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의 부다나트 불탑 인근에서 한 승려가 몸에 휘발유를 붓고 분신하자 인근에 있던 경찰관이 급히 달려오고 있다. 이 승려는 2009년 이후 100번째 분신한 티베트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트만두=AP 연합뉴스
세계 독립운동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티베트 분신 사태가 13일 100명을 넘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경 20대 초반의 티베트인 승려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의 티베트 불교 사원인 부다나트 근처에서 분신했다. 티베트에서 망명한 것으로 알려진 이 승려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독하다. 그가 분신한 곳은 세계 최대의 스투파(불탑)가 있는 유명한 사원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곳이다.
인도 다람살라의 티베트 망명정부도 이날 100번째 분신을 확인했다. 롭상 최닥 대변인은 “이 일이 발생한 것은 대단히 슬픈 일”이라며 “망명정부는 극렬한 항의를 삼가라고 촉구한다”라고 강조했다. 망명정부에 따르면 중국의 티베트 통치에 항의해 2009년부터 이날까지 100명이 분신했으며 83명이 숨졌다.
분신은 그동안 티베트와 쓰촨(四川) 칭하이(靑海) 성 등 티베트와 가까운 지역에서 발생했다. 티베트의 접경 국가인 네팔에는 중국 정부의 탄압을 피해 히말라야 산맥을 넘은 티베트인 약 2만 명이 망명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베트 망명정부의 로브상 상계 총리는 AFP통신에서 중국 정부를 비난하고 국제사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그는 “(분신 사태는) 언론의 자유가 없기 때문이고, 항의를 할 수 있는 어떤 배출구도 없기 때문에 티베트인들은 분신을 선택하는 것”이라며 “국제사회가 티베트인을 지지해야 한다. 중국 정부는 티베트 지역을 완전히 군사요새화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망명정부는 최근 항의 활동을 연달아 하는 등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 같은 연쇄 분신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의 티베트 강경책은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지 않다. 중국 정부는 오히려 이달 초 “분신을 교사했다”라며 티베트 승려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2년간 집행을 유예하는 등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특히 티베트력(曆)으로 설날(12일)이 있는 이번 주부터 다음 달 초 새 정부가 출범하는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까지 티베트인 분신이 급증할 것을 우려해 왔다. 이에 따라 티베트에는 분신을 막기 위한 인력과 장비가 증강됐다고 홍콩 밍(明)보는 전했다.
한편 티베트족 집중 거주지에서는 최근 분신 사주 등의 혐의로 70명이 체포됐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티베트와 중국의 분쟁은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데 7세기 초 송첸 감포 왕이 티베트 족을 통합하여 최초의 통일국가를 형성하였고 당나라 태종 때 문성 공주가 송첸 감포 왕에게 시집오면서 종이 만드는 기술 등 중국문화가 전해졌고 또한 티베트에 불교가 전래되고 티베트 문자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842년 다르마 왕이 즉위한 후 봉건제후의 활거 등으로 내분이 일어나 400년 동안 혼란이 계속되었고 이로 인해 13세기 몽고족의 지배를 받게 되었는데 이때 정치와 종교를 함께 통치하는 정교 합일 적인 지배체제가 형성되었습니다. 몽골족의 원나라 가 망한 이후 자연히 명과 청나라 시대에는 중국의 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18세기에 이르러 영국과 러시아가 티베트를 그들의 세력권을 만들기 위해 일부 티베트 상류층과 결합 중국으로부터 티베트를 분리하려고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중국의 신해혁명 이후 국민당 정부는 1930년부터 중국관리를 티베트에 파견하였고 1834년에는 수도 라사에 주 티베트 사무소를 설치, 중국의 티베트 종주권을 유지하였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에 중립적 입장을 견지한 티베트는 독립정부를 구성했으나 1949년 중국을 장악한 중국공산군에 의해 1950년 침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티베트는 중국의 자치 구역으로서 중국과 동일한 체제로 가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사유재산이 몰수되거나 아주 소수의 사원만을 남겨 둔 채 대부분의 사원이 파괴되었으며 대부분의 승려들은 투옥되거나 강제로 환속당했습니다.
한마디로 지금 티베트는 일제강점시기의 우리나라와 거의 같은 위치에 있습니다. 민족이며 문화 자체가 아예 다른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이라는 거대한 나라의 자치구로써 지배당하고 있는 것이죠. 2009년부터 어제까지 100명이 분신하였고 83명이 숨졌습니다. 그들이 분신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중국으로부터의 독립과 달라이 라마의 귀환.
달라이 라마,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달라이(바다) + 라마(지혜) = 달라이라마 (바다의 지혜를 가진 자) 라는 뜻인데요.
티베트에서부터 전해져 오는 일종의 족장 비슷한 개념입니다.
