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아ㅠㅠ 2탄 거의 다써가는 중에 날려버렸습니다 (왜 톡톡에는 다음처럼 썼던글이 저장되는 시스템이 없는거죠..ㅠㅠ왜죠?) 하... 다시 정갈하게 쓰라는 하늘의 계신줄알고 더 잼있게 써내려가보겠습니다 고양이를 재우고 나서 저와 동생, 사촌오빠는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회의 내용은 이제 어떡하지? 하는 ㅋㅋㅋ뭐 뻔하고 뻔한.. 답은 안나오고 오직 물음표만 가득한 회의였죠..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답은 안나오고 어차피 부모님이 반대하실 거 뻔하기에걍 무작정 우기고 보자는 결론을 내리고 고양이카페에 가입해 이것저것 정보들을 수집하고 있었습니다. 한참 카페에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있던 중..뚜둔!!올것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네.. 부모님께서 컴백하셨죠...아빠와 엄마는 새끼고양이를 보시고 이거뭐냐며 당황해 하시더군요ㅋㅋ부랴부랴 상황을 설명해 드렸더니 역시나...당장 제자리로 가져다둬라, 탯줄도 안 뗀 새끼를 너희들이 무슨 수로 키우냐며...ㅠㅠ 그 때 당시 몇달 전부터 아버지께서 저희에게 고양이를 키우자고 말씀만하시고약속을 지키지않으셨기에 저희 동생은' 이 고양이는 돌아가신 친할아버지께서 우리에게 키우라고 주신 선물이다,아빠가 손녀들과의 약속을 안지키니까 할아버지께서 대신 주신거다 그러니 키워야한다'며ㅋㅋㅋ말도안되는 소리를 했고 저도 거기에 동참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분유도 다 샀다 저 분유얼만줄아냐? 4만원이나 하더라그럼 저분유는 아깝게 다버리나, 저거 다 먹일때까지만이라도 돌보게해달라'고나름의 타협적인? 요구를했고 결국 부모님께선 알아서 하라고 백기를 드셨습니다(분유값이 기억이안나지만 비쌌던걸로 기억해서 대충 4만원이라고 적었습니다^^;) 그 당시 아버지께선 탯줄도 안떨어진 새끼라 어미품이 아니니곧 죽을꺼라생각 하셨답니다...ㅠㅠ 다음날 새끼고양이를 데리고 동물병원을 찾아갔습니다태어난지 일주일도 안채운 아가이며, 다행이 건강한것 같다고 말씀해주시더군요 ㅠㅠ 아감격 그렇게 새끼고양이와의 동거?가 시작되었죠.몇날며칠을 쪽잠을 자가며 두시간 간격으로 분유를 타 먹이고..새끼고양이는 아직 스스로 배변을 하지못한다기에 배변유도도 열심히해주고..나름 정성들이며 잘 보살펴주었죠ㅎㅎㅎ 그런데 문제는...고양이 발견당시 제 나이는 고3에 주말에만 집에 내려오는 기숙사생이였고 저희 동생 또한 고1..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2010년 추석은 샌드위치데이라고해서일주일 중 평일에 추석이 다 껴있었고 그 주는 휴교하는 학교가 많았습니다.저희 동생과 저 또한 휴교라 그 주는 별 탈없이 고양이를 돌볼 수 있었지만.. 다음주 부터가 문제였죠..저는 일요일 기숙사에 돌아가야했고 저희동생 또한 학교에 가야했습니다.. 결국 주부인 어머니께 사정사정하며 저와 동생이 학교에 가있는 동안만 봐달라고 부탁을하고..물론 계속 거절거절.. 돌아오는 답변은 거절ㅠㅠ 하지만 저희 어머니는 애기들은 무척이나 좋아하십니다ㅋㅋㅋ 고양이새끼도 애기이니 결국 돌봐주셨습니다ㅋㅋㅋㅋ 기억이 잘안나지만 추석 다음준가? 다다음 주 인가 저희 동생이 2박3일 수학여행을 가그 주는 기숙사에서 생활하지않고 학교마치는 즉시 집으로 다시와 돌보고 새벽에 부랴부랴 학교에 갔었습니다..ㅠㅠ(고등학교가 타지역이 아니라 저희 지역내에 있었는데 고3으로 올라갈 무렵 학교가 이전했습니다.