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년차 새댁입니다 전 남편과 5살 차이나며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입니다 저희 친정은 전라도인데 뭐 전 오랜 서울생활에 말만 전라도~ 첨에 남편보고 엄마가 경상도남잔 무뚝뚝하다던데 괘안켄냐며...전솔직히 별생각이 없었습니다 근데 요즘은 별별생각이다ㅠㅠ 연애할땐 뜨겁게 불타오르진않았지만 이남자랑살면 괘안겠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근데.... 저의 외로움의 시작은 신혼여행 부터였습니다 남들은 서로 딱달라 붙어서 사진찍고 놀때 전 남편에게 사정사정해서 사진찍고...제남편은 사진찍는걸 싫어합니다ㅡㅡ 신혼여행 사진...제대로된건 5장도 안될겁니다~ 죄다저혼진셀카ㅠ 남들은 놀때두 지마누라 옆에 꼭붙어서 노는데...저희 남편은 혼자 신나서 놀더군요 (참고로 전 신혼여행 패키지로 갔다왔어요) 남들은 호텔방에서 안나올때 저흰거리를 방황했습니다ㅡㅡ뜨거운 첫날밤은 남애기 드디어 결혼생활 시작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은 그냥 제상상이었습니다 신혼집은 그냥집이었습니다... 저두직장에 다니니 집에오면 피곤합니다 남편이 아에 안도와주는건아니지만...남편은 오자마자 씻구 밥먹구 티비보고 잠니다 누가 신혼에 햄볶는다했던가_ 남편티비볼때 옆에가서 살포시기대면 무겁다며 짜증을...아니 내가무거우면 얼마나 무겁다고ㅠㅠ 전12시전에 잠드는편인데 남편은 2시다되서 잠을잡니다 그래서 항상 제가먼저 취침_ 정말 잠만잡니다ㅡ 저에게 젤 큰 스트레스는 이겁니다....저희부부는 불붙지 않습니다 남편은 주변사람들에게 말은 기똥차게 잘합니다 주변에서 이제 2세 소식없냐며 애기하면 호탕하게 웃으면서 곧 계획중이라며 시댁 친정에서도 은근바라는 눈치입니다 근데 그게 저혼자 되는것도아니고ㅠ 1년넘게 살면서 부부생활이 열손가락안에 드는정도면 심각한거 아닙니까?! 노력해도 아기생기기 쉽지않다는데...이건 노력은 커녕ㅠ남들앞에선 헤헤거리며 웃는꼴도 보기싫어요ㅠ애기 가지려고 노력한다는 말도 전 싫어요ㅠ지금 제 상황에선 애기 가질려고 억지로하는거라고 밖엔 생각이안든다는ㅠㅠ 주변에 결혼한친구들보면 깨가쏟아지는데...쏟아질 깨도없고ㅠ 침대벽에 딱붙어서 얼마나 울었는지...전 성격이 화가나도 참는 스타일입니다 몇번참다참다 폭발해서 애기도하고 화도내봤지만 별소용이없었습니다... 귀찮다는 남편옆에 붙어서 앵겨두보구 이 애기 저애기하믄서 수다를 떨어봐도 단답형 대답...어쩔땐 대답도안해줍니다... 귀찮다고 저리가라고 할때면 눈물이 왈칵쏟아지는거 억지로참기도 여러번...내가 왜이러고 사나 싶기도합니다ㅠ 친구들은 니네오빠 너무좋다며~~저희 남편은 술마시고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합니다~그래서 제 친구들오면 음식도 만들어주고 유쾌하게 놀기때문에 친구들사이에선 인기만점이죠~~이런면은 저도 좋습니다...하지만 둘이 있으면 조용한 가족이 됩니다 강아지라도 키우게해달라고 했더니 둘다직장 나가면 외로워서 안된다며...그럼난ㅠㅠ나 외로워하는건 안보이는지... 얼마전 집컴터를하다 충격적인걸 발견했습니다...야동파일이 수두룩하게...진짜 헉ㅡㅡ라고 밖엔...나잠들면 이런거나보구나...싶기도하고 ㅠ 내가 얼마나 매력이없으면 이런걸 보나 싶기도하고 ㅠ 정말 절망적입니다...전 어릴때부터 인기도있었고...못생기지도 않았고 중간은 합니다...결혼하고 살이 많이찌긴했는데ㅠㅠ정말 속상하고 어이없고 ㅠ 이결혼생활을 어찌해야할지....정말 이대로면 우울증걸릴꺼같습니다...202
결혼 후 더 외로운 여자
전 남편과 5살 차이나며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입니다
저희 친정은 전라도인데 뭐 전 오랜 서울생활에 말만 전라도~
첨에 남편보고 엄마가 경상도남잔 무뚝뚝하다던데 괘안켄냐며...전솔직히 별생각이 없었습니다
근데 요즘은 별별생각이다ㅠㅠ
연애할땐 뜨겁게 불타오르진않았지만 이남자랑살면 괘안겠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근데.... 저의 외로움의 시작은 신혼여행 부터였습니다 남들은 서로 딱달라 붙어서 사진찍고 놀때 전 남편에게 사정사정해서 사진찍고...제남편은 사진찍는걸 싫어합니다ㅡㅡ
신혼여행 사진...제대로된건 5장도 안될겁니다~ 죄다저혼진셀카ㅠ
남들은 놀때두 지마누라 옆에 꼭붙어서 노는데...저희 남편은 혼자 신나서 놀더군요
(참고로 전 신혼여행 패키지로 갔다왔어요)
남들은 호텔방에서 안나올때 저흰거리를 방황했습니다ㅡㅡ뜨거운 첫날밤은 남애기
드디어 결혼생활 시작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은 그냥 제상상이었습니다 신혼집은 그냥집이었습니다...
