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추가)동생 일기장...너무 충격입니다...눈물이납니다

도대체뭐가잘못된건가요2013.02.21
조회300,657
(후기+)

후기입니다.
이렇게 많은 관심받을지 잘 몰랐네요^^;
많은 의견 정말 감사하고 충고해주신분들도 감사합니다
동생과 저녁먹으면서 이해해준다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러나 연락부분에 있어서는 요즘 세상이 무서워서 그런거니 이해해달라고 조심스레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통금은 합의하에 조율했구요~~ 부모님께도 동생 들어오기전에 동생이 얼마나 스트레스받는지 동생입장을 얘기해드렸더니 그리 달가워하시진않으셨지만 ... 이해하는듯 하셨어요
사실 부모님도 통금 보다는 동생이 연락안돼는것에 더 불안감? 을 느끼셨던것같네요.. 무튼 연락잘하겠다는 조건하에 통금시간 조율해서 동생도 만족하는 듯 했습니다 동생이 제방에 오더니 고맙다구하고는 나중에 소맥을 말아주겟다며ㅋㅋ농담아닌 농담을 던지구 가네요... 일기본거는 제가 정말 잘못한것이고요 글은 이만 내릴게요^^; 조언과 충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많은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애정 어린 조언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복받으실거에요~~ㅎ
저도 시간을 좀 두고 돌이켜 생각해보니 저역시 대학교입학후 통금시간때문에 억울하고 스트레스받았지만 당연히 부모님이 걱정되는 부분이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제가 한 수 접고 들어간것같아요...반면 동생은 원래 주관도 뚜렷하고 고집을 잘 꺾지 않아 충돌이 나는것같네요. 그리고 댓글들 보면서 더 동생입장을 이해하게되었구요~~
절대 혼내지 않구 대화로 조금씩 푸는게 1차적인 방법같아요 오늘 아침에는 저한테 화장품좀 빌려줘 라고 하는데 어제 동생때문에 펑펑울었던 언니를 아는지모르는지.... ㅎ ㅠㅠ 그냥 나갈때 간단히 저녁부턴 연락이라도 되게 해라 부모님 걱정하셔~ 라했더니 알았어..하고 나가네요ㅋ 정말 아직 철이 덜든건가봐요..아님 사춘기가 늦게오거나...ㅠ

아 그리고 댓글 중 저희 가족이.. 너무 애를 잡는거아니냐 명문대강요했던 분위기아니냐 하셨는데 이부분은 제가 꼭 말씀드리고싶네요 사실 말이 통금 10시지 거의 11시까지는 반포기로 거의 터치를 안하시구요 ... 애를 잡는것보단 워낙 막내를 예쁘게 키운게 문제인것같네요.... 그리고 문제는 나가면 연락이 안되니까.. 걱정되는게 더 심해지구요
그리고 저희가족은 공부 강요 절대 안했고 동생이 스스로 공부해서 학원한번 안다니구 과외한번 한적없이 명문대간겁니다. 자랑이 아니구 그만큼 동생은 남한테 의존?하고 도움받는거 간섭받는거 싫어하는 성격입니다...모쪼록 공부쪽으로는 절대 터치한적없으니 오해없으시길 바래요~~ ㅠ

다시한번 댓글 남겨주신 톡커님들 많은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복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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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내렸어요~

댓글 109

오래 전

Best일기장은 봤다고 말 안하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저도 고등학교 다닐 때 우울증도 있고 가족에 대한 분노감이 차고 넘쳐서 부모님 무서워 앞에선 말 못하고 일기장에 가족들 욕쓰며 그 시기 견뎠어요..물론 지금이야 그 공책 발견하고 바로 찢어버렸지만 동생분의 마음이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니라 글 올려봅니다..너무 다들 동생만 나쁘게 보셔서..ㅠㅠ

마쓰리오래 전

Best한학기놀고 학점테러받으면 알아서 집에 재깍재깍들어와서 공부할거에여 ㅋㅋㅋㅋ(경험담이라곤 말못해..)그리고 노는것도 우리나이에 그게그거라서.. 맨날 클럽에가도 똑같고 술마셔도 똑같고 제가 예상하건데 3월지나면 잠잠해질거에요

