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개념녀 친구..

히죽헤죽2013.02.18
조회109

아 안녕하세요 부끄

 

흔한 여자학생입니다. 네그냥 흔한여자요..

고민좀 털어놓고 가도될까요 ㅋㅋㅋㅋㅋ엉엉엉..

 

전올해 고1올라가구요 지금일어난일은 현재진행형 입니다 ^^:;네 ~ing이요

그래서 더 화가납니다. 버럭

 

아무리생각해봐도 이게 저한태 일어나고있는일이라는게 더 화가나요 ㅋㅋㅋㅋㅋ

 

친구사이에있는 사소한 일이라면 괜찮은데이건 뭐무슨.. 엉엉...돌아버리겠습니다

지금 남친이음슴으로 음슴체를 쓰도록 하겠음.통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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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안

 

 

 

우선 이이야기는 중딩1학년때부터 시작함. 아그래봤자 일어난지 3년도안됨.

 

 

 

우린 이제 막 중학교올라가서 두준두준 셜록셜록 설리설리한 마음이었음.

아직 파릇파릇하고 순진한 아이같기도했었음

 

 

 

아 내방에서 개똥냄새남 ㅡㅡ 하여튼

 

 

 

중학교를 입학하고 반을 정하잖슴? 근데 굉장히 입흔 여자아이랑 같은반이됬음

김태희닮아서 태희라고부르고싶은데 태희누님에게 죄송하므로 걍 초딩녀라고하겠음

아직 중학교에 적응을 못해서 어리버리한 나한태 먼저인사를 착하게 건네줬음

 

 

 

 

"안눙안눙 ^3^ 나 초딩녀라구행 >,< 방가어 *'^'*"

 

 

 

 

아신발 욕좀 하겠음.

난 저때부터 뭔가 이상했지만 친구들과 갈기갈기찢겨진 운명을 맞이한 나로써 굉장히 고마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하니까 열받는다 내가왜 그랬을까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내가 저기 이모티콘 적어논거있잖슴? 저거 그대로 나한태 표정지어줬음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성격도 털털하고 그래서 누가 애교부리는거 진짜싫어함 치를떨음.

 

 

 

 

쨋든나도 뭐라고 했는데 그건 기억안남. 쨌는 '나'를 금성이라고 하겠음. 왜냐하면 내이름 빨리부르면 금성임. 하여튼이게문제가 아니고

난 1학기중반까지는 굉장히 친하게지냈던것같음 그니까 좋았었음 그때까지는ㅇㅇ

 

 

 

 

 

애가 사교성이많다랄까? 인기도많고 좀 그런애임 서로 친해지고 얼마안됬을때는 진짜 서로 온갖기분좋은말 다해주면서 이쁘다 뭐다 우리진짜 영원히 친구하자?

 

 

 

성기까라그래

 

 

 

1학기 중반뒤에부터 뭔가 꼬이기시작했음

 

 

 

 

자세히는 기억안나는데 (기억력죄송..) 학교앞에 그그그그ㅡㄱ 그그ㅡ극 뭐더라 막 뱅뱅도는거 있는데 으으어어어ㅓㅇ 뭐더라 그게 뱅뱅이? ㅋㅋㅋㅋㅋㅋ 뱅뱅이로칭하겠음 ㅋㅋㅋㅋ 그게있었음

 

 

 

 

뱅뱅이를 초딩녀랑 꺅꺅꺄꺆꺆 거리면서 타고있었음.

내가 자랑은아닌데 힘만드럽게 쌔므로 돌리고 나도타고 그런식이었음 뱅뱅이타본 분들은 다 아실듯?

 

 

 

그래서 내가 빙빙빙빙돌리고 딱타면서 꺄악 했는데 초딩녀가 내리는거아니겠음?

그 조카 무안한 상황이 상상이감? 꺄꺄꺄꺄꺄꺆꺄꺄!!! ..?? 이런거랄까.

