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후반 직장여성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굉장히 속상한 일이 있었는데,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고 제가 잘못 생각한건지 알고 싶어서 의견 구해봅니다. 저희 회사는 작년 12월 마지막 주에 쉬었었고 대신 직원들이 한 명씩 번갈아 나와서 사무실에서 전화를받았었어요. 근데 당시에 비서가 호주에 일주일간 해외여행 가기로 스케쥴을 잡았는데, 갑작스럽게 직원들이 번갈아 전화받기로 결정이 되니 굉장히 난감해 하다가 저에게 대체근무해달라고 사정사정하더라고요. 비서가 말하길, 아마 이번 구정 때 연휴가 짧으니 하루 더 쉬게 될 것이다. 그때 자기가 나와서전화를 받겠다. 만약에 하루 더 쉬지 않으면 자기 여름휴가를 당신이 하루 더 써라. 그러면 된다.라고 했고, 전 그때 연말에 별다른 일이 없고 해서 그렇게 하라고 바꿔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막상 구정이 다가왔고 회사에서 12일날 하루 더 쉬기로 결정되었습니다.그러니 비서가 말한대로 작년 연말에 약속했으니까 12일날 비서가 나와서 전화를 받아야 옳잖아요? 전 그렇게 생각했는데 비서가 말하길, 자기 생각엔 8일이 분명 명절 전날이니까 직원들 모두 일찍 퇴근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자기는 일찍 들어가지 않고 정시 퇴근을 하겠다. 이걸로 대체를 하겠다.라는 거에요. 나참, 누굴 바보로 아나. 그건 완전 자기 편할대로 해석하는 거지. 싶어서, 그건 아닌 것 같아서 비서를 붙들고 당신이 저번에 나한테 사정해서 이렇게 저렇게 하기로 하지않았냐 라고 말했더니 나는 그런 말 한 적이 없다고 발뺌하네요. 와나... 어제 너무 화가 나서, 따지려고 했는데 갑작스럽게 회사 업무가 바빠지는 바람에 얘기할 타이밍을놓쳤어요. 가뜩이나 위염때문에 고생하는 중인데, 집에 가서 가만 생각해보니 자꾸 화가 나고 위는 아프고...비서가 자기편할대로 나를 이용하고 나 몰라라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아침에 다시 말을 꺼내려고 하니아예 들은 척도 안하고 절 상대 안하려고 하네요. 완전 어이가 없어서... 이 일,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으려고요. 사장님이 나오시면, 비서랑 작년에 이러저러한 일이 있었으니 12일날 비서가 나와서 전화를 받으면 어떻겠냐고 얘기 꺼내보려고요. 원대로 따지면 제가 하루 더 쉬고 비서가 정시 근무하는 게 옳은 거지만, 비서가 얄미워서 저 안쉬어도 좋으니까 비서가 휴일날 근무를 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저 비서, 전부터 이상했어요.나한테 자기 개인적인 은행업무를 시키질 않나...-_-; 점심시간에 짬내서 잠깐 갔다오면 될 것을.예전에 결혼할 때도, 신혼여행 간다고 나더러 환전해달라고 할 때도 좀 어이가 없더라고요.아무리 내가 은행업무를 담당하고 있고, 은행과 사이가 좋아서 환율을 많이 우대받을 수 있다지만 항상이런저런 부탁만 하고 고맙다 말도 안하고 기분 나빠요. 왜 항상 저런 식인지... 그런데도 요령이 좋아서 회사 사람들은 비서를 이뻐하고.. 그 사람이 하는 일은 믿을 수 있다고 저와 비교하며 제 앞에서 직접 얘기하는 직장동료들도 싫고...아, 여러가지로 속상하네요. 이런 얄미운 동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얄미운 직장동료에게 복수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30대 후반 직장여성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 굉장히 속상한 일이 있었는데,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고 제가 잘못 생각한건지
알고 싶어서 의견 구해봅니다.
저희 회사는 작년 12월 마지막 주에 쉬었었고 대신 직원들이 한 명씩 번갈아 나와서 사무실에서 전화를
받았었어요.
근데 당시에 비서가 호주에 일주일간 해외여행 가기로 스케쥴을 잡았는데, 갑작스럽게 직원들이 번갈아
전화받기로 결정이 되니 굉장히 난감해 하다가 저에게 대체근무해달라고 사정사정하더라고요.
비서가 말하길, 아마 이번 구정 때 연휴가 짧으니 하루 더 쉬게 될 것이다. 그때 자기가 나와서
전화를 받겠다. 만약에 하루 더 쉬지 않으면 자기 여름휴가를 당신이 하루 더 써라. 그러면 된다.
라고 했고, 전 그때 연말에 별다른 일이 없고 해서 그렇게 하라고 바꿔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막상 구정이 다가왔고 회사에서 12일날 하루 더 쉬기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러니 비서가 말한대로 작년 연말에 약속했으니까 12일날 비서가 나와서 전화를 받아야 옳잖아요?
전 그렇게 생각했는데 비서가 말하길, 자기 생각엔 8일이 분명 명절 전날이니까 직원들 모두 일찍 퇴근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자기는 일찍 들어가지 않고 정시 퇴근을 하겠다. 이걸로 대체를 하겠다.
라는 거에요. 나참, 누굴 바보로 아나. 그건 완전 자기 편할대로 해석하는 거지.
싶어서, 그건 아닌 것 같아서 비서를 붙들고 당신이 저번에 나한테 사정해서 이렇게 저렇게 하기로 하지
않았냐 라고 말했더니 나는 그런 말 한 적이 없다고 발뺌하네요.
와나... 어제 너무 화가 나서, 따지려고 했는데 갑작스럽게 회사 업무가 바빠지는 바람에 얘기할 타이밍을
놓쳤어요.
가뜩이나 위염때문에 고생하는 중인데, 집에 가서 가만 생각해보니 자꾸 화가 나고 위는 아프고...
비서가 자기편할대로 나를 이용하고 나 몰라라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아침에 다시 말을 꺼내려고 하니
아예 들은 척도 안하고 절 상대 안하려고 하네요. 완전 어이가 없어서...
이 일,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으려고요.
사장님이 나오시면, 비서랑 작년에 이러저러한 일이 있었으니 12일날 비서가 나와서 전화를 받으면 어떻
겠냐고 얘기 꺼내보려고요. 원대로 따지면 제가 하루 더 쉬고 비서가 정시 근무하는 게 옳은 거지만,
비서가 얄미워서 저 안쉬어도 좋으니까 비서가 휴일날 근무를 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저 비서, 전부터 이상했어요.
나한테 자기 개인적인 은행업무를 시키질 않나...-_-; 점심시간에 짬내서 잠깐 갔다오면 될 것을.
예전에 결혼할 때도, 신혼여행 간다고 나더러 환전해달라고 할 때도 좀 어이가 없더라고요.
아무리 내가 은행업무를 담당하고 있고, 은행과 사이가 좋아서 환율을 많이 우대받을 수 있다지만 항상
이런저런 부탁만 하고 고맙다 말도 안하고 기분 나빠요. 왜 항상 저런 식인지...
그런데도 요령이 좋아서 회사 사람들은 비서를 이뻐하고..
그 사람이 하는 일은 믿을 수 있다고 저와 비교하며 제 앞에서 직접 얘기하는 직장동료들도 싫고...
아, 여러가지로 속상하네요.
이런 얄미운 동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