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가 빨래하면 다 망가진다

-_-2013.02.10
조회72

왜 울엄마는 빨래를 하면 소재 분류하지 않고 몽땅 쳐 넣어서

내옷을 다 망가트린다.

이상하게 자신옷은 정말 신경쓴다

울엄마 자기 등산복 정말 잘 다룬다.

근데 나머진...

 

옷 소재에대해서 모르는걸까 ???

블라우스 쉬폰, 폴라 ,니트, 앙고라, 마, 이런거 왜 모르지??

 

 

진짜 백번은 말햇는데 세탁기에 넣지말라고

제발 넣지말라고, 근데 세탁기 한번 돌릴때

넣을꺼 있으면 빨리 넣으라고 재촉한다

 

내가 생각하고 나중에 넣는다고 하면

빨리 넣으라고 하다가 안넣으면 그냥 알아서

내 옷 집어서  전기 아까우니깐 한번에 넣는거같다

그리고 냄새난다고 쳐넣는다.

 

 

나중에 옷 상해서 버리는거 

그런거 생각을 못하는거 같다.

자기옷 아니니깐 관심없는것 같다

 

 

내가 울샴푸로 담가두면

손빨래도 소재 생각안하고

무조건 양말 빨듯이 빡빡 빨아댄다

다 늘어나고, 망가지고..

그렇게 버린 옷들.. 하

진짜 아깝다.

 

 

또 늘어날것 같은 옷들은 좀 서늘서늘한곳에 널으면 되는데

꼭 빨래집게로 찝어서 그부분 다 늘어빠지게...........

진짜...............엄마의 세탁

 

 

고등학교때 내가아끼던 티니위니티도 늘어나고 변색되고

리바이스 청바지 잘 빨면안된다고 햇는데 맨날 세탁기에 넣어대서

모서리는 다 하얗게 되버렸다ㅡㅡ

 

오늘 진짜 내가 딱 세번입은 니트 그렇게 늘어난거보고 울분이 터졋다

정말 미칠꺼같다

정말 돌아버릴꺼같다

 

 

한번 세탁기 들어가면 두번다시

 내손에 들어오지 않는 옷들도 많다.

 

울엄마는그냥 내옷 아무데나 쳐박아 버린다.

그게 내옷인지 모르고  

안방 장농에다가 깊숙히 박아버리고

 

1년지나서 유행지나면 그때서야 나는 발견한다.

 

왜캐 무심하게 빨래하는걸까 ?? 살림 몇년차인데;

 

그러면서 옷을 맨날 사냐고 잔소리듣는것도 지겹다

난 왜 옷을 사는데 옷이 없지 아 짜증

내옷들 ... 내돈들..........

내옷들 ... 내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