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 앞두고 있습니다. 남친이 이혼가정이라는 게 별 상관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점점 결혼이 꺼려지네요.
상견례나 뭐 그런 문제로 남친 부모님이 또 서로 싸우시는 모습과 중간 정리에 눈치 보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남친의 모습을 보니 참 안쓰러우면서도 결혼하면 저게 내 현실이 되는건가 싶어서 무섭습니다.
작년에 남친 형제의 결혼식 얘기를 전해들으면서 그냥 넘겼던게 후회되네요. 상견례부터 결혼식까지 첩보전 방불케 하는 부모님 및 양가(친, 외가)의 신경전과 싸움 심지어 축의금 문제로도 시끄러워서 재빨리 통 돌리고 난리도 아니었다는데 결혼식 내내 두 분 떼어놓고 사고 안 일어나게 고군분투해서 고생했다던 남친...
이게 반복 되려는 기미가 보여요. ㅠㅠ
시댁이 2개가 되는 상황이라 가뜩이나 부담스럽고 저희 집에는 이런거 아직 말씀 못드렸는데
부모님 두 분 다 돈 달라고만 전화하는게 고작이고 본인들이 해결하실 일을 꼭 중간 남친 껴서 전화하고 연락하게 시키시면서 엄청 스트레스 주시고... 자기 아들도 이렇게 괴롭히는(?)분들인데 며느리가 될 저는 오죽할까 싶고
솔직히 저는 화목하고 평탄하게 자라서 이런 모습 적응 안되고 힘들어요 ㅠㅠ
차라리 남친이 부모님 중 한분만 보고 살았으면 눈 딱 감고 같이 가고 싶은데 (유책배우자가 아버지 쪽이신데 폭력, 외도라서 그것도 막상 생각하니 좀 그렇고...암튼 아버지쪽 연락이라도 끊고 살았으면 진짜 속는셈치고 강행할 생각이 있는데 그건 싫은가봐요) 저렇게 양쪽부모님에게 시달리면서도 시댁은 한곳으로 정할 마음이 없나봐요.
부모자식 천륜이라 인연끊는거 힘든건 알지만 아 정말 저도 모르겠네요.
맨 처음 만났을때는 상처 다 보듬어주고 싶고 하하호호 웃는 가정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는데 이제는 다 놔버리고 싶어요.
뭐라도 좋으니까 다양한 관점에서 말씀 해주시면 감사드리고 모든 이혼가정 자녀분들이 다 그렇단 건 아니에요 그냥 전 지금 이 상황을 말하는거에요. 혹시라도 상처받으신 분들이있다면 그런 뜻은 아니니 이해부탁드리고요. ㅠㅠ
이혼가정 자녀와의 결혼 막상 꺼려져요.
남친이 이혼가정이라는 게 별 상관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점점 결혼이 꺼려지네요.
상견례나 뭐 그런 문제로 남친 부모님이 또 서로 싸우시는 모습과
중간 정리에 눈치 보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남친의 모습을 보니
참 안쓰러우면서도 결혼하면 저게 내 현실이 되는건가 싶어서 무섭습니다.
작년에 남친 형제의 결혼식 얘기를 전해들으면서 그냥 넘겼던게 후회되네요.
상견례부터 결혼식까지 첩보전 방불케 하는 부모님 및 양가(친, 외가)의 신경전과 싸움
심지어 축의금 문제로도 시끄러워서 재빨리 통 돌리고 난리도 아니었다는데
결혼식 내내 두 분 떼어놓고 사고 안 일어나게 고군분투해서 고생했다던 남친...
이게 반복 되려는 기미가 보여요. ㅠㅠ
시댁이 2개가 되는 상황이라 가뜩이나 부담스럽고 저희 집에는 이런거 아직 말씀 못드렸는데
부모님 두 분 다 돈 달라고만 전화하는게 고작이고 본인들이 해결하실 일을 꼭 중간 남친 껴서
전화하고 연락하게 시키시면서 엄청 스트레스 주시고...
자기 아들도 이렇게 괴롭히는(?)분들인데 며느리가 될 저는 오죽할까 싶고
솔직히 저는 화목하고 평탄하게 자라서 이런 모습 적응 안되고 힘들어요 ㅠㅠ
차라리 남친이 부모님 중 한분만 보고 살았으면 눈 딱 감고 같이 가고 싶은데
(유책배우자가 아버지 쪽이신데 폭력, 외도라서 그것도 막상 생각하니 좀 그렇고...암튼
아버지쪽 연락이라도 끊고 살았으면 진짜 속는셈치고 강행할 생각이 있는데 그건 싫은가봐요)
저렇게 양쪽부모님에게 시달리면서도 시댁은 한곳으로 정할 마음이 없나봐요.
부모자식 천륜이라 인연끊는거 힘든건 알지만 아 정말 저도 모르겠네요.
맨 처음 만났을때는 상처 다 보듬어주고 싶고 하하호호 웃는 가정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는데
이제는 다 놔버리고 싶어요.
뭐라도 좋으니까 다양한 관점에서 말씀 해주시면 감사드리고
모든 이혼가정 자녀분들이 다 그렇단 건 아니에요 그냥 전 지금 이 상황을 말하는거에요.
혹시라도 상처받으신 분들이있다면 그런 뜻은 아니니 이해부탁드리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