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아랫집 부부싸움 때문에 잠을 못이루는 한 사람입니다... 참고로 여긴 경기도 어느 신도시 D아파트 입니다. 저희 아랫집에는 부부만 단둘이 살고 있습니다.(아랫집 아저씨를 편의상 주폭아저씨라 부를게요.) 저희 식구들은 술도 잘 못하고 특히 아빠가 주정부리는 사람을 정말 싫어하시거든요.그리고 가정적인 아빠이신데..하루는 아빠가 엄마 도와서 밖에서 분리수거를 하고 계시는데 주폭아저씨가 지나가며 저희 부모님 모습을 보고 "그런일은 여자들이나 하는거지 뭘 거들고 그래요? 그만하고 형씨 나랑 술이나 한잔 하러 갑시다."이런말을 저희 아버지께 내뱉더군요.물론 저희 아빠는 저런 아저씨와 어울리기 싫으시니 정중히 거절하셨죠. 또 하루는 제가 야근하고 지친 몸으로 퇴근하는 길에 엘리베이터에서 저랑 마주쳤을때도.. "여자는 남자 잘잡아서 빨리빨리 시집가고 애낳고 살면되는 인생이지 뭔일을 하길래 밤 늦게까지 회사를 다니고 그래? 꽃필 나이일때 얼른 시집이나 가지?" 이러고 툭 내뱉고 내리구요.가뜩이나 힘든데 기가막혀서 말도 안나왔습니다. 여튼 이렇게 여자알기 우습게 보는 아저씨인데 요즘들어 아랫집 부부가 미친듯이 부부싸움을 심하게 해서 잠을 못잘 지경입니다. 밤 12시 넘어서 아저씨가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는건 그나마 참을만 합니다. 농담아니고 새벽 1~2시에 마치 우리집 안에서 이삿짐을 나르는 듯한 공포의 소음입니다.새벽이라 모두 잠들 시간인데 물건을 집어 던지는 수준이 그냥 잡히는대로 던지는게 아니라 가구를 부수고 밀고 쓰러뜨리는 듯 합니다. 방문을 발로 걷어차는듯 하구요.방에 누워 잠을 청하려 하지만 침대에 진동이 쿵쿵쿵 드륵드륵 울릴만큼.. 정말 지진이 온게 아닐까 의심이 될만큼 닥치는대로 집어 던집니다. 일방적으로 주폭아저씨가 아줌마한테 "나가!! 뭘 잘했다고 울어??" 이런식으로 괴성을 지르고 아줌마는 거의 실신 직전으로 우는 소리가 납니다.이런 소음을 듣고 있는 저희 집은 거의 공포속에서 잠을 청해야 합니다.귀마개를 끼고 자볼까했는데 그것도 소용 없을만큼 정말 사람하나 죽겠구나 싶을만큼의 싸움이더군요. 주로 밤에 싸우지만..하루는 낮에 싸우더니 아줌마가 집을 탈출(?)해 계단으로 뛰어 올라오시다가 저희집 앞에서 주폭아저씨한테 잡히셨더군요. 아줌마는 살려달라 빌고 울고 난리가 났고아저씨는 조용히 하라고 아줌마한테 협박하는 소리가 나서 뭔가 위험하다는 생각에 저희 가족이 현관문을 열었더니 주폭아저씨가 상관 말라는듯이 노려보더군요.누가봐도 아줌마가 죽게생길판이라 순간적으로 저희 엄마가 얼른 아저씨를 밀치고 아줌마를 끌고 저희집 안으로 모시고 왔어요. 아빠는 얼른 주폭아저씨를 데리고 아랫집(주폭아저씨집)으로 갔구요.간신히 아빠가 아저씨를 달래듯 얘기하는 동안엄마랑 제가 아줌마를 진정시켜드리고 병원으로 모시려 했는데 아줌마가 극구 사양하시며 아저씨가 안보이는 사이 몰래 밖으로 도망가신적이 있었네요. 경찰에 신고 안하냐구요? 왜 할 생각을 안했겠습니까..저는 몇번이고 경찰신고를 하려 했죠.근데 이 부분때문에 오히려 저와 부모님간의 마찰이 있었습니다.저는 [법이 바껴서 부부싸움도 경찰에 신고 해도 된다, 우리식구가 왜 공포에 질려야 하나, 아줌마도 불쌍하다] 이런 입장이구요.