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가산부인과가면죄다낙태하러갑니까?

ㅡㅡ2013.02.21
조회128,994
안녕하세요 18세여고생입니다 하도어이가없어가없어서글을적네요; 방탈죄송하지만 이곳에제일어른들이많을거란생각에 결시친에글을적어요 제가그렇게느끼는게 이상한건가요?.. 본론으로들어갈게요

전생리통이너무심합니다 양도많은편이구요.. 첫날과둘째날은심해서 약과주사를맞지않으면 방바닥만기어다녀요 학교다닐땐 생리때문에학교빠진적도 여럿됩니다 얼마전엔초음파검사도받앗어요 난포가비정상적으로큰데 자연적으로없어질수도잇으니 아직수술로뗄정도는아니어서 계속이렇게할수밖에없다더군요 그래서오늘도 주사맞으러갓는데 전에갓을땐사람도없고 동네산부인과라서 한적햇습니다 오늘은좀바글바글한데 제가들어오자 느껴지는시선들이 상당히불쾌하더라구요; 시선이낙태하러왓나임신햇나 이런시선이엇구요 기분이나쁘니인상찌푸렷습니다 근데제가주사맞고나와서앉아잇으니 어떤아줌마가저를또위아래로훑으며 인상씁니다

전정말억울하네요; 제가애때러갓나요?임신한거도아니고 단지주사못맞으면잠도잘수없어서 간거뿐인데제가이런취급을 왜받아야하는지... 모르겟습니다 물론요즘애들발랑까저서 임신과낙태가다반사라곤하지만 아닌사람들까지꼭그런시선으로바라봐서 불쾌감을주어야하는지 전도대체이해할수가없어요 제가틀린건가요?...톡커여러분들의 의견을듣고싶어요

댓글 125

난하늘서떨어졌냐오래 전

Best이런 글을 볼때마다 느끼는건 우리나라는 아직 후진국이라는 생각.... 여성질환과 관련하여 어릴때부터 주기적으로 검진받고 치료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산부인과는 무조건 "애 낳으러" 또는 "애 지우러" 간다는 사고방식... 후진국형 사고방식입니다. 위나 간, 폐 같은 장기를 주기적으로 검사하는건 괜찮고, 여성의 몸에서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장기인 자궁 관련된 검사는 받으러 가는게 당연한데 그걸 위와 같이만 생각한다는 자체가 참...... 그런 인식들이 아직 깔려있으니, 유럽이나 선진국들에 비해 여성질환자가 많은겁니다. 미리 검사하고 예방해야 하는 여성질환을 나중에 발병해서나 고치는 현실. 그렇게 해서 병이 나면 심각하면 자궁적출같은 경우도 있죠. 산부인과 가는건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그런 시선으로 보는 사람은 님 스스로 무시해주세요. '무식하게 아직도 저런눈으로 보는구나' 하면서요.

이런젠장오래 전

Best무식해서 그래요 무식해서....

어이상실오래 전

우리엄마 내가 질염있다고 했는데 알아서 치유된다고 내비두랫음... 그래서 냄새로 스트레스 받다가 20살 딱 되고 엄마한테 말함 나 내돈으로 산부인과가서 치료할꺼니까 뭐라하지 말라고 갔더니 여자들아줌마들 다 쳐다봄 왜왔지 이표정...진짜 산부인과가 낙태하러 가는 곳이야? 왜 치료 받으러 온사람 띠겁게 쳐다봐 진짜

ㅋㅋㅋ오래 전

나도 진짜 학생때부터 성인된 지금까지 갈 때마다 그러는데 짜증ㅋㅋㅋ어릴때부터 예민해서 질염이나 방광염 잘 걸리는 여자들이 그렇게 많은데도 나이먹은 아줌마들 진짜 사람 짜증나게 쳐다보죠.고등학생때 혼자 갔다가 내가 무슨 죄지은 사람된것같고...ㅋ이건 뭐 크게 병명을 외칠수도없고...ㅋㅋㅋ지금 스물넷인데 여전히 그런식으로 쳐다봐요 진짜 짜증ㅋㅋ엄마랑 같이가도 그러고 같이 안가도그러고ㅋㅋㅋ

나그네오래 전

간호사시선도 여의사시선도 죄~다그렇더라는..왜왔냐질문 던질때!!아~아는사람이더하네~

오래 전

맞아요 저도미성년자인데, 자궁경부암예방주사아시죠? 성관계를안했을때맞아야효과본다는그주사, 3차로나누어맞는건데 전1.2.3차다맞았어요 근데갈때마다시선이불쾌하더라구요 제가들어와서 대기환자가많아 자리에앉아기다릴때까지시선들이저를주시해요 전쓸데없는의심인가싶어 불쾌해도참았는데, 저만그런게아닌가보네요 ㅡㅡ전그래서 간호사언니께서 이름부르시면서 자궁경부암예방주사준비되었다고하면 당당하게고개치켜들고갔어요ㅡㅡ어이가없어서ㅡㅡ

오래 전

그아줌마 자기딸이었어도 그랬을까? 진짜 싫어요

우리엄마가오래 전

여자랑 제일 가까워야 할 병원이 산부인과래는데... 참 그런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 나중에 자식은 뭐 안갈려나? 우리나라 이런거 보면 가끔 창피하다

쩜쩜쩜오래 전

이런 시선들 때문에 산부인과 가서 그냥 검진 한번 받아보고 싶어도 못 가는거임.

오래 전

그럼 왜 그렇게 쳐다보시냐고 말이라도 좀 하시지ㅜㅜ 저도 아직 산부인과 가본적은 없는데 진짜 그런 사람들 정말 싫네요!!!

ㅎㅎ오래 전

전에 생리를 1달 내내해서 피가 안멈춰서 갔더니 ㅡㅡ 간호사가 잘못알아듣고 큰소리로 지껄이는말이 생리를 안한다구요? 얼마나요? 이 말에 사람들 다 쳐다보고ㅡㅡ 어이가없어서 일부로 다 들으라고 안하는게 아니고 계속한다고요 이러니까 아.. 이러고 사과도없이 이름쓰라고 a4용지같은거 던짐 ㅡㅡ

오래 전

일부병원에선 미성년자 환자가 오면 환자 동의하에 데스크에서 얘기할때 다 들리게 얘기해준데요. 낙태가 이런 문제가 아니라 생리통등의 이유라고 인식할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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