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답답해서 끄적여봅니다
조언을 얻고자 하는 글은 아니고
그냥 속풀이 글인데 조언 해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저는 올해 29살 남자고 중소기업 다니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27살이고 휴직 중입니다
식은 몇 달 뒤이나
전세자금 대출 때문에 이미 혼인신고를 했기
때문에 와이프라고 하겠습니다~
저희는 둘 다 아이 생각이 없기 때문에
딩크족으로 살고 싶어서
10월에 제가 정관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전인지 후인지
와이프가 임신이 됐네요;;
수술을 하더라도 조심했어야 하는데...
제 잘못이 크네요...
문제는 부모님께서 결혼을 반대하고
계신다는 것 입니다
어머니 아버지 모두 독실한 개신교 신자고
제가 목사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셨습니다
근데 전 전혀 그럴 생각이 없었고
종교에 대한 지나친 강요 때문에
오히려 더 싫어지네요 ㅡㅡ
와이프랑 둘이 알콩달콩 살고 싶지만
와이프가 개신교가 아니라는 이유로
엄청나게 반대를 하고 계십니다...
와이프는 천주교구요;;
엄마가 와이프한테 뭐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와이프는 종교 때문에 반대하는게 아니라
그냥 외동아들을 뺏기기 싫어하는 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한테는 꼭 교회를 같이 다닐 수 있는
며느리가 좋으며
개종도 싫고
모태신앙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랑은
생각이나 생활의 차이가 난다나 어쨌다나...
저는 부모님이 어떤 식으로 저에게
신앙을 강요했는지 알기 때문에
이해는 못해도 이유는 알지만...
와이프는 그렇게 독실한 신자가
왜 낙태를 강요하면서까지
개신교 며느리를 보려고 하는지
전혀 모르겠답니다
그리고 결혼 후에도 연락하고 싶지 않고
어떤 도움도 받지 않고 둘이 살고 싶다고 합니다
사랑하는데 조건이니 뭐니 따질 필요는 없지만
세상 사람들의 눈으로 굳이 보자면
와이프의 스펙이 훨씬 좋습니다
학벌도 좋고 착하고 예쁘고...
다만 처가도 사업하다 망해서
경제적인 지원은 못해주십니다
근데 저희 집 도움도 못받으면
저희는 아주아주 힘들게 살ㅇ아야겠죠
돈없어도 저랑 있으면 행복하다고 해주는
이 사람 절 대 놓치고 싶지 않고
너무나 사랑합니다
그런데
저희 엄마는 지금 교회 사람들이랑
기도하고 계십니다...
와이프가 사탄이라고 얼른 떨어지게 해달라고;;;
처가는 형편이 어렵고...
와이프는 돈없이도 행복할 수 있다고
우리끼리 잘 살자고 하는데...
경제적으로 힘들수록 사랑이 빨리 식는다는 걸
남자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여자들이 빨리 지치기도 하고...
그리고 남들처럼 아파트에서 시작하고 싶지
월셋방에서 누가 내 가족들
고생시키고 싶겠습니까~??
교회 사람들이라도 정신 똑바로 박혔으면
괜찮을텐데...장로님이고 집사님이고
다 지금 저희 엄마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댓글보고 추가하는 건데
절대 와이프 버릴 생각없습니다;;
버리긴 누가 버립니까...
내가 버려질까봐 무서운데...
글쓸 시간에 와이프한테 잘해주라는 분도 있는데
물론 최대한 잘해주고 있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ㅠㅠ 답답한 마음을
하소연 할 곳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라고 만들어진 곳인데 너무 야박하시네요 ㅠㅠ
횡설수설 하네요...
그냥 답답해서 소리라도 지르고 싶은데...
그런 마음으로 끄적여봅니다...
혹시나 교회 사람들이 이 글을 본다면...
제발 쑥덕거리면서 남의 가정
파탄내지 말아달라고 하고 싶군요
지금 당신들이 하는 행동이 정말
하나님의 가르침 입니까??!!
추가하자면... 저희 부모님이 저를
약간... 매질을 많이 하셨습니다
와이프는 저희 부모님이 이중인격이랍니다
겉으로는 교회에서 신실한 척하고
집에서는 어린 아들 때리고 학대하고
낙태까지 종용하는 잔악무도한 사람들이라고...
