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 아파트에 살고있는 24살 처자 입니다 얼마전 층간 소음 으로 살인사건도 생기고 등등 문제들이 많죠ㅠㅠㅠㅋ아파트에서도 층간소음해결하려고 포스터도 붙여놓고 주의문들도 많이 붙여있더라고요 저도 겪어보니까 이해가 아예안가는건 아니더라구요..그치만 저는 화를내는 방법 대신 택한 편지 때문에 윗집과 얼굴도 알게되고 인사도하게되고 윗집에 대한 생각도 좋게 바뀌게된~ 제 얘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저는 태어나서 어릴적빼고는 유치원 초 중 고 전부다 아파트에 살았어요 아파트에 살면서 층간소음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주위분들을 많이 봤지만저는 그동안은 윗집때문에 스트레스 받은적은 없었죠! (윗집도 잘 만나야한다는 말에 완전공감!) 하지만 4년전 대학교에 입학하고 이사하면서부터 소음이 뭔지 알게됬습니다.제가 이사온 아파트는 18층까지있는 아파트였어요 ! 저희집은3층이였습니다.문제는 4층집이였어요 이사를 하고는 몇일동안은 소음이랄정도는 아니였어요 그런데 한달 두달이 지나고 윗집에서 아이들 뛰는 소리가 너무 심한거에요..ㅠㅠ아이들이 피아노를 배우는지 피아노도 치고, 청소기 돌리는소리 ,그리고 아이들 울음소리등등문제는! 낮이 아니라 저녁10시 쯤일는 거죠^^;;;아이들이 정말 늦게까지 안자요..12시가 넘어도 얼마나 뛰어다니는지 다들 직장다니는 사람들이고 ㅠㅠ12시면 잠을자야하는데 잘수가있어야지요!!!! 처음에는 경비실에 인터폰쳐서 윗집에 조용이 좀 해달라고 부탁햇어요그런데도 별로 조용해지질않더라구요 그렇게 또 몇일을 참다참다! 너무 시끄러울때 윗집에 찾아갔어요 그랬더니..하는말잌ㅋㅋㅋㅋㅋ아직도 생각하면 화나지만아파트를 처음살아보냐고 하더군요..그리고 아이가 셋이있어서 아이들이 뛸수도있는거 아니냐며윗집 부부가 저에게 오히려 막 뭐라고 하드라구요..;; 그때..아 윗집은 말이 안통하는 사람인가보다아랫집에 배려가없구나 이기적이다 혼자 이런저런 생각하면서 화나는 마음을 궁시렁궁시렁 혼잣말을하다 그렇게 끝났어요 그 뒤로는 인터폰해도 기분만상하고 조용해지지도 않고 윗집이랑 사이도 안좋은거 같고해서생각을 바꿨어요.. 내가 너무 예민한가 싶기도하고 그래서 정말 많이 참고 이해했어요아이들이 셋이나 있으니까 그럴수도있지하고 이해하면서 사니까쿵쿵쿵 소리에 조금씩 무뎌지더라구요.. 그렇게 또 지내다가 몇일전부터 2-3일간격으루 아이들이 잠을안자니까쿵쿵쿵소리가 시작됬어요정말..거짓말안보태고 2시까지 ㅋㅋㅋㅋ잠을안자더라구요인터폰 칠까도 생각했는데 항상 말하면 윗집도 기분상해하고 저도 기분이상하니까일딴 참고 자기로했어요..저도 2시넘어서 잠에들었어요.. 아침이되서 곰곰히 생각했어요 ! 정말 기분안나쁘게 어떻게 내생각을 전할수 없을까.. ??!그전에는 찾아가서 시끄럽다고 조용히좀해달라고 서로 감정이 상한상태에서 대화를하니까서로 좋은소리못들고 오히려 얼굴마주쳐도 아는척도안하게 되더라구요이웃간에 인사는 안해도 나쁘게는 지내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에 편지를 썼어요 손편지를 써내려갔어요전과 다르게 아주 공손하게 써내려갔어요 ▼ 편지내용은 이러했어요 안녕하세요 ~ 아랫집 000호에 사는 사람입니다.다름이아니라 층간 소음 때문에 부탁드리고자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저녁 12시 넘어서는 아이들 뛰는거 자제좀 부탁드리겠습니다이렇게 말씀드리면 기분 나쁘실꺼 압니다.저희가 너무 예민하다고 생각도 드시겠지요아이들이 맨날 뛰어다니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이니 뛸수도 있는 일이니까요저희도 처음 왔으래보다 많이 참고 이해하며 지내고 있어요이제는 웬만한 소리에는 무감각해지기도 했구요!