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한살 여자입니다. 결혼하기 전까지는 제 인생에 집중하자는 저의 혼전순결 가치관때문에 1년동안 남친한테 절대 성기결합을 못하도록 강요했었어요. 굳이 사랑을 성관계로 확인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고요. 남친도 제 가치관을 존중해주지만, 남친도 건강한 청년인지라 스킨쉽 문제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그런 부분을 간간히 해소해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이런 이유로 교묘히 위장했지만, 제 성욕도 솔직히 있었다는걸 인정합니다..)
그리고 몇달이 지난 후, 사실상 성기결합 외의 모든 스킨쉽을 다 하게 되며... 남친과 껴안고만 있어도 좋았던 예전의 제 모습이 사라진 걸 알게 됐습니다. 지난주에는 어이없게도 제가 못참을 뻔했는데 남친이 너 이러지 않기로 하지 않았냐며 잡아주는 일까지 생겼어요. 그 일은 정말 지금 생각해도 이불킥이 몇번씩 나올 정도로 부끄럽고 민망합니다.. 저 스스로가 욕구를 못참고 제 스스로 세운 가치관을 어기며 먼저 들이대는 지경까지 왔는데 이 가치관을 계속 유지해야 하나라는 회의감이 그날 이후로 계속 드네요...
내일 남친을 만나는데, 이러이러한 마음의 변화 때문에 혼전순결을 지킬 자신이 없어져서 혼전순결 가치관을 포기하겠다고 얘기하려고 합니다. 혼전순결.....욕구에 이렇게 가볍게 휩쓸리는 제가 지키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운 가치관이었나봐요. 하지만 꽤 오랜 시간동안 이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려고 노력했었기에 막상 포기하려고 하니 마음이 복잡하네요. 저녁이 되니 기분이 축 가라앉아서 써봤어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9)혼전순결을 포기하려고 해요.
그리고 몇달이 지난 후, 사실상 성기결합 외의 모든 스킨쉽을 다 하게 되며... 남친과 껴안고만 있어도 좋았던 예전의 제 모습이 사라진 걸 알게 됐습니다. 지난주에는 어이없게도 제가 못참을 뻔했는데 남친이 너 이러지 않기로 하지 않았냐며 잡아주는 일까지 생겼어요. 그 일은 정말 지금 생각해도 이불킥이 몇번씩 나올 정도로 부끄럽고 민망합니다.. 저 스스로가 욕구를 못참고 제 스스로 세운 가치관을 어기며 먼저 들이대는 지경까지 왔는데 이 가치관을 계속 유지해야 하나라는 회의감이 그날 이후로 계속 드네요...
내일 남친을 만나는데, 이러이러한 마음의 변화 때문에 혼전순결을 지킬 자신이 없어져서 혼전순결 가치관을 포기하겠다고 얘기하려고 합니다. 혼전순결.....욕구에 이렇게 가볍게 휩쓸리는 제가 지키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운 가치관이었나봐요. 하지만 꽤 오랜 시간동안 이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려고 노력했었기에 막상 포기하려고 하니 마음이 복잡하네요.
저녁이 되니 기분이 축 가라앉아서 써봤어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