상종하고 싶지 않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도 이미 저는 부모님 속 썩이는
망나니 아들이구요... 친척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와이프 아이디로 결시친에 올리고 싶었는데
그냥 여기 올립니다
남자분들이 악플 많이 달 것 같지만요
마음 같아선 안산의 무슨 교회다 하고
다 밝히고 우리 와이프 사탄이라고 하는
누명 벗겨주고 싶지만;;
부모님 때문에 또 망설여지네요
기독교이신 부모님이 낙태를 강요합니다
조언을 얻고자 하는 글은 아니고
그냥 속풀이 글인데 조언 해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저는 올해 29살 남자고 중소기업 다니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27살이고 휴직 중입니다
식은 몇 달 뒤이나
전세자금 대출 때문에 이미 혼인신고를 했기
때문에 와이프라고 하겠습니다~
저희는 둘 다 아이 생각이 없기 때문에
딩크족으로 살고 싶어서
10월에 제가 정관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전인지 후인지
와이프가 임신이 됐네요;;
수술을 하더라도 조심했어야 하는데...
제 잘못이 크네요...
문제는 부모님께서 결혼을 반대하고
계신다는 것 입니다
어머니 아버지 모두 독실한 개신교 신자고
제가 목사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셨습니다
근데 전 전혀 그럴 생각이 없었고
종교에 대한 지나친 강요 때문에
오히려 더 싫어지네요 ㅡㅡ
와이프랑 둘이 알콩달콩 살고 싶지만
와이프가 개신교가 아니라는 이유로
엄청나게 반대를 하고 계십니다...
와이프는 천주교구요;;
엄마가 와이프한테 뭐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와이프는 종교 때문에 반대하는게 아니라
그냥 외동아들을 뺏기기 싫어하는 것
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한테는 꼭 교회를 같이 다닐 수 있는
며느리가 좋으며
개종도 싫고
모태신앙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랑은
생각이나 생활의 차이가 난다나 어쨌다나...
저는 부모님이 어떤 식으로 저에게
신앙을 강요했는지 알기 때문에
이해는 못해도 이유는 알지만...
와이프는 그렇게 독실한 신자가
왜 낙태를 강요하면서까지
개신교 며느리를 보려고 하는지
전혀 모르겠답니다
그리고 결혼 후에도 연락하고 싶지 않고
어떤 도움도 받지 않고 둘이 살고 싶다고 합니다
사랑하는데 조건이니 뭐니 따질 필요는 없지만
세상 사람들의 눈으로 굳이 보자면
와이프의 스펙이 훨씬 좋습니다
학벌도 좋고 착하고 예쁘고...
다만 처가도 사업하다 망해서
경제적인 지원은 못해주십니다
근데 저희 집 도움도 못받으면
저희는 아주아주 힘들게 살ㅇ아야겠죠
돈없어도 저랑 있으면 행복하다고 해주는
이 사람 절 대 놓치고 싶지 않고
너무나 사랑합니다
그런데
저희 엄마는 지금 교회 사람들이랑
기도하고 계십니다...
와이프가 사탄이라고 얼른 떨어지게 해달라고;;;
처가는 형편이 어렵고...
와이프는 돈없이도 행복할 수 있다고
우리끼리 잘 살자고 하는데...
경제적으로 힘들수록 사랑이 빨리 식는다는 걸
남자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여자들이 빨리 지치기도 하고...
그리고 남들처럼 아파트에서 시작하고 싶지
월셋방에서 누가 내 가족들
고생시키고 싶겠습니까~??
교회 사람들이라도 정신 똑바로 박혔으면
괜찮을텐데...장로님이고 집사님이고
다 지금 저희 엄마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댓글보고 추가하는 건데
절대 와이프 버릴 생각없습니다;;
버리긴 누가 버립니까...
내가 버려질까봐 무서운데...
글쓸 시간에 와이프한테 잘해주라는 분도 있는데
물론 최대한 잘해주고 있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ㅠㅠ 답답한 마음을
하소연 할 곳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라고 만들어진 곳인데 너무 야박하시네요 ㅠㅠ
횡설수설 하네요...
그냥 답답해서 소리라도 지르고 싶은데...
그런 마음으로 끄적여봅니다...
혹시나 교회 사람들이 이 글을 본다면...
제발 쑥덕거리면서 남의 가정
파탄내지 말아달라고 하고 싶군요
지금 당신들이 하는 행동이 정말
하나님의 가르침 입니까??!!
추가하자면... 저희 부모님이 저를
약간... 매질을 많이 하셨습니다
와이프는 저희 부모님이 이중인격이랍니다
겉으로는 교회에서 신실한 척하고
집에서는 어린 아들 때리고 학대하고
낙태까지 종용하는 잔악무도한 사람들이라고...
상종하고 싶지 않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도 이미 저는 부모님 속 썩이는
망나니 아들이구요... 친척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와이프 아이디로 결시친에 올리고 싶었는데
그냥 여기 올립니다
남자분들이 악플 많이 달 것 같지만요
마음 같아선 안산의 무슨 교회다 하고
다 밝히고 우리 와이프 사탄이라고 하는
누명 벗겨주고 싶지만;;
부모님 때문에 또 망설여지네요
현실이 참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