하지만 밤 12시 넘어서는 직장다니는 사람으로서 잠을 자야하는 시간이고,또 조용한 시간이라 아이들 움직임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린답니다..어제는 새벽 2시까지 시끄럽더라구요인터폰을 칠까도 생각했지만 너무 늦은 시간이였고,말하면 서로 또 기분상할까 하지않았습니다. 낮에는 정말 아이들이 뛰고 소리가 나도 다 괜찮으니...밤12시 넘어서는 조심해주셨으면 합니다.정말 정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그 편지를 우편함에 넣고 저는 밖에를 다녀왔어요그 사이에 엄마가 윗집에서 다녀갔다는거에요 케익을 주면서 정말 죄송했다고 ,, 어제는 손님이와서 시끄러웠던거라고하면서이런저런얘기를 하셨데요 막상 그얘기를 들으니까 화났던 마음도 다 사라지고 어제손님이와서 그랬던건데 내가 못참고 다급했나 싶기도하고 윗집분들한테도 죄송한 마음도 들었어요 그런데 편지의 힘인지!!!그리고 그 날밤은 정말 조용했어요ㅎㅎㅎ 제가 저녁때 밖에서 돌아올때 윗집 불이 켜있으면.. 아 오늘은 시끄럽겠구나 종종 그생각했었거든요..정말 제 편지를 읽고 이해해주시고 조심해주시니까 기분도 좋구요이번일 계기로 저도.. 아랫집에 시끄럽게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하고 더 조심하고있답니다. 진짜 저희가족은 정말 많이 참고 인내했는데 저보다 더 예민하신분들은^^정말 잠못주무실듯싶네요ㅜㅜㅜ전 이번일을 통해서 층간소음이 마냥 해결이 어려운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다들 화를 먼저 내시기 전에 이해하고 대화하는게 어떨지요^^383
아파트 층간소음문제!!! 화를 삼키고 건낸 손편지로 해결됬어요
안녕하세요~
모 아파트에 살고있는 24살 처자 입니다
얼마전 층간 소음 으로 살인사건도 생기고 등등 문제들이 많죠ㅠㅠㅠㅋ
아파트에서도 층간소음해결하려고 포스터도 붙여놓고 주의문들도 많이 붙여있더라고요
저도 겪어보니까 이해가 아예안가는건 아니더라구요..
그치만 저는 화를내는 방법 대신 택한 편지 때문에 윗집과 얼굴도 알게되고 인사도하게되고
윗집에 대한 생각도 좋게 바뀌게된~ 제 얘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저는 태어나서 어릴적빼고는 유치원 초 중 고 전부다 아파트에 살았어요
아파트에 살면서 층간소음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주위분들을 많이 봤지만
저는 그동안은 윗집때문에 스트레스 받은적은 없었죠! (윗집도 잘 만나야한다는 말에 완전공감!)
하지만 4년전 대학교에 입학하고 이사하면서부터 소음이 뭔지 알게됬습니다.
제가 이사온 아파트는 18층까지있는 아파트였어요 ! 저희집은3층이였습니다.
문제는 4층집이였어요 이사를 하고는 몇일동안은 소음이랄정도는 아니였어요
그런데 한달 두달이 지나고 윗집에서 아이들 뛰는 소리가 너무 심한거에요..ㅠㅠ
아이들이 피아노를 배우는지 피아노도 치고, 청소기 돌리는소리 ,그리고 아이들 울음소리등등
문제는! 낮이 아니라 저녁10시 쯤일는 거죠^^;;;
아이들이 정말 늦게까지 안자요..12시가 넘어도 얼마나 뛰어다니는지
다들 직장다니는 사람들이고 ㅠㅠ12시면 잠을자야하는데 잘수가있어야지요!!!!
처음에는 경비실에 인터폰쳐서 윗집에 조용이 좀 해달라고 부탁햇어요
그런데도 별로 조용해지질않더라구요
그렇게 또 몇일을 참다참다! 너무 시끄러울때 윗집에 찾아갔어요
그랬더니..하는말잌ㅋㅋㅋㅋㅋ아직도 생각하면 화나지만
아파트를 처음살아보냐고 하더군요..
