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들 보면서 위로가 많이 되었어요 이제는 저를 더 사랑하려구요 그런데 자꾸 미친듯이 전화가 옵니다. 카톡, 전화 다 차단해놨는데 문자가 오더라구요 자기는 다 차단하면 나에게 어떻게 연락하냐면서,, 어차피 스팸해놓은척 답장안했지만요 수신거부인걸 알고는 이제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합니다 ㅡㅡ 몰랐는데 수신거부는 통화목록에 엑스로 해서 뜨더라구요 오늘 하루동안 30~40통 정도? 온것같아요 그냥 이대로 씹는게 낫겠죠?? 무슨 심보로 연락을 하는건지..ㅡㅡ 마음을 비우니 한결 나은 것 같아요. 조언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오랫동안 판을 쭉 봐왔지만 이렇게 글로 쓰기는 처음이네요. 헤어지고 나서 이게 옳은 판단이었구나 하고 확신을 가지고 싶어서 글을 올려요. 제가 제 얘기라서 많이 미화시킬수도있어요. 먼저 기본적으로 질투가 많고 의심을 많이 합니다. 저만 봐주길 원하고 상대방이 뭘 하는지는 알았으면 좋겠다 하는 주의에요 글이 많이 깁니다.. 저희는 같은과에서 비밀연애를 했었습니다. 제 친한친구나 그친구의 친한친구 정도?만 아는 정도로요 서로 무척이나 잘 맞는다 생각했고 이런 사람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 아이에 대한 소문이 있었는데 내용이 술만먹으면 다른 여자인 친구들과 스킨십을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대충 그 이야기에 대해서 제가 막 따지자 절 대 아니라고 자기를 왜 못 믿어주냐는 식으로 너가 나에 대한 믿음이 이것밖에 안되냐며 자신보다는 다른사람의 말을 더 믿느냐며 펄쩍 뛰길래 원래 질투가 많았던 저였지만 그래 내가 너무 사람을 못 믿나보다 반성해야겠다 하고 넘어갔고 그 사람은 자기도 고쳐보겠다고 하고 고쳐지는 것 같은 모습에 의심도 많이 했었지만 점점 믿기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전 여자친구와 카톡을 주고받는 그를 보았습니다. 제가 길길이 날뛰자 친구사이로 지낼수있지 않냐고 이제 감정도 남아있지 않는데 왜 그러냐며 어떻게 사람의 인연을 한번에 정리하냐는 말을 했습니다. 저는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했고 점점 미친듯이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마다 화려한 언변으로 저를 되려 이상한 사람 취급했고 저는 날로 의심이 늘어갔습니다 중간에 싸울때 자기 혼잣말로 욕을 하는 그 아이를 보고 혼자 울면서 집에 갈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싸울때는 잠시였고 무척이나 날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그를 보았을 땐 절대로 놓치고 싶지않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점점 싸우는 횟수도 줄어들었고 무르익었다고 생각했을무렵 그 여자친구와 대화한게 미친듯 보고싶다고 생각이들었습니다. 자신은 나에게 당당하니 대화목록을 지우지 않는다고 말햇던 그가 생각나 설마 하면서도 내가 왜 이럴까 생각하면서도 손이 갔습니다. 그 내용을 보자 전여친이 새벽에 만나자고 하자마자 준비하고 나갔으며 술먹고 그여자에게 키스했더군요. 그여자는 처음에 왜 이러냐는 식이었고 그가 한 말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좋.았.냐.고 ㅡㅡ 그 뒤로도 많은 카톡을 주고받았고 그여자는 그남자에게 고백을 했더군요 어찌나 서로 오글거리게 소설마냥 써놓았던지 어쩔수없이 만나지않겠다는 것처럼까지 들릴 정도였습니다 정신이 반쯤 나간 저는 바로 헤어지자고했습니다. 처음엔 아주 뻔뻔하더군요 자기는 아니라했다가 기억이 안난대요. 