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어요.제 속상한 마음 이해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친구사정 헤아리지못했다고 충고해주신분들도 계시고모두모두 감사합니다.우리 아기를 위해서라도 마음 너그럽게쓰는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친구 얄밉게 보일려고 과장하는거 아니냐하시는데...다 있는그대로 쓴겁니다.애키우는 엄마가 과장시켜 친구 뒷담하면뭘 얻는다굳요.. 축의금안내고 다른친구 데려온거에 괜히 맘상하고애기보러빈손으로 온거...그리고 와서도 말을 좀 얄밉게 계속해서..(이건 본문내용에 없어요 상세하게 쓰면 넘 글이 길어져서)무지 속상한마음에 제가 이 상황에 화나고 맘상하는게너무한건지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했습니다. -------------------------------------------------------------------------------------------- 결혼할 때 한 친구에게 부케를 받아달라고 부탁했어요. 친하다고 생각한 사이였죠. 결혼식후 축의금 방명록을 보게되었는데 그 친구 이름이 없더군요. 친하다 생각한 친구인데..빈손으로 왔다가다니.. 게다가 그 친구 제 결혼식날 친구한명 데리고와서 밥먹고 갔었거든요. 그러고 몇일뒤 그 친구가 제 결혼식와서 깜빡하고 축의금을 못냈다하더군요. 그 애기듣기전에 집에서 신랑이랑 심심해서 결혼식 영상보는데 그친구가 축의금 내는곳 앞에서 식권받아가는 장면이 찍혀있더구요. 축의금내는곳앞에서 식권받아가면서 축의금을 어떻게 깜빡할수있는지 참 의문입니다^^;; 몇일전, 친구가 저희집에 놀러온다더군요. 맨날 카톡카스로 우리 애기사진 보다보니 보고싶어서 애기보고 많이 놀아주고가고싶다구요. 오라고했죠. 근데 빈손으로왔어요. 와서는 제가 먹으라고 내놓은 과일들을 자기혼자 남자친구 자랑하면서 다 먹어치우더군요. 과일을 하도 잘먹길래 이 친구 배가 고픈가싶어 집에있는 라면 끓여줄까물었어요. 집에 온 손님 라면으로 대접한다는게 참...저도 치사하지만 그 친구 하는짓이 얄밉게 느껴져서요 안먹겠데요 배 안고프다네요. 그러더니 얼마안있어 갑자기 배가고프다며 치킨,피자를 시켜먹재요. 난 배가 별로 안고프고 많이 못먹으니 치킨이든 피자든 하나만 시키자 했더니 자기는 배가 무진장 고파서 다 먹을 수 있데요. 많아서 못먹는다고 말려서 치킨만 시켰습니다. 집에온 손님이 빈손으로 왔다고 맘상해본적도없고 그렇게 푸대접해본적도 없는데 참 얄밉게 느껴지더군요. 게다가 우리 아이 보러왔다는데 애는 별 관심없고 자기 남자친구와의 장황한 연애스토리 이야기하기 바쁘더라구요. 뭐 여하튼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있는데 배달시킨 치킨이 왔어요. 초인종소리들리자마자 지갑찾으려다가 친구보러 이야기했죠. 가만생각해보니 현금도없는데 카드도 신랑이 가져가서 돈이없다 너가 낼래? 했더니 약간 멈칫하더군요. 자기는 손님인데 이런걸 자기보러 내라하나싶어 황당도했을꺼에요. 그렇게 그 친구가 계산을 하고 치킨을 먹게됬어요. 전 기분도 별로고 먹고싶지않아 친구보러 다 먹으라했죠. 그렇게 하고서는 괜히 내가 너무 치사한가싶어 친정엄마가 선물주신 색조화장품(고가예요.ㅋ) 뜯지도않는 걸 그 친구줬어요. 애기낳고 어차피 한동안 화장도못하는데 아기씨인 친구쓰라고 줬어요. 그러고 그 친구가 집에갔는데 결혼식때도 제가 넘 맘이 상하고 저 결혼하고 애기낳고나서 우리집 처음놀러오면서 빈손으로 와서 애인자랑만 실컷하고간 그 친구 얄밉고 속이상해 페북 카스 친구 다 끊어버렸어요 절 무시하는건가 싶기도했구요. 첨엔 그 친구가 해킹인줄알았다더군요. 맘상했던 이야기를 다하자 안그래도 짐작을 했었다네요. 근데 자기가 요새 주머니 사정이 안좋았데요 우리집에 올때 들었던 차비도 남자친구 카드로 했데요. 마음이 좀 그래 집에가면서 조만간 월급타고 돈 생 기면 우리애기 옷이라도 한벌 사서 보내려고했데요. 당분간 수습기간이라 월급못탔다면서.. 이 이야기를 문자로 주고받았는데 그 문자를 읽고 내가 너무했나싶어 신랑한데 읽어줬더니 정말 미안한게 아니라 자기 변명늘어놓기바쁘고 친구한데 받은거없다고 토라지는 나한데 원망하는듯한 내용이라고하더군요.. 속이 너무 상해요. 그 친구에게 뭘 못받아서가 아니라 난 정말 그 아일 친구로 생각했는데 결혼이든 출산이든 내 인생에 큰일을 겪었는데 말뿐이고 그렇게 빈손으로 왔다갔다하는 친구.. 그걸 또 속상해하는 내모습.. 돈 몊푼에 친구를 잃을필요있나싶은게..참 그래요.. 제가 좀 너무한가요.. 111
축의금안낸친구(+추가)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어요.
