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샤워할때 들어가서 볼일본다는 남친ㅠㅠ

김지유201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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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예비대학생이고요, 남친은 저보다 한살 많아요. 사귄지는 두달 좀 넘었네요.
어제 집에서 같이 놀다가 남친이 니 가슴크기가 울엄마꺼랑 비슷한거같다는 말을 해서 놀라서 어떻게 넌 딸도 아닌데 어떻게 너희 엄마꺼 크기를 아냐고 물었거든요.
그럤더니 남친이 자기네는 온가족이 여름에는 집 안에서 속옷만 입고 다니고, 심지어 샤워하는 중간에도 문 벌컥 열고 들어 오셔서 엄마나 여동생이 볼일도 보고 자기도 마찬가지로 엄마나 여동생이 샤워나 양치질할때 들어와서 볼일보고 그런다는 말을 하길래 완전 멘붕...... (여동생이 아주 어린 것도 아니고 이번에 고2가 된대요;;;;;)
남동생하고 오빠가 있는 저희집은 아무리 더워도 집 안에서 무조건 티셔츠랑 바지는 갖춰입고 생활하고, 화장실을 같이 쓴다는건 상상도 못하는데... 양치를 같이 하면 몰라도요..; 전 어려서부터 집안에서 그렇게 교육받고 자랐기에 지금까지 제가 사는 방식이 당연한 줄 알았는데 그냥 친구도 아니고 남친네 집이 그런다니까 너무 혼란스럽네요.
제가 뭐라고 그러니까 그건 가정마다 다른 문화기 때문에 어떤 집의 문화가 맞다고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너희집은 너희집의 방식대로 살아온거고 우리집은 이게 우리집의 방식이어서 자연스럽다고... 가족인데 어떻냐고 하는데 전 진짜 이해가 안가거든요...?;;;;
제 남친네 집이 비정상인거 맞죠..? 이거... 어떻게 해야하죠 ㅠㅠ 제가 고칠 수 있는 문제이긴 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