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입니다.남편과 똑같은 학교 학과 나와 남편은 임용 붙어 선생님 하는데저는 준비만하다 젊은 나이에 결혼했습니다.결혼하자 마자 아이가 생겼고, 지금 아이 돌 조금 지났습니다.임신 때 부터 아이 돌 지난 지금까지 임용시험, 임용시험, 임용시험... 한달에 한번은 꼭 듣는 것 같습니다.결혼하자 마자 '일찍 결혼해서 공부할 줄 알았는데, 왜 애부터 가졌니?''친구들이 아들이 당연히 교사와 결혼할 줄 알았는데, 아닌 거에 대해 왜 그랬냐고 얘기해서 좀 짜증이 난다, 내가 왜 너 때문에 그런 대우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그래서 올해도 시험 안 볼 생각이니?''XX(남편이름)이가 교사랑 결혼한다고 했었는데...''애 키우면서 과외하면서 공부할 시간이 되니?''이제 공부해야 하니 과외할 시간 없겠네.''이거 딸 친구가 만들어준 과자야 먹어봐 맛있네, 알지? 왜.. 교사한다는 그 애, 그 애가 이런것도 배워서 직접 만든다 하더라..''교사하면 얼마나 편하니.''점을 봤는데, 시험에 합격하겠느냐 했더니 하고도 남는다더라, 둘째 임신해야하는데, 어떻게 공부하겠느냐 했더니, 태교도 되고 오히려 좋다고 했다, 얼른 애도 낳고 시험공부도 해라.'하...................................정말 위에 말들이 반복반복... 2년 동안 들으니 이젠 정말 다른 오기가 생깁니다.친정 부모님께서는 제가 임신중에 그리고 아이키우는 중에 스트레스 받을까봐 내심 기대하시면서도 아무 말씀도 안하시고, 틈틈히 책도 보고 자격증도 준비하고 그래라... 하고 마시는데왜 그리... 닥달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처음에는 저희 내외 편하게 살라고 하시는 줄 알았는데, 반복되니 정말 지긋지긋합니다.그 말이 듣기 싫어 아이 7개월즈음에 과외강사로 뛰기 시작했고요, 한겨울에도 버스 타고 다니면서 과외 다녔습니다. 고생한다 말 한마디 없으셨고, 되려 푼돈 얼마나 된다고 하냐, 시험을 준비해라, 과외 불법아니냐, 아들한테 괜히 피해가는거 아니냐... 라는 등... 자격증 준비한답시고 집에서 공부해봤습니다, 그런데 이건 모... 애가 같은 집에 있는데, 무슨 공부가 되며, 남편 챙기랴, 애 챙기랴... 신경이 안쓰여야지요.애 재우고 10시부터 2시까지 간간히 깨는 아이 달래가며 공부했지만, 시험일주일 복습시간이 없어서 몇문제 차이로 떨어졌네요. 스트레스받았는지 기침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결국 친정에서 보약지어주었고요.물론 과외 간다하면 시간 고려도 해주시고 가끔 태워다 주시기도 하시지만...마음 같아서는 과외한다 거짓말 하고 따로 시간 빼서 공부할까 합니다.그리고는 합격하면 확, 쌀쌀맞은 며느리로 돌변하거나, 확, 갈라서버리고 싶네요.결혼 때 아무 도움 없이 시작했음에 정말 좋은 마음으로 살았는데,되려 친정에서 큰 돈 받았는데.자꾸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니 진짜 교사 며느리 되고 나서 교사며느리값 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2년간 없던 저울질이 생기기 시작하네요.1.어떻게 할까요? 다 때려치고 진짜 몰래 제대로 공부해서 재수없는 교사 며느리 되어볼까요?2.저런 말씀 안나오게 하는 방법없나요? 오기가 생기게 하는 면에서는 좋네요.3.애 키우면서 시험 등등 준비하신 분 있나요? 주변분이나, 애 몇 개월 째부터 하셨나요?11
시어머니의 교사 며느리 타령, 답답합니다
말 그대로 입니다.