오래 전

Best원래 중고딩때 놀던 애들이 대학가면 좀 덜 놀고 중고딩때 공부만 하던애들이 대학가면 노는거에 한 맺힌 것 마냥 놉니다 그것도 3개월이에요 지금은 어느정도 풀어주는것도 필요합니다. 이제까지 참아온 스트레스가 발산되는 시기라... 일기장에만 그렇게 쓴거고 평소 말투는 그렇게 안하는거면 일기장에 스트레스를 방출한걸수도 있으니 섯불리 판단하지는 마시고 시간 내서 대화를 좀 나눠 보세요 그리고 다른 친구들은 새벽까지 놀고 밤새고 하는데 자기는 10시에 들어와야 한다는 것에 억울함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쟤는 되는데 왜 난 안돼? 이런 생각이겠죠. 그냥 화만 내면서 왜 늦게 다니냐 이러지 마시고 요즘 성폭행도 많고 강도도 많아서 밤 늦게까지 돌아다니는게 걱정되서 그러는거다 놀때야 상관없지만 집에 올때는 혼자 와야 하는데 부모님 마음이 얼마나 걱정 되겠냐 입장 바꿔서 엄마가 누구 만난다고 나가서 새벽 2시 3시까지 연락도 없이 안들어오고 있으면 너는 걱정이 안되겠냐 이런식으로 설득을 하세요 그리고 통금시간을 서로 의견을 조율해서 정하는 방향으로 하세요. 밤 10시. 이건 부모님이 정해 놓으신거잖아요. 아이입장에서는 강압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밤 10시로 정했는데, 니가 원하는 통금 시간은 언제냐 이런식으로 물어봐서 2시는 너무 늦다. 10시에서 미뤄줄수는 있다. 일단 1차 통금은 10시로 하자. 그때 부모님이 자야하니깐. 대신 10시 이후에 들어올 것 같으면 10시에 전화를 하고, 집에 오려고 차 타는 순간 또 전화를 해라. 몇시까지는 괜찮다 이런식으로 조율해서 아이가 시간을 정하게 해주세요.

요썬오래 전

전 친구한테 화가나서 못돼게 쓴편지를 한달뒤 발견하고 다시 읽고는 찢어버렸음 ... ㅋㅋㅋ 글쓴님 어차피 가족인데좋을대만 가족인가요? 나쁠때도 가족이예요 괴로워하는 동생 일기 못본척하고 신경써주고 말이라도 따듯하게 대해주세요 언젠가는 착하고 듬직한 동생이 됄꺼예요

답답오래 전

아무리 힘들고 가족이 싫고 답답했다해도 아무리 욕이란게 일상에 많이 녹아든 세상이라해도 사춘기도 아니고 (사춘기때 용납이된단말은아님) 20살 대학생이 자기가족한테 신발련이 뭡니까 .. 가족가슴에 못박는말이예요 ..ㅡ 글내려졌네요..제가읽었을땐 동생의 일기장에 욕이 적혀있는 내용이었어요

18녀오래 전

왜내가볼때마다 글이내려가있는거임????ㅠㅠㅠ

25오래 전

글내렸으면 그냥지워라쫌 ㅡㅡ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행인오래 전

강아지를 잃어버렸어요 ㅜㅜ 찾을수있게 추천한번만이라도 해주세요http://pann.nate.com/talk/317753601

찰리오래 전

잘 해결됐으니 다행이네요. ㅎㅎ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랄게요.

오래 전

잘 해결이 된거같아서 저까지 기분이 좋으네요^^ㅎㅎ 동생분 이런 언니를 둬서 참 좋으실듯!!!

오래 전

솔직히 욕까지 쓴것은 너무 심하다고 생각하지만 우리집도 꽤나 보수적이어서 동생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님.. 이제 갓 20살 넘어서 자유롭고 싶고 놀고도 싶은데 친구들은 다 자유로운데 나만 몇시까지 얽매여서 잘 놀지도 못하고 중간에 혼자 먼저 들어와야 한다는거.그거 매우 답답하고 짜증날 수 있음.. 진짜 우리집도 보수적인게 너무 심해서 나도 통금 10시까지에서 24살 대학을 졸업한 지금에서야 차 끊기기전까지(1시 이전)으로 간신히 바꼈음 이모의 도움이 컸지만! 철 없어보일지 모르겠지만 진짜 철없어보일지

오래 전

가족들이 알고있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할테지만 중고등학때부터 일진짓하고다녔다면 대학교 등록금2학기부터 내주지말고 사준거 옷이고핸드폰이고가방이고다뺏으세요 우선1학기까지만 지켜보시구요. 대학물먹고 갑자기 그런거라면 위에처럼 강압적이게 하진마시구 그렇게 가족관섭이 싫으면 관섭안할테니 니가돈벌어서 학교가라고 등록금만 내주지마시구요 중요한건 일기장봤다는건 꼭 무조건 비밀로하세요 진짜 아무말안써있어도 남이 몰래보면 기분더러워지는게 일기장이예요. 엇나가는애한테 말해봤자 좋은결과는 안생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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