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시간이 참 많이 흘렀네요그뒤 추석도 있었고 겨울이 되어 눈도 많이 왔고 구정도 무사히 잘 보냈어요 저희에게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힘든시간을 함께 보냈고... 저는 지금 임신 8주 입니다^^ 우선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나름 정리해봐야겠네요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글을쓰고 정말 오만가지 생각을 했습니다복수하고싶다!! 그여자 가정을 망가트리고싶다!!! 이런생각보다는우리부부가 다시 예전같이 지낼수 있을까? 어떻게하면 예전으로 돌아갈수 있을까?언제까지 저 미안한 얼굴로 내눈치를 보면서 말도 못걸로 우물쭈물하는 신랑을 봐야하나 그런생각뿐이였습니다그것이 어느순간은 짜증으로 폭발하기도 했구요일에 집중할수도 없었고 집에와선 쉴수도 없었습니다저의생활은 점점 조금씩 망가져가는 기분이였죠 이런 제 변화를 제일먼저 알아본 사람은 역시 저희 친정 엄마였어요결국 저희엄마는 저의 맘고생을 들어주셨고 같이 울어주셨고.. 같이 욕해주셨어요더욱 화가 나셨던건 전동거녀의 시어머님과 저희엄마는 같은 교회를 다니십니다실제 그 전 동거녀도 한달에 한번정도는 인사정도 했었던 사이구요(그러나 그 여자가 전동겨녀라는 사실은 모르고 계셨고 시댁과도 친분이 두터운것은 아니지만 거의 15년동안 눈인사를 해오셨던 안면이 있는 사이입니다. 저는 지금은 교회를 다니지 않지만 결혼후 교회를 다니고싶어서 신랑과함께 교회에 갔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구요 ) 물론 결혼전에 신랑이 결혼직전까지 갔던 사실도 알고 계셨고 결혼전 2달정도 동거를 했다는 사실도 엄마한테는 다 말을 하고 허락을 받았던 터라 거기까지는 이해해주겠다 하셨지만그여자가 같은 교회사람에다가 본인딸을 이렇게 힘들게 한다는 사실에 화가 많이 나셨던것 같습니다 결국 어떻게 해야할까 준비도 되어있지않은 상태에서 그여자 시댁쪽으로 저희엄마는 항의를 하셨고며느리좀 보자고 따지기도 하셨습니다그렇게 갑자기 터져버린 일들은 제손을 떠나 어른들싸움으로 번졌고 그여자 신랑이 저에게 미안하다고 연락까지 왔었습니다물론 통화중 억울하고 속상하고 복잡한 감정들을 쏟아낼수 없어서 이곳주소를 불러주고 제가쓴글들을 보여주기도 했구요(그쪽 신랑분도 사람인지라 댓글을 보고 많이 흥분하기도 했었어요...) 저는 그여자가 알려준 동거라는 사실보다 그사실을 말하면서 뭔가를 바랬던 그태도에 화가났었던건데....전 동거녀라고 말했던 그여자와도 참으로 많은 얘기들을 했지요솔직히 많은 얘기를 했지만 이해는 할수 없습니다. 내가 신랑의 동거사실을 모르고 사는게 불쌍했다니요 ㅎㅎㅎㅎㅎ 다시생각해도 기가막힙니다.왜 여자들은 입밖으로 얘기하지않아고 가끔 감으로 그사람의 의도가 보일때가 있잖아요그냥 그여자는 제 신랑이 그냥 늙어가길 바랬던것 같습니다연신 좋았던 추억들... 헤어지기 싫었지만 본인 친정식구들때문에 어쩔수없이 선택한 결혼... 등등어쩌라는건지 이쯤되면 돌려서 말할필요도 없는거죠저도 속으로만 생각했던 말들을 많이 했습니다그냥 말을 던져놓고 내가 어떻게 해주길 바랬냐내신랑이 결혼했다는 사실이 그렇게 배신이였냐그럼 당신도 결혼하지말고 그냥 늙어가다가 다시 만나던가 애까지낳고 살다가 이게 뭐하는 짓이냐당신행동을 어떤 문장으로 정의내릴순 없지만 알만한 행동이다 내앞에서 아닌척 돌려서 말하지말아라자식한테 부끄러워해라내신랑은 당신을 부끄러워한다 그건 당신이 그렇게 만든거다나는 당신이 불쌍하다 현재도 불쌍하고 아름다운 과거추억도 이젠 없어지지않았냐뻔히 내눈에도 보이고 다른사람들 눈에도 보이는 행동을 해놓고는 본인만 그런게 아니라고 말하면 지금까지의 행동이 용서가 되는줄 아느냐등등.... 이미 사과를 받을수도 없는 상황까지 가서.. 