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일수 420일! 2012년 12월 9일에 만나LTE 속도 로 하루만에 우린사귀게됬어만나는 420일중 399일은 싸운날이였다고자랑아닌 자랑을 할수있을 정도로우린 대단했지 ㅋㅋㅋㅋㅋ그중 정말 심각한 고비는 3번정도?. 만났다 헤어졌다를 반복한 수는 10번 이내쯤 될꺼야.싸우는 주 이유는 너의 너무도 높던 나에 대한 기대치 와 복종도. 그리고 집착, 욱하는성격..거기다 너못지않게 별로 좋지않은 나의성격과 내실수, 그리고 거짓말..널려있는 커플들의 싸우는 이유와 별 다를것이 없겠지,다만 한쪽이 죽어줘야 하는일을 우리는 둘다 죽기살기로서로 이겨먹으려 달겨들다 결국지쳐 이지경까지 왔구나.마지막 싸우던날 대낮에 밖에서 주차장까지엉엉 울며 널 따라가는날 달래주지않고 차안에서 듣기싫다고 소리치던 니가 나의 마지막 모습이다..정말 일주일에 한번 안싸운 날이없고 눈물이 많은 나는 일주일에 한번씩은꼭 울어야했었어.. 지금생각하면 그렇게 주기적으로 울기도참 쉽지가않은데말이지.렌즈가 눈뒤로 돌아갈정도로 울던 내가참 대단한것같다..너에게 별욕 쌍욕을 다듣고,, 울어도 달래주지도 않던니가 너무도 원망스러웠지만.. 그래도 항상 싸운뒤 안아주면내게했던 욕설과 분노따윈 눈녹듯이 잊어버리게 되더라..싸우고 푼뒤 남아있는 삐짐과 원망은 너웃고 신나서 떠드는 모습만봐도그냥 까먹어 버리게 됬었어.. 그랬었는데.. 항상 너만보면좋아라 했는데. 나도 너처럼 조금 지쳤던걸까?우리 마지막날 내가 엉엉 숨넘어갈듯 우는데듣기싫으니까 질질짜지좀말라고.. 지겨워죽겠다고 나에게 지쳤다고말하는 너에게 뺨 맞는것보다 더 큰 충격을 받았었다..넌 평소처럼 화낸것 뿐이라 생각했겠지만 나에겐 왜그리도 그날따라그말이 그렇게도 큰상처로 새겨졌던걸까.그날 우린 결국 끝났어.그후로 너에게 한번의 연락이 왔어집앞으로 오겠다고.. 그때 받아줬어야 했던걸까?아직도 그때의 내행동을 후회해아하는지, 아니면 잘했다고 칭찬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예전의 나와는 다르게 딱 잘라서 너에게 오지말라했어.그만큼 상처받았었고 그냥 너가 온다고해서 보는것보다 조금더괜찮아진후 보고싶었거든.. 어쩌면 오기였을지도 모르겠다 ㅋ.여튼 내가 그렇게나오면 난 니가 나에게 조금이라도 미안하거나..아니면 조금이라도 내생각을한다면 알겠다하고 니편할때 보자 라고해줄줄 알았는데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랬나..ㅋㅋ넌또 욱했고 나에게 욕설을 섞어가며 새로생긴 남자랑 잘지내래.남자? 야 솔직히 내가 남자가어딨냐..너만나던동안 거래처 번호빼고 남자번호 다지우고 카톡.페북.네이트온.심지어 다음 비번까지 니가다 알고있었는데..물론 예전에 너와 헤어졌을때 술먹고 기어다니는 나를 보다못한 엄마가 나에게 엄친아를 소개시켜준적이 있었기는해, 내가억지로 등떠밀려나가 첫날에 남자친구랑 헤어진지얼마 안됬는데 못잊는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말한일을 넌내가 바람핀거라고 날 죽일년으로 몰았던적이 있긴하지 ㅋㅋㅋ물론 내가잘한일을 절대적으로아니고 너에게 미안한거 당연하다여튼! 난 너가하라던 카톡사진, 대화명그 모든것 다 너가하라는대로 했어. 근데 이런 내가 남자가 어딨냐?