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출처:bestiz Q. 항상 웃을 수 있는 에너지가 어디에서 나오는가?예전에는 힘들고 지칠 때 표정 관리가 힘들었는데 이제는 스스로 ‘난 프로야’라고 주문을 걸어요. 진짜 즐겁지 않으면 티가 나는데 그런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거든요. 그 순간만큼은 다 잊고 즐기려고 해요.Q. 요즘 어떤 고민을 하는가?마냥 귀엽고 풋풋한 게 아니라 더 잘하고 싶고, 성장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데 항상 스케줄이 있으니까 저만의 시간이 부족해요.. 무대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연습을 제대로 못하니까 속상하기도 하고요.Q. 그래도 행복하죠?아뇨. 물론 행복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저는 아직 행복하다는 기분을 못 느껴본 것 같아요.그냥 항상 바쁘고, 스케줄이 있고, 해야 할 일이 있고, 그걸 이뤘을 때 또 다른 책임감이 생기고, 그걸 잘해내야 하고,해내고 나면 또 다음 숙제가 생기잖아요. 그런 부담감과 책임감 때문에 계속 긴장감이 있어요.이번에 신인상을 받았을 때도 마냥 행복하지는 않더라고요. 물론 아주 좋고, 영광이고, 어쩔 줄 모르겠고,내가 받아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한편 으로는 행복하지 않은 거예요. 두렵기도 하고요.Q. 미스에이는 데뷔 후 가장 빨리 1위 후보에 오른 걸그룹인데요. 그때 기분이 어떠셨나요?마냥 기분이 좋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두렵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했죠. 남들보다 빠르게 인정 받는다는 게 늘 좋은 건 아닌 것 같아요. 최근 혼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서 미안한 마음이 있어요. 전 미쓰에이로 활동하는 시간을 정말 사랑하거든요. 그 활동에 모든 걸 쏟고 싶은데 영화 일정도 소화해야하니까요그래도 멤버들이 '너무 힘들어하지 말라'며 많이 응원해줘요. 덕분에 저도 잘 일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참 감사한 일이에요그 당시엔 1위가 얼마나 소중한지 안다고 말했었는데요.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몰랐던 것 같아요. 기쁘긴 했지만, 소중함을 덜 알았다고 해야 할까요. 처음부터 잘돼서 너무 좋긴 했지만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는 법도잘 알아야 할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아직은 그리 큰 위기가 없었다는 점이 양면성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Q. 굳이 개그를 하지는 않아도 주위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사람인 것 같아요. 일을 하면서 그런 소리를 종종 들었어요. 그 말을 들을 때면 기분이 아주 좋고 최고의 칭찬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제는 그게 제 목표가 됐어요. 앞으로도 계속 변하지 않고 기분 좋게 일하고 싶고, 행복한 에너지를 뿜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절대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부분 중 하나예요.Q. 시간이 지나봐야 아는 것이 있긴 하죠. 작년에는 몰랐는데 올해는 알게 된 것이 있어요?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긴 것 같아요. 예전에는 남이 어떤 행동을 하면 그냥 그것만 보고 판단했다면 지금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겠구나, 생각하게 돼요.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수지는 "처음에는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안 힘들어, 나는 정말 괜찮아'라고 위로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뭐가 괜찮아! 나도 힘들어'라고 말하게 돼버렸다"며 "가끔 정말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었다"며 담담하게 말했다.한때 다 포기하고 부모님이 계시는 광주로 확 가버리고 싶을 때도 있었어요. 엄마한테 그동안 힘들었던 제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고 위로받고 싶었던 거죠. 하지만 그럴 수 없잖아요.제 투정으로 부모님이 더 속상해하실 테니까요.