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도 사람인데..

뒤늦은새내기2013.02.03
조회1,867

직원도 사람이고 직원이 알 수 없는 부분도 있고

바꿀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근데..

왜 안되요? / 해줘요~ /여긴 왜 이래요? 등..

자기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무리한 요구를 하시고 화내시는 분들..

간혹 계십니다.

 

물론 회사 문제도 있겠죠.

아직 능력이 부족한 제 잘못도 있다봅니다.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사람을 상대하다보니 점점 욱하곤 하네요.

활달하고 당찬 성격이 못되고 화를 잘내는 성격이 아니라

뭐라 들으면 화내기보다 우는 편인데..

화를 내지는 않지만.. 표정관리하기 쉽지 않네요.

 

오픈도 전에 와서 문 두들기고 말 꺼내기도 전에 카드 내밀고..

적어 놓은 것을 보지도 않고 없는 것을 요구하고..

 

세상이 이기적이고 자기만 생각하고

주변을 돌아보고 넓게 생각할 여유를 가질 수 없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너무 앞만 보고 빠르게만 가려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앞만 보고 가다가 길이 막히면 막막해지고 화가나고

다른 사람한테 화풀이하게 되고 그러면 타인도 화가 나고...

 

미리 알아볼 건 알아보고 여유를 가지고 살면 서로 좋을텐데 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회사도 직원을 생각해주었으면......

자기 욕심만 챙기지 말고 직원 욕먹지 않게 개선할 건 개선을 해야....

그래야 회사가 잘되는 거지..

직원들 다나가면 어쩌시려고 그러는지...

 

제발 감정적으로 살지 말자구요..

한발짝 뒤에서 마음 다스리고 즐겁게!!

 

조금 시달리다보니 이젠 어느 곳의 직원이든

고생이 많단 생각이 들고 엄마가 이래서 막 따졌다고 하면

그러지 말라고 그 사람이 뭔 잘못이라고 불쌍하다고 하게 됩니다.

 

그래서 요즘엔 고마움을 많이 느끼곤 하네요.

버스기사님, 택배기사님, 마트 직원분들 등등..

 

다들 사람이니 힘들고 괴롭고 해도 살자고 열심히 하시는데..

회사가 이상해서 그럴 수 밖에 없는 것도 있을테고..

사람이니 간혹 실수 할 수도 있는 거고..

 

뭐라하더라도 그 상황을 개선 하려하느냐 하지 않느냐

노력하느냐 하지 않느냐를 보고 뭐라하셨으면...

 

사원이 아무리 노력해도 회사 윗사람들이 안들어주면

어쩔 수 없잖아요.

 

회사가 돌아가는 방법도 맘에 안들고

고객들께 불편드려서 죄송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네요..

 

우선은 지금 영 아니다 싶은거

상사께 말씀은 드릴까하네요.

 

어찌되었든 회사가 잘되야 저도 좋은 거니..

 

말 한마디가 상처가 되니..

아무리 화가나도 조금은 마음 다스리고 말해주세요...

요즘 너무 힘듭니다....

 

그 누군가의 가족입니다.

누군가의 딸, 부모, 형제, 자매

내 가족이 그런 말 듣는다 생각해봐주세요.

그 누가 자신에게 그렇게 한다 해봐주세요.

 

내가 싫은건 타인도 싫어하는 법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