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정말 너무 어이없고 속상해서 하소연이라도 할 겸 여기에 글이라도 남겨요ㅠㅠ...
그 나쁜 놈을 A라고 할게요.
친한친구의 소개로 A를 알게됐어요, (친한친구가 후임, A가 선임)
처음에 군인만난다고 했을때 군인은 안된다고 친구들이 다들 반대하고 말렸는데, 소개해준 친구랑 저랑 정말 비밀없을만큼 친하거든요.. 그래서 설마 얘가 나한테 이상한 애를 소개해줄까싶어서 믿고 소개를 받았어요. 사실 그때 제가 외롭기도하고 그래서 남자 소개 얘기는 제가 먼저 꺼낸 거 였거든요... 전 군인 이미지가 이렇게 나쁜 줄 몰랐어요ㅠㅠ...
아무튼 A가 휴가나왔을 때 A를 만났어요. 만나보니까 괜찮더라구요... 그렇게 몇번 만나고 사귀게 되었고, 친구들한테 욕 엄청 먹었죠... 군인은 만나는게 아니라고 안에 있으니까 여자 볼 기회가 없으니까 그냥 너 만나는거라면서... 암튼 이래저래 욕 많이 먹었어요... 그래도 저는 아니라고 이 오빠는 다르다고... 믿고 편들어줬어요,,, 오빠가 매일 꼬박꼬박 전화해주고, 편지도 써주고 지 후임들 시켜서 롤링페이퍼도 만들어주고, 그런거 하나하나가 다 너무 좋았고 아 이 오빠가 나를 진심으로 좋아하는구나 생각했어요..
제가 너무 순진했던거겠죠...ㅋ
처음부터 A를 믿었던건 아니였어요.
제가 작년 여름에 잠깐 만났던 쓰레기 전남친한테 너무 크게 데여서 그 후로 남자를 잘 안 믿었거든요...
제가 하도 남자는 다 똑같다 안믿는다 이러니까 A가 제 친구한테 물어봤었나봐요
그래서 제 친구가 전남친 얘기를 대강 해줬고 그 얘기 듣고 A가 너가 그런 상처가 있는 줄 몰랐다고...
그 얘기듣고 아 내가 진짜 잘 해줘야겠구나 생각했다고, 자기는 절대 니한테 그럴 일 없을거라고 막 그러는데 전 또 그 말듣고 감동먹어서 그 후로 점점 마음을 열었던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해도 정말 병신 호구같네요...ㅋㅋ하..ㅋㅋ 그저 입에 발린 말이였을 뿐인데...ㅋㅋ
매일 전화 통화밖에 못 하지만 통화하는 그 시간이 너무 행복했고... A가 지금은 말로만 잘해주지만
전역하면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남들이 부러워하게 해주겠다고 등등 정말 여자 홀리는 말은 다 한 거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 그 말 다 진심이라 믿고... 점점 정들고 마음열고 진심으로 좋아하게됐네요... 소개해준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혹시라도 A 맘에 안들면 연락끊어도 된다고 자기 선임이라고 신경쓰거나 그럴 필요없다고 난 걔보다 니가 우선이니까.. 근데 전 친구한테 A 맘에 든다고 좋다고 이러고 있었네요......ㅋㅋㅋ
군인이 무슨 말을 못하겠냐고 친구들이 그렇게 말렸는데... 바보같이 아니라고 A편 들어가면서 그렇게
3개월을 기다렸네요...
그리고 저번주 화요일에 전역을 했어요.. 근데 정말 사람이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
전역하고 3일후부터 연락이 안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없어서...
주말에 만나기로했는데... 연락두절되기 전까지만해도 서로 보고싶다고... 자기 전역했다고 걱정하지말라고 지한테 여자는 나밖에 없다고, 나머지는 보이지도 않는다고 뭐 그러더니....
갑자기 연락이 안되네요... 일방적으로.. 말도 없이.. 전화해도 안 받고 카톡보내도 확인했으면서도 씹고...
페이스북가보니까 '연애중' 이였는데 지웠더라구요... 사진도 다 지우고ㅋㅋ...