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는데 또 이 인터뷰 보시고 가족들이 마음 쓰실까 봐 걱정돼요.이 열여덟 여고생을 힘들게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살인적인 스케줄'이 아닐까 싶었지만 그는 의연하게 "그런 걸로 힘든 건 절대 아니다. 그런 불편함은 제가 얼마든지 감당할 수 있다. 그냥 마음속 여유가 생기지 않는 상황이 답답할 뿐이다."Q. 그러고 보니 수지 씨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에서 눈물을 살짝 비치던데. 성격상 힘든 걸 내색하고 표현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되도록 마음 속에 꾹꾹 눌러 담고 참는 편인데 그날 문득 '언젠가는 이러다 터져버릴 것 같다'는 절박함이 들었어요. 저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고요. 그날 매니저 오빠들이 얼마나 놀랬는지 몰라요.그나마 오늘은 많이 잤어요. 4시간씩이나 잤는 걸요.Q. 마지막 질문입니다. 수지 씨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요. 뭘 해도 밝고, 잘 해내고, 에너지와 해피 바이러스를 뿜어내는 사람 있잖아요. 같이 일하고 싶고요 저 사람이랑 일하면 힘들어도 행복하고, 힘들어도 이겨낼 수 있을 거 같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주변 사람들은 저를 눈물이 없다고 생각할 거예요. 왜냐하면 전 혼자 울거든요. 남 앞에서 울고 싶진 않아요. 나이 들어 갈수록 눈물이 더 많아지는 것 같긴 한데, 사람들 앞에서 약해보이고 싶지는 않아요, 절대. (웃음) 강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기보다는 강한 척 하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요. 은근히 티는 안내려고 하는데 누군가는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사람들한테 되게 많은 걸 바라죠? (웃음) 가장 바라는 건 사람들이 저를 봤을 때 행복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느꼈으면 좋겠어요. 또 저는 일을 하고 있으니까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봐주면 좋을 것 같아요.” ----요즘 네이트판에서 수지만 유독 이유없이 많이 까이는거같아서 진짜 불쌍누구보다 바쁘고 열심히 사는 애한테 '수끼리' '못생겼다' 같은 악플 찍찍 내뱉는 악플러들은얼마나 이쁘고 얼마나 열심히 살길래 수지글만 보면 이유없이 반대누르고 악플을 다는건지 참 궁금함하여간 수지 힘내라!!4113
성장통을 겪는거 같은 수지 인터뷰 有
후출처:bestiz
Q. 항상 웃을 수 있는 에너지가 어디에서 나오는가?
예전에는 힘들고 지칠 때 표정 관리가 힘들었는데 이제는 스스로 ‘난 프로야’라고 주문을 걸어요.
진짜 즐겁지 않으면 티가 나는데 그런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거든요. 그 순간만큼은 다 잊고 즐기려고 해요.
Q. 요즘 어떤 고민을 하는가?
마냥 귀엽고 풋풋한 게 아니라 더 잘하고 싶고, 성장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데
항상 스케줄이 있으니까 저만의 시간이 부족해요..
무대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연습을 제대로 못하니까 속상하기도 하고요.
Q. 그래도 행복하죠?
아뇨. 물론 행복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저는 아직 행복하다는 기분을 못 느껴본 것 같아요.
그냥 항상 바쁘고, 스케줄이 있고, 해야 할 일이 있고, 그걸 이뤘을 때 또 다른 책임감이 생기고, 그걸 잘해내야 하고,
해내고 나면 또 다음 숙제가 생기잖아요. 그런 부담감과 책임감 때문에 계속 긴장감이 있어요.
이번에 신인상을 받았을 때도 마냥 행복하지는 않더라고요. 물론 아주 좋고, 영광이고, 어쩔 줄 모르겠고,
내가 받아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한편 으로는 행복하지 않은 거예요. 두렵기도 하고요.
Q. 미스에이는 데뷔 후 가장 빨리 1위 후보에 오른 걸그룹인데요. 그때 기분이 어떠셨나요?
마냥 기분이 좋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앞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두렵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했죠.
남들보다 빠르게 인정 받는다는 게 늘 좋은 건 아닌 것 같아요.
최근 혼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서 미안한 마음이 있어요. 전 미쓰에이로 활동하는 시간을 정말 사랑하거든요.