현재의 제14대 달라이 라마: (1935~ ) 비운의 달라이 라마로 15살에 티베트에서 모택동의 침공을 받고 10년간 중국의 섭정을 받아오다가 1959년 피흘리는 민중들고 추종자들을 데리고 인도의 다람살라로 망명하여 현재까지 살고 있습니다. 노벨 평화상을 받았고,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서양세계에 불교를 전파하는데 지대한 공로를 세운분으로 티벳 독립의 염원을 간직한채 인도의 북쪽 다람살라에서 망명정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국정부는 서남공정의 완성을 위하여 혈안이 되었으며, 티베트 지배권을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티베트는 분명 독립국이었습니다. 역사적으로 따져 봐도 티베트는 분명 중국과 다른 문명이요, 다른 국가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학자들은 '티베트가 왜 중국인지'를 온갖 학술적 근거를 내세워 증명하려고 합니다. 그들은 "티베트가 역사적으로 독립국이었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관점과 태도는 비학술적이고, 정치적 의도를 담고 있다"며 다음과 같은 근거를 들이댑니다. "티베트의 역대 임금과 라마는 모두 중국 왕조의 책봉을 받았고, 대대로 조공을 했다." 는 것입니다. 중국이 티베트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티베트가 인도·네팔·부탄·미얀마 등의 국가와 맞닿아 있어 개방확대와 및 변경무역에 유리한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기 떄문입니다.
한마디로 중국은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서 티베트를 묶어놓은 것입니다
티베트 사람들의 분신은 중국 정부의 티베트 탄압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들의 목숨을 내던져서 독립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게 일제치하의 우리나라와 다를 것이 무엇입니까?
그러나 중국은 G2, 거대한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두 나라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제사회가 침묵하고 있는 것입니다.
티베트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들의 작은 관심입니다.
2012년 12월 10일, 인권의 날에 중국 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는 티베트 지지자
이러한 1인시위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티베트라는 나라를, 왜 100명이 분신을 택해서 자기 목숨을 내던지는 지는 알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티베트의 분신 자살을 아십니까
100명째… 끝모를 티베트 분신사태
기사입력 2013-02-14 03:00:00 기사수정 2013-02-14 03:00:00
‘中 강압통치 항의’ 20대 승려… 네팔 불교사원 인근서 분신
망명정부 로브상 상계 총리… “언론자유없어 유일한 수단”
13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의 부다나트 불탑 인근에서 한 승려가 몸에 휘발유를 붓고 분신하자 인근에 있던 경찰관이 급히 달려오고 있다. 이 승려는 2009년 이후 100번째 분신한 티베트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트만두=AP 연합뉴스
세계 독립운동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티베트 분신 사태가 13일 100명을 넘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경 20대 초반의 티베트인 승려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의 티베트 불교 사원인 부다나트 근처에서 분신했다. 티베트에서 망명한 것으로 알려진 이 승려는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독하다. 그가 분신한 곳은 세계 최대의 스투파(불탑)가 있는 유명한 사원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곳이다.
인도 다람살라의 티베트 망명정부도 이날 100번째 분신을 확인했다. 롭상 최닥 대변인은 “이 일이 발생한 것은 대단히 슬픈 일”이라며 “망명정부는 극렬한 항의를 삼가라고 촉구한다”라고 강조했다. 망명정부에 따르면 중국의 티베트 통치에 항의해 2009년부터 이날까지 100명이 분신했으며 83명이 숨졌다.
분신은 그동안 티베트와 쓰촨(四川) 칭하이(靑海) 성 등 티베트와 가까운 지역에서 발생했다. 티베트의 접경 국가인 네팔에는 중국 정부의 탄압을 피해 히말라야 산맥을 넘은 티베트인 약 2만 명이 망명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베트 망명정부의 로브상 상계 총리는 AFP통신에서 중국 정부를 비난하고 국제사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그는 “(분신 사태는) 언론의 자유가 없기 때문이고, 항의를 할 수 있는 어떤 배출구도 없기 때문에 티베트인들은 분신을 선택하는 것”이라며 “국제사회가 티베트인을 지지해야 한다. 중국 정부는 티베트 지역을 완전히 군사요새화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망명정부는 최근 항의 활동을 연달아 하는 등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 같은 연쇄 분신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의 티베트 강경책은 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지 않다. 중국 정부는 오히려 이달 초 “분신을 교사했다”라며 티베트 승려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2년간 집행을 유예하는 등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특히 티베트력(曆)으로 설날(12일)이 있는 이번 주부터 다음 달 초 새 정부가 출범하는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까지 티베트인 분신이 급증할 것을 우려해 왔다. 이에 따라 티베트에는 분신을 막기 위한 인력과 장비가 증강됐다고 홍콩 밍(明)보는 전했다.
