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이가 막상 옆에 앉으니 안절부절 못했던 내마음이 어느순간 차분해졌음. 그냥 도서관에서 늘상 보던, 조금은 익살스런 표정의 어묵이를 보니 ㅋㅋ아 - 엊그제랑 뭐가 다르지? 란느낌도 들고......... 아무튼 표정관리는 알아서됌 ㅋ"영화 뭐봤어? 재밌었어?""아 - xxx봤어. ㅋㅋ 별로 재미없었어 ㅋㅋ ""재미없는거 왜봐 ㅋㅋㅋ "보긴 뭘봐........ 걍 한시간전부터 뭐마려운 강아지마냥 싸돌아댕겼지. 대충 아무거나 둘러대서, 지금 아무리 떠올려도 뭔 영화 봤다고 했나 기억도 안남 ㅋㅋㅋ"친구들은 갔어? 뭐라고 돌려보냈어?""아 - 그냥 누구또 만나야 된다고 ㅋㅋ 먼저 빨리가라고 했어. ㅋㅋ "......내칭구들은 여기 온적도 없다 ㅜㅜ 몇마디 또 주고받으니 - 그냥 또 우정돋았음.늘 느끼는거지만 어묵이는 참 사람사이에 우정을 샘솟게 하는 재주가있음. ㅋㅋ 좋은거임.뭐, 굳이 어색하게 오글오글하면서 둘이 앉아있는거보단 나으니깐.어묵 - "여기서 얘기해?? 좀 더운데... 밖에 어디 걸으면서 얘기하자 ㅋㅋ "뭔가 본격적인 얘기가 오갈거같은 분위기가 형성되자, 아주 조금은 어색한 분위기가 돌았음. ㅋㅋ 아싸, 난 이런걸 원했어 - ㅋㅋㅋㅋ 이제 조금있으면 사귀겠구나~얼씨구나~ (ㅋㅋㅋㅋ;) 란 생각에 나도모르게 혼자 피식 웃음. ㅋㅋㅋ어묵 - "왜웃어 ㅋㅋ 비웃음?"나 - "뭘 또 비웃어 ㅋㅋㅋㅋ"어묵- "어제 잠좀 잤어?"나- "응 카톡하고 바로 잤지."어묵- "잤다고??? 그러고 잠이와???"나- "왜 ㅋㅋㅋ 넌 못잤어?"어묵- "당연히 못잤지. 계속 누워서 뒤척뒤척 하니깐 해뜨던데..ㅋㅋ"ㅋㅋㅋㅋ 그랬던거임. 되~게 아무렇지 않아보이지만, 어묵이도 그날밤 나처럼 한숨도 못잔상태였음.아직은 약간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 근처에 있는 공원으로 걸어갔음.약간 쌀쌀한 날씨였는데, 어묵이가 한손에 들고있던(응?)맛있는 냄새가 나는(?) 겉옷 하나를 "춥지?" 하면서 입혀줌 ㅋㅋ어묵이네 어머님이 식당을하심. ㅋㅋ 거기서 일 도와주다가 오는길이라 했음 ㅋ날 입혀준 옷은.. 그 식당에서 입는 유니폼 ! ㅋㅋ 뭐 진짜 추워서 뭐든 상관없었지만;;나랑 어묵이 둘다 ㅋㅋ 공원에 앉아서 잠깐 마주 보는데 ㅋㅋ그표정을 뭐라해야하나 - 어색돋은데 좋고 쑥스러운데 웃음나는 표정으로 서로 바라봄.어묵이가 거기까진 옷 위로 내 팔목근처를 잡고 공원까지 갔는데,어느샌가 벤치에 앉아서는 손까지 내려가 잡고있었음. ㅋㅋ 아주 자연스러운 스킨쉽이 아닌가.....ㅋㅋㅋ사실 이때의 대화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대강의 기억을 더듬어보자면..어묵 - "오늘이 몇일이야? ㅋㅋ "나 - " 11월 xx일 "어묵 - "1일이네 ㅋㅋㅋ"나 - "ㅋㅋㅋㅋㅋㅋㅋ 어떡해?"어묵 - "뭘 또 어떡해 ㅋㅋㅋㅋ"나 - "너 나쁜놈이라며 ㅋ"어묵-"아.....그건 그냥 한말이지 ㅋㅋㅋ 그렇게 나쁜놈 아니야 ㅋ"나- "그래?ㅋㅋ"어묵-"어......이제 여자친구니깐. 잘해줄게 ^^ ㅋㅋ"나- "오... 진짜? ㅋㅋ 어떻게?? "어묵 - "음.........근데........"나 - "??"어묵 - "아 - 진짜 미안한데,,;;;"나 - "응 ? "어묵 - "나 지금 엄마 식당에서 일하다 오는길이랬잖아. 니얘기 하고나왔거든??"나 - " 응 그런데??"어묵- ";;; 엄마가 너 꼭 식당에 데려오래 ^^;;"나 - "지금???응? 사귄지....1시간도 안됐어 ㅋㅋㅋㅋ"어묵 - " ㅋㅋㅋ 어 그치 ㅋㅋㅋ"그냥 하신말씀이겠지. 했지만....... 어묵이 어머님이 부르신건, 그것도 매우 적극적으로 ㅋㅋㅋ사실이었고 ㅠㅠ .... 난 당황+부담 이긴했지만, 뭐 참 새로운 경험이다 생각하면서선뜻 어묵이를 따라 나섰음 .. ㅋㅋㅋ 핳핳하ㅏㅏㅋㅋㅋ7
이십대후반 달콤살벌 짝사랑성공기 8
어묵이가 막상 옆에 앉으니
안절부절 못했던 내마음이 어느순간 차분해졌음.