하 정말 너무 어이가없어서...
내가 여태까지 뭐한건지 정말 살면서 이렇게 어이없는 적은 처음이네요...
더 미련한건 그래도 뭐라고 변명이라도 하기를 기다렸어요... 하루죙일 전화기만 보고있고...
제가 쉽게 넘어가 마음 열어준 것도 문제였지만.... 그래도 정말 진심으로 기다렸고 많이 좋아했어요..
전남친 상처가 너무 커서, 또 상처받을까봐 걱정됐지만 그래도 믿었고, 매일 아침 출근길에 기도까지 하면서 기다렸어요...
그런데 지금 제게 남은건 공허함, 배신감, 슬픔, 속상함 이런거 밖에 없네요....
아 정말 제가 너무 바보같고 미련하고.... 정말 너무 슬프네요... 눈이 퉁퉁 부을정도로 울고......
그런데도 자꾸 생각나는 내가 얼마나 싫던지.....
어떻게 사람이 하루아침에 말도없이 이렇게 변할 수 있는거에요...?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정말 전 여태까지 뭘 한걸까요..
소개해준 친구한테 얘기했늗네 많이 미안해하더라구요... 자기도 걔가 그럴 줄 몰랐다고...
부대에서 맨날 제 얘기밖에 안 하고, 보고싶단 말 입에 달고 살고... 저한테 들려줄 거라면서 기타연습하는 거 보면서 장난으로 만나는건 아니구나 생각했대요.. 자기도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많이 미안해하더라구요... 하 근데 친구가 뭔 잘못이겠어요... 미련한 내 탓이지...ㅋ
기다림이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버릴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정말 비참하네요... 많이 기다렸고 좋아했는데...
그런데도 자꾸 생각나서 더 짜증이 나요ㅠㅠ... 전 왜이리 병신 호구 같을까요...ㅋ 너무 힘드네요..
믿고 기다렸는데 전역하자마자 연락두절.........
하.... 정말 너무 어이없고 속상해서 하소연이라도 할 겸 여기에 글이라도 남겨요ㅠㅠ...
그 나쁜 놈을 A라고 할게요.
친한친구의 소개로 A를 알게됐어요, (친한친구가 후임, A가 선임)
처음에 군인만난다고 했을때 군인은 안된다고 친구들이 다들 반대하고 말렸는데, 소개해준 친구랑 저랑 정말 비밀없을만큼 친하거든요.. 그래서 설마 얘가 나한테 이상한 애를 소개해줄까싶어서 믿고 소개를 받았어요. 사실 그때 제가 외롭기도하고 그래서 남자 소개 얘기는 제가 먼저 꺼낸 거 였거든요... 전 군인 이미지가 이렇게 나쁜 줄 몰랐어요ㅠㅠ...
아무튼 A가 휴가나왔을 때 A를 만났어요. 만나보니까 괜찮더라구요... 그렇게 몇번 만나고 사귀게 되었고, 친구들한테 욕 엄청 먹었죠... 군인은 만나는게 아니라고 안에 있으니까 여자 볼 기회가 없으니까 그냥 너 만나는거라면서... 암튼 이래저래 욕 많이 먹었어요... 그래도 저는 아니라고 이 오빠는 다르다고... 믿고 편들어줬어요,,, 오빠가 매일 꼬박꼬박 전화해주고, 편지도 써주고 지 후임들 시켜서 롤링페이퍼도 만들어주고, 그런거 하나하나가 다 너무 좋았고 아 이 오빠가 나를 진심으로 좋아하는구나 생각했어요..
제가 너무 순진했던거겠죠...ㅋ
처음부터 A를 믿었던건 아니였어요.
제가 작년 여름에 잠깐 만났던 쓰레기 전남친한테 너무 크게 데여서 그 후로 남자를 잘 안 믿었거든요...
제가 하도 남자는 다 똑같다 안믿는다 이러니까 A가 제 친구한테 물어봤었나봐요
그래서 제 친구가 전남친 얘기를 대강 해줬고 그 얘기 듣고 A가 너가 그런 상처가 있는 줄 몰랐다고...
