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년된 남자입니다. 설날이 다가오면서 한가지 고민이 있어, 와이프랑 이런 저런 얘기를 하던 와중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 같이 보려는 목적으로 글을 남깁니다 . 뭐 결혼하면서 이것저것 충돌하고 아쉬움도 생기지만 서로서로 맞춰 가며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한가지의견이 전혀 좁혀지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톡커님들, 결혼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처가댁 음식이 저의 입맛에 안 맞아도 너~~~~무 안 맞습니다. 일단 첫째로는 간이 너무 짜고 맵고 자극 적입니다. 둘째로는 너무 많은 양을 먹기를 기대하십니다. 제키는 183인데 20대 초반에 120kg 넘게 나간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받았던 놀림과 차별 사람들의 눈총이 너무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로 남아서 그 후에 혹독한 다이어트를 하여 70kg 대로 만들었고, 지금은 일주일에 5번 거의 거르지 않고 운동을 하여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사람이 자기관리 못해서 살이 찌게 되면 사회에서 엄청난 차별을 받고, 몸이 뚱뚱할때 얼마나 스스로가 자신감이 없어지는지 몸소 겪어 봤기 때문에, 정말 힘들지만 항상 음식 조절을 하고 운동을 열심히 하고 살고 있습니다. (제가 또 기본적으로 긴장 조금만 놓아도 살이 찌는 체질입니다. ) 이런 상황에서 처가에 내려가면 정말 스트레스가 됩니다. 원채 제가 먹고 자란 우리집 입맛이 싱겁고 맹맹한것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밖에서 밥 못먹을 정도도 아니고, 왠만한 음식 안가리고 다 먹는데, 처갓집 음식은 너무너무너무 자극적이에요... 기본적으로 장인 어른도 짜고 매운거 엄청나게 좋아하시고, 장모님, 와이프 할것 없이 자극적인 음식 무지하게 좋아하십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제가 자극적인 음식 못먹는 거 아시고 간을 최대한 맞추시는데 사실 그렇게 해도 제 입맛엔 여전히 자극적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워낙에 처갓집이 먹는거를 중요시 하시고 건강을 중요시 합니다. 제가 183에 정확히 72kg 정도이고 이정도면 표준 체격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항상 말랐다 하시며, 밥을 머슴밥을 주십니다. 정성스럽게 차려준 음식을 마다하는게 예의가 아니라 밥상 차려주실 때마다 정말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지만 입맛이 기본적인 생식욕구인데 이걸 극복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러다보니 깨작 거리면서 국은 매워서 땀 뻘뻘 흘리며 눈물 콧물 다 짜면서 먹습니다. 이러니 당연히 복스럽게 먹는 걸 좋아하시는 장인 장모님 보기에 제가 탐탁치 않을 수 밖에요. 항상 이문제로 처갓집 다녀오면 와이프랑 한바탕합니다. 와이프는 '정성스럽게 차려주신 밥상 앞에서 예의 없게 깨작 거린다.' 그러면 전 '나도 정말 노력하고 있는거다. 근데 너무 극단적으로 입맛이 차이가 나는 걸 어떡하냐. 나라고 그 마음과 정성을 모르겠냐... 나도 답답하다' '오빠는 의지가 부족한것 같다. 다 의지로 극복할 수 있는 건데 오빠 먹고 있는 걸 보면 내가 다 짜증나고 답답하다. 오빠 입맛 안맞는거 때문에 우리집 간을 다 오빠한테 맞춰서 바꿔야 겠냐. 그게 고생해서 음식만든 엄마에 대한 예의냐' '예의.. 예의... 입맛이랑 예의랑 무슨 상관이냐. 내가 누가 싱겁게 해달랬냐. 맘같아선 그렇게 말하고 싶지만 너말대로 나때메 반대로 장인어른이랑 장모님 입맛에 안맞는 음식을 해달라고 할순 없지않냐. 차라리 진짜 굶고 싶다..그러니깐 그냥 내가 깨작되면 이해를 해달라.다른거 안바란다.' 계속 똑같은 말만 반복이 됩니다...... 후.... 이문제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처가에 드나든지 결혼 전까지 포함해서 3년이 다되가는데... 개선의 여지가 없어요. 저도 처음엔 적응 되겠지 했는데... 갈수록 심해지기만 하네요. 와이프가 서운해 하는걸 이해하지만..... 제가 그렇게 우를 범하고 있는 건가요? 제 딴엔 노력하려고 하는데... 안되는걸 와이프가 잘 이해를 안해주니 역으로 섭섭할 따름입니다. 벌써부터 다가오는 설이 두렵습니다. 또 사위주시겠다고, 설이라고 상다리 뿌러지게 차려주시는 밥상을 두고 깨작거리거나 쩔쩔맬 제 모습을 보니 스트레스입니다 . 제가 정말 와이프 말대로 의지가 부족한 인간이고 예의 없는 인간인가요?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한 방법일까요?
