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에 처음으로 글 남겨봅니다. 이제 갓 스무살. 대학에 입학하는 여학생입니다... 다른분들은 수능 끝나고 신나게 놀고있을 시기인데 전 고민때문에 집에서도 편히 있을수없네요. 저는 어릴적부터 항상 아빠를 사랑해왔고 존경해와서 엄마랑 아빠중에 누가 좋냐 물으면 생각할 겨를도 없이 아빠라고 말할수있고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당장 아빠라고 말할수있었습니다. 졸업앨범에 존경하는사람으로 아빠를 써놓은 얼마전까지요. 몇일 전 부터인지 엄마와 아빠는 서로 말을 안하기 시작하셨고 이제껏 그런적도 많았기에 이번도 그 무수한 다툼중에 하나일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오늘 낮에 동생 핸드폰에 엄마의 직장전화기로 문자가왔었습니다. 배신감을 느낀다 너는 바람을 피웠냐.... 하는 장문의 내용이었습니다. 전 바로 동생핸드폰을 뺏어 문자를 지웠구요. 동생은 그 번호가 등록안되어 있어 그저 잘못온 문자로 생각하더라구요. 그나마 다행이었죠..... 오늘 엄마 주무실때 전 별생각 없이 평소처럼 게임이나 하려고 짐금을 풀었는데 딱 문자 내용이 보이더라구요.... 엄마와 아빠의 문자내용이 켜져있더라구요. 내용은 아빠가 몇십년간 바람을 피워왔고 그걸 엄마에게 들켜 이제껏 작은 다툼이 있었던거였어요. 어릴적 또 아빠가 들킨적있으셨는데 이혼이야기 나오고...전 또 아무생각없이 우리아빠편만 들고 이혼해도 아빠를 따라가겠다고 화냈죠. 지금 생각해보니 미련하기 그지없는 짓이었어요. 그래도 엄마는 마지막에 정말 울분을 터뜨리는 문자를 길게 보내셨더라구요... 근데 그 문자마저 보내지못하시고 다 중간에 취소시켜놓으셨더라구요. 정말 그거보면서 제가 이제껏 살아오면서 아빠만 위하고 엄마는 싫어했던... 그 모습이 막 떠오르고 너무 죄스러운거에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우리아빠 뭐라하지말라고 소리지르고 지금 엄마 주무시는데 진짜 눈물이 나는거에요..... 나중에 아빠어떻게 볼지 걱정이고 아빠가 차라리 바람피운걸 들키기전에 돌아가셨으면 하는 생각조차 들더라구요.... 이제껏 내가 존경하고 정말 아빠 집에안들어오면 잠도 못잘정도로 막 그랬는데.... 지금 너무 원망스럽고 아빠보기도 싫어졌어요.... 이제 저 정말 어떡해야 좋을까요. 전 이제 성인이지만 제 동생은 아직 어린데.... 정말 충격받을거 생각하니..... 진짜 이제 어떻게 살지.....1
아빠의 바람..... 전 어떡해야할까요?
이제 갓 스무살. 대학에 입학하는 여학생입니다...
다른분들은 수능 끝나고 신나게 놀고있을 시기인데
전 고민때문에 집에서도 편히 있을수없네요.
저는 어릴적부터 항상 아빠를 사랑해왔고 존경해와서
엄마랑 아빠중에 누가 좋냐 물으면 생각할 겨를도 없이
아빠라고 말할수있고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당장 아빠라고 말할수있었습니다.
졸업앨범에 존경하는사람으로 아빠를 써놓은 얼마전까지요.
몇일 전 부터인지 엄마와 아빠는 서로 말을 안하기 시작하셨고
이제껏 그런적도 많았기에 이번도 그 무수한 다툼중에
하나일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오늘 낮에 동생 핸드폰에 엄마의 직장전화기로 문자가왔었습니다.
배신감을 느낀다 너는 바람을 피웠냐....
하는 장문의 내용이었습니다.
전 바로 동생핸드폰을 뺏어 문자를 지웠구요.
동생은 그 번호가 등록안되어 있어 그저 잘못온 문자로 생각하더라구요.
그나마 다행이었죠.....
오늘 엄마 주무실때 전 별생각 없이 평소처럼 게임이나 하려고
짐금을 풀었는데 딱 문자 내용이 보이더라구요....
엄마와 아빠의 문자내용이 켜져있더라구요.
내용은 아빠가 몇십년간 바람을 피워왔고
그걸 엄마에게 들켜 이제껏 작은 다툼이 있었던거였어요.
어릴적 또 아빠가 들킨적있으셨는데
이혼이야기 나오고...전 또 아무생각없이 우리아빠편만 들고
이혼해도 아빠를 따라가겠다고 화냈죠.
지금 생각해보니 미련하기 그지없는 짓이었어요.
그래도 엄마는 마지막에 정말 울분을 터뜨리는 문자를 길게 보내셨더라구요...
근데 그 문자마저 보내지못하시고 다 중간에 취소시켜놓으셨더라구요.
정말 그거보면서 제가 이제껏 살아오면서 아빠만 위하고
엄마는 싫어했던... 그 모습이 막 떠오르고 너무 죄스러운거에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우리아빠 뭐라하지말라고 소리지르고
지금 엄마 주무시는데 진짜 눈물이 나는거에요.....
나중에 아빠어떻게 볼지 걱정이고
아빠가 차라리 바람피운걸 들키기전에 돌아가셨으면 하는
생각조차 들더라구요....
이제껏 내가 존경하고 정말 아빠 집에안들어오면 잠도 못잘정도로
막 그랬는데....
지금 너무 원망스럽고 아빠보기도 싫어졌어요....
이제 저 정말 어떡해야 좋을까요.
전 이제 성인이지만
제 동생은 아직 어린데.... 정말 충격받을거 생각하니.....
진짜 이제 어떻게 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