끝까지 이 주장을 내세웠습니다 계속 추궁하다가 지쳐서 먼저 가라고했는데 여태까지 아니라며 발뺌하고 화내던 그가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하더군요 저는 질렸다 생각하여 너 꼴보기싫다고 냉정한 얼굴로 퍼부었더니 다시한번생각해달라며 난 니가 너무 좋고 걔는 차단하겠다, 또 이런 일이 생기면 그때 헤어져도 늦지 않냐, 남들은 한번 더 기회도 더 주던데 너도 한번만 더 봐 달라는 식이었습니다. 다시 돌아온 그의 다정한 모습에 점점 마음이 풀려가고.. 하 미친년인거 같아요 다시 사귀었습니다 ㅡㅡ.. 그 뒤로 별 탈 없었습니다. 너무너무 좋아하고 사랑했습니다. 가끔 욱 하고 의심하는 저를 보며 노력하자고 하고 잘 지냈습니다 저는 점점 의심이 덜해가고 가끔 그사람이 연락하는거 누구야? 라고 물었지만 예전에 몰래 하나하나 혈안이 되어서 보는 저는 없었습니다. 물론 이것자체도 일반적인 커플에게서는 흔하지않고 나쁜 행동인걸 알지만 확인받지않으면 가슴이 답답했어요.. 얼마 전에 잠깐 그의 집에 들렸는데 자고있는걸 알고있기도했고 놀래켜 주려고 살금살금 들어갔습니다. 전날 늦게 잔 탓인지 세상모르고 자더라구요 갑자기 손에 쥔 핸드폰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냥 sns화면이길래 피곤하다면서 이런걸 했나 하고 놔두려는데 문자가 하나 왔습니다 시끄러워 라고. 번호도 저장 안되있는데 뭐지? 이러면서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봤는데 가관이더군요 보고싶다, 우리 집에 와서 자라.. 와 두번째 이런 꼴을 보고 있다니 내가 내가 진짜 혹시나해서 전화해봤는데 여자였어요 물어보려했는데 잔지 얼마 안되서 피곤할텐데 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다시 정신 차리고 깨웠습니다 이거 뭐냐고 또 한적이 없대요 자기는 이거 니 말툰데 이 문자들이 어디서 나오겠냐고 하자 누워서 눈감고 아무말 안합니다 그럼 그 여자한테 전화해서 물어보겠다고 하자 우리랑 관계없는데 뭐하러 하냐더군요 뺏어서 전화하니까 미친듯이 달려들어서 뺏으려고 하는데 살기를 느꼈습니다 몸 싸움을 하다가 제가 힘이 안될거 같자 이미 받은 전화에 대고 외쳤습니다 저 ㅇㅇㅇ여친인데요 라고 그즉시 걔는 뺏엇고 전화를 껐습니다. 비밀연애라 자기 친구에게 소개를 받았답니다, 나는 자신에게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어처구니가 없었어요, 어떤 멀쩡한 사람이 채워지지않는다고 소개를 받습니까? 자기 집에 와서 자라고 한답니까? 이 말은 농담이었는데 내가 본 이상 농담이아니게 되버렸대요 그럼 내가 그렇게 부족하면 헤어지고 만날것이지 나에게 왜 이러냐고 하니까 저랑 싸울때가 제가 부족한 면이래요. 하지만 제가 좋으니 헤어지기 싫답니다 또 얘기하다보면 제가 뭐든 내맘대로 한답니다. 어처구니가 없어 뭐가 내맘대로 했냐니 내가 보고싶을때만 봤대요 거의맨날봐놓고 ㅡㅡ 최근에 보고싶다고 한 날이 있었는데 밤도 늦었고 너무 걔말만 들었나 싶어 내일보자라고 했던 날이 있었는데 그 한번가지고 그러는 건지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말을 들으면 들을수록 힘들었는데 그 사람이 변명이라도 하는 게 왜 듣고 싶었을까요 바보같이 제대로 말도 못하고 울먹이면서 말한게 후회가 됩니다 미안하다고, 잡지도 않은것도 내가 또 잡으면 돌아올것 같아서 그런걸까요 오히려 니가 잡는다고 잡힐거 아니잖아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그 사람 오히려 다시 만나도 자기는 또 이럴거라고 합니다 왜 잘못은 걔가 했는데 내가 울까요 가슴이 갈기갈기 찢어지는거 같습니다 안 그럴거 같은 사람이 이러니 더욱 혼란스럽습니다 두번째라서 그냥 저냥 있기는 하는데 이 글 쓰다보니 다시 생각이 나니까 눈물이 나네요 점점 좋았던 기억으로 미화되려던찰나에 글을 잘 쓴 것 같아요 저도 잘못한 점도 많지만 다음 사람에게는 모든걸 다 보여주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아 글이 너무 뒤죽박죽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냥 제 마음을 한번에 풀어보고 싶어서 써봤어요 휴..9
(수정)바람 피고도 당당한 남친
이제는 저를 더 사랑하려구요
그런데 자꾸 미친듯이 전화가 옵니다.
