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을 눈팅해야지 하는데...
어? 나랑 비슷한고민이 오늘의톡이네? 하고 눌러보니까
제 글이네요ㅋㅋ 어이쿠ㅋㅋ
오늘의 톡은 운영자분이 올려주시는건가요?
암튼 제 글이 올라오니 신기하기도하고 어리둥절하네요.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습니다.
다 맞는 말이에요.
저야 경험이 없는데 저랑 반대되는 의견을 가지고
계신분은 경험자니까요.
보면서 웃었던 댓글도 있고, 정말 혹해서 연락하고 싶었던
댓글도 있고, 안좋은 댓글도 있네요
부처냐고 하셨던 분 있던데
제 입으로 말하기 뭐하지만 저 부처 맞습니다ㅋㅋㅋ
눈이 높다고 하신 분,
전 눈이 너무 낮아서 욕먹고 다니는 처집니다ㅜㅜ
군대 갔다오라는 분ㅋㅋ
저 육군만기 전역했는데 이제 어떻게 할까요?ㅜㅜ
재입대할까요?ㅋㅋ 꿈에서는 항상 하는데ㅋㅋ
결국 제 문제인건 제가 알고있었고, 여러분들의 소중한
격려나 충고는 친구들이나 지인들께 들었던 것이라...
(그 중에는 신선한? 의견들도 몇개 있었구요ㅋㅋ)
무튼 감사합니다.
전 그저 제 이야기를 하고 싶었을 뿐이니까요ㅎㅎ
설은 잘 지내셨는지 모르겠네요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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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갔다와서 보니까 댓글이 171!?
WOW~~ 정말 톡에 올라오니 글이 많이 올라오긴 하네요.
오늘도 남은댓글 다 읽었습니다.
가장많이 지적해주시는게 외모...인데
저 안 잘생겼습니다ㅋㅋㅋㅋㅋㅋ
(이건 자폭인데ㅋㅋㅋ)
잘 생겼으면 훈남으로 글을 올렸겠죠ㅎ
하지만 어느정도 맞는말씀이십니다.
전체적으로 봤을땐 좀 못나긴했어요ㅋㅋㅋ
그리고 저랑 사귀자고, 만나자고 하시는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ㅜㅜ 감사합니다ㅜㅜ
하지만 여기서 누구를 어떻게 해보려고 올린글이 아니기에
(사실은 마음속 갈등을 안한건 아니지만)
기분만 받아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억나는게 두가지 있었는데
여자사람이 많은 곳에서 알바나 일을하면 좋겠다고
하신분? >>그렇지 않아도 그런데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남자는 군대갔다오니까 2살깎아서 21모솔이라고 하신분?
>>이거보고 뿜었습니다. 듣고보니 그런거 같기도 하고?ㅋㅋ
오늘도 알바가네요. 오늘은 좀 친해져야 할텐데...
그럼 모두들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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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모바일, 컴퓨터로만 눈팅하다가
어? 모바일도 되잖아? 해서
처음으로 톡을 써보네요.
제가 생각은 많이하는데 글이나 말로 하려니까
잘 안되고 서투네요ㅎㅎ... 그리고
모바일이고 제가 스마트한 세계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니까 맞춤법틀려도 봐줘요ㅜㅜ
슬슬 본론으로 들어와서...
제목 그대로 입니다.
연애가 하고싶어요ㅎㅎ
사실 전 모태솔로... 예 바로 그것입니다.
사실문제점이 뭔진 잘 알고있어요.
자신감 의지 적당한 위트 센스 음... 또 뭐있더라ㅋㅋ
이거 말고 좀 더 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중학교는 남녀공학을 나왔지만 여자들과 친해질 계기가
없었습니다. 제가 흑역사가좀 있어서요ㅎㅎ
그리고 이어지는 공고 공대 군대 를 순차적으로 갑니다.
주위친구들은 모르겠습니다. 사귀는 애들은 사귀고
못하는 애들은 못하거든요. 저는 고쳐야할건 아는데
그게 하기가 힘듭니다.
고등학교때 큰맘먹고 고백을 했는데 이 친구는 아얘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좀... 그랬나봐요
아마 이때부터일겁니다
가뜩이나 소심한데 더 소심해진겁니다.
그리고 공고다보니 남자들하고만 어울리다보니까
그냥 자연스럽게 여자들과의 교류? 가 없었습니다.
아, 물론 친구들도요 (친구들아 미안)
그러고 대학와서도 여자들과 말도 못하고 그냥 남자애들과
어울리는... 그런 참극을 벌입니다.
소개팅도 생각 안해본건 아닙니다.
근데 여자가 무리속에 섞여있어도 소위 말하는 울렁증이
생깁니다. 그냥 머리속이 하얗게 되는거죠ㅎㅎ
그런데 소개팅 나갔는데 으... 생각도 하기싫어집니다.
그리고 배부른 소리일지는 모르겠지만 전 소개팅이 싫습니다.
한번에 뭔가를 보여주는것도 못하겠고 천천히 그사람에게
친근하게 친해지는거 더 나을것같아서요.
이렇다보니 요로콤 살고 있습니다.
요즘은 연애못하는남자나 여자에 대해 서툰남자가
인기가 없다죠...
여자랑은 다르니까요ㅜㅜ
이런얘기를 듣다보니 좀 더 그렇게 되고..음
요즘 대게 커플들은 얼마 못가는거 같습니다
전 그런 커플들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서로에게 조금만 맞춰주고 이해해주면
조금은 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너무 극단적인걸 원하는 사회다보니
저처럼 소소한 즐거움을 같이 나눌수 있는 사람을
생각하는게 과연 맞는건가 싶기도하구요
한번도 안 해봤기때문에 그러는 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같이손잡고 걷고 먹고 생각하고 나누는 그런
하나하나가 다 사랑 아닐까요?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을 찾기도 쉽지않구요...
보통은 여자가 먼저 좋아해주면 오래안간다는말이있죠.
흔한말로 질려서... 질리기 때문에 그렇다는데
전 오히려 반대로 절 질려할거 같습니다.
밀당을 모를뿐더러 하고 싶지도 않기 때문에...
밀당이 필요합니까? 정말 궁금합니다.
그냥 서로 사랑하는 사이에선 그냥 서로 잘 해주면
안되는거기에 밀당도 생겨났다고 생각하지만
전 역시 밀당은 반대입니다!!ㅎㅎ
제 나이가 대한민국 남자로써 가장 중요한 순간인거
잘 압니다.
좋은대학도 다니지도 않고 뚜렸하게 잘 하는것도 없지만
남들이 봤을때 에게? 연애? 뭘 그런걸? 하겠지만
제게 중요한 일들중 하나가 되버렸습니다.
제 나이때 한번 경험을 한다는게 저에겐 중요하기에
나중에 나이먹고 연애한번도 안해본제가 그 때 연애와
다르기 때문이죠...
짝 같은데 나오는 모솔님들보면 남얘기같지 않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있습니다.
단지 제 눈에 안 보일 뿐이죠ㅜㅜ
행여나 주위에 저 같은 사람이 있다면 힘을 주시고
저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답답하고 난 왜이러나 하는 생각에
하소연 하듯이, 두서없이 적어 올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내일 엄청 춥습니다.
옷 따스하게 입고 나가세요.
그럼 이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