할말만 다 했습니다그여잔 학교도 관둬야했고 곧 이혼까지 한다고 합니다(같은 교회식구라서 소문이 너무 많이 났었습니다)자초한거죠불쌍하지도 않습니다 정말 많은 일들이 하루하루 일어났는데 막상 글로쓸라니 별거 없네요....남들 수근거림도 물론 있습니다서로 아는분들이 비슷했던 터라... (교회분들) 그래도 지금은 편안합니다이번일 있고 많은 생각을 했고 어떤게 현명한거지 고민많았는데일이 이렇게 되고보니...정작 중요한 제 가족을 지키는게 제일 큰일이더군요부모님이 받은 상처들과 신랑과 나와의 관계도요...언젠간 아물겠죠 그리고....어떤일이 있던 믿음이 제일 중요하다는것도요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추가) 아 글을 다쓰고 확인차 읽다가... 안쓴부분이 있어서 조금 더씁니다저는 신랑과 잘 지냅니다아마 시간이 더 필요하겠죠그렇지만 말로 그냥 잘 넘깁니다"자긴 부끄럽겠다 옛사랑이 그런여자라... 내 옛사랑은 그런사람은 아닌데~"뭐 대충 이런식으로 놀리듯이 툭툭 말하고 그냥 넘어갑니다처음엔 조심스러웠지만지금은 서로 웃으면서 "그러게... 아고 부꺼러버라..."(개그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말하는것 같아요) 아가가 태어나면 또다른 변화가 생기겠죠좋은 변화라고 기대해봅니다 965
이젠 끝) 자신을 남편의 전동거녀라고 말한여자...
그동안 시간이 참 많이 흘렀네요
그뒤 추석도 있었고 겨울이 되어 눈도 많이 왔고 구정도 무사히 잘 보냈어요
저희에게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힘든시간을 함께 보냈고... 저는 지금 임신 8주 입니다^^
우선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나름 정리해봐야겠네요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글을쓰고 정말 오만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복수하고싶다!! 그여자 가정을 망가트리고싶다!!! 이런생각보다는
우리부부가 다시 예전같이 지낼수 있을까? 어떻게하면 예전으로 돌아갈수 있을까?
언제까지 저 미안한 얼굴로 내눈치를 보면서 말도 못걸로 우물쭈물하는 신랑을 봐야하나 그런생각뿐이였습니다
그것이 어느순간은 짜증으로 폭발하기도 했구요
일에 집중할수도 없었고 집에와선 쉴수도 없었습니다
저의생활은 점점 조금씩 망가져가는 기분이였죠
이런 제 변화를 제일먼저 알아본 사람은 역시 저희 친정 엄마였어요
결국 저희엄마는 저의 맘고생을 들어주셨고 같이 울어주셨고.. 같이 욕해주셨어요
더욱 화가 나셨던건 전동거녀의 시어머님과 저희엄마는 같은 교회를 다니십니다
실제 그 전 동거녀도 한달에 한번정도는 인사정도 했었던 사이구요
(그러나 그 여자가 전동겨녀라는 사실은 모르고 계셨고 시댁과도 친분이 두터운것은 아니지만 거의 15년동안 눈인사를 해오셨던 안면이 있는 사이입니다. 저는 지금은 교회를 다니지 않지만 결혼후 교회를 다니고싶어서 신랑과함께 교회에 갔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구요 )
물론 결혼전에 신랑이 결혼직전까지 갔던 사실도 알고 계셨고 결혼전 2달정도 동거를 했다는 사실도 엄마한테는 다 말을 하고 허락을 받았던 터라 거기까지는 이해해주겠다 하셨지만
그여자가 같은 교회사람에다가 본인딸을 이렇게 힘들게 한다는 사실에 화가 많이 나셨던것 같습니다
결국 어떻게 해야할까 준비도 되어있지않은 상태에서 그여자 시댁쪽으로 저희엄마는 항의를 하셨고
며느리좀 보자고 따지기도 하셨습니다
그렇게 갑자기 터져버린 일들은 제손을 떠나 어른들싸움으로 번졌고 그여자 신랑이 저에게 미안하다고 연락까지 왔었습니다
물론 통화중 억울하고 속상하고 복잡한 감정들을 쏟아낼수 없어서 이곳주소를 불러주고 제가쓴글들을 보여주기도 했구요
(그쪽 신랑분도 사람인지라 댓글을 보고 많이 흥분하기도 했었어요...)