 

 

 

 

보니까 저앞에 남자애들 무리가 지나가는거아니겠음? 그거아시나 모르겠음 완전 허세 잔뜩든 새끼들이 털털거리면서 걸어가는애들? 그런애들이 지나가는거였는데 초딩녀가 내려서 그쪽으로 걸어가는게아니겠음?

 

 

 

 

그냥도아니고졸라 귀척이 가득담긴 걸음으로

 

 

총총총총총! 총총! 토끼토끾토끼!!! 촟오총총!!!! 개(아 토끼이모티콘이없네. 내가 달려가는거 본거는 완전 개같았으니까 개로하겠음)

 

 

 

 

가더니 완전 아는척하고 오는게아니겠음? 끄덕끄덕하는거랑 뭐라고 얘기했었는데 들리지도않았고 내 망할기억력으로 기억나지도않았음

 

 

 

 

나는그거 조카무안하게 뱅뱅이가 혼자돌아가는데 난 멍하니 초딩녀를 바라보고있었음. 그와중에생각한게 "와 초딩녀부럽다" 이거였음 ㅋㅋㅋㅋㅋ내가 미쳤었나보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총총초옹ㅊㅊ오!! 뛰어갔던 초딩녀는 나한태올때는 터덜터덜거리면서 걸어옴

 

 

 

 

"초딩녀야 뭐했어?"

"아니걍"

"?? 우리 타던거 마저타자 ~ㅎㅎ"

"금성아 나 가봐야될것같아"

 

 

 

 

 

라면서 가방을 주섬주섬 챙기는거아니겠음? 왜이러지? 싶어서 멍때리고보다가 초딩녀가 남자애들쪽으로 뛰어가는걸 보고서 나는 깊은빡침에 잠겼음. 아, 저년 여우야? 라면서 빡돌았음.

 

 

 

 

그이후? 그이후는 그냥 그럭저럭 잘지낸것같음

은 핑계고 사실 기억이잘안남 기억에남을만한 사건은 없었음...그냥 전과같았음 초딩녀가 점점 남자에게 붙는걸 본거이외에는..

 

 

 

 

 

2학년 올라오면서 나랑 초딩녀랑 급격히 멀어짐.

뭐그러고서 순탄히 2학년을 맞이하나싶었는데 이번에는 초딩녀가 일명 ~파 같은걸만들어서 7명을 대리고다니는게아니겠음? 님들 전설에 7공주파 아심? 우리학교에서는 얘내가 그런애들이였음. 그냥 유치했으니까 유치하고 일찐노릇하는 녀석들을 줄여서 유찐파 라고부르겠음.

 

 

 

 

 

유찐파가 생긴건 봄방학쯤이었을거임. 아마 아는친구들끼리 모여서 한거였을것같음.

나는 유찐파가 끼리끼리노는 그런애들로만 될줄알았는데 점점 뭔가 이름을 알리는거아니겠음?

 

 

 

 

학교전체에서 유찐파를 모르면 간섭이될정도로 유명해져버림.

다행중에다행인건 유찐파 7녀석모두 내가 다 아는애들이어서 그럭저럭지냈음.

 

 

 

 

아참 초딩녀는 나랑 다른반이었음 학원은 같이다녔음. 뭐 쩃든 그런데 우리반 남자애들이 다 고만고만하니 그냥 훈훈하게생김. 그래서 여친은 다있는듯했음. (근데나는 그와중에도솔로ㅎㅋ)

근데 그중에서 되게 잘생긴애가있었는데 걔는 솔로였음.

 

 

 

 

그냥 사귀기싫어하는 그런거인것같았음. 여자를 돌같이봤음. 이녀석이 준수하게생겨서 준수라고하겠음.

