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순결 지켜주기로 했습니다

소울보컬201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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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정리하기위해 글올려봅니다
저는 22살 흔남입니다.

저는 사랑을 하면 진짜로 사랑을 하면 그것보다
순결한 건 없다고 생각하던 혼전순결은 말도안된다고
주장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원나잇, 업소같은거는 절대
스스로 안가지만 사랑하는 사람과는 정말 하고싶은
나름 건전한 성관을갖고있고 꼭 그렇게하고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첫 여자친구가생겼고 지금 만난지99일이
됐습니다. 서로 매우 솔직해서 스킨십, 성관계에대한 얘기를 서로 정말 많이 했었습니다. 그녀는 혼전순결은 아니지만 성관계를 상당히 두려워해서 얘기의 결론은 항상 안났습니다. 저는 답답했지만 너무 사랑하기에 기다리기로 했고 그녀도 저를 배려해서 이삼년만 기다려달라고했습니다.

남자들끼리 짖궂은질문을 할때에, 그녀가 안주거리되는게 너무 싫어서 얘기는안했지만, 적어도 몇년 걸릴 것 같다둘러대니까 친구들이 그럼 왜사귀냐 니가스님이냐 (제가 좀 밝히기도하거든요) 너처럼 불탈때 그게머냐 니여친 나쁘다라는 온갖 소리 다들었지만 저는 기다릴수있다고생각했었죠

근데 오늘 만나서 다시 대화했는데, 혼전순결로 결론이났습니다. 그녀가 너무 무서워하더군요.
그래서 사나이로태어나서 내관점과는 다르지만!
여전히 혼전순결은 극구 반대하지만 !
너무너무 그녀를 사랑하기에 지켜주기로했습니다.
오히려 지금까지내가 맘고생시킨거에 미안하고
그녀가이제 맘고생 안 할거생각하니 기뻐서
눈물이흐르더군요.
정말로 사랑하나봅니다

흔들릴때도있겠죠
전다시말하지만 혼전순결을극구 반대하니까요
그래도 사랑하는 마음하나로 끝까지가보렵니다
흔들려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