부모님은 [남의 가정사에 함부로 경찰에 신고하고 그런식으로 나서는거 아니다, 위급하고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아줌마에게 휴대폰 번호도 알려드렸으니 필요하시면 연락할거다. 거기다 필요하다면 다른주민들이 신고 벌써 했었을텐데 아무도 안하지 않느냐, 그러니 그냥 신경쓰지말아라.]이런 입장이시구요.그나마 어쩌다 경비아저씨께 시끄러우니 조금만 조용히해달라 호출하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신고를 하기가 껄끄러운 또 하나는...저희집이 아줌마를 도와줬던 이유 하나만으로 오가다 마주치면 죽일듯 노려보고 저희집 식구들 보고 뭔가 재수없다는 식으로 행동합니다.특히 아빠한테는 대놓고 안하시는데 엄마랑 저한테는 유난히 그렇게 느낄만큼 행동합니다.엘리베이터 거울로 슬며시 위아래로 훑어보고 째려보고.. 그리고 다들 엮여봤자 좋을거 없는 사람이라 여기는지.. 뭐.. 단편적으로 주폭아저씨네 아줌마가 경찰에 살려달라 신고하려 했다가 호되게 보복 당한거 같더군요.. 자세한건 모르지만.. 한동안 집에 갇힐뻔 했다고 하시던데.. 이러니 누가 신고하고 싶어지겠어요.. 설령 어찌어찌 구속이라도 된다해도 나와서 무슨 보복할지도 모를 사람인데요.. 요즘들어 싸움 횟수가 잦아지고, 싸움이 점점 더 격해지는 듯해서 걱정입니다. 잠도 못자겠구요. 저렇게 싸울때마다 며칠을 잠을 설칠만큼 힘드네요. 꼭 밤 12시 넘어 새벽 1~2시에 싸우니.. 환장할 지경이네요.부부싸움에 개입할 수는 없지만..최소한 저희가 공포스러운 소음의 상황은 모면할만한 방법은 없을까요.. 1
아랫집의 개념없는 부부싸움 때문에 미칠것 같아요.
제목 그대로 아랫집 부부싸움 때문에 잠을 못이루는 한 사람입니다...
참고로 여긴 경기도 어느 신도시 D아파트 입니다.
저희 아랫집에는 부부만 단둘이 살고 있습니다.
(아랫집 아저씨를 편의상 주폭아저씨라 부를게요.)
저희 식구들은 술도 잘 못하고 특히 아빠가 주정부리는 사람을 정말 싫어하시거든요.
그리고 가정적인 아빠이신데..
하루는 아빠가 엄마 도와서 밖에서 분리수거를 하고 계시는데
주폭아저씨가 지나가며 저희 부모님 모습을 보고
"그런일은 여자들이나 하는거지 뭘 거들고 그래요? 그만하고 형씨 나랑 술이나 한잔 하러 갑시다."
이런말을 저희 아버지께 내뱉더군요.
물론 저희 아빠는 저런 아저씨와 어울리기 싫으시니 정중히 거절하셨죠.
또 하루는 제가 야근하고 지친 몸으로 퇴근하는 길에 엘리베이터에서 저랑 마주쳤을때도..
"여자는 남자 잘잡아서 빨리빨리 시집가고 애낳고 살면되는 인생이지 뭔일을 하길래 밤 늦게까지 회사를 다니고 그래? 꽃필 나이일때 얼른 시집이나 가지?"
이러고 툭 내뱉고 내리구요.
가뜩이나 힘든데 기가막혀서 말도 안나왔습니다.
여튼 이렇게 여자알기 우습게 보는 아저씨인데
요즘들어 아랫집 부부가 미친듯이 부부싸움을 심하게 해서 잠을 못잘 지경입니다.
밤 12시 넘어서 아저씨가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는건 그나마 참을만 합니다.
농담아니고 새벽 1~2시에 마치 우리집 안에서 이삿짐을 나르는 듯한 공포의 소음입니다.
새벽이라 모두 잠들 시간인데 물건을 집어 던지는 수준이 그냥 잡히는대로 던지는게 아니라
가구를 부수고 밀고 쓰러뜨리는 듯 합니다. 방문을 발로 걷어차는듯 하구요.