그리고 아이가 셋이있어서 아이들이 뛸수도있는거 아니냐며
윗집 부부가 저에게 오히려 막 뭐라고 하드라구요..;;
그때..아 윗집은 말이 안통하는 사람인가보다
아랫집에 배려가없구나 이기적이다 혼자 이런저런 생각하면서
화나는 마음을 궁시렁궁시렁 혼잣말을하다 그렇게 끝났어요
그 뒤로는 인터폰해도 기분만상하고 조용해지지도 않고 윗집이랑 사이도 안좋은거 같고해서
생각을 바꿨어요.. 내가 너무 예민한가 싶기도하고 그래서 정말 많이 참고 이해했어요
아이들이 셋이나 있으니까 그럴수도있지하고 이해하면서 사니까
쿵쿵쿵 소리에 조금씩 무뎌지더라구요..
그렇게 또 지내다가 몇일전부터 2-3일간격으루 아이들이 잠을안자니까
쿵쿵쿵소리가 시작됬어요
정말..거짓말안보태고 2시까지 ㅋㅋㅋㅋ잠을안자더라구요
인터폰 칠까도 생각했는데 항상 말하면 윗집도 기분상해하고 저도 기분이상하니까
일딴 참고 자기로했어요..
저도 2시넘어서 잠에들었어요..
아침이되서 곰곰히 생각했어요 !
정말 기분안나쁘게 어떻게 내생각을 전할수 없을까.. ??!
그전에는 찾아가서 시끄럽다고 조용히좀해달라고 서로 감정이 상한상태에서 대화를하니까
서로 좋은소리못들고 오히려 얼굴마주쳐도 아는척도안하게 되더라구요
이웃간에 인사는 안해도 나쁘게는 지내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에 편지를 썼어요
손편지를 써내려갔어요
전과 다르게 아주 공손하게 써내려갔어요
▼ 편지내용은 이러했어요
안녕하세요 ~
아랫집 000호에 사는 사람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층간 소음 때문에 부탁드리고자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저녁 12시 넘어서는 아이들 뛰는거 자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기분 나쁘실꺼 압니다.
저희가 너무 예민하다고 생각도 드시겠지요
아이들이 맨날 뛰어다니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이니 뛸수도 있는 일이니까요
저희도 처음 왔으래보다 많이 참고 이해하며 지내고 있어요
이제는 웬만한 소리에는 무감각해지기도 했구요!
하지만 밤 12시 넘어서는 직장다니는 사람으로서 잠을 자야하는 시간이고,
또 조용한 시간이라 아이들 움직임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린답니다..
어제는 새벽 2시까지 시끄럽더라구요
인터폰을 칠까도 생각했지만 너무 늦은 시간이였고,
말하면 서로 또 기분상할까 하지않았습니다.
낮에는 정말 아이들이 뛰고 소리가 나도 다 괜찮으니...
밤12시 넘어서는 조심해주셨으면 합니다.
정말 정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그 편지를 우편함에 넣고 저는 밖에를 다녀왔어요
그 사이에 엄마가 윗집에서 다녀갔다는거에요
케익을 주면서 정말 죄송했다고 ,, 어제는 손님이와서 시끄러웠던거라고하면서
이런저런얘기를 하셨데요
막상 그얘기를 들으니까 화났던 마음도 다 사라지고
어제손님이와서 그랬던건데 내가 못참고 다급했나 싶기도하고 윗집분들한테도 죄송한 마음도 들었어요
그런데 편지의 힘인지!!!
그리고 그 날밤은 정말 조용했어요ㅎㅎㅎ
제가 저녁때 밖에서 돌아올때 윗집 불이 켜있으면.. 아 오늘은 시끄럽겠구나
종종 그생각했었거든요..
정말 제 편지를 읽고 이해해주시고 조심해주시니까 기분도 좋구요
이번일 계기로 저도.. 아랫집에 시끄럽게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하고
더 조심하고있답니다.
진짜 저희가족은 정말 많이 참고 인내했는데 저보다 더 예민하신분들은^^
정말 잠못주무실듯싶네요ㅜㅜㅜ
전 이번일을 통해서 층간소음이 마냥 해결이 어려운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화를 먼저 내시기 전에 이해하고 대화하는게 어떨지요^^