내 주변사람들 다 너성격알고 헤어져도 너에게다시 돌아갈걸 알기에 소개에 소자도 안꺼내. 근데 넌 있지도 않는상상속의 내 새남친을 만들어서 나와그 상상남친 에대해 하지못할 욕설까지 하더라..그때 또 한번 실망하고 상처받았어..그러고나서 이틀 정도 지나니까 실망과 상처보다는넌지금 뭐할까? 나처럼힘들까? 자존심 정말 쎈 애인데내가오지말라고 해서 얼마나 화가났을까.. 일은 잘 갔으려나하고널 그리워 하고있었어. 하지만 나또한 받은 상처와 그깟 자존심때문에 먼저 연락은 하지못했지.. 그러다 한5일쯤된날 친구에게 새벽에 페북 캡쳐 사진이 오더라 ㅎㅎ..너가나 페북하는거 싫다해서 나 페북탈퇴 두번이나했잖아,헤어지고 나서도 하면 나 계속 미워할까봐 안하구 있었거든?그래서 전혀몰랐지. .넌 그렇게 잘지내고 있다는걸나랑 스펠링 한글자만틀린, 심지어 그닥 흔하지 않는나와같은 '백'씨 성을 가진 여자애한테 여신, 여신님 하면서 나에겐 하지도않건 아잉 거리는애교를 부려가며 만나자는 글이더라?근데 더화나는건 그여자애가 예쁘장해 ㅋㅋ근데 이미지까지 뭔가나랑비슷해. 사실 찌질하지만살짝 뒷조사 해봤는데 나보다 한살어리고 키도나랑 비슷하데.푸하........고작 그런글보고 내가 오바하는건가 싶기도 하고....그날부터 다시 나도 페북을 가입하고호구찐따처럼 니페북을하루에 30번씩 들락거렸어.그리고 니가볼지도 모른다는생각에 나또한너처럼 잘지내고 있다는걸 보여주기위해남자들이랑 친추도 많이했어 ㅋㅋ 참 찌질하지?ㅋㅋㅋㅋㅋ그렇게 너페북을 보는데 글이올라오더라.드디어 내일이래. 떨린데.. 뭐가? 너무 궁금했어 나도 상상의 나래를 펼쳤지아 뭐지? 도대체 내일뭐? 여자소개받았나? 벌써여소를?날 사랑하지않은건가? 뭐지?응?응??근데 역시나 웬걸.. 정말 여자의 직감은속일수가없는건가?확실하진 않지만 그 나랑같은 성인 백씨녀를 만났나봐 ㅋㅋ..하하 다음날 페북으로 확인하기전에 카톡 친구추천을 봤는데두둥!.. 너의 ㅇ ㅣ름이있더라 난 너 카톡,번호 다지웠는데 넌나 아직 안지웠었나봐근데 또 두둥.. 사진이 그여자애야.출근 해야하는데, 빨리준비해야하는데 ..추운건지뭔지 온몸이 덜덜덜 떨리더라.. 일단 찬물 마시고 정신차리고 준비하고 나와서 버스를타고 다시봤어.. 아아. 그ㅡ여자애랑 만나는구나.. 그렇구나. 아 그럴수도있지그래 나떄문에 많이 지쳤다그랬으니까 나랑은 이제남이니까 ...난괜찮아어짜피 예상하고 있었잖아?. 하면서 괜찮아 울지말자 울지말자하면서 지하철을 갈아타구 운좋게 출근길에 앉았는데..갑자기 눈물이나는거야 ..ㅋㅋ ㅅㅂ 창피하게.사실 너랑싸우면서 버스고, 지하철이고, 로데오길거리고 뭐고질질안짜본데가 없긴하지만, 출근길에 사람들 완전많고, 항상같은칸낮익은얼굴들이라 창피하더라.. 여튼 여차저차 출근했어근데 내얼굴.내꼬라지가 너무 말이아니였는지 다행이도 아파보인다고집에일찍가서쉬래 ,..휴너랑나 동갑이였고 옆동네 살기에 다리건너 니친구, 내친구 다 아는사이잖아.페북을 본건지 카톡을본건지 위로카톡 많이 오더라.모두다 알정도로 우리커플 시끌벅쩍 했었잖아..그리고 다들아는지 참 고맙게도 너가쓴 페북 글오늘날짜 사귄날 하트뿅뿅 백씨녀 사진에 축하한단 댓글하나 없더라고.집에가서 밥먹구 요가두가야하는데,그좋아하는 요가갈기분도아니고 밥먹을기분도아니라서친구불러 맥주한잔하고 집에들어와 씻고 누웠는데이 등신 병신 머저리같은년은 나지쳐서딴여자 만난다는 니가 왜이리 보고싶은지..