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 제 딸아이가 학교에서 아무래도 소위말하는 일진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겁이납니다.
제딸은 6학년때까지 상도많이받고 성적도 우수한 모범생이였습니다. 항상선생님들께 이쁨받고, 얼굴도 예뻐서 인기도 많았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예쁘단말을 많이들었던 애라, 엄마로써 더 꾸며주고싶었기에 예쁜옷도 많이 사입히고 염색, 파마도 자주해주고 했습니다. 그래도 착한딸이였고, 엇나갈거라곤 꿈에도 몰랐으니까요. 그러던딸이 중학교에 입학하고, 좀 바뀌었습니다. 모르던 사이에 딸 방에서 각종화장품이 발견되었어요. 물어보니, 요즘애들 전부 화장한다고 안하면 자기왕따될지도 모른다고 하기에 싼것쓰지말고 비싼것쓰라고 화장품세트 사다주었습니다. 그러자, 각종메이커 상품을 원하더군요. 다른 엄마들한테 물어보니 요즘엔 그거 안사주면 따돌림당한다고 하기에 사달라는데로 사주었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제딸은 성적도 괜찮았고, 이제 중학생이니 다 이러는줄알았습니다. 사춘기니까 부쩍외모에 신경많이쓰고다니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점점 거울앞에만있고 용돈으로 옷만사는딸을보고서도 그나이땐 다 그렇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문제는 중학교 1학년 말부터였습니다. 딸 방에 들어가 교복을 빨아주려고 찾고있는데, 장롱구석에서 아주짧은, 그것도 주름이 모두 박힌 치마를 보게되었습니다. 깜짝놀라서 뭐냐고 물어봤을때 딸은, 그치마 학교에서는 안입고 가끔씩 친구들이랑 놀러갈때 멋내기용으로 입는다고 태연하게 말하길래,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학교에갈땐 절대 입지말라고 신신당부도했구요. 그러다가 담임선생님께 전화가왔습니다. 딸아이가 점심시간에 무단외출을하곤 5,6교시를 빼먹었다는소리였습니다. 무단결과처리된다고 하시더군요. 깜짝놀라서 불러놓고 얘기하니, 친구들휩쓸려갔다더라구요. 많이 혼냈고 반성하는듯 보였습니다.
1학년때 이일을 시점으로, 학교에서 여러가지문제로 전화오는일이 많아졌습니다. 2학년때는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릴뻔한적도 있었고, 학교내 시험감독을 하러갔을때 아는척은안했지만 굉장히짧은치마를 입고 조금 날라리같은애들과 함께다니는 딸을 보기도 했습니다. 성적은 점점 바닥으로떨어지고, 이제 말도 안하려합니다. 진지하게 학교에서 왜그러고 다니냐 물어보았지만, 요즘애들 다 그러는데 왜유난이냐고 합니다. 화장도 자기정도면 조금하는것이고 다른애들에비해 옷도 턱없이부족하다고하네요.
이제 3학년이고 봄방학인데 얼굴에 여드름이 낫다고, 1회 15만원가량하는 피부과까지조르고졸라서 보내주고있습니다. 가끔데려오는 친구들도 전부화장하길래 왜저런친구들이랑 노냐고 한번은 얘기해보았지만 요즘 중학생들중에 화장안하고 렌즈안낀애찾기가 더 힘들고, 치마길면 찐따라고 안놀아준다, 1학년땐 몰라도 2,3학년때는 다 이러고 다닌다 는 말 뿐입니다. 카톡프로필을 가끔보면 전부 밤에 친구들이랑 화장하고찍은사진들, 한눈에봐도 안좋아보이는 사진들을 올려놓습니다. 학원끝나고 잠깐찍었다는말에 뭐라하지도 못하구요. 한번들어간 딸의 카카오스토리에서는 온갖욕과 담배피자는 말도본적있습니다. 그글을 보고 뭐라했더니 바로 저와 친구를 끊어버리더군요.
제 딸이 학교에서 일진인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16살짜리 딸과 13살짜리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제목그대로 제 딸아이가 학교에서 아무래도 소위말하는 일진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겁이납니다.
