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다시 너와 함께하고싶어.

2월9일201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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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직접만나진않았지만 컴퓨터속에서 처음엔 멀리서 서로의 관심만있었다가 나의 불같은 열정 고백으로 당황한 너는 내 고백을 받아주었지. 그날이 2월 9일 4시 24분 우리가 1일째되던날.

 

그러다가 몇일뒤에 만났고, 너가 마음놓이고 날 믿을수있을때 너와 잠자리를 하고싶었지만 나의 바보같은 짐승같은 본능으로 널 덮쳤지.. 너도 알다시피 침대에서 너 덮치기싫어서 본능억제하려고 무서워서 너한테 실망줄까봐 울고 이갈고 계속 울었지..근데 너는 괜찮다고 나의 진심을 알았다며 그런나의 모습을 보고는 허락해주었어.. 태어나서 처음이였지만 아마 그날이 태어나서 제일 황홀했던것같아

 

그러다가 장거리 연애였다보니 당시엔 난 학생 넌 졸업생이라 내가 학생이라 만날수있는것도 날을 미리 잡아서 만났어야했지

 

너가 처음 중소기업 회사에 들어갔을때 무지 힘들었던거 알고있어 12시간 일하며 밥먹는시간도 별루없고

정말 미안해 그러면서도 너는 나에게 학교잘갔어? 아침은 꼭먹구다니는고야? 이러고 장거리연애다보니 직접볼시간도없어서 전화한통한통이 소중했고 직접못보니 사진정도로밖에 볼수없었지만 난 그래도좋았어..

 

이때부터 위기가 시작이였었지..

너가 중소기업인 회사에 더이상 적응을못해서 홧김에 때려치우고 나랑 몰래 살았던거 기억할거야

우리 가족몰래 옷장에 숨어서 매일 자고 안그래도 비좁을텐데... 그치만 부모님 가게가시고 누나가 자러갈때 너와의 둘만의 밤은 스릴있었고 재밌었고 황홀했어 매 순간이..

꼬리도 길면 잡힌다고.. 부모님한테 걸리고... 그리고 너는 매몰차게 우리부모님께 맞았었고.. 그러다가

억지로 너희집에 갔었지.. 정말 태어나서 너한테 제일 미안했던 순간이 그때였던것같아..

날믿고 와서 의지했는데 이런꼴이라니.. 근데 너는 나를 계속 믿고 의지햇었지.

멀리있지만 나를 믿고있는 널 보면서 나는 헤어지고싶었어 너를위해서 너의 행복을위해서..

하지만 너도 알다시피 알거야 길 걷다보면 사람들이 나도모르게 지나가잖아 근데 넌 아냐.

너는 전생에 나랑 사랑했던사이였던것같아. 너가 운명이라 느껴졌고 널 더이상 놓치기 싫어서 너를 보내기싫어서 계속 사귀었어.

매번 우울증에 시달리는 너에게 나는 고민을하다가 곰돌이인형을 소포로 보냈지

그걸 받고 엄청 좋아하는 너의 목소리와 사진들 그리고 보이지않지만 너의 그럴 모습이 상상되고 행복해

너랑 사귀면서 제일먼저 변화한건 이거야. 나 대학교에 흥미도없고 그냥 장사나 할생각이였는데

너랑 결혼까지 생각하게되면서 대학교는 꼭가야겠다는 생각에 꼴지였던 성적이 그래도 조금씩 올랐지

이게 내 인생에 크게변화한 시기같아

남들이 무시하는 놈이 그저 웃기기만하던놈이 공부를한다? 그게 실현됬어

 

내 종교는 기독교야 매번 하나님께 너가 건강하게해달라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자기전에도 기도하지

그런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응답하신거야

바로 너가 장거리 연애인 왕복8시간 거리가 왕복 2시간으로 줄은거지.

회사도 대기업 중소기업 사이정도고 비록 어떻게보면 그전 회사보다 빡샐지모르겠지만

복지면에서도 좋고 월급도 괜찮은걸보니 나도 마음이놓였어.

하나님께 정말 감사하고 믿었지.

 

근데 위기는 또찾아오더라..