지웠지만 외우고있는 니번호를 10번이고 눌렀다지웠다하다.잘참아내고 호구 병신 찐따 같이 니 페북이랑 그여자애 페북을타고타서 또봤다...울다 잠들었는데 세번인가? 갑자기 잠깨서 허공에 이불킥하고.갑자기 잠깨서 눈물한줄기 흘리고 다시 잤다 ㅋㅋ분했나봐 많이.ㅋㅋㅋ괜찮다고 아무리 암시를 해봐도아주카포로 머리를 날린마냥 진짜 내 멘탈은 붕괴 그 자체였어.니가 너무밉고 용서할수 없다고 몇십번을 생각하다가도나에게 보여주기위한 거겠지?, 오래가지못할꺼야, 홧김이겠지라고 혼자생각하며 널 용서하려하고,또 내가 안불쌍하다고 계속해서 생각했다.지금도 애써 나를 위로하고 있는중이고..널 미워하지않으려고 노력하고있어.니가 나의가장친한 친구랑 바람난것도아니고,나랑 만나는도중 바람핀것도아니고,우리가 5년이상 만난것도 아니니..넌 남들에게 비난받을 만한짓을 한게 아니고충분히 할수있는 행동을.. 다만 평범하게보단 조금 빠르게다른 인연을 만든것 뿐이겠지..그리고 그렇게 빨리 나에게서 떠나도록 등떠민것 또한나이기에 무조건적으로 널 원망할순 없을것 같다.그러려고 안간힘써 노력하고 있기도하고..그런데 널 미워하지 않는건 오히려 참 쉬운데나한테 남아있는 널 지워내기가 왜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아침에 일어나는 순간부터 니 생각밖에 안난다양치를 하면 15분씩 빡빡 양치하던 너가,머리를 말리면 자기 멀리 를 말려달라며 날 끌던 너가,.화장 을하면 너 오늘 화징이진해~ 하던것,옷을 입을땐 추운날 쫄바지 입는다고 진심으로 화를내서 대판싸우던 우리가.. 신발을 신을때면 인대가 아픈 내발목때문에조금만 높은거 신어도 버럭 화를 내던 니가..버스를 타고 가면 항상 차만타고다녀서 버스타는걸불편해하며 쭈뼛대던 니가 너무 귀여워서웃으며 억지로 셀카찍던 내가..일을 할때도 5분마다 카톡안하면 화내던 너때문에 5분마다 핸드폰 들여다보는것도 습관됬다..우리집앞 새벽에 나 데려다주고 추운날넌차안에서자구 난 아빠때문에 집에가서 3시간 자고 바로나와자고있는 널 흔들으깨워 다시 너희집가서 또놀고..너희 부모님 너보다 내편더 들어주셔서 너질투하고,너보다 더 날반기던 너희집 강아지 까미도..정말 모든것 하나하나 다 너무도 니가 그리운건 어쩔수 없나보다..한편으론 이런생각도해본다우리 고작1년 조금넘었는데이렇게 정말 모든걸 다 접고싶을만큼 힘든데우리가 몇년이상을 만났더라면..오히려 내가 널 숨막히게하고 나에게 있는정 없는정 오만정다 떨어질정도로 난 널 힘들게할거같으니오히려잘된거라고...어떤 단어를쓰더라도 표현이 안될만큼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이글을마지막으로 널 열심히 정리하도록 노력할께 항상 넌 내가 가장큰 스트레스라 했지만나에게도 넌 가장큰 스트레스인만큼그 열배의 엔돌핀 이였고. 나의 가장친한 친구였고가장 가까운 가족이였고, 지친 내가 쉴수있는 유일한 안식처였어..내가 그만큼 아끼고 소중했던 너니까 꼭 행복했으면 좋겠다..이글이 꼭 너에게 닿길 원한다. 짧다면짧고 길다면 긴 1년하고도 55일을 너와함께해서 너무좋았고. 고맙고 ,미안한것도 참많다..나한테서 받았다던 상처 다 잊고 잘지내길바란다.나 또한 너에대한 나쁜기억 다 잊고예쁜 추억만 기억할테니 너도 그랬으면 좋겠다..진심으로 고마웠고, 마지막으로..정말 사랑했어!잘지내..11
너에게 보내지 못하는 편지.
