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평범하게 생긴 애들이 더 무서울 수 있다는걸 알았어요.

호기심토깽이2013.02.23
조회1,329
사실 이글은 제 속이 너무 답답해서 쓰는 글입니다. ㅜㅜ뭔가 믿고 좋아한 아이한테 데인느낌 ㅋㅋㅋㅋㅋㅋ
제가 외국생활을 하며 기숙사에서 만난 여동생이 있는데 처음엔 그 아이의 말을 듣고 참 페미닌즘 적이고 멋지다 고 생각했어요.(근데 전 여성스러운걸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페미니스트는 아닐뿐더러  일단 잘 모름 !)
그런데 24시간 붙어 생활을 하다보니, 자꾸 말과 행동의 괴리를 보게되더라구요.(제가 생각했을떄의 괴리에요/ 만약 아니라 생각하면 아니다 이야기해주세요. 전 이야기는 두 측 모두의 이야기를 들어야 생각하고 항상 객관적이고 싶어하는 사람이지만, 여기선 그 아이가 이야기 할 수 없으니"
그 아이는 항상 자신의 입으로 자기는 페미니시스트다. 라고 이야기를 했어요.
이야기를 하다보면, 전 "한국에서 사는 이상, 가사의 전부는 아니어도 많은 부분은 여자가 하게되지 않을까 ?"라고 이야기하면 그 아이는 "자신은 가사를 전혀 못한다. 그러나 자기는 미래의 남편이 못하는걸 할 수 있다."
사실...지금와서 묻고싶네요. 남이 못하는 뭘 잘하는건지....가사도 못하는게 아니라 아예시도도 안해보더라구요.
데이트 부분에 관해서도. 저도 돈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무언가를 줄려고 노력했고 밥을 얻어먹으면 좀 미안한 감정도 들었는데 전에 그 아이가 남자친구 ( 사실 남자친구인지도 몰랐음. 항상 기숙사에서 연애이야기하면 자기도 연애하고싶다 라고 남자친구 없다 이야기하더니...사실은 1년된 남자친구가 있었음. 그 사실도 남자친구가 이아이페북에 태그하면서 앎 ㅋ)
가 17만원되는 콘서트 같이 보러간다길래.궁금해서 그러면 페이는 누가 내 하니대답이
"언니 남자가 당연히 내야죠. 만약 돈 달라하면 헤어질거에요." 였음.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언니는 더치페이좋아할지는 몰라도 전 아니에요.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에겐 얼마든지 쓰는 존재예요."
참고로 저도 더치는 안해요 ㅜㅜ ㅋㅋㅋ 커피를 사든 가끔 선물을 주지 ㅋ
그러면서 꾸밈비 이야기를 하더라구요.사실 제 친구주변에도 꾸밈비 이야기하는 애들이 왕왕 있어서 ㅋ;;;;
근데 이 아이는 꾸밈비를 넘어
"우리집은 여자가 넷 (엄마 , 자매 셋 ) 이기에 생리대 값이 너무많이들어요. 당연히 남자가 데이트 비용내야죠"
란 답변을 들었어요
이 아이는 화장을 그렇게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에요.전 이쁜거 좋아해서 화장품사는걸 좋아하는 편인데, 에뛰드 하우스도 많이 좋아하고 명품화장품도 많이 사거든요.근데 한번도 내 꾸밈비가 많이 나가니깐, 남자에게 뭔가를 받는게 당연하다 생각한적은 없었는데...이 아이는 이러면서 자기는 페미니스트라 이야기하는데, 참...;;;
이 아이는서울 중위권 학교에 다니는 아이인데, 진짜 첫인상이 없었을 정도로. 진짜 평범하게 생긴 얼굴인데,(얼굴하나하나 뜯어보면 이쁜 구석은 없어요)저런 이야기를 하니깐 무섭더라구요...오히려....전 오빠가 있는데 오빠에게 저도 모르게 오빠 못생기고 얼굴값하는 여우만날바에 이쁜여우만나라고 까지 이야기할뻔함....
뭐 가방에 관해서는 저도 만약 받으면 엄청 좋을거에요 ㅋㅋ근데 아직은 나이도 어리고 하니깐  남자에게 받아도 부담스러울거 같고그냥 제가 돈모아서 명품백 하나씩 모으는데이 부분에 관해서도 이 아이는 주면 당연히 받는거라고 ㅋㅋㅋ거절하는게 더 이상하다고 ㅋㅋㅋㅋ(뭐 이건 그럴수도 ㅋㅋ)

처음엔 참 좋아하고 가사일 못한다해서 안쓰러워 제가 제 돈주고 식재료 사서 자주 밥 해먹였는데오래 같이 생활하다보니, 다이어트 할려고 안 먹는거였고.전에 한번 제가 라면이 너무먹고싶어서, 같이먹자니깐,....그래요 언니 하더니 혼자 먹음 ㅋㅋㅋ에잇 나쁜 ㄴ ㅋㅋ

