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는 1화

서종현201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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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뉴스】박승요 기자 = 오늘 3일 새벽 4시30분경 대한민국 대한시 국민동 한 모텔에서 방화범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모텔 6층 객실 안에 있던 고등학생 6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고 한명은 중상을 입고 대한병원에서 치료중입니다.

 

처음 이 사건을 신고한 모텔주 김씨(58)는 5층에서 장기간 투숙 중이던 절름발이 양씨(48)가 석유를 뿌리고 방화를 하였다고 진술 하였습니다.

 

현재 양씨는 도주하였고 좁은 통로와 창살 때문에 밖으로 나오지 못한 아이들이 6층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방화범을 공개수배하고 모텔주를 상대로 더 자세한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국민=뉴스】박승요 기자 = 지난 3일 새벽 4시30분경에 일어난 모텔화재사건의 방화범이 자살 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4일 대한공원 공중 화장실을 이용하려던 한 시민이 화장실에서 목을 매고 있는 모텔방화범 양씨(48)를 발견하고 신고하였습니다.

 

경찰은 방화범 양씨(48)의 주머니에 유서가 있는 것 을보고 유서를 토대로 더 자세한 사항을 조사 중입니다.

 

 

 

【국민=뉴스】박승요 기자 = 지난 3일 새벽 4시30분경에 일어난 모텔화재사건을 조사하던 중 학생들이 묵었던 6층 객실 안에서 술병과 농약이 발견 되었습니다.

 

사상한 6명의 학생들은 각각 다른 학교 출신으로 서군(19) 박군(19) 이군(19) 김군(19) 전군(19) 신양(19) 최양(19) 총 7명으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서 자살을 기도하였던 것으로 들어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서군(19)은 얼굴에 중상을 입고 치료중이나 의식이 없고 나머지 학생들은 당일 사망하였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어떤 목적으로 만났는지 인테넷 기록을 수사하고 청소년들에게 불법으로 방을 숙박하게 해준 업주를 김씨(58)를 구속하였습니다.

 

경찰은 서군(19)이 깨어난 뒤 더 자세한 수사를 할 예정입니다.

 

 

 

【국민=뉴스】박승요 기자 = 지난 3일 새벽 4시30분경에 일어난 모텔화재사건의 생존자 서군(19)이 깨어났습니다.

 

서군은 자살사이트에서 만난 것은 사실이나 6명 모두 자살이 아닌 타살을 당하였다고 주장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군(19)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자세한 사건의 경위를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서군(19)의 몸 상태가 호전되면 그날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자세한 사건의

 

경위를 조사 할 예정입니다.

 

 

 

김 형사: 참나 X만한 놈들이 자살사이트에서 만나서 자살하려고 농약을 사서 모텔 들어가가

 

술 쳐 마시다가 방화범한테 잘못 걸려가 뒈졌구만.

 

아이고 이 나라가 어쩌다 이렇게 됬노?

 

또 재수 없게 왜 우리관할이고 우리관할이..

 

이 형사: 지금 이 사건으로 난리입니다. 난리...막 아까도 기자들 왔다갔다 아닙니까?

 

뭐 그런데 생존자가 자살이 아니라 타살 당했다고 하니깐 뭐 더들어봐야 하지 않겠 습니까?

 

김 형사:야 임마! 여자들도 같이 들어갔잖아. 저 새끼들이 진짜 뒈질라고 들어갔겠나?

 

뭐 야리꾸리한 짓 할라고 여자들 데리고 간 거지.

 

내가 저런 양아치들은 뼈 속까지 다 안다.

 

어리다고 말다 들어주고 오냐오냐 해봤자 필요가 없다.

 

요즘은 어린놈의 새끼들이 조폭보다 무섭다니까?

 

이 형사: 그건 그렇고 형님이 저 사건 맡아야 되는데

모텔주 김 사장 이랑 밥도 같이 먹고 하는 사이 아닙니까? 형님 우짜노?

 

김 형사: 야 임마 나만 쳐 묵었나? 니도 묵었잖아?

 

이 형사: 아따 나는 밥 세 번 얻어 먹은거 밖에 없소. 형님은 밥 말고 딴것도 먹었잖아.

 

김 형사: 이새끼가..

 

(백 형사가 들어온다)

 

어 백 형사 왔어? 할 말 있었는데 잘됐네. 이 형사 가서 커피 좀 타온나!

 

백 형사:무슨 할 말이요?

 

김 형사:이번 모텔 방화사건 알제? 거기 모텔주랑 나랑 이형사랑 아는 사이다.

 

그런데 이번 사건이 그냥 사건이야? 이슈잖아 이슈 엉? 그니깐 내가 안면도 있는데 조사하

 

기도 좀 그렇고 백 형사가 맡아서 좀 해줘 아..

 

그리고 내랑 이 형사 애기하면 뚜들겨 패도 된다. 내가 수사하기가 쫌 그렇잖아. 응?

 

백 형사:휴,,,알겠습니다. (백 형사가 말과 동시에 자리에서 일어난다.)

 

이 형사: 어 백 형사 벌써 가나? 커피 마셔라.

 

 

백 형사: 됐습니다. 저는 우선 병원부터 가보겠습니다.

 

김 형사: 아따 저 새끼 성질하곤... 커피 이리 가져와라 내가 마시게.

 

 

(병원)

 

 

 

백 형사:아이의 상태가 좀 어떻습니까?

 

의사: 진정되었습니다. 하지만 무리하면 안 됩니다. 들어가 보시죠.

 

(병실 안으로 들어간다.)

 

백 형사: 반갑다. 나는 백성찬 형사다. 일어나지 말고 편하게 누워서 말해도 된다. 그날 있었던 일 모두 다 있는 사실대로 말하면 된다.

 

 

 

서동규: 우리는 자살한 게 아니라 모두 타살 당한 거예요.

뉴스에 나온 그 절름발이 아저씨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 타살 당했어요.

 

.. 형사님 오늘은 몸이 좋지 않아서 이야기를 오래 못할 것 같네요.(종이를 건넨다.)

 

이 종이를 보시고 종이에 써진 사람들을 여기로 데려와 주세요.

 

그러면 그날 있었던 진실을 모두다 말해드릴게요.

 

백 형사: 꼭 이 사람들을 데려와야 진술할건가?

 

서동규: 네 그 중 한명이라도 데려오지 않는다면 한마디도 꺼내지 않겠어요. 모레에 봐요

 

그 종이에 써진 시간도 지켜주세요. 지금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쉬어야겠어요.

 

백 형사: 휴....(고개만 끄덕인다.)

 

 

종이를 바라본다.

 

 종이에는 사람들의 이름과 사망자와 무슨 관계인지 나와 있었고 각각 병원으로 부르는 시간에도 차이를 두었다.

 

모레에 모든 것을 다 진술하려는 듯이 보인다.

 

과연 그날 그 장소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