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너와는 정말 완전 끝..

바이올렛2013.02.13
조회264

그래.. 장거리 연애 서로가 힘들고 지쳐..

내가 그동안 마음편하게 해주지 못한 부분도 있지만..

그렇다고 내가 너한테 못해준것도 없었는데..

너무 잘만 해주면 쉽게 질려버려 한다는말이 딱 맞는건지..

결국 너는 조금씩 나와 이별하려고 다른여자와 부단히도 연락하고 있었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떠난 너를 나는 왜 놓지 못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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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만남을 위해 다른여자와 연락하고 있다는걸 알고나서 제가 막말을 하며 그만하자고 말했어요..

그렇게 3일동안 연락을 안하면서 생각한 끝에 내가 그동안 많이 지치게 했구나..

미안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연락을 먼저 했어요.. 대화좀 하자고...

근데.. 이사람 그만하고 싶데요.. 편해지고 싶다고..

저는 이사람 정말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붙잡고 싶었어요..

매일매일 짧게라도 연락을 먼저 했어요.. 그사람도 연락 다 받아주고 걱정해주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용기를 내어 장문의 문자를 보내며 매달렸는데 돌아온건 무반응... 

결국 전화를 해서 울며불며 다시 매달렸죠.. 정말 안되겠냐고.. 그런데.. 대답은 그냥 인정하라고..

그래도 인연을 쉽게 끊는건 어려운거니.. 저를 위해서 시간을 두고 안부정도는 하면서 지내자고 말하네요..

(이건또 무슨경우인지.. -_-)

그래서 아직까지도 서로 카톡으로 대화는 짧게 하고 있어요.. 물론 제가 먼저 말을 걸고는 있지만..

(근데, 자기야가 너로 바뀌니 참 씁쓸하데요..-_-)

얼굴못본지 한달이 되어서 어제는 정말 미치도록 보고 싶더라구요..

결국 오빠네 집앞까지 찾아갔어요.. 그런데.. 내가 정말 밑바닥까지 내려오긴 했구나.. 이런생각이

문득 드는거에요.. 그래서 발렌타인 초콜릿이랑 종합비타민제랑 사서 쪽지를 작성해서 아파트 방수구함에 넣어 놓고 왔어요... (쪽지내용은... 나는 언제까지나 변함없다.. 다시 웃으며 만날때까지 기다릴께.. 아.. 제가 봐도 너무 구질구질 하네요.. 근데.. 이게 제 사랑방식이고.. 이별방식이기도 하니깐.. -_-)

내일 저녁에 말해주려구요...방수구함에 있는 초코렛 확인하라고...

쪽지 내용 보고도 다시 무반응 이면... 이제는 놓아 주려구요..

너 이러지 마.. 서로 힘들뿐이야.. 그만하자.. 이렇게 말해주면..

그래.. 알았어.. 딱 이두마디만 해주고 완전 끝내려고 해요...

뭐.. 지금은 한심하고 제자신이 구질구질하긴해도....

이렇게 끝내버리고 나면 제마음은 편해질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