저두직장에 다니니 집에오면 피곤합니다 남편이 아에 안도와주는건아니지만...남편은 오자마자 씻구 밥먹구 티비보고 잠니다
누가 신혼에 햄볶는다했던가_
남편티비볼때 옆에가서 살포시기대면 무겁다며 짜증을...아니 내가무거우면 얼마나 무겁다고ㅠㅠ 전12시전에 잠드는편인데 남편은 2시다되서 잠을잡니다 그래서 항상 제가먼저 취침_ 정말 잠만잡니다ㅡ 저에게 젤 큰 스트레스는 이겁니다....저희부부는 불붙지 않습니다 남편은 주변사람들에게 말은 기똥차게 잘합니다 주변에서 이제 2세 소식없냐며 애기하면 호탕하게 웃으면서 곧 계획중이라며
시댁 친정에서도 은근바라는 눈치입니다 근데 그게 저혼자 되는것도아니고ㅠ
1년넘게 살면서 부부생활이 열손가락안에 드는정도면 심각한거 아닙니까?! 노력해도 아기생기기 쉽지않다는데...이건 노력은 커녕ㅠ남들앞에선 헤헤거리며 웃는꼴도 보기싫어요ㅠ애기 가지려고 노력한다는 말도 전 싫어요ㅠ지금 제 상황에선 애기 가질려고 억지로하는거라고 밖엔 생각이안든다는ㅠㅠ
주변에 결혼한친구들보면 깨가쏟아지는데...쏟아질 깨도없고ㅠ 침대벽에 딱붙어서 얼마나 울었는지...전 성격이 화가나도 참는 스타일입니다 몇번참다참다 폭발해서 애기도하고 화도내봤지만 별소용이없었습니다...
귀찮다는 남편옆에 붙어서 앵겨두보구 이 애기 저애기하믄서 수다를 떨어봐도 단답형 대답...어쩔땐 대답도안해줍니다... 귀찮다고 저리가라고 할때면 눈물이 왈칵쏟아지는거 억지로참기도 여러번...내가 왜이러고 사나 싶기도합니다ㅠ 친구들은 니네오빠 너무좋다며~~저희 남편은 술마시고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합니다~그래서 제 친구들오면 음식도 만들어주고 유쾌하게 놀기때문에 친구들사이에선 인기만점이죠~~이런면은 저도 좋습니다...하지만 둘이 있으면 조용한 가족이 됩니다 강아지라도 키우게해달라고 했더니 둘다직장 나가면 외로워서 안된다며...그럼난ㅠㅠ나 외로워하는건 안보이는지...
얼마전 집컴터를하다 충격적인걸 발견했습니다...야동파일이 수두룩하게...진짜 헉ㅡㅡ라고 밖엔...나잠들면 이런거나보구나...싶기도하고 ㅠ 내가 얼마나 매력이없으면 이런걸 보나 싶기도하고 ㅠ 정말 절망적입니다...전 어릴때부터 인기도있었고...못생기지도 않았고 중간은 합니다...결혼하고 살이 많이찌긴했는데ㅠㅠ정말 속상하고 어이없고 ㅠ 이결혼생활을 어찌해야할지....정말 이대로면 우울증걸릴꺼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