우리가 만난일수 420일! 2012년 12월 9일에 만나
LTE 속도 로 하루만에 우린사귀게됬어
만나는 420일중 399일은 싸운날이였다고
자랑아닌 자랑을 할수있을 정도로
우린 대단했지 ㅋㅋㅋㅋㅋ
그중 정말 심각한 고비는 3번정도?.
만났다 헤어졌다를 반복한 수는 10번 이내쯤 될꺼야.
싸우는 주 이유는 너의 너무도 높던
나에 대한 기대치 와 복종도. 그리고 집착, 욱하는성격..
거기다 너못지않게 별로 좋지않은 나의성격과 내실수, 그리고 거짓말..
널려있는 커플들의 싸우는 이유와 별 다를것이 없겠지,
다만 한쪽이 죽어줘야 하는일을 우리는 둘다 죽기살기로
서로 이겨먹으려 달겨들다 결국지쳐 이지경까지 왔구나.
마지막 싸우던날 대낮에 밖에서 주차장까지
엉엉 울며 널 따라가는날 달래주지않고 차안에서 듣기싫다고
소리치던 니가 나의 마지막 모습이다..
정말 일주일에 한번 안싸운 날이없고
눈물이 많은 나는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울어야했었어.. 지금생각하면 그렇게 주기적으로 울기도
참 쉽지가않은데말이지.
렌즈가 눈뒤로 돌아갈정도로 울던 내가참 대단한것같다..
너에게 별욕 쌍욕을 다듣고,, 울어도 달래주지도 않던
니가 너무도 원망스러웠지만.. 그래도 항상 싸운뒤 안아주면
내게했던 욕설과 분노따윈 눈녹듯이 잊어버리게 되더라..
싸우고 푼뒤 남아있는 삐짐과 원망은
너웃고 신나서 떠드는 모습만봐도
그냥 까먹어 버리게 됬었어.. 그랬었는데.. 항상 너만보면
좋아라 했는데. 나도 너처럼 조금 지쳤던걸까?
우리 마지막날 내가 엉엉 숨넘어갈듯 우는데
듣기싫으니까 질질짜지좀말라고.. 지겨워죽겠다고 나에게 지쳤다고
말하는 너에게 뺨 맞는것보다 더 큰 충격을 받았었다..
넌 평소처럼 화낸것 뿐이라 생각했겠지만 나에겐 왜그리도 그날따라
그말이 그렇게도 큰상처로 새겨졌던걸까.
그날 우린 결국 끝났어.
그후로 너에게 한번의 연락이 왔어
집앞으로 오겠다고.. 그때 받아줬어야 했던걸까?
아직도 그때의 내행동을 후회해아하는지,
아니면 잘했다고 칭찬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의 나와는 다르게 딱 잘라서 너에게 오지말라했어.
그만큼 상처받았었고 그냥 너가 온다고해서 보는것보다 조금더
괜찮아진후 보고싶었거든.. 어쩌면 오기였을지도 모르겠다 ㅋ.
여튼 내가 그렇게나오면 난 니가 나에게 조금이라도 미안하거나..
아니면 조금이라도 내생각을한다면 알겠다하고 니편할때 보자 라고
해줄줄 알았는데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랬나..ㅋㅋ
넌또 욱했고 나에게 욕설을 섞어가며 새로생긴 남자랑 잘지내래.
남자? 야 솔직히 내가 남자가어딨냐..
너만나던동안 거래처 번호빼고 남자번호 다지우고
카톡.페북.네이트온.심지어 다음 비번까지 니가다 알고있었는데..
물론 예전에 너와 헤어졌을때 술먹고 기어다니는 나를 보다못한
엄마가 나에게 엄친아를 소개시켜준적이 있었기는해,
내가억지로 등떠밀려나가 첫날에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얼마 안됬는데 못잊는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말한일을 넌
내가 바람핀거라고 날 죽일년으로 몰았던적이 있긴하지 ㅋㅋㅋ
물론 내가잘한일을 절대적으로아니고 너에게 미안한거 당연하다
여튼! 난 너가하라던 카톡사진, 대화명
그 모든것 다 너가하라는대로 했어. 근데 이런 내가 남자가 어딨냐?
내 주변사람들 다 너성격알고 헤어져도 너에게
다시 돌아갈걸 알기에 소개에 소자도 안꺼내. 근데 넌 있지도 않는
상상속의 내 새남친을 만들어서 나와그 상상남친 에대해 하지못할 욕설까지 하더라..