방에 누워 잠을 청하려 하지만
침대에 진동이 쿵쿵쿵 드륵드륵 울릴만큼..
정말 지진이 온게 아닐까 의심이 될만큼 닥치는대로 집어 던집니다.
일방적으로 주폭아저씨가 아줌마한테 "나가!! 뭘 잘했다고 울어??" 이런식으로 괴성을 지르고
아줌마는 거의 실신 직전으로 우는 소리가 납니다.
이런 소음을 듣고 있는 저희 집은 거의 공포속에서 잠을 청해야 합니다.
귀마개를 끼고 자볼까했는데 그것도 소용 없을만큼 정말 사람하나 죽겠구나 싶을만큼의 싸움이더군요.
주로 밤에 싸우지만..
하루는 낮에 싸우더니 아줌마가 집을 탈출(?)해 계단으로 뛰어 올라오시다가
저희집 앞에서 주폭아저씨한테 잡히셨더군요.
아줌마는 살려달라 빌고 울고 난리가 났고
아저씨는 조용히 하라고 아줌마한테 협박하는 소리가 나서
뭔가 위험하다는 생각에 저희 가족이 현관문을 열었더니
주폭아저씨가 상관 말라는듯이 노려보더군요.
누가봐도 아줌마가 죽게생길판이라 순간적으로 저희 엄마가 얼른 아저씨를 밀치고
아줌마를 끌고 저희집 안으로 모시고 왔어요.
아빠는 얼른 주폭아저씨를 데리고 아랫집(주폭아저씨집)으로 갔구요.
간신히 아빠가 아저씨를 달래듯 얘기하는 동안
엄마랑 제가 아줌마를 진정시켜드리고 병원으로 모시려 했는데 아줌마가 극구 사양하시며 아저씨가 안보이는 사이 몰래 밖으로 도망가신적이 있었네요.
경찰에 신고 안하냐구요?
왜 할 생각을 안했겠습니까..
저는 몇번이고 경찰신고를 하려 했죠.
근데 이 부분때문에 오히려 저와 부모님간의 마찰이 있었습니다.
저는
[법이 바껴서 부부싸움도 경찰에 신고 해도 된다,
우리식구가 왜 공포에 질려야 하나, 아줌마도 불쌍하다] 이런 입장이구요.
부모님은
[남의 가정사에 함부로 경찰에 신고하고 그런식으로 나서는거 아니다,
위급하고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아줌마에게 휴대폰 번호도 알려드렸으니 필요하시면 연락할거다. 거기다 필요하다면 다른주민들이 신고 벌써 했었을텐데 아무도 안하지 않느냐,
그러니 그냥 신경쓰지말아라.]
이런 입장이시구요.
그나마 어쩌다 경비아저씨께 시끄러우니 조금만 조용히해달라 호출하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신고를 하기가 껄끄러운 또 하나는...
저희집이 아줌마를 도와줬던 이유 하나만으로 오가다 마주치면 죽일듯 노려보고
저희집 식구들 보고 뭔가 재수없다는 식으로 행동합니다.
특히 아빠한테는 대놓고 안하시는데 엄마랑 저한테는 유난히 그렇게 느낄만큼 행동합니다.
엘리베이터 거울로 슬며시 위아래로 훑어보고 째려보고..
그리고 다들 엮여봤자 좋을거 없는 사람이라 여기는지..
뭐.. 단편적으로 주폭아저씨네 아줌마가 경찰에 살려달라 신고하려 했다가 호되게 보복 당한거 같더군요..
자세한건 모르지만.. 한동안 집에 갇힐뻔 했다고 하시던데..
이러니 누가 신고하고 싶어지겠어요..
설령 어찌어찌 구속이라도 된다해도 나와서 무슨 보복할지도 모를 사람인데요..
요즘들어 싸움 횟수가 잦아지고,
싸움이 점점 더 격해지는 듯해서 걱정입니다.
잠도 못자겠구요. 저렇게 싸울때마다 며칠을 잠을 설칠만큼 힘드네요.
꼭 밤 12시 넘어 새벽 1~2시에 싸우니..
환장할 지경이네요.
부부싸움에 개입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저희가 공포스러운 소음의 상황은 모면할만한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