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사의 비겁한 상술을 고발합니다

월화수2013.02.18
조회458

롯데카드사의 비겁한 상술을 고발하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40대의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법한게 신용카드이지요.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와는 반대로 움직일 줄 모르는 월급봉투 때문에 신용지불을 통해 카드사의 혜택을 받아보고자 또는 연말정산시 세금 환급을 위해서라도 쓸 수 밖에 없는게 신용카드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사이 카드사들이 그동안 경쟁적으로 제공하던 포인트나 할인, 할부 혜택을 없애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를 찾아 인터넷을 헤매던 수고가 허탈해지고,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하물며 이러한 월급쟁이 신세의 사정은 아랑곳없이 마치 많은 혜택을 제공해 줄것처럼 현혹해서 서민의 가벼운 지갑을 털어가는 대기업 카드사의 횡포는 동네 골목상권까지 침입하여 영세업자의 목숨줄까지 위협하는 치졸한 상술이나 다름없어 보입니다.

제가 오늘 이 글을 통해 카드사의 사기에 가까운 텔레마켓팅식 회원 모집과정을 밝히는 이유는 저같은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오니 재주없는 글일지라도 많이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건의 발단 경위는 이렇습니다.

작년 9월경 롯데카드라고 하면서 전화 한 통화를 받았네요.

롯데프리세이브에 가입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프리세이브라니? 그게 뭐냐고 물으니까 여기에 가입하면 카드결제 할 때마다 포인트를 몇 배를 주고 대신 세이브 포인트로 차감한다는 얘기였고 이벤트가 있을 경우에는 카드대금을 할인해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언뜻 듣기에 포인트를 몇 배로 준다느니, 물건 값을 차감해 준다니 하는 등의 고객에게 이익을 준다는 내용이고, 상담원이 전화로 전문적인 얘기를 빠른 속도로 말했기 때문에 다른 내용들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만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것으로 들려, 상담원에게 “롯데 카드 쓰는 고객에게 혜택을 주려는 건가요?”라고 물었습니다.

상담원은 그렇다고 대답해주길래 프리세이브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7개월 동안이나 포인트에서 오만원의 할부금을 차감해 갔네요.

그러면서도 아무런 혜택도 없었고, 무엇보다도 적립포인트가 모자라면 카드결재 통장에서 현금으로 빼내갔다는 겁니다.

이런저런 혜택을 주는 제도란 상담원의 설명에만 마음이 혹해서 가입을 했는데 아무런 혜택도 못 받고 오히려 오만원만 손해 봤습니다. 상담원의 부풀린 설명을 잘 이해하지도 못한 채 혜택을 준다는 솔깃한 제안만 강조한 가입 권유에 손해를 보게되는 경우가 있다는 뉴스를 간혹 보긴했어도 막상 이런 식으로 당하고 나니까 분노가 치솟네요. 신용카드를 많이 써야 포인트 차감시 적립된 포인트에서 차감이 되고, 적게 써서 적립 포인트가 부족해지면 고객의 결재통장에서 쌩돈이 인출될 수도 있다는 이런 중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자세한 설명조차없이, 현란한 말투로 고객을 현혹하여 프리세이브 같은 것에 가입하게 유도하는 롯데카드사 같은 기업은 반성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디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께서는 현명한 고객이 되어 이런 대기업의 상술에 넘어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혹시 이러한 경우 발생한 현금 손실에 대한 피해구제는 어떤 방식으로 하면 좋을런지 고수님들의 의견을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글재주 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운수대통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