그때 또 한번 실망하고 상처받았어..
그러고나서 이틀 정도 지나니까 실망과 상처보다는
넌지금 뭐할까? 나처럼힘들까? 자존심 정말 쎈 애인데
내가오지말라고 해서 얼마나 화가났을까.. 일은 잘 갔으려나하고
널 그리워 하고있었어. 하지만 나또한 받은 상처와 그깟 자존심때문에
먼저 연락은 하지못했지..
그러다 한5일쯤된날 친구에게 새벽에 페북 캡쳐 사진이 오더라 ㅎㅎ..
너가나 페북하는거 싫다해서 나 페북탈퇴 두번이나했잖아,
헤어지고 나서도 하면 나 계속 미워할까봐 안하구 있었거든?
그래서 전혀몰랐지. .넌 그렇게 잘지내고 있다는걸
나랑 스펠링 한글자만틀린, 심지어 그닥 흔하지 않는
나와같은 '백'씨 성을 가진 여자애한테
여신, 여신님 하면서 나에겐 하지도않건 아잉 거리는
애교를 부려가며 만나자는 글이더라?
근데 더화나는건 그여자애가 예쁘장해 ㅋㅋ
근데 이미지까지 뭔가나랑비슷해. 사실 찌질하지만
살짝 뒷조사 해봤는데 나보다 한살어리고 키도나랑 비슷하데.
푸하........
고작 그런글보고 내가 오바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날부터 다시 나도 페북을 가입하고
호구찐따처럼 니페북을
하루에 30번씩 들락거렸어.
그리고 니가볼지도 모른다는생각에 나또한
너처럼 잘지내고 있다는걸 보여주기위해
남자들이랑 친추도 많이했어 ㅋㅋ
참 찌질하지?ㅋㅋㅋㅋㅋ
그렇게 너페북을 보는데 글이올라오더라.
드디어 내일이래. 떨린데.. 뭐가?
너무 궁금했어 나도 상상의 나래를 펼쳤지
아 뭐지? 도대체 내일뭐? 여자소개받았나? 벌써여소를?
날 사랑하지않은건가? 뭐지?응?응??
근데 역시나 웬걸.. 정말 여자의 직감은
속일수가없는건가?
확실하진 않지만 그 나랑같은 성인 백씨녀를 만났나봐 ㅋㅋ..
하하 다음날 페북으로 확인하기전에 카톡 친구추천을 봤는데
두둥!.. 너의 ㅇ ㅣ름이있더라 난 너 카톡,번호 다지웠는데 넌나 아직 안지웠었나봐
근데 또 두둥.. 사진이 그여자애야.
출근 해야하는데, 빨리준비해야하는데 ..
추운건지뭔지 온몸이 덜덜덜 떨리더라..
일단 찬물 마시고 정신차리고
준비하고 나와서 버스를타고 다시봤어.. 아
아. 그ㅡ여자애랑 만나는구나.. 그렇구나. 아 그럴수도있지
그래 나떄문에 많이 지쳤다그랬으니까 나랑은 이제남이니까 ...난괜찮아
어짜피 예상하고 있었잖아?. 하면서 괜찮아 울지말자 울지말자
하면서 지하철을 갈아타구 운좋게 출근길에 앉았는데..
갑자기 눈물이나는거야 ..ㅋㅋ ㅅㅂ 창피하게.
사실 너랑싸우면서 버스고, 지하철이고, 로데오길거리고 뭐고
질질안짜본데가 없긴하지만, 출근길에 사람들 완전많고, 항상같은칸
낮익은얼굴들이라 창피하더라.. 여튼 여차저차 출근했어
근데 내얼굴.내꼬라지가 너무 말이아니였는지 다행이도 아파보인다고
집에일찍가서쉬래 ,..휴
너랑나 동갑이였고 옆동네 살기에 다리건너
니친구, 내친구 다 아는사이잖아.
페북을 본건지 카톡을본건지 위로카톡 많이 오더라.
모두다 알정도로 우리커플 시끌벅쩍 했었잖아..
그리고 다들아는지 참 고맙게도 너가쓴 페북 글
오늘날짜 사귄날 하트뿅뿅 백씨녀 사진에 축하한단 댓글하나 없더라고.
집에가서 밥먹구 요가두가야하는데,
그좋아하는 요가갈기분도아니고 밥먹을기분도아니라서
친구불러 맥주한잔하고 집에들어와 씻고 누웠는데
이 등신 병신 머저리같은년은 나지쳐서
딴여자 만난다는 니가 왜이리 보고싶은지..