그래서 거리가 먼 학생들은 기숙사생활을 하게되었고 새벽에 나가면 학교에 지각하지 않고 등교 할 수 있었습니다.) ㅋㅋ저희 동생이 수학여행가 있는동안 고양이의 탯줄도 떨어지고 조금씩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저는 한번에 번쩍! 하고 뜰줄알았는데 한쪽 부터 서서히 서서히 뜨더군요..신기신기;; 시간이흘러... 저희 동생도 수학여행에서 돌아오고 눈뜨는 모습을 보지못해 많이 아쉬워 하더군요ㅋㅋㅋㅋ 눈을 다뜨고 난후 ㅎㅎㅎ 여전히 작습니다.너무 작아서 혹시 모르고 밟는건 아닌가.. 정말 불안했었던 시절이네요ㅎㅎ(아쉽게도 눈을 뜨기 시작할때의 사진은 찾지못했어요 ㅠㅠ 분명히 있는데..) 그리고 댓글 중에 발견한 다른 새끼고양이는 어떻게 됬냐고 물어보시는 분이 계셨는데..그 고양이는 저희가 키울 수 없었습니다..맨 처음 어머니께서 발견하셨고 저희를 불러 가보았더니.... 잠시돌봐주다 버린 흔적..저희가 키우고싶었지만 그때 저희 고양이도 겨우겨우 허락을 받은상태였고,결국 방치한 채 집으로 돌아오게되었습니다...그 고양이한테는 정말 미안해요...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부디 좋은 사람만나 잘살고 있을거라 생각만 할 뿐입니다.. 후에 3탄쓰도록 하겠습니다 35117
새끼고양이 키우게 된 썰 2탄
아아아ㅠㅠ 2탄 거의 다써가는 중에 날려버렸습니다
(왜 톡톡에는 다음처럼 썼던글이 저장되는 시스템이 없는거죠..ㅠㅠ왜죠?)
하... 다시 정갈하게 쓰라는 하늘의 계신줄알고 더 잼있게 써내려가보겠습니다
고양이를 재우고 나서 저와 동생, 사촌오빠는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 내용은 이제 어떡하지? 하는 ㅋㅋㅋ
뭐 뻔하고 뻔한.. 답은 안나오고 오직 물음표만 가득한 회의였죠..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답은 안나오고 어차피 부모님이 반대하실 거 뻔하기에
걍 무작정 우기고 보자는 결론을 내리고 고양이카페에 가입해 이것저것 정보들을 수집하고 있었습니다.
한참 카페에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있던 중..
뚜둔!!
올것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네.. 부모님께서 컴백하셨죠...
아빠와 엄마는 새끼고양이를 보시고 이거뭐냐며 당황해 하시더군요ㅋㅋ
부랴부랴 상황을 설명해 드렸더니 역시나...
당장 제자리로 가져다둬라, 탯줄도 안 뗀 새끼를 너희들이 무슨 수로 키우냐며...ㅠㅠ
그 때 당시 몇달 전부터 아버지께서 저희에게 고양이를 키우자고 말씀만하시고
약속을 지키지않으셨기에 저희 동생은
' 이 고양이는 돌아가신 친할아버지께서 우리에게 키우라고 주신 선물이다,
아빠가 손녀들과의 약속을 안지키니까 할아버지께서 대신 주신거다 그러니 키워야한다'며ㅋㅋㅋ
말도안되는 소리를 했고 저도 거기에 동참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분유도 다 샀다 저 분유얼만줄아냐? 4만원이나 하더라
그럼 저분유는 아깝게 다버리나, 저거 다 먹일때까지만이라도 돌보게해달라'고
나름의 타협적인? 요구를했고 결국 부모님께선 알아서 하라고 백기를 드셨습니다
(분유값이 기억이안나지만 비쌌던걸로 기억해서 대충 4만원이라고 적었습니다^^;)
그 당시 아버지께선 탯줄도 안떨어진 새끼라 어미품이 아니니
곧 죽을꺼라생각 하셨답니다...ㅠㅠ
다음날 새끼고양이를 데리고 동물병원을 찾아갔습니다
태어난지 일주일도 안채운 아가이며, 다행이 건강한것 같다고 말씀해주시더군요 ㅠㅠ 아감격
그렇게 새끼고양이와의 동거?가 시작되었죠.