당시 여자친구 있는 한국남자에게 너무 들이대서 여자들 사이에서 ㅅ땡땡이가 걔 좋아하나봐 란 소문이 돌았느데
알고보니 일년다 되가는 남친이 있고
뭐 이건 의견차이이지만, 전 남자를 만날떄
오래갈 수 있는 인연을 만나고싶어했어요.나름 유리멘탈이라서 짧은 인연이 너무 싫고 힘들었거든요.
근데 이 아이의 대답은"언니 1년 이상 사귀면 남들이 이미 갈때까지 갔는줄 안다곸"전 어찌된건지 1년에 한번씩 남자친구 가 바꼇지만, 4달 사귀고 8달 솔로고 이런식이었다고.
전 사실 좋아하면 서로 잘수도 있다 생각하거든요.av나 그런거에 그려지는 모습이 이상해서 그렇지 서로 사랑하는 사람끼리 하는건 하나의 교감의 종류라 생각해요.(다만 생각과는 다르게 보수적인 집에서 자라서 행동이 안따르는게 문제였지만요 ㅋ)
뭐 그아이가 혼전순결 주의자라니 그건 이해가가지만, 그렇다고 1년 이상 사귀면 남들의 시선이 무서워서 안사귄다.는 그 아이의 이야기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제 친구 주엔 3년 이상 사겨도 같이 안잔 애들도 있구만,,,
또 사랑하는 사이에 그렇게 남의 시선이 중요한가요? 싶지만 이 아이의 주장에 의하면 자기는 인기가 많았고, 항상 남자가 다가와서 연애를 했다.자기가 진심으로 좋아해본적이 없었다 하니....뭐.....라 ...할말은 없네요사실 ㅜㅜ(이 부분은 저로선 별로지만, 제 친한친구중에도 이런애들있고 이건 그녀들의 자유의지니 ㅋㅋ)
지금 남자친구(진짜 기숙사에잇던 한국인 중 아는사람 아무도 없었음 ㅋㅋ)
의 글에 의하면 사귄지 일년이 되가는 병아리 라고 칭했는데. 신앙이 같다느니 적혔는데진심 전 이아이가 교회간거 한번봤어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무슨 이놈의 병아리가 선거를 독려했다는데, 전 이 아이에게 선거하라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제가 지켜본 이 아이는 본인을 여자들앞에선 페미니스트 다 이야기하지만 사실은 요령좋게 거짓말 하며 남자들에게 뭔가 얻어내는구나 싶더라구요.전 이상형이 순수한 남자였고, 저 또한 순수하게 살고싶어서 그럴려고 노력했는데요령좋게 거짓말하고, 위기상황 닥치면 교묘하게 피하며 자기이득 챙기는 이 아이 보니 문득 제가 살고있는 방식이 너무 바보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뭐 이야기 들어보면 이 병아리님께선 ㅋ 잘 사지는 않는듯 ㅋㅋㅋㅋㅋㅋㅋ싶어요. 그래서 더 남자들에게 교묘히 순진한척 하며 뭔가 받아내고 자기의 평범한 외모덕에 남들도 나쁘게 보지 않는걸 아는거 같아요. 머리가 영악한거죠 ㅋㅋㅋ 뭐 세상사는 법이니 ㅋㅋ그러니 22에 남자 8명을 거쳤음 ㅋㅋ 제가한번 "나는 거짓말을 좋아하지도 않고, 하고싶지도 않아서 그래서 남자친구를 많이 사귀지 않는 이유중 하나이다"라 하니 "말하지 않음 되는거아니냐고 ㅋㅋㅋ오 똑똑"
전 공부를 그렇게 잘하는 편은 아니고 어린시절엔 모델제의도 받고그랬는데, 커가면서 고생해서 지금은 그냥 평범한 얼굴이에요 (아 진짜 이건 백만안티 양성발언이네요 '''ㅈㅅ)  그래도 다가오는 남자들도 많았고, 개중에는 사 자 부터 시작해서 외국인이었지만 억대연봉자도 있었는데, 그런거 떠나서 그냥 내가 좋아하고 오래 갈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 거절했는데, 이 병아리님 보면 그냥 다가오는 조건좋은 남자 하나 사귀면서 남자친구 없는 것 처럼 행동하며 다른 남자 어장관리 하며 사는게 현명한가 싶기도 하고
아 진짜 이 병아리님 보며 오히려 평범하게 생긴 얼굴과 사람의 말에 속지말고 행동을 보자라는걸 배웠네요 ㅋ- ㅋ 
나름 값진경험이었고, 이 아이 한번쯤 자기같은 남자만나서 데어보길...ㅋㅋ
그냥 너무당해서 하소연 좀 하고싶었어요
전 처음말처럼 이 아이 꽤 좋아했고 잘해줬는데한국가서 연락한번오고, 이 아이가 찝적대던 여친있던 ㅎ 군에겐 자주 연락이왔다는 이야기를 들음.ㅎ군은 여자를 꽤 잘아는 사람이라서 가끔 이아이가 한 여우짓이나 카톡을 보여주었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