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저좀 도와주세요 진짜 미쳐버릴것같습니다 한번만 도와주세요

지겨워라2013.02.20
조회264


안녕하세요ㅠㅠ길다고, 흥미없는 내용이라고 그냥 지나치시지 마시고 조언 한 마디만 남겨주세요ㅠㅠ
전 그저 공부나 하고 살아가는 이십대 초반 여자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다름이 아니고 미쳐버릴 것 같은 소음때문입니다!!!


위층에서 쿵쿵대는 소리요? 그거 저 참을 수 있습니다
계단에서 통화하고 수다떠는 소리요? 그것도 참을 수 있어요


문제는 밴드 소리입니다 밴드!!!


저희집은 빌라인데요 한 라인당 두 집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1-2 라인이라는 문으로 들어가면 101호 102 이렇게 두집이 있는거죠

저희집은 5-6 라인입니다 그럼 옆집인 6호가 소음을 만들어내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5호라면 옆라인인 4호랑 붙어있잖아요?....하....바로 그집입니다....제 방과 붙어있는 504호...



낮이고 밤이고 새벽이고 아침이고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인지
맨날 띵가띵가 해댑니다. 통기타 소리처럼 맑은 소리도 아니고 웅웅거리고 째지는 소리인 일렉기타 라고 하나요? 그런 기타소리에

키보드는 물론이고 가정집에...무려 가정집에 드럼이 들어앉아있습니다

이게 상식적으로나 윤리적으로나 말이 되는 건가요? 어떻게 자기 혼자 사는 주택도 아니고 빌라에서
드럼에 일렉기타까지 들여놓을 생각을 할 수 있는 걸까요


가끔은 노래방기계로 노래하는 소리까지 들립니다. 저걸 한 번에 연주하는 날은 진짜 전 죽어나는 날이구요

낮엔 공부하고 밤엔 알바를 해서 새벽에 들어오는데 새벽에 저 소리들이 들리면

말 그대로 미칠 것 같습니다. 진짜 이건 안 들어보면 모릅니다ㅠㅠ


경비실에 말해볼까 찾아가서 말해볼까 아니면 경찰서에 신고를 할까

저희집엔 아버지가 안 계셔서 어머니, 저, 그리고 아직 고등학생인 남동생만 있습니다


목소리를 들어보면 남자들인 거 같은데 찾아가자니 해코지 당할까봐 무섭기도하고
경비실을 가보자니 대충 넘겨버릴 거 같아서 또 신경쓰입니다ㅠㅠ

경찰서에 신고하면 중간에 경고 한 번 없이 다이렉트로 쏘는 거 같아서 또 걸리고...



이제 고민이고 나발이고 제가 정신병원이라도 다닐 것 같아서 이렇게 조언을 구합니다
제발 한 번만 도와주세요ㅠㅠ제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