그 활동에 모든 걸 쏟고 싶은데 영화 일정도 소화해야하니까요
그래도 멤버들이 '너무 힘들어하지 말라'며 많이 응원해줘요. 덕분에 저도 잘 일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참 감사한 일이에요
그 당시엔 1위가 얼마나 소중한지 안다고 말했었는데요.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몰랐던 것 같아요.
기쁘긴 했지만, 소중함을 덜 알았다고 해야 할까요. 처음부터 잘돼서 너무 좋긴 했지만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는 법도
잘 알아야 할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아직은 그리 큰 위기가 없었다는 점이 양면성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Q. 굳이 개그를 하지는 않아도 주위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사람인 것 같아요.
일을 하면서 그런 소리를 종종 들었어요. 그 말을 들을 때면 기분이 아주 좋고 최고의 칭찬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제는 그게 제 목표가 됐어요. 앞으로도 계속 변하지 않고 기분 좋게 일하고 싶고,
행복한 에너지를 뿜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절대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부분 중 하나예요.
Q. 시간이 지나봐야 아는 것이 있긴 하죠. 작년에는 몰랐는데 올해는 알게 된 것이 있어요?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이 생긴 것 같아요.
예전에는 남이 어떤 행동을 하면 그냥 그것만 보고 판단했다면 지금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겠구나, 생각하게 돼요.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수지는
"처음에는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안 힘들어, 나는 정말 괜찮아'라고 위로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뭐가 괜찮아! 나도 힘들어'라고 말하게 돼버렸다"며 "가끔 정말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었다"며 담담하게 말했다.
한때 다 포기하고 부모님이 계시는 광주로 확 가버리고 싶을 때도 있었어요.
엄마한테 그동안 힘들었던 제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고 위로받고 싶었던 거죠. 하지만 그럴 수 없잖아요.
제 투정으로 부모님이 더 속상해하실 테니까요.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는데 또 이 인터뷰 보시고 가족들이 마음 쓰실까 봐 걱정돼요.
이 열여덟 여고생을 힘들게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살인적인 스케줄'이 아닐까 싶었지만
그는 의연하게 "그런 걸로 힘든 건 절대 아니다. 그런 불편함은 제가 얼마든지 감당할 수 있다.
그냥 마음속 여유가 생기지 않는 상황이 답답할 뿐이다."
Q. 그러고 보니 수지 씨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에서 눈물을 살짝 비치던데.
성격상 힘든 걸 내색하고 표현하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되도록 마음 속에 꾹꾹 눌러 담고 참는 편인데 그날 문득 '언젠가는 이러다 터져버릴 것 같다'는 절박함이 들었어요.
저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고요. 그날 매니저 오빠들이 얼마나 놀랬는지 몰라요.
그나마 오늘은 많이 잤어요. 4시간씩이나 잤는 걸요.
Q. 마지막 질문입니다. 수지 씨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요. 뭘 해도 밝고, 잘 해내고, 에너지와 해피 바이러스를 뿜어내는 사람 있잖아요.
같이 일하고 싶고요 저 사람이랑 일하면 힘들어도 행복하고, 힘들어도 이겨낼 수 있을 거 같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주변 사람들은 저를 눈물이 없다고 생각할 거예요. 왜냐하면 전 혼자 울거든요.
남 앞에서 울고 싶진 않아요.
나이 들어 갈수록 눈물이 더 많아지는 것 같긴 한데, 사람들 앞에서 약해보이고 싶지는 않아요, 절대. (웃음)
강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기보다는 강한 척 하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요.
은근히 티는 안내려고 하는데 누군가는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사람들한테 되게 많은 걸 바라죠? (웃음)
가장 바라는 건 사람들이 저를 봤을 때 행복한 에너지를 갖고 있다고 느꼈으면 좋겠어요.
또 저는 일을 하고 있으니까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봐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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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네이트판에서 수지만 유독 이유없이 많이 까이는거같아서 진짜 불쌍
누구보다 바쁘고 열심히 사는 애한테 '수끼리' '못생겼다' 같은 악플 찍찍 내뱉는 악플러들은
얼마나 이쁘고 얼마나 열심히 살길래 수지글만 보면 이유없이 반대누르고 악플을 다는건지 참 궁금함
하여간 수지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