몇날며칠을 쪽잠을 자가며 두시간 간격으로 분유를 타 먹이고..
새끼고양이는 아직 스스로 배변을 하지못한다기에 배변유도도 열심히해주고..
나름 정성들이며 잘 보살펴주었죠ㅎㅎㅎ
그런데 문제는...
고양이 발견당시 제 나이는 고3에 주말에만 집에 내려오는 기숙사생이였고 저희 동생 또한 고1..
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2010년 추석은 샌드위치데이라고해서
일주일 중 평일에 추석이 다 껴있었고 그 주는 휴교하는 학교가 많았습니다.
저희 동생과 저 또한 휴교라 그 주는 별 탈없이 고양이를 돌볼 수 있었지만..
다음주 부터가 문제였죠..
저는 일요일 기숙사에 돌아가야했고 저희동생 또한 학교에 가야했습니다..
결국 주부인 어머니께 사정사정하며 저와 동생이 학교에 가있는 동안만 봐달라고 부탁을하고..
물론 계속 거절거절.. 돌아오는 답변은 거절ㅠㅠ
하지만 저희 어머니는 애기들은 무척이나 좋아하십니다ㅋㅋㅋ
고양이새끼도 애기이니 결국 돌봐주셨습니다ㅋㅋ
ㅋㅋ
기억이 잘안나지만 추석 다음준가? 다다음 주 인가 저희 동생이 2박3일 수학여행을 가
그 주는 기숙사에서 생활하지않고 학교마치는 즉시 집으로 다시와 돌보고
새벽에 부랴부랴 학교에 갔었습니다..ㅠㅠ
(고등학교가 타지역이 아니라 저희 지역내에 있었는데 고3으로 올라갈 무렵 학교가 이전했습니다.
그래서 거리가 먼 학생들은 기숙사생활을 하게되었고 새벽에 나가면 학교에 지각하지 않고
등교 할 수 있었습니다.)
ㅋㅋ저희 동생이 수학여행가 있는동안 고양이의 탯줄도 떨어지고 조금씩 눈을 뜨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한번에 번쩍! 하고 뜰줄알았는데 한쪽 부터 서서히 서서히 뜨더군요..신기신기;;
시간이흘러... 저희 동생도 수학여행에서 돌아오고
눈뜨는 모습을 보지못해 많이 아쉬워 하더군요ㅋㅋㅋㅋ
눈을 다뜨고 난후 ㅎㅎㅎ 여전히 작습니다.
너무 작아서 혹시 모르고 밟는건 아닌가.. 정말 불안했었던 시절이네요ㅎㅎ
(아쉽게도 눈을 뜨기 시작할때의 사진은 찾지못했어요 ㅠㅠ 분명히 있는데..)
그리고 댓글 중에 발견한 다른 새끼고양이는 어떻게 됬냐고 물어보시는 분이 계셨는데..
그 고양이는 저희가 키울 수 없었습니다..
맨 처음 어머니께서 발견하셨고 저희를 불러 가보았더니.... 잠시돌봐주다 버린 흔적..
저희가 키우고싶었지만 그때 저희 고양이도 겨우겨우 허락을 받은상태였고,
결국 방치한 채 집으로 돌아오게되었습니다...
그 고양이한테는 정말 미안해요...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부디 좋은 사람만나 잘살고 있을거라 생각만 할 뿐입니다..
후에 3탄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