카톡, 전화 다 차단해놨는데 문자가 오더라구요
자기는 다 차단하면 나에게 어떻게 연락하냐면서,,
어차피 스팸해놓은척 답장안했지만요
수신거부인걸 알고는 이제 발신번호표시제한으로 합니다 ㅡㅡ
몰랐는데 수신거부는 통화목록에 엑스로 해서 뜨더라구요
오늘 하루동안 30~40통 정도? 온것같아요
그냥 이대로 씹는게 낫겠죠??
무슨 심보로 연락을 하는건지..ㅡㅡ
마음을 비우니 한결 나은 것 같아요.
조언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오랫동안 판을 쭉 봐왔지만 이렇게 글로 쓰기는 처음이네요.
헤어지고 나서 이게 옳은 판단이었구나 하고 확신을 가지고 싶어서 글을 올려요.
제가 제 얘기라서 많이 미화시킬수도있어요.
먼저 기본적으로 질투가 많고 의심을 많이 합니다.
저만 봐주길 원하고 상대방이 뭘 하는지는 알았으면 좋겠다 하는 주의에요
글이 많이 깁니다..
저희는 같은과에서 비밀연애를 했었습니다.
제 친한친구나 그친구의 친한친구 정도?만 아는 정도로요
서로 무척이나 잘 맞는다 생각했고 이런 사람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 아이에 대한 소문이 있었는데
내용이 술만먹으면 다른 여자인 친구들과 스킨십을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대충 그 이야기에 대해서 제가 막 따지자 절 대
아니라고 자기를 왜 못 믿어주냐는 식으로 너가 나에 대한 믿음이 이것밖에 안되냐며
자신보다는 다른사람의 말을 더 믿느냐며 펄쩍 뛰길래
원래 질투가 많았던 저였지만 그래 내가 너무 사람을 못 믿나보다 반성해야겠다 하고
넘어갔고 그 사람은 자기도 고쳐보겠다고 하고 고쳐지는 것 같은 모습에 의심도 많이 했었지만 점점 믿기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전 여자친구와 카톡을 주고받는 그를 보았습니다.
제가 길길이 날뛰자 친구사이로 지낼수있지 않냐고 이제 감정도 남아있지 않는데 왜 그러냐며 어떻게 사람의 인연을 한번에 정리하냐는 말을 했습니다.
저는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했고 점점 미친듯이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마다 화려한 언변으로 저를 되려 이상한 사람 취급했고 저는 날로 의심이 늘어갔습니다
중간에 싸울때 자기 혼잣말로 욕을 하는 그 아이를 보고 혼자 울면서 집에 갈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싸울때는 잠시였고 무척이나 날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그를 보았을 땐 절대로 놓치고 싶지않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점점 싸우는 횟수도 줄어들었고 무르익었다고 생각했을무렵 그 여자친구와 대화한게 미친듯 보고싶다고 생각이들었습니다.
자신은 나에게 당당하니 대화목록을 지우지 않는다고 말햇던 그가 생각나 설마 하면서도 내가 왜 이럴까 생각하면서도 손이 갔습니다.
그 내용을 보자 전여친이 새벽에 만나자고 하자마자 준비하고 나갔으며 술먹고 그여자에게 키스했더군요.
그여자는 처음에 왜 이러냐는 식이었고 그가 한 말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좋.았.냐.고 ㅡㅡ
그 뒤로도 많은 카톡을 주고받았고 그여자는 그남자에게 고백을 했더군요
어찌나 서로 오글거리게 소설마냥 써놓았던지 어쩔수없이 만나지않겠다는 것처럼까지 들릴 정도였습니다
정신이 반쯤 나간 저는 바로 헤어지자고했습니다.
처음엔 아주 뻔뻔하더군요 자기는 아니라했다가 기억이 안난대요. 끝까지 이 주장을 내세웠습니다
계속 추궁하다가 지쳐서 먼저 가라고했는데 여태까지 아니라며 발뺌하고 화내던 그가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하더군요
저는 질렸다 생각하여 너 꼴보기싫다고 냉정한 얼굴로 퍼부었더니
다시한번생각해달라며
난 니가 너무 좋고 걔는 차단하겠다, 또 이런 일이 생기면 그때 헤어져도 늦지 않냐, 남들은 한번 더 기회도 더 주던데 너도 한번만 더 봐 달라는 식이었습니다.