지웠지만 외우고있는 니번호를 10번이고 눌렀다지웠다하다.
잘참아내고 호구 병신 찐따 같이 니 페북이랑 그여자애 페북을
타고타서 또봤다...
울다 잠들었는데 세번인가? 갑자기 잠깨서 허공에 이불킥하고.
갑자기 잠깨서 눈물한줄기 흘리고 다시 잤다 ㅋㅋ
분했나봐 많이.ㅋㅋㅋ
괜찮다고 아무리 암시를 해봐도
아주카포로 머리를 날린마냥 진짜 내 멘탈은 붕괴 그 자체였어.
니가 너무밉고 용서할수 없다고 몇십번을 생각하다가도
나에게 보여주기위한 거겠지?, 오래가지못할꺼야, 홧김이겠지
라고 혼자생각하며 널 용서하려하고,
또 내가 안불쌍하다고 계속해서 생각했다.
지금도 애써 나를 위로하고 있는중이고..
널 미워하지않으려고 노력하고있어.
니가 나의가장친한 친구랑 바람난것도아니고,
나랑 만나는도중 바람핀것도아니고,
우리가 5년이상 만난것도 아니니..
넌 남들에게 비난받을 만한짓을 한게 아니고
충분히 할수있는 행동을.. 다만 평범하게보단 조금 빠르게
다른 인연을 만든것 뿐이겠지..
그리고 그렇게 빨리 나에게서 떠나도록 등떠민것 또한
나이기에 무조건적으로 널 원망할순 없을것 같다.
그러려고 안간힘써 노력하고 있기도하고..
그런데 널 미워하지 않는건 오히려 참 쉬운데
나한테 남아있는 널 지워내기가 왜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부터 니 생각밖에 안난다
양치를 하면 15분씩 빡빡 양치하던 너가,
머리를 말리면 자기 멀리 를 말려달라며 날 끌던 너가,.
화장 을하면 너 오늘 화징이진해~ 하던것,
옷을 입을땐 추운날 쫄바지 입는다고
진심으로 화를내서 대판싸우던 우리가..
신발을 신을때면 인대가 아픈 내발목때문에
조금만 높은거 신어도 버럭 화를 내던 니가..
버스를 타고 가면 항상 차만타고다녀서 버스타는걸
불편해하며 쭈뼛대던 니가 너무 귀여워서
웃으며 억지로 셀카찍던 내가..
일을 할때도 5분마다 카톡안하면 화내던 너때문에
5분마다 핸드폰 들여다보는것도 습관됬다..
우리집앞 새벽에 나 데려다주고 추운날
넌차안에서자구 난 아빠때문에 집에가서 3시간 자고 바로나와
자고있는 널 흔들으깨워 다시 너희집가서 또놀고..
너희 부모님 너보다 내편더 들어주셔서 너질투하고,
너보다 더 날반기던 너희집 강아지 까미도..
정말 모든것 하나하나 다 너무도 니가 그리운건 어쩔수 없나보다..
한편으론 이런생각도해본다
우리 고작1년 조금넘었는데
이렇게 정말 모든걸 다 접고싶을만큼 힘든데
우리가 몇년이상을 만났더라면..
오히려 내가 널 숨막히게하고 나에게 있는정 없는정 오만정
다 떨어질정도로 난 널 힘들게할거같으니
오히려잘된거라고...
어떤 단어를쓰더라도 표현이 안될만큼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이글을마지막으로 널 열심히 정리하도록 노력할께
항상 넌 내가 가장큰 스트레스라 했지만
나에게도 넌 가장큰 스트레스인만큼
그 열배의 엔돌핀 이였고. 나의 가장친한 친구였고
가장 가까운 가족이였고, 지친 내가 쉴수있는 유일한 안식처였어..
내가 그만큼 아끼고 소중했던 너니까 꼭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글이 꼭 너에게 닿길 원한다.
짧다면짧고 길다면 긴 1년하고도 55일을 너와함께해서 너무
좋았고. 고맙고 ,미안한것도 참많다..
나한테서 받았다던 상처 다 잊고 잘지내길바란다.
나 또한 너에대한 나쁜기억 다 잊고
예쁜 추억만 기억할테니 너도 그랬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고마웠고, 마지막으로..정말 사랑했어!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