그 얘기듣고 아 내가 진짜 잘 해줘야겠구나 생각했다고, 자기는 절대 니한테 그럴 일 없을거라고 막 그러는데 전 또 그 말듣고 감동먹어서 그 후로 점점 마음을 열었던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해도 정말 병신 호구같네요...ㅋㅋ하..ㅋㅋ 그저 입에 발린 말이였을 뿐인데...ㅋㅋ
매일 전화 통화밖에 못 하지만 통화하는 그 시간이 너무 행복했고... A가 지금은 말로만 잘해주지만
전역하면 행동으로 보여주겠다고 남들이 부러워하게 해주겠다고 등등 정말 여자 홀리는 말은 다 한 거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 그 말 다 진심이라 믿고... 점점 정들고 마음열고 진심으로 좋아하게됐네요... 소개해준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혹시라도 A 맘에 안들면 연락끊어도 된다고 자기 선임이라고 신경쓰거나 그럴 필요없다고 난 걔보다 니가 우선이니까.. 근데 전 친구한테 A 맘에 든다고 좋다고 이러고 있었네요......ㅋㅋㅋ
군인이 무슨 말을 못하겠냐고 친구들이 그렇게 말렸는데... 바보같이 아니라고 A편 들어가면서 그렇게
3개월을 기다렸네요...
그리고 저번주 화요일에 전역을 했어요.. 근데 정말 사람이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
전역하고 3일후부터 연락이 안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없어서...
주말에 만나기로했는데... 연락두절되기 전까지만해도 서로 보고싶다고... 자기 전역했다고 걱정하지말라고 지한테 여자는 나밖에 없다고, 나머지는 보이지도 않는다고 뭐 그러더니....
갑자기 연락이 안되네요... 일방적으로.. 말도 없이.. 전화해도 안 받고 카톡보내도 확인했으면서도 씹고...
페이스북가보니까 '연애중' 이였는데 지웠더라구요... 사진도 다 지우고ㅋㅋ...
하 정말 너무 어이가없어서...
내가 여태까지 뭐한건지 정말 살면서 이렇게 어이없는 적은 처음이네요...
더 미련한건 그래도 뭐라고 변명이라도 하기를 기다렸어요... 하루죙일 전화기만 보고있고...
제가 쉽게 넘어가 마음 열어준 것도 문제였지만.... 그래도 정말 진심으로 기다렸고 많이 좋아했어요..
전남친 상처가 너무 커서, 또 상처받을까봐 걱정됐지만 그래도 믿었고, 매일 아침 출근길에 기도까지 하면서 기다렸어요...
그런데 지금 제게 남은건 공허함, 배신감, 슬픔, 속상함 이런거 밖에 없네요....
아 정말 제가 너무 바보같고 미련하고.... 정말 너무 슬프네요... 눈이 퉁퉁 부을정도로 울고......
그런데도 자꾸 생각나는 내가 얼마나 싫던지.....
어떻게 사람이 하루아침에 말도없이 이렇게 변할 수 있는거에요...?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정말 전 여태까지 뭘 한걸까요..
소개해준 친구한테 얘기했늗네 많이 미안해하더라구요... 자기도 걔가 그럴 줄 몰랐다고...
부대에서 맨날 제 얘기밖에 안 하고, 보고싶단 말 입에 달고 살고... 저한테 들려줄 거라면서 기타연습하는 거 보면서 장난으로 만나는건 아니구나 생각했대요.. 자기도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많이 미안해하더라구요... 하 근데 친구가 뭔 잘못이겠어요... 미련한 내 탓이지...ㅋ
기다림이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버릴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정말 비참하네요... 많이 기다렸고 좋아했는데...
그런데도 자꾸 생각나서 더 짜증이 나요ㅠㅠ... 전 왜이리 병신 호구 같을까요...ㅋ 너무 힘드네요..
이제 정말 남자 만나는게 너무 무서워요.........
대체 A는 절 뭘로 봤던 걸까요... 정말 뒷통수 제대로 맞았네요...ㅋㅋ
쪽팔리고, 친구한테도 미안하고 정말 너무 속상하네요
아무튼 횡설수설 제 하소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