제 속상한 마음 이해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친구사정 헤아리지못했다고 충고해주신분들도 계시고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우리 아기를 위해서라도 마음 너그럽게쓰는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친구 얄밉게 보일려고 과장하는거 아니냐하시는데...
다 있는그대로 쓴겁니다.
애키우는 엄마가 과장시켜 친구 뒷담하면
뭘 얻는다굳요..
축의금안내고 다른친구 데려온거에 괜히 맘상하고
애기보러빈손으로 온거...
그리고 와서도 말을 좀 얄밉게 계속해서..(이건 본문내용에 없어요 상세하게 쓰면 넘 글이 길어져서)
무지 속상한마음에 제가 이 상황에 화나고 맘상하는게
너무한건지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했습니다.
--------------------------------------------------------------------------------------------
결혼할 때 한 친구에게 부케를 받아달라고 부탁했어요. 친하다고 생각한 사이였죠.
결혼식후 축의금 방명록을 보게되었는데
그 친구 이름이 없더군요.
친하다 생각한 친구인데..빈손으로 왔다가다니..
게다가 그 친구 제 결혼식날 친구한명 데리고와서 밥먹고 갔었거든요.
그러고 몇일뒤 그 친구가 제 결혼식와서 깜빡하고 축의금을 못냈다하더군요.
그 애기듣기전에 집에서 신랑이랑 심심해서 결혼식 영상보는데
그친구가 축의금 내는곳 앞에서
식권받아가는 장면이 찍혀있더구요.
축의금내는곳앞에서 식권받아가면서
축의금을 어떻게 깜빡할수있는지
참 의문입니다^^;;
몇일전, 친구가 저희집에 놀러온다더군요.
맨날 카톡카스로 우리 애기사진
보다보니 보고싶어서
애기보고 많이 놀아주고가고싶다구요.
오라고했죠. 근데 빈손으로왔어요.
와서는 제가 먹으라고 내놓은 과일들을
자기혼자 남자친구 자랑하면서 다 먹어치우더군요.
과일을 하도 잘먹길래 이 친구 배가 고픈가싶어
집에있는 라면 끓여줄까물었어요.
집에 온 손님 라면으로 대접한다는게 참...저도 치사하지만
그 친구 하는짓이 얄밉게 느껴져서요
안먹겠데요 배 안고프다네요.
그러더니 얼마안있어 갑자기 배가고프다며 치킨,피자를 시켜먹재요.
난 배가 별로 안고프고 많이 못먹으니
치킨이든 피자든 하나만 시키자 했더니
자기는 배가 무진장 고파서 다 먹을 수 있데요.
많아서 못먹는다고 말려서 치킨만 시켰습니다.
집에온 손님이 빈손으로 왔다고 맘상해본적도없고
그렇게 푸대접해본적도 없는데
참 얄밉게 느껴지더군요.
게다가 우리 아이 보러왔다는데 애는 별 관심없고
자기 남자친구와의 장황한 연애스토리 이야기하기 바쁘더라구요.
뭐 여하튼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있는데 배달시킨 치킨이 왔어요.
초인종소리들리자마자
지갑찾으려다가 친구보러 이야기했죠.
가만생각해보니 현금도없는데 카드도 신랑이 가져가서 돈이없다
너가 낼래? 했더니 약간 멈칫하더군요.
자기는 손님인데 이런걸 자기보러 내라하나싶어 황당도했을꺼에요.
그렇게 그 친구가 계산을 하고 치킨을 먹게됬어요. 전 기분도 별로고 먹고싶지않아 친구보러
다 먹으라했죠. 그렇게 하고서는 괜히 내가 너무 치사한가싶어
친정엄마가 선물주신 색조화장품(고가예요.ㅋ) 뜯지도않는 걸 그 친구줬어요.
애기낳고 어차피 한동안 화장도못하는데 아기씨인 친구쓰라고 줬어요.
그러고 그 친구가 집에갔는데 결혼식때도 제가 넘 맘이 상하고
저 결혼하고 애기낳고나서 우리집 처음놀러오면서 빈손으로 와서
애인자랑만 실컷하고간 그 친구 얄밉고 속이상해 페북 카스 친구 다 끊어버렸어요
절 무시하는건가 싶기도했구요.
첨엔 그 친구가 해킹인줄알았다더군요.
맘상했던 이야기를 다하자 안그래도 짐작을 했었다네요. 근데 자기가 요새 주머니 사정이 안좋았데요
우리집에 올때 들었던 차비도 남자친구 카드로 했데요. 마음이 좀 그래 집에가면서 조만간 월급타고 돈 생
기면 우리애기 옷이라도 한벌 사서 보내려고했데요. 당분간 수습기간이라 월급못탔다면서..
이 이야기를 문자로 주고받았는데 그 문자를 읽고 내가 너무했나싶어
신랑한데 읽어줬더니 정말 미안한게 아니라 자기 변명늘어놓기바쁘고
친구한데 받은거없다고 토라지는 나한데 원망하는듯한 내용이라고하더군요..
속이 너무 상해요. 그 친구에게 뭘 못받아서가 아니라
난 정말 그 아일 친구로 생각했는데 결혼이든 출산이든 내 인생에 큰일을 겪었는데
말뿐이고 그렇게 빈손으로 왔다갔다하는 친구..
그걸 또 속상해하는 내모습..
돈 몊푼에 친구를 잃을필요있나싶은게..참 그래요..
제가 좀 너무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