3교대다보니 자는시간도 둘쑥날쑥 너의 피로는 나날이 갈수록 늘고 우울증도 심각해진거야

전보다는 많이만나서 좋았지. 거의 주말마다는 매번 만났구 행복했어

근데 어느날 전처럼 너가 회사를 갑자기 내팽겨치고 나랑 계속 만나는거야

나는 나도모르게 안좋은예감이 들었지 그래도 너를 믿고있어서 그래도 만났지

... 매일매일 나한테 집에 간다면서 회사간다면서 알고보니 그 달월급으로 겨우겨우 여기저기 피시방에서 자거나 찜질방에서 자는걸 겨우 알아냈어 너가 매번 같은옷을 입는것부터 수상했지.

여차저차하다가 잘풀려서 넌 회사쪽에있는 기숙사에 다시갔고 그리고 있다가 내가 결단을 내렸지

차라리 그럴바에 거기때려치고 우리집 주변 그니까 가까운곳에서 고시텔같은곳에서 살자고

처음엔 그저그런 계획이였지

근데 나 그날에 하나님께 엄청기도했어 제발 잘풀리게해달라고 이 위기 잘극복하게해달라고..

... 정말 기도의힘은 대단한것같아.. 여태까지 너랑 만날수있는거리가

8시간 -> 2시간 -> ..이젠 10분거리가된거야!!!!

여자친구의 아버님도 혼쾌히 허락하셨고 엄청기뻣지!

처음에는 아무것도모르고 그저 기숙사에있던 짐싸들고 새로장만한곳으로와서 하나씩 꾸며갔지

솔직히 너가 회사안다녀서 내가 식비(우리 둘이 먹는것만생각하면 식비 쩔지 ㅋㅋㅋ..), 이것저것..~

그래도! 돈이없어도 일단 너만의 보금자리가있고 너만의 집이일단 있고 내가 맨날 놀러가서 대화하니

마치 가족된것같았어

간단한 가구용품도 하나씩 살때마다 진짜 내가 아빠같은 기분이든거야..

이상하게 위기가 또올것같은데 안오고 잘지내다보니 나도모르게 불안한기분이드는거야

여태까지 여자친구인 너에게 고작 곰돌이인형만 선물만해왔었고 커플링을 한번도 안한거에 나는 좀 미안함이들어서 이왕하는거면 1주년때 금반지로 딱! 해주면 기뻐할것같아서 물류도 뛰고 우리 가게에서 열심히뛰어서 돈받아서 차곡차극 쌓여갔지

그치만 식비랑 이것저것 사는것떄문에 지출이 더많았지만 ^^.. 그래도 너랑있을떄 내가 이곳저곳 베이고 멍들고 다쳐도 너의 웃음과 장난을 볼때마다 나의마음은 따뜻한 햇살에 눈이 녹듯 내마음도 녹았지..

 

근데 일만 너무한나머지 너에대한 관심이 나도모르게 줄어든거야 그래서 너만 혼자 있게되는시간이 많아지고 나도 지금 생각해보면 연락횟수도 보는횟수도 줄어들었고 일만 열심히하다보니 일부러 너를 피하게된것도 인정할게

그러다가 혼자있게 되니까 게임을 좋아하는 너는 나랑 같이하던 게임을 하다가 한사람을 알게되었지

그사람은 내가 너한테 관심이없을때 잘해주고 따뜻하게 대해주시고 많이 웃게만들어주셨지

대충은 알고있었어 하지만 나는 마음이 놓였어 아 내가 일해도 다른사람이 나대신에 그자리를 채워주시니 감사하네 이런생각으로 그래도 너와 대화할때마다 잘웃고 내편들어주는것보니 마음이 확실히놓였지

근데 어느날 술먹자고 하는거야 너가 그래서 솔직히 가뜩이나 눈에 문제가있어서 안과가는애가 술을 마시니 누구라도 말리지.. 그래두 거의 다나은것같을때 술을 마시지시작했지 1일 2일 3일 이렇게 되다가 자주 마시게되었고.. 그러다가 어느날 너가 나에게 말하는거야

날잡고 나에게 말한거야.. 나는 오빠가 좋다고... 그냥 혼란스럽다고...

그래서 내가 무슨소리냐고 취하니까 개그하는거냐고 나는그냥 넘어갔지

그런데 핸드폰 비밀번호 패턴도 바뀌고 카톡에 비밀번호도 넣고 이것저것 감추고 핸드폰 볼떄마다 등뒤로감추고 뭔가 이상했어..