한편 티베트족 집중 거주지에서는 최근 분신 사주 등의 혐의로 70명이 체포됐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베이징=이헌진 특파원 mungchii@donga.com
http://news.donga.com/3/all/20130214/53021406/1
위에 있는 사진은 실제 분신상황입니다. 독립을 간절히 원하는 나라, 티베트를 아세요?
(바쁘시면 굵은 글씨만 읽어주세요)
티베트는 현재 중국의 자치구 이며 중국과의 오랜 분쟁으로 알려져 있을것입니다.
티베트와 중국의 분쟁은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데 7세기 초 송첸 감포 왕이 티베트 족을 통합하여 최초의 통일국가를 형성하였고 당나라 태종 때 문성 공주가 송첸 감포 왕에게 시집오면서 종이 만드는 기술 등 중국문화가 전해졌고 또한 티베트에 불교가 전래되고 티베트 문자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842년 다르마 왕이 즉위한 후 봉건제후의 활거 등으로 내분이 일어나 400년 동안 혼란이 계속되었고 이로 인해 13세기 몽고족의 지배를 받게 되었는데 이때 정치와 종교를 함께 통치하는 정교 합일 적인 지배체제가 형성되었습니다. 몽골족의 원나라 가 망한 이후 자연히 명과 청나라 시대에는 중국의 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18세기에 이르러 영국과 러시아가 티베트를 그들의 세력권을 만들기 위해 일부 티베트 상류층과 결합 중국으로부터 티베트를 분리하려고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중국의 신해혁명 이후 국민당 정부는 1930년부터 중국관리를 티베트에 파견하였고 1834년에는 수도 라사에 주 티베트 사무소를 설치, 중국의 티베트 종주권을 유지하였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에 중립적 입장을 견지한 티베트는 독립정부를 구성했으나 1949년 중국을 장악한 중국공산군에 의해 1950년 침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티베트는 중국의 자치 구역으로서 중국과 동일한 체제로 가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사유재산이 몰수되거나 아주 소수의 사원만을 남겨 둔 채 대부분의 사원이 파괴되었으며 대부분의 승려들은 투옥되거나 강제로 환속당했습니다.
한마디로 지금 티베트는 일제강점시기의 우리나라와 거의 같은 위치에 있습니다. 민족이며 문화 자체가 아예 다른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이라는 거대한 나라의 자치구로써 지배당하고 있는 것이죠. 2009년부터 어제까지 100명이 분신하였고 83명이 숨졌습니다. 그들이 분신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중국으로부터의 독립과 달라이 라마의 귀환.
달라이 라마,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달라이(바다) + 라마(지혜) = 달라이라마 (바다의 지혜를 가진 자) 라는 뜻인데요.
티베트에서부터 전해져 오는 일종의 족장 비슷한 개념입니다.
현재의 제14대 달라이 라마: (1935~ ) 비운의 달라이 라마로 15살에 티베트에서 모택동의 침공을 받고 10년간 중국의 섭정을 받아오다가 1959년 피흘리는 민중들고 추종자들을 데리고 인도의 다람살라로 망명하여 현재까지 살고 있습니다. 노벨 평화상을 받았고,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서양세계에 불교를 전파하는데 지대한 공로를 세운분으로 티벳 독립의 염원을 간직한채 인도의 북쪽 다람살라에서 망명정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국정부는 서남공정의 완성을 위하여 혈안이 되었으며, 티베트 지배권을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티베트는 분명 독립국이었습니다. 역사적으로 따져 봐도 티베트는 분명 중국과 다른 문명이요, 다른 국가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학자들은 '티베트가 왜 중국인지'를 온갖 학술적 근거를 내세워 증명하려고 합니다. 그들은 "티베트가 역사적으로 독립국이었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관점과 태도는 비학술적이고, 정치적 의도를 담고 있다"며 다음과 같은 근거를 들이댑니다. "티베트의 역대 임금과 라마는 모두 중국 왕조의 책봉을 받았고, 대대로 조공을 했다." 는 것입니다. 중국이 티베트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는 티베트가 인도·네팔·부탄·미얀마 등의 국가와 맞닿아 있어 개방확대와 및 변경무역에 유리한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기 떄문입니다.
한마디로 중국은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서 티베트를 묶어놓은 것입니다
티베트 사람들의 분신은 중국 정부의 티베트 탄압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들의 목숨을 내던져서 독립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게 일제치하의 우리나라와 다를 것이 무엇입니까?
그러나 중국은 G2, 거대한 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두 나라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제사회가 침묵하고 있는 것입니다.
티베트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들의 작은 관심입니다.
2012년 12월 10일, 인권의 날에 중국 대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는 티베트 지지자
이러한 1인시위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티베트라는 나라를, 왜 100명이 분신을 택해서 자기 목숨을 내던지는 지는 알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