제딸은 6학년때까지 상도많이받고 성적도 우수한 모범생이였습니다. 항상선생님들께 이쁨받고, 얼굴도 예뻐서 인기도 많았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예쁘단말을 많이들었던 애라, 엄마로써 더 꾸며주고싶었기에 예쁜옷도 많이 사입히고 염색, 파마도 자주해주고 했습니다. 그래도 착한딸이였고, 엇나갈거라곤 꿈에도 몰랐으니까요. 그러던딸이 중학교에 입학하고, 좀 바뀌었습니다. 모르던 사이에 딸 방에서 각종화장품이 발견되었어요. 물어보니, 요즘애들 전부 화장한다고 안하면 자기왕따될지도 모른다고 하기에 싼것쓰지말고 비싼것쓰라고 화장품세트 사다주었습니다. 그러자, 각종메이커 상품을 원하더군요. 다른 엄마들한테 물어보니 요즘엔 그거 안사주면 따돌림당한다고 하기에 사달라는데로 사주었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제딸은 성적도 괜찮았고, 이제 중학생이니 다 이러는줄알았습니다. 사춘기니까 부쩍외모에 신경많이쓰고다니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점점 거울앞에만있고 용돈으로 옷만사는딸을보고서도 그나이땐 다 그렇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문제는 중학교 1학년 말부터였습니다. 딸 방에 들어가 교복을 빨아주려고 찾고있는데, 장롱구석에서 아주짧은, 그것도 주름이 모두 박힌 치마를 보게되었습니다. 깜짝놀라서 뭐냐고 물어봤을때 딸은, 그치마 학교에서는 안입고 가끔씩 친구들이랑 놀러갈때 멋내기용으로 입는다고 태연하게 말하길래,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학교에갈땐 절대 입지말라고 신신당부도했구요. 그러다가 담임선생님께 전화가왔습니다. 딸아이가 점심시간에 무단외출을하곤 5,6교시를 빼먹었다는소리였습니다. 무단결과처리된다고 하시더군요. 깜짝놀라서 불러놓고 얘기하니, 친구들휩쓸려갔다더라구요. 많이 혼냈고 반성하는듯 보였습니다.
1학년때 이일을 시점으로, 학교에서 여러가지문제로 전화오는일이 많아졌습니다. 2학년때는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릴뻔한적도 있었고, 학교내 시험감독을 하러갔을때 아는척은안했지만 굉장히짧은치마를 입고 조금 날라리같은애들과 함께다니는 딸을 보기도 했습니다. 성적은 점점 바닥으로떨어지고, 이제 말도 안하려합니다. 진지하게 학교에서 왜그러고 다니냐 물어보았지만, 요즘애들 다 그러는데 왜유난이냐고 합니다. 화장도 자기정도면 조금하는것이고 다른애들에비해 옷도 턱없이부족하다고하네요.
이제 3학년이고 봄방학인데 얼굴에 여드름이 낫다고, 1회 15만원가량하는 피부과까지조르고졸라서 보내주고있습니다. 가끔데려오는 친구들도 전부화장하길래 왜저런친구들이랑 노냐고 한번은 얘기해보았지만 요즘 중학생들중에 화장안하고 렌즈안낀애찾기가 더 힘들고, 치마길면 찐따라고 안놀아준다, 1학년땐 몰라도 2,3학년때는 다 이러고 다닌다 는 말 뿐입니다. 카톡프로필을 가끔보면 전부 밤에 친구들이랑 화장하고찍은사진들, 한눈에봐도 안좋아보이는 사진들을 올려놓습니다. 학원끝나고 잠깐찍었다는말에 뭐라하지도 못하구요. 한번들어간 딸의 카카오스토리에서는 온갖욕과 담배피자는 말도본적있습니다. 그글을 보고 뭐라했더니 바로 저와 친구를 끊어버리더군요.
지금까지 딸아이의 말만듣고 우리딸이 일진이라고생각해본적은없었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니 많이엇나가고 잇다는생각이듭니다.
어쩌면 딸의 말처럼 정말 요즘중학생애들이 다 그러고다니나 싶기도하구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