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안했다고 놀림감이 된 우리언니

흔해빠진인간2013.02.07
조회6,660
안녕하세요 전 그저 흔녀구요.
오늘 아주 어이없는 일을 들어서 판을 써보네요.

우선 음슴체로 ㄱㄱ..쓰기쉬우니깐..ㅋㅋ

글쓴이한테는 이제 대2가 된 사촌언니가있음..
근데 우리 사촌언니는 좀 뭐랄까..얼굴은 그냥 훈녀스타일..?그냥 일반인보다 조금 더 예쁘다고 보면됨.근데 성형안했다는 티가 나는 그런얼굴..?

본인이 워낙 성형이란걸 싫어하고 얼굴에 손을 댄다는걸 별로 안좋아하는 성격이라서 진짜 아무것도 손안댄 자연산얼굴임.

근데 사촌언니가 나랑 연락도많이하고 그래서 오늘도 전화가 왔음. 그렇게 수다를 떨다가 언니가 오늘 학교에서 어이없는 일을 겪었다고 하소연을 함.

평소에 나이차도 얼마안나고 친해서 이런저런 고민상담도 해주는 사이였음.

그 내용이 우리언니가 오늘 방학중에 같은 과방에서 친한 친구몇몇과 만났다고함.
근데 게중에는 평소 싸가지없기로 소문난 언니도 있었고, 친구한테도 막말하는 그런성격이라고함.

그래도 우리언니랑 평소 꽤 가깝게지내서 그 싸가지언니랑 다른언니들 두명이랑 만났다고함.

내가말안했는데 우리언니 대구사람임.
근데 대학교가서울에 있어서 서울에서 친구들이랑 같이 자취하고있음.

암튼 서울시내에 나가서 놀고그러다보면 사람들도 많이보고 그러니까 언니는 이때 진짜 여긴 성형한사람들 많구나 싶었다고..

그렇게 밥먹고 구경좀하다가 카페에서 음료수마시면서 수다 떨기로했다고함.

근데 이때 성형얘기가 나온거임..
그 싸가지언니가 자기가 이번에 코 새로했다고 막 자랑을 하더라고함. 그게 자랑할건지...참...
우리언니는 성형을 전혀안했음.
즉, 성형에 대해서도 자세히는 모르는편임.

그래서 뭐라그러는지도 잘모르겠고,
본인이 성형에 관심이 없으니까 우리언니는 그냥 주스마시고 앉아있는데
갑자기 그 싸가지언니가 우리언니한테 넌 성형안하냐고, 이제 벌써 대학교2학년인데 요새누가 성형도 안하느냐고 그랬다고함.

평소에도 말투가 좀 띠꺼웠다고..
어쨌든 언니는 일크게만들기싫어서 그냥 내가 성형하는건 별로안원한다,이렇게 말했다함.

근데도 그 싸가지언니가 계속 그거 붙잡고 늘어졌다고 했음..니가 지방에 있다와서 잘모르나본데 서울에선 성형 다한다고, 니가못생긴건아니지만 애들 전부 성형하고 하다못해 시술이나 주사라도 맞아서 다들 예쁜데 너혼자 그렇게 있으면 진짜 못생겨보인다,
비교된다,이게 다 너 위해서 해주는 말인데 진짜 남자애들도 성형안한애들 거뜰더도 안본다..

뭐 이런식으로 말을 조카 싸가지없게했다고함..
솔직히 서울사람이라고 다 성형하는건 아닌데 저 싸가지언니 진심 말 어이없게하지 않음..?

나만그런건 아닐거라고 생각함..
사람이 성형하기싫으면 안할수도있는건데 진짜...
게다가 옆에같이있던 다른언니들도 그렇다면서 동조했다고...아니 지들이 뭔데 사람을 저렇게 대놓고무시함...
어쨌든 언니는 그냥 둥글게 안싸우고 넘어갔다고 하는데
나는 언니 말 들으면서진짜 기분도 나빴고,
뭔가 우리언니 무시하는것같아서 불쾌하기도하고..그랬음.

성형안한게,그리고 성형하기싫다는 마인드를 가진게 그렇게 욕먹고 친구들한테 놀림거리될 일인거임?
진짜 개념없는듯...

아무튼...주저리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여기라도 털어놓고싶었네요ㅠ
그럼이만..(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