입맛에 안 맞는 처가집 음식...
뭐 결혼하면서 이것저것 충돌하고 아쉬움도 생기지만 서로서로 맞춰 가며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한가지의견이 전혀 좁혀지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톡커님들, 결혼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처가댁 음식이 저의 입맛에 안 맞아도 너~~~~무 안 맞습니다. 일단 첫째로는 간이 너무 짜고 맵고 자극 적입니다. 둘째로는 너무 많은 양을 먹기를 기대하십니다.
제키는 183인데 20대 초반에 120kg 넘게 나간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받았던 놀림과 차별 사람들의 눈총이 너무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로 남아서 그 후에 혹독한 다이어트를 하여 70kg 대로 만들었고, 지금은 일주일에 5번 거의 거르지 않고 운동을 하여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사람이 자기관리 못해서 살이 찌게 되면 사회에서 엄청난 차별을 받고, 몸이 뚱뚱할때 얼마나 스스로가 자신감이 없어지는지 몸소 겪어 봤기 때문에, 정말 힘들지만 항상 음식 조절을 하고 운동을 열심히 하고 살고 있습니다. (제가 또 기본적으로 긴장 조금만 놓아도 살이 찌는 체질입니다. )
이런 상황에서 처가에 내려가면 정말 스트레스가 됩니다. 원채 제가 먹고 자란 우리집 입맛이 싱겁고 맹맹한것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밖에서 밥 못먹을 정도도 아니고, 왠만한 음식 안가리고 다 먹는데, 처갓집 음식은 너무너무너무 자극적이에요... 기본적으로 장인 어른도 짜고 매운거 엄청나게 좋아하시고, 장모님, 와이프 할것 없이 자극적인 음식 무지하게 좋아하십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제가 자극적인 음식 못먹는 거 아시고 간을 최대한 맞추시는데 사실 그렇게 해도 제 입맛엔 여전히 자극적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워낙에 처갓집이 먹는거를 중요시 하시고 건강을 중요시 합니다. 제가 183에 정확히 72kg 정도이고 이정도면 표준 체격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항상 말랐다 하시며, 밥을 머슴밥을 주십니다. 정성스럽게 차려준 음식을 마다하는게 예의가 아니라 밥상 차려주실 때마다 정말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지만 입맛이 기본적인 생식욕구인데 이걸 극복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러다보니 깨작 거리면서 국은 매워서 땀 뻘뻘 흘리며 눈물 콧물 다 짜면서 먹습니다. 이러니 당연히 복스럽게 먹는 걸 좋아하시는 장인 장모님 보기에 제가 탐탁치 않을 수 밖에요.
항상 이문제로 처갓집 다녀오면 와이프랑 한바탕합니다. 와이프는 '정성스럽게 차려주신 밥상 앞에서 예의 없게 깨작 거린다.' 그러면 전 '나도 정말 노력하고 있는거다. 근데 너무 극단적으로 입맛이 차이가 나는 걸 어떡하냐. 나라고 그 마음과 정성을 모르겠냐... 나도 답답하다' '오빠는 의지가 부족한것 같다. 다 의지로 극복할 수 있는 건데 오빠 먹고 있는 걸 보면 내가 다 짜증나고 답답하다. 오빠 입맛 안맞는거 때문에 우리집 간을 다 오빠한테 맞춰서 바꿔야 겠냐. 그게 고생해서 음식만든 엄마에 대한 예의냐' '예의.. 예의... 입맛이랑 예의랑 무슨 상관이냐. 내가 누가 싱겁게 해달랬냐. 맘같아선 그렇게 말하고 싶지만 너말대로 나때메 반대로 장인어른이랑 장모님 입맛에 안맞는 음식을 해달라고 할순 없지않냐. 차라리 진짜 굶고 싶다..그러니깐 그냥 내가 깨작되면 이해를 해달라.다른거 안바란다.' 계속 똑같은 말만 반복이 됩니다......
후.... 이문제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처가에 드나든지 결혼 전까지 포함해서 3년이 다되가는데... 개선의 여지가 없어요. 저도 처음엔 적응 되겠지 했는데... 갈수록 심해지기만 하네요. 와이프가 서운해 하는걸 이해하지만..... 제가 그렇게 우를 범하고 있는 건가요? 제 딴엔 노력하려고 하는데... 안되는걸 와이프가 잘 이해를 안해주니 역으로 섭섭할 따름입니다. 벌써부터 다가오는 설이 두렵습니다. 또 사위주시겠다고, 설이라고 상다리 뿌러지게 차려주시는 밥상을 두고 깨작거리거나 쩔쩔맬 제 모습을 보니 스트레스입니다 .
제가 정말 와이프 말대로 의지가 부족한 인간이고 예의 없는 인간인가요?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한 방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