타는통학을이렇게불편하게타야하는지화나기도하고..멀리사는게서럽네요..

뷰티오래 전

저희는 한달에 왕복 4만원인데 선불로 먼저 내고 타니깐 놓치면 다시 주지도 않고 차놓칠때마다 막막함. 집도 학교랑 엄청 먼데 가끔 학교 늦게 끝나고 그러면 차를 자주 놓치는데 그럴때마다 돈이 아까움ㅜㅜ집에 갈때는 애들이 아침보다 더 많아서 서서 가는 경우도 있는데 내가 내돈내고 왜 이러고 가야하나 싶기도 하고..통학버스 있어서 더 편하긴 한데 가끔은 생돈 날리는 것 같아서 좀 짜증나기도 함..ㅠㅠ

뭐야오래 전

돈을 버스측이서말고 학교측에서도 쳐먹고 있단거지 내부감사를 실시해야돼 씹센치들

coa7328오래 전

우리학교 스쿨비 16만원이었다ㅡㅡ 근데아저씨가 싸가지없어도 안바까지고 그냥그래 댕깃다 간식은무슨그딴것도없구만

울산오래 전

ㅋㅋㅋ저희 학교는 버스 기사들이 단체로 담합해서 토요일 자습때도 안 태워줍니다ㅋㅋㅋㅋ그래놓고 5만원 받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론 집앞까지 태워다 주지만 아무리 그래도 너무 비싸잖아요ㅋㅋㅋㅋㅋㅋ모의고사/각종 시험/그 외 일찍 마치는 날도ㅋㅋㅋㅋ그래서 저랑 친구는 역이 바로 옆이라서 게다가 종점역이거든요 버스 넘쳐나요 그래서 그냥 이제 시내버스 타고 다닙니다 속이편해요ㅋ

오래 전

저희학교도 완전쓰레기임 그러면서 학교에서는또 지원받아서 하는거니 잔말말고 타라는데 솔직히 어쩔수없는건 사실임 그냥 욕하는수밖에없음.. 그거 하루에 이십만원씩든다그랫나.. 하여튼 돈 엄청많이드는거라고 그러면서 걍타라그럼

같은학교사람오래 전

정말너무하더라 돈은돈대로받고

ㅁㅈㅇㄱㅎㅅ오래 전

정말 심각하네요.이러니까 아이들의 입에서 욕이 나오는 겁니다.

ㅇㅇㅇ오래 전

비싸긴하다 난 멀어서버스타고50분걸리는데 난 좀 비싸도 편히 봉고타고싶다

156오래 전

저는 일반고가 아니라 특수목적고등학교라 그런지 학교가 다른지역이라 통학버스 신청했는데 왕복없이 아침에만 가는게 8만원이라고 하더군요ㅠㅠ 일반 버스타는것보단 불편하진 않을 거같은데 너무 비싸요ㅠㅠㅠ.. 시간도 맞춰서 빨리 가야하니 부담도 되네요ㅠㅠ

ㅇㅇ오래 전

그 날은 운행 안하기로 계약을 했나보지요 아니면 선생과 건의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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