그냥 도서관에서 늘상 보던, 조금은 익살스런 표정의 어묵이를 보니 ㅋㅋ
아 - 엊그제랑 뭐가 다르지? 란느낌도 들고......... 아무튼 표정관리는 알아서됌 ㅋ
"영화 뭐봤어? 재밌었어?"
"아 - xxx봤어. ㅋㅋ 별로 재미없었어 ㅋㅋ "
"재미없는거 왜봐 ㅋㅋㅋ "
보긴 뭘봐........ 걍 한시간전부터 뭐마려운 강아지마냥 싸돌아댕겼지.
대충 아무거나 둘러대서, 지금 아무리 떠올려도 뭔 영화 봤다고 했나 기억도 안남 ㅋㅋㅋ
"친구들은 갔어? 뭐라고 돌려보냈어?"
"아 - 그냥 누구또 만나야 된다고 ㅋㅋ 먼저 빨리가라고 했어. ㅋㅋ "
......내칭구들은 여기 온적도 없다 ㅜㅜ
몇마디 또 주고받으니 - 그냥 또 우정돋았음.
늘 느끼는거지만 어묵이는 참 사람사이에 우정을 샘솟게 하는 재주가있음. ㅋㅋ 좋은거임.
뭐, 굳이 어색하게 오글오글하면서 둘이 앉아있는거보단 나으니깐.
어묵 - "여기서 얘기해?? 좀 더운데... 밖에 어디 걸으면서 얘기하자 ㅋㅋ "
뭔가 본격적인 얘기가 오갈거같은 분위기가 형성되자,
아주 조금은 어색한 분위기가 돌았음. ㅋㅋ 아싸, 난 이런걸 원했어 - ㅋㅋㅋㅋ
이제 조금있으면 사귀겠구나~얼씨구나~ (ㅋㅋㅋㅋ;) 란 생각에 나도모르게 혼자 피식 웃음. ㅋㅋㅋ
어묵 - "왜웃어 ㅋㅋ 비웃음?"
나 - "뭘 또 비웃어 ㅋㅋㅋㅋ"
어묵- "어제 잠좀 잤어?"
나- "응 카톡하고 바로 잤지."
어묵- "잤다고??? 그러고 잠이와???"
나- "왜 ㅋㅋㅋ 넌 못잤어?"
어묵- "당연히 못잤지. 계속 누워서 뒤척뒤척 하니깐 해뜨던데..ㅋㅋ"
ㅋㅋㅋㅋ 그랬던거임. 되~게 아무렇지 않아보이지만, 어묵이도 그날밤 나처럼 한숨도 못잔상태였음.
아직은 약간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 근처에 있는 공원으로 걸어갔음.
약간 쌀쌀한 날씨였는데, 어묵이가 한손에 들고있던(응?)
맛있는 냄새가 나는(?) 겉옷 하나를 "춥지?" 하면서 입혀줌 ㅋㅋ
어묵이네 어머님이 식당을하심. ㅋㅋ 거기서 일 도와주다가 오는길이라 했음 ㅋ
날 입혀준 옷은.. 그 식당에서 입는 유니폼 ! ㅋㅋ 뭐 진짜 추워서 뭐든 상관없었지만;;
나랑 어묵이 둘다 ㅋㅋ 공원에 앉아서 잠깐 마주 보는데 ㅋㅋ
그표정을 뭐라해야하나 - 어색돋은데 좋고 쑥스러운데 웃음나는 표정으로 서로 바라봄.
어묵이가 거기까진 옷 위로 내 팔목근처를 잡고 공원까지 갔는데,
어느샌가 벤치에 앉아서는 손까지 내려가 잡고있었음. ㅋㅋ
아주 자연스러운 스킨쉽이 아닌가.....ㅋㅋㅋ
사실 이때의 대화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대강의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어묵 - "오늘이 몇일이야? ㅋㅋ "
나 - " 11월 xx일 "
어묵 - "1일이네 ㅋㅋㅋ"
나 - "ㅋㅋㅋㅋㅋㅋㅋ 어떡해?"
어묵 - "뭘 또 어떡해 ㅋㅋㅋㅋ"
나 - "너 나쁜놈이라며 ㅋ"
어묵-"아.....그건 그냥 한말이지 ㅋㅋㅋ 그렇게 나쁜놈 아니야 ㅋ"
나- "그래?ㅋㅋ"
어묵-"어......이제 여자친구니깐. 잘해줄게 ^^ ㅋㅋ"
나- "오... 진짜? ㅋㅋ 어떻게?? "
어묵 - "음.........근데........"
나 - "??"
어묵 - "아 - 진짜 미안한데,,;;;"
나 - "응 ? "
어묵 - "나 지금 엄마 식당에서 일하다 오는길이랬잖아. 니얘기 하고나왔거든??"
나 - " 응 그런데??"
어묵- ";;; 엄마가 너 꼭 식당에 데려오래 ^^;;"
나 - "지금???응? 사귄지....1시간도 안됐어 ㅋㅋㅋㅋ"
어묵 - " ㅋㅋㅋ 어 그치 ㅋㅋㅋ"
그냥 하신말씀이겠지. 했지만....... 어묵이 어머님이 부르신건, 그것도 매우 적극적으로 ㅋㅋㅋ
사실이었고 ㅠㅠ .... 난 당황+부담 이긴했지만, 뭐 참 새로운 경험이다 생각하면서
선뜻 어묵이를 따라 나섰음 .. ㅋㅋㅋ 핳핳하ㅏㅏ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