남편과 똑같은 학교 학과 나와 남편은 임용 붙어 선생님 하는데
저는 준비만하다 젊은 나이에 결혼했습니다.
결혼하자 마자 아이가 생겼고, 지금 아이 돌 조금 지났습니다.
임신 때 부터 아이 돌 지난 지금까지
임용시험, 임용시험, 임용시험... 한달에 한번은 꼭 듣는 것 같습니다.
결혼하자 마자 '일찍 결혼해서 공부할 줄 알았는데, 왜 애부터 가졌니?'
'친구들이 아들이 당연히 교사와 결혼할 줄 알았는데, 아닌 거에 대해 왜 그랬냐고 얘기해서 좀 짜증이 난다, 내가 왜 너 때문에 그런 대우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올해도 시험 안 볼 생각이니?'
'XX(남편이름)이가 교사랑 결혼한다고 했었는데...'
'애 키우면서 과외하면서 공부할 시간이 되니?'
'이제 공부해야 하니 과외할 시간 없겠네.'
'이거 딸 친구가 만들어준 과자야 먹어봐 맛있네, 알지? 왜.. 교사한다는 그 애, 그 애가 이런것도 배워서 직접 만든다 하더라..'
'교사하면 얼마나 편하니.'
'점을 봤는데, 시험에 합격하겠느냐 했더니 하고도 남는다더라, 둘째 임신해야하는데, 어떻게 공부하겠느냐 했더니, 태교도 되고 오히려 좋다고 했다, 얼른 애도 낳고 시험공부도 해라.'
하...................................
정말 위에 말들이 반복반복... 2년 동안 들으니 이젠 정말 다른 오기가 생깁니다.
친정 부모님께서는 제가 임신중에 그리고 아이키우는 중에 스트레스 받을까봐 내심 기대하시면서도 아무 말씀도 안하시고, 틈틈히 책도 보고 자격증도 준비하고 그래라... 하고 마시는데
왜 그리... 닥달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저희 내외 편하게 살라고 하시는 줄 알았는데, 반복되니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그 말이 듣기 싫어 아이 7개월즈음에 과외강사로 뛰기 시작했고요, 한겨울에도 버스 타고 다니면서 과외 다녔습니다. 고생한다 말 한마디 없으셨고, 되려 푼돈 얼마나 된다고 하냐, 시험을 준비해라, 과외 불법아니냐, 아들한테 괜히 피해가는거 아니냐... 라는 등...
자격증 준비한답시고 집에서 공부해봤습니다, 그런데 이건 모...
애가 같은 집에 있는데, 무슨 공부가 되며, 남편 챙기랴, 애 챙기랴... 신경이 안쓰여야지요.
애 재우고 10시부터 2시까지 간간히 깨는 아이 달래가며 공부했지만, 시험일주일 복습시간이 없어서 몇문제 차이로 떨어졌네요. 스트레스받았는지 기침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결국 친정에서 보약지어주었고요.
물론 과외 간다하면 시간 고려도 해주시고 가끔 태워다 주시기도 하시지만...
마음 같아서는 과외한다 거짓말 하고 따로 시간 빼서 공부할까 합니다.
그리고는 합격하면 확, 쌀쌀맞은 며느리로 돌변하거나, 확, 갈라서버리고 싶네요.
결혼 때 아무 도움 없이 시작했음에 정말 좋은 마음으로 살았는데,
되려 친정에서 큰 돈 받았는데.
자꾸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니
진짜 교사 며느리 되고 나서 교사며느리값 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2년간 없던 저울질이 생기기 시작하네요.
1.어떻게 할까요? 다 때려치고 진짜 몰래 제대로 공부해서 재수없는 교사 며느리 되어볼까요?
2.저런 말씀 안나오게 하는 방법없나요? 오기가 생기게 하는 면에서는 좋네요.
3.애 키우면서 시험 등등 준비하신 분 있나요? 주변분이나, 애 몇 개월 째부터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