 

초딩녀는 훈장이랑 사귀고있었음(가명ㅇㅇ 그냥 평범한 남자애임) 언제사귄지도몰랐었음 ㅋㅋㅋㅋㅋ 친구라는년이 얘기해줄 생각도 안함 라이벌이라고 생각했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녀가 애교가 많고 그래서 좀 인기가있는편이었음. 나는 그런애 처음봤는데 사진을 일부러 이상하게찍고 실물이 이뻐보이게 보이려는 그런애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참 특히한 미친년임ㅇㅇ.내가 알고있었던 시기가 초딩녀랑 훈장이랑 사귄지 얼마안됬을때였음.

 

 

 

 

 

 

아 새벽이라 배고프다. 하여튼 사귄지 얼마안되보였는데 초딩녀가 준수한태 살랑살랑 꼬리를 치는게아니겠음? 우리반이 존재감이없었는데 생판 올 생각도안하더니 어느순간부터 계속 우리반을찾아옴.

 

 

 

 

우리반에서 아는사람이 나밖에없는지 자꾸 나보고 준수를 부르라고함. 솔직히 사이도 멀어졌는데 그러니까 졸라빢쳤음.

 

 

 

 

 

부르는것도 착하게 부르면 몰름

 

 

 

"야 , 금성"

" ㅇ? 머 왜"

"준수불러와"

"ㅇ"

 

이거에 반복이었음.

 

 

 

 

 

되게신기한데 이렇게 매일같이 오는데 훈장이는 아무말도없이 그냥 있는것같았음. 무슨마음이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감. 뭐쨋든 맨날 그렇게 가는 준수의 표정이 뭔가 펴지는게아니겠음?

 

 

 

 

 

난 그걸보면서 진짜놀라웠음. 어떻게 꼬시는거지 싶기도하고.

 

여자를 돌같이보라- 가 생활이던 준수가 뭔가 변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그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나중에 준수랑 친해지고나서 안건데 유찐파들끼리 먹을거교환하거나 그러면 몇개빼돌리고 자기한태 맛있는것도 주면서 착한척, 귀여운척 별척 다떨면서 지랄부르스를 떨었다고햇엇음.

 

 

 

 

 

뭐그랬는데 학기초에 학교끝나고 남아서 혼자 교실청소 겁나 쓸쓸히 하고있는데 초딩녀가 들어오는게아니겠음? 밝게? 그것도 그냥도아니고 금성! 하이! 하면서 들어오는데?

 

 

 

 

그래서 난 왠걸 어머 얘좀봐라얘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타일이 바뀌었..아니 이게아니고.

난 착해진줄알아서 나도 반갑게 인사를했음 초딩녀 하이하이! 했는데 내인사에 눈길한번도 줄만한데 주지도않고 뒷자리에서 숙제하고있는 준수한태 가는게아니겠음?

 

 

 

 

 

그러더니 옆자리에앉고서는 준뚜양 ㅎㅎ~~^.^* 하는게아니겠음? 들으면서 목구멍으로 흘러 넘처올라오는 오바이트를 참으며 얘기를 듣고있었음.

 

 

 

 

 

내용은 대충 나 훈장이랑 정리했고 어쩌고저쩌고..

얘기를 듣고 내 멘탈이 붕괴됨. 뭐? 훈장이랑 헤어졌다고? 헐 어쩜 그런일이다있따냐.

혹시나해서 얘기다끝나고 초딩녀가나가는데 한번더 물어봤었음.

 

 

 

 

"너 훈장이랑 잘되가?"

"아니 헤어졌어 왜 꼬실라구 ㅋㅋ..?"

"무슨소리야 ㅋㅋ;; 갈길가 잘가~"

 

 

 

 

 

솔직히 꼬실라구? 에서 빈정상해서 욕이 목구멍끝까지 올라올뻔했던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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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졸리다 이제 그만쓰고자야겠어요 반응없어도 난 올릴래.. 이 이야기를 털어놓고싶었어요..

인터넷이 참편한공간이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음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