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너한테 관심있다. 좋아한다.

좋아한다20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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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 좋아한다.
자꾸만 니 생각이 난다.
그냥 친한, 고민상담도 가끔 해주는 그런 오빠였지만
너에게는 내가 어떨지 모르지만 난 니가 좋다.
바쁘게 살며 일하는 네게 방해될까 낮에는 선톡을 망설인다.
알람도 맞췄다. 밤 열시 반. 그때 무슨얘기를 해야 어색하지 않을까, 내 얘기를 할까 뭘 물어볼까 많은 고민을 한다.

내 주위사람들은 날 항상 자신감있고 밝은사람이라 하지만 네 앞에서는 너무나도 작아진다.
취업의 문턱앞에 보잘것없는 나 자신이 너무나도 초라해보여서.

그런데 그렇다고 가만히 있자니 너무 불안하다.
내 눈에 이렇게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네가, 남들눈에도 당연히 그렇게 보일테니....
누군가가 널 데려갈까봐 너무나도 겁난다.

항상 생각한다. 자신감을 갖고 용기내서 더 가까워 지자고. 누구나 그렇듯
너도 날 좋어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한글자 한글자를 누른다.
뭐.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