매번 너랑 이야기할때마다도 뭔가 기다리고있는것같고...

 

위기는 역시 찾아왔지..

이제 나는 너가 싫다고 나는 이제 오빠가 좋다고 라고 말하는 널보면서 나는 눈이 핑돌면서 때리고싶었지만 태어나서 여자에게 손찌검해본적도 여자에게 심각하게 욕해본적도 없는나는 그저 속으로 화나서 박차고 나갔지 그날에...

 

너가 그남자와 나랑사귀면서도 자주 대화하고 연락했던거 알고있어

잘생각해보면 그점은 용서돼..

왜냐하면 내가 물류나 이딴거 떄려치우고 오직 너에게 평소대로 웃어주고 옆에있어주기만

관심을 좀더 많이 줬었으면 이런일없었을텐데...

그런 후회만 맨날 들었어..

다시 나에게 와달라는 말에 너 갈길가라고 냉정하게 말하는 너의 말과

자꾸 이러면 혼란스럽다고 나보다 좋은여자많다고 나좀 행복하게하게 내버려두라고 하는 너의 말을 들을때마다 청천벽력같은 감정이 느껴졌어..

 

비록 스쳐갈수있었던 인연이였지만 운명이라 느껴지고 붙잡아서 거의 1년이 다되가도록 너랑사귀었지

너와 많이 싸우고, 많은 위기도 많았고, 서로가 울기도 많이울었지 ....

 

기억하지? "OO아! 나는 너의 마지막 남자가 되어주고싶어."

"우는것보다 웃는날이 많도록 노력하고 그렇게 만들꺼야"

 

 

그리고 매번 싸우고 내가 화풀고 다시사귀자 했던 달콤한말..

 

"나와 다시함께 춤춰줄래?" :)

 

 

////

어떻게보면 이번이 엄청 심각하고 재난같은 위기일지도몰라.. 나도 그렇게믿고싶고..

 

이미 다른남자에게 마음이 가버린 너는 모르겠지만 나는 알고있어.

 

만약 1%.. 아니 0.0000001% 라도 희박한 가능성이있으면 나는 노력할꺼야..

 

카톡으로 전화로 알았어.. 행복하게 살어! 강한남자가 되어 돌아올게!

이렇게 멋진말을 너에게 말했어도 나는 내일을 너없는 내가 어떻게살아갈지 모르겠고 슬퍼 지금 이글을 쓰는순간에도..

 

너랑 사귀면서 장난스럽게 말했었잖아

 

"OO아~ 나 만약에 유학가면 너 어떡할꺼냐 ㅋㅋ?"

그럴때마다 "헐... ㅠㅠ"

그렇게 보이는 너의모습을볼떄마다 나는 장난이라고 바로 말하고 감싸줬지

 

나 사실 너랑 만나기 전부터 유학생각했었어..

 

근데 너랑만나면서 변해버렸지 그래서 유학갈 필요도없게된거였고

 

근데 유학이라는게 나중에갈라했지만 이렇게 앞당겨질줄몰랐어..

 

아침에일어나고 버스를 타도 너에게 달려가는 나의 지나간 추억이 이곳저곳에 남아있어서 슬퍼

 

시간이 약이다... 그래 약일지도모르지 

 

그치만 난 이걸 위기라 생각하고

 

널 다시잡고싶어! 남들이 이런 내모습을 보면 바보라할지도

 

난 아직도 너가좋아!

 

나에게 심한말을 해도 난 너가좋아...

 

바람둥이였던 나를 해바라기로

 

공부 꼴지가 대학교 갈수있는 학생이 되어주고..

 

...

 

진정한 사랑을 알게해준 너를 다시보고싶다.

 

너가 그남자에게 있어도 원망안해

 

다른 사람같았으면 이미 포기하고 다른여자 만나고있겠지

 

기다릴게!

 

인연은 소중하고 러브액츄얼리 봤듯이..

 

나는 1년이고 2년이고 언젠간 너가 나에게 돌아올거라 믿는다 :)

 

아무리 너가날 떠나있어도 항상 매순간 널위해 기도할게

그리고 지켜줄게..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