저는 그여자가 알려준 동거라는 사실보다 그사실을 말하면서 뭔가를 바랬던 그태도에 화가났었던건데....
전 동거녀라고 말했던 그여자와도 참으로 많은 얘기들을 했지요
솔직히 많은 얘기를 했지만 이해는 할수 없습니다. 내가 신랑의 동거사실을 모르고 사는게 불쌍했다니요 ㅎㅎㅎㅎㅎ 다시생각해도 기가막힙니다.
왜 여자들은 입밖으로 얘기하지않아고 가끔 감으로 그사람의 의도가 보일때가 있잖아요
그냥 그여자는 제 신랑이 그냥 늙어가길 바랬던것 같습니다
연신 좋았던 추억들... 헤어지기 싫었지만 본인 친정식구들때문에 어쩔수없이 선택한 결혼... 등등
어쩌라는건지
이쯤되면 돌려서 말할필요도 없는거죠
저도 속으로만 생각했던 말들을 많이 했습니다
그냥 말을 던져놓고 내가 어떻게 해주길 바랬냐
내신랑이 결혼했다는 사실이 그렇게 배신이였냐
그럼 당신도 결혼하지말고 그냥 늙어가다가 다시 만나던가 애까지낳고 살다가 이게 뭐하는 짓이냐
당신행동을 어떤 문장으로 정의내릴순 없지만 알만한 행동이다 내앞에서 아닌척 돌려서 말하지말아라
자식한테 부끄러워해라
내신랑은 당신을 부끄러워한다 그건 당신이 그렇게 만든거다
나는 당신이 불쌍하다 현재도 불쌍하고 아름다운 과거추억도 이젠 없어지지않았냐
뻔히 내눈에도 보이고 다른사람들 눈에도 보이는 행동을 해놓고는 본인만 그런게 아니라고 말하면 지금까지의 행동이 용서가 되는줄 아느냐
등등....
이미 사과를 받을수도 없는 상황까지 가서.. 할말만 다 했습니다
그여잔 학교도 관둬야했고 곧 이혼까지 한다고 합니다(같은 교회식구라서 소문이 너무 많이 났었습니다)
자초한거죠
불쌍하지도 않습니다
정말 많은 일들이 하루하루 일어났는데 막상 글로쓸라니 별거 없네요....
남들 수근거림도 물론 있습니다
서로 아는분들이 비슷했던 터라... (교회분들)
그래도 지금은 편안합니다
이번일 있고 많은 생각을 했고 어떤게 현명한거지 고민많았는데
일이 이렇게 되고보니...
정작 중요한 제 가족을 지키는게 제일 큰일이더군요
부모님이 받은 상처들과 신랑과 나와의 관계도요...
언젠간 아물겠죠
그리고....
어떤일이 있던 믿음이 제일 중요하다는것도요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추가) 아 글을 다쓰고 확인차 읽다가... 안쓴부분이 있어서 조금 더씁니다
저는 신랑과 잘 지냅니다
아마 시간이 더 필요하겠죠
그렇지만 말로 그냥 잘 넘깁니다
"자긴 부끄럽겠다 옛사랑이 그런여자라... 내 옛사랑은 그런사람은 아닌데~"
뭐 대충 이런식으로 놀리듯이 툭툭 말하고 그냥 넘어갑니다
처음엔 조심스러웠지만
지금은 서로 웃으면서
"그러게... 아고 부꺼러버라..."(개그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말하는것 같아요)
아가가 태어나면 또다른 변화가 생기겠죠
좋은 변화라고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