다시 돌아온 그의 다정한 모습에 점점 마음이 풀려가고.. 하 미친년인거 같아요
다시 사귀었습니다 ㅡㅡ.. 그 뒤로 별 탈 없었습니다.
너무너무 좋아하고 사랑했습니다. 가끔 욱 하고 의심하는 저를 보며 노력하자고 하고 잘 지냈습니다
저는 점점 의심이 덜해가고 가끔 그사람이 연락하는거 누구야? 라고 물었지만 예전에 몰래 하나하나 혈안이 되어서 보는 저는 없었습니다.
물론 이것자체도 일반적인 커플에게서는 흔하지않고 나쁜 행동인걸 알지만 확인받지않으면 가슴이 답답했어요..
얼마 전에 잠깐 그의 집에 들렸는데 자고있는걸 알고있기도했고 놀래켜 주려고 살금살금 들어갔습니다.
전날 늦게 잔 탓인지 세상모르고 자더라구요
갑자기 손에 쥔 핸드폰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냥 sns화면이길래 피곤하다면서 이런걸 했나 하고 놔두려는데 문자가 하나 왔습니다
시끄러워 라고.
번호도 저장 안되있는데 뭐지? 이러면서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봤는데 가관이더군요
보고싶다, 우리 집에 와서 자라..
와 두번째 이런 꼴을 보고 있다니 내가
내가 진짜 혹시나해서 전화해봤는데 여자였어요
물어보려했는데 잔지 얼마 안되서 피곤할텐데 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다시 정신 차리고 깨웠습니다 이거 뭐냐고
또 한적이 없대요 자기는
이거 니 말툰데 이 문자들이 어디서 나오겠냐고 하자 누워서 눈감고 아무말 안합니다
그럼 그 여자한테 전화해서 물어보겠다고 하자 우리랑 관계없는데 뭐하러 하냐더군요
뺏어서 전화하니까 미친듯이 달려들어서 뺏으려고 하는데 살기를 느꼈습니다
몸 싸움을 하다가 제가 힘이 안될거 같자 이미 받은 전화에 대고 외쳤습니다
저 ㅇㅇㅇ여친인데요 라고
그즉시 걔는 뺏엇고 전화를 껐습니다.
비밀연애라 자기 친구에게 소개를 받았답니다, 나는 자신에게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어처구니가 없었어요, 어떤 멀쩡한 사람이 채워지지않는다고 소개를 받습니까?
자기 집에 와서 자라고 한답니까?
이 말은 농담이었는데 내가 본 이상 농담이아니게 되버렸대요
그럼 내가 그렇게 부족하면 헤어지고 만날것이지 나에게 왜 이러냐고 하니까
저랑 싸울때가 제가 부족한 면이래요.
하지만 제가 좋으니 헤어지기 싫답니다
또 얘기하다보면 제가 뭐든 내맘대로 한답니다.
어처구니가 없어 뭐가 내맘대로 했냐니 내가 보고싶을때만 봤대요 거의맨날봐놓고 ㅡㅡ
최근에 보고싶다고 한 날이 있었는데 밤도 늦었고 너무 걔말만 들었나 싶어 내일보자라고 했던 날이 있었는데 그 한번가지고 그러는 건지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말을 들으면 들을수록 힘들었는데 그 사람이 변명이라도 하는 게 왜 듣고 싶었을까요
바보같이 제대로 말도 못하고 울먹이면서 말한게 후회가 됩니다
미안하다고, 잡지도 않은것도 내가 또 잡으면 돌아올것 같아서 그런걸까요
오히려 니가 잡는다고 잡힐거 아니잖아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그 사람
오히려 다시 만나도 자기는 또 이럴거라고 합니다
왜 잘못은 걔가 했는데 내가 울까요
가슴이 갈기갈기 찢어지는거 같습니다
안 그럴거 같은 사람이 이러니 더욱 혼란스럽습니다
두번째라서 그냥 저냥 있기는 하는데 이 글 쓰다보니 다시 생각이 나니까 눈물이 나네요
점점 좋았던 기억으로 미화되려던찰나에
글을 잘 쓴 것 같아요
저도 잘못한 점도 많지만 다음 사람에게는 모든걸 다 보여주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아 글이 너무 뒤죽박죽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냥 제 마